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 자치정부(Welsh Government)에 따르면 2020년 12월 20일 자정부터 4단계 제한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빨라짐에 따른 조치이다.

필수적이지 않은 물건을 판매하는 모든 소매점은 문을 닫아야 한다. 수퍼마켓은 계속해서 영업하지만 4단계 제한체제에서 장난감과 같은 비필수품은 판매할 수 없다.

하지만 카드, 포장지, 문구류들은 판매가 허용된다.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4단계 제한조치로 일부 소매상들과 쇼핑객들은 제한 품목이 늦게 발표된 것에 반발하고 있다.

웨일스 자치정부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 공공의료서비스인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통제에 압도당하는 것을 막기위해 모두 협력하길 촉구했다.

▲웨일스 자치정부(Welsh Government)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