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브라함 링컨고(Abraham Lincoln High School), 학부모교육 지원과 교사학습공동체_질의응답_230521~230527
예술‧과학‧체육 중점 고등학교의 특성 종합으로 보편적 고등교육 선도
□ 질의응답
- 스몰 러닝 커뮤니티(Small Learning Community)와 마그넷 프로그램은 모두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이 2가지 프로그램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스몰러닝커뮤니티는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보충수업의 개념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마그넷 프로그램인 특정 분야에 관심이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이 되는 학생이나 프로그램의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
- 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교사들을 학교 운영에 참여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교사연수의 날(Professional Day)을 통해 교사들의 단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부서별, 교과별 회의를 통해 수업을 평가하고 개선을 통해 수업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학교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데, 노후화된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시설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나 계획이 있는지.
"학교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사회적인 화두인 만큼 학교 에너지 시스템에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창문도 이중창으로 변경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 미국 학교와 한국 학교를 비교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
"미국은 학생 주도성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직접 자기의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또 학생들끼리 연구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서로 협동하며 계획을 세운다.
프로젝트에 성공한 학생들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학교 수업이나 자율학습에 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학교가 설립된 지 100년이 되었는데 졸업생 중 우수사례는.
"학교가 오래 운영된 만큼, 당연히 자랑할만 한 졸업생들이 있다. 먼저, 음악계의 전설인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가 있다. 그는 매년 졸업생 10명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주고 있다.
다른 우수 장학생들도 많지만 프로 운동선수들과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아서 콘 베르(Arthur Kornberg), 폴 베르(Paul Berg), 제롬 칼(Jerome Karle)이 있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을 보며 꿈을 키울 수 있다."
- 수업을 잘 이해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누구든 수업에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언제든지 선생님들께 질문할 수 있다. 우리는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수업 중이나 수업 전후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있다. 또 점심시간과 같은 자유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보조 선생님이나 상담교사에게 수업 외의 질문도 할 수 있다."
□ 참가자 시사점
◇ ㅇㅇ중학교 ㅇㅇㅇ : 예술‧과학‧체육 중점 고등학교의 특성 종합
○ 지역의 보편적 고등학교 교육을 선도하는 우리의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예술‧과학‧체육 중점 고등학교의 특성을 종합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수업 시작할 때마다 던지는 4가지 질문
○ 이 학교는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던지는 4가지 질문은 교육의 기초이며 기본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도달해야 할 교육 목표를 비전으로 삼아 이를 실행한다면 수준이 낮은 학생이 들어오더라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보였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출세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
○ 우리나라는 영토가 작고 단일 민족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다.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처럼 역사적으로 대물림해야 할 것들을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또 교육이 단순히 개인의 요구, 출세와 직업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아야 할 필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다문화 가정 위한 부모교육 도입 필요
○ 이 학교는 부모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민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하는 것을 보면서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한국에서도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생동감 있는 동영상 교육 콘텐츠 제공
○ 방송통신고는 주로 원격수업으로 학습이 이뤄지는데, 학생들에게 최종적으로 갖추어야 할 교육목표를 더 생동감 있게 화면으로 구성한다면, 단순히 듣는 학습에서 스스로 능력을 갖추는 학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수업이고, 평가도 수업의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보인다.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주도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와 같다고 생각한다.
◇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교사 연수 필요
○ 이 학교에서 매주 실시되는 교사 연수는 우리가 계속 강조하는 교사 학습 공동체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교육활동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인 교사 연수는 수업을 조직화하여 학생들이 교육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학생 개인의 천부적인 능력 개발
○ 이 학교의 학생들을 보며 학생 개개인이 가지는 천부적 능력을 개발하여 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학업과 예술을 조화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학사를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문제해결력을 높이려는 열정적인 교사의 역할
○ 사실 학생들에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과제를 주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졸업 이후 문제해결력을 높이려는 교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학생들이 개인적인 활동보다는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은 배울만한 점이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온라인 형태의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 현재의 방송중고는 단일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온라인 형태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예술 분야의 외부인사 초빙 제안
○ 방송중고의 인적자원 범위 내에서 특수한 예술 및 직업 분야는 외부인사 초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양한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시도해서 학생들에게 역동적 에너지를 준다면, 학습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 인상적
○ 이 학교는 학교가 훌륭한 개인 한 명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해 지역사회에 필요할 만한 훌륭한 인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지방 소멸’, ‘지방 인구 감소’라고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주목해볼 만한 시사점이라고 여겨진다.
◇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평가항목부터 개설 후 교육과정 설립 필요
○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지막에 평가항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가항목부터 만들고 학생을 분석한 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우리나라에도 이 방법을 적용한다면 조금 더 가치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담임과 학생이 나란히 진급하는 담임연임제 필요
○ 방송고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담임이 학생과 함께 진급한다면, 학년별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학생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학년부터 졸업까지 담임연임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고 성장
○ 대학입시를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현재 체계의 방송중고에는 적용하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방송을 통한 학교가 자리를 잡아가면 능력별·개인별 진학과 진로지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학교에 은행을 만들고 실습하는 환경 인상적
○ 학업과 병행하며 학교 내 개설된 은행에서 은행 업무를 실습하고, 졸업 후에는 바로 은행에 취업해 사회 현장에서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한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학생의 요구에 맞는 소재 발굴
○ 교육방식과 환경에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는 다양한 학문 분야 학습을 강조하고 있었다.
반면, 방송고등학교는 특정 내용에 대한 방송과 통신을 활용한 특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방송고등학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내용과 소재를 발굴하고 제공했으면 한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교사 의견 수렴할 교수학습공동체 활성화
○ 이 학교는 학생과 교사의 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교수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수업과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
◇ ㅇㅇ소년교도소 ㅇㅇㅇ :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교사 교육
○ 교도소 방송고에는 시간과 공간적인 면에서 곧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업을 조직화하고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사 연수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접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 ㅇㅇ고등학교 임ㅇㅇㅇ : 수업을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
○ 우리나라는 수업 목표를 제시하는데 이 학교는 세분화해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왜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이 방법을 우리나라에서도 활용한다면 배움의 의지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필요성과 배움의 이유를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작업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 우리나라 방송중고프로그램에도 바리스타 과정, 제빵기술, 전기기술과 같은 직업 과정의 운영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방송중고에서는 주로 원격수업으로는 주로 이론을 공부하고, 대면 수업에서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과 토론하는 식으로 수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 스몰 러닝 커뮤니티(Small Learning Community)와 마그넷 프로그램은 모두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이 2가지 프로그램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스몰러닝커뮤니티는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보충수업의 개념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마그넷 프로그램인 특정 분야에 관심이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이 되는 학생이나 프로그램의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
- 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교사들을 학교 운영에 참여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교사연수의 날(Professional Day)을 통해 교사들의 단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부서별, 교과별 회의를 통해 수업을 평가하고 개선을 통해 수업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학교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데, 노후화된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시설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나 계획이 있는지.
"학교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사회적인 화두인 만큼 학교 에너지 시스템에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창문도 이중창으로 변경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 미국 학교와 한국 학교를 비교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
"미국은 학생 주도성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직접 자기의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또 학생들끼리 연구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서로 협동하며 계획을 세운다.
프로젝트에 성공한 학생들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학교 수업이나 자율학습에 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학교가 설립된 지 100년이 되었는데 졸업생 중 우수사례는.
"학교가 오래 운영된 만큼, 당연히 자랑할만 한 졸업생들이 있다. 먼저, 음악계의 전설인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가 있다. 그는 매년 졸업생 10명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주고 있다.
다른 우수 장학생들도 많지만 프로 운동선수들과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아서 콘 베르(Arthur Kornberg), 폴 베르(Paul Berg), 제롬 칼(Jerome Karle)이 있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을 보며 꿈을 키울 수 있다."
- 수업을 잘 이해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누구든 수업에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언제든지 선생님들께 질문할 수 있다. 우리는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수업 중이나 수업 전후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있다. 또 점심시간과 같은 자유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보조 선생님이나 상담교사에게 수업 외의 질문도 할 수 있다."
□ 참가자 시사점
◇ ㅇㅇ중학교 ㅇㅇㅇ : 예술‧과학‧체육 중점 고등학교의 특성 종합
○ 지역의 보편적 고등학교 교육을 선도하는 우리의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예술‧과학‧체육 중점 고등학교의 특성을 종합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수업 시작할 때마다 던지는 4가지 질문
○ 이 학교는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던지는 4가지 질문은 교육의 기초이며 기본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도달해야 할 교육 목표를 비전으로 삼아 이를 실행한다면 수준이 낮은 학생이 들어오더라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보였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출세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
○ 우리나라는 영토가 작고 단일 민족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다.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처럼 역사적으로 대물림해야 할 것들을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또 교육이 단순히 개인의 요구, 출세와 직업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아야 할 필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
◇ㅇㅇ중학교 ㅇㅇㅇ : 다문화 가정 위한 부모교육 도입 필요
○ 이 학교는 부모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민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하는 것을 보면서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한국에서도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생동감 있는 동영상 교육 콘텐츠 제공
○ 방송통신고는 주로 원격수업으로 학습이 이뤄지는데, 학생들에게 최종적으로 갖추어야 할 교육목표를 더 생동감 있게 화면으로 구성한다면, 단순히 듣는 학습에서 스스로 능력을 갖추는 학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수업이고, 평가도 수업의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보인다.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주도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와 같다고 생각한다.
◇ ㅇㅇ시교육청 ㅇㅇㅇ :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교사 연수 필요
○ 이 학교에서 매주 실시되는 교사 연수는 우리가 계속 강조하는 교사 학습 공동체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교육활동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인 교사 연수는 수업을 조직화하여 학생들이 교육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학생 개인의 천부적인 능력 개발
○ 이 학교의 학생들을 보며 학생 개개인이 가지는 천부적 능력을 개발하여 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학업과 예술을 조화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학사를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문제해결력을 높이려는 열정적인 교사의 역할
○ 사실 학생들에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과제를 주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졸업 이후 문제해결력을 높이려는 교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학생들이 개인적인 활동보다는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은 배울만한 점이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온라인 형태의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 현재의 방송중고는 단일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온라인 형태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예술 분야의 외부인사 초빙 제안
○ 방송중고의 인적자원 범위 내에서 특수한 예술 및 직업 분야는 외부인사 초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양한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시도해서 학생들에게 역동적 에너지를 준다면, 학습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 인상적
○ 이 학교는 학교가 훌륭한 개인 한 명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해 지역사회에 필요할 만한 훌륭한 인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지방 소멸’, ‘지방 인구 감소’라고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주목해볼 만한 시사점이라고 여겨진다.
◇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평가항목부터 개설 후 교육과정 설립 필요
○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지막에 평가항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가항목부터 만들고 학생을 분석한 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우리나라에도 이 방법을 적용한다면 조금 더 가치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담임과 학생이 나란히 진급하는 담임연임제 필요
○ 방송고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담임이 학생과 함께 진급한다면, 학년별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학생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학년부터 졸업까지 담임연임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고 성장
○ 대학입시를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현재 체계의 방송중고에는 적용하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방송을 통한 학교가 자리를 잡아가면 능력별·개인별 진학과 진로지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ㅇㅇ중학교 ㅇㅇㅇ : 학교에 은행을 만들고 실습하는 환경 인상적
○ 학업과 병행하며 학교 내 개설된 은행에서 은행 업무를 실습하고, 졸업 후에는 바로 은행에 취업해 사회 현장에서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한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학생의 요구에 맞는 소재 발굴
○ 교육방식과 환경에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 링컨고등학교는 다양한 학문 분야 학습을 강조하고 있었다.
반면, 방송고등학교는 특정 내용에 대한 방송과 통신을 활용한 특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방송고등학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내용과 소재를 발굴하고 제공했으면 한다.
◇ ㅇㅇ고등학교 ㅇㅇㅇ : 교사 의견 수렴할 교수학습공동체 활성화
○ 이 학교는 학생과 교사의 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교수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수업과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
◇ ㅇㅇ소년교도소 ㅇㅇㅇ :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교사 교육
○ 교도소 방송고에는 시간과 공간적인 면에서 곧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업을 조직화하고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사 연수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접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 ㅇㅇ고등학교 임ㅇㅇㅇ : 수업을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
○ 우리나라는 수업 목표를 제시하는데 이 학교는 세분화해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왜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이 방법을 우리나라에서도 활용한다면 배움의 의지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필요성과 배움의 이유를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 ㅇㅇ도교육청 ㅇㅇㅇ : 작업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 우리나라 방송중고프로그램에도 바리스타 과정, 제빵기술, 전기기술과 같은 직업 과정의 운영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방송중고에서는 주로 원격수업으로는 주로 이론을 공부하고, 대면 수업에서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과 토론하는 식으로 수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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