[나이지리아] 스탠다드 차타드, 탄소배출로 인해 연간 US$ 343억달러의 수출액 손실 예측
김백건 기자
2021-06-30 오후 3:13:20
영국 다국적 은행인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탄소배출로 인해 연간 US$ 343억달러의 수출액을 잃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대기업들이 탄소배출량을 순 제로(0)로 전환함에 따라 신흥 및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공급업체들의 위험과 기회를 평가했다.

각 국가 내에서 운영되는 가장 큰 다국적 기업들의 순 제로(0) 계획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국가 수입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

탄소배출로 인한 가장 큰 잠재적 수출액 손실 국가는 연간 5123억달러로 추정되는 중국이다. 그 다음은 인도로 연간 2737억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홍콩은 연간 2055억달러의 손실이 예측된다.

나이지리아보다 탄소배출로 인한 잠재적 수출 손실이 더 큰 국가는 싱가포르로 연간 1466억달러, 한국은 연간 1425억달러 등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연간 1196억달러, 말레이시아는 연간 653억달러 등이다.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홈페이지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