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자동차공업회(CAMPI), 2016년 신차 판매량 35만9572대로 목표치 상회
민서연 기자
2017-01-13 오전 10:18:16
필리핀 자동차공업회(CAMPI)에 따르면 CAMPI와 트럭협회(TMA)의 2016년 신차판매량은 35만9572대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목표였던 32만9300대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주요인은 소득상승에 따르면 구매층의 확대와 각사의 신형모델 출시,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이다.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한 3만4104대였다.

CAMPI는 자동차수입·유통업체연합(AVID)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2016년 판매량목표를 37만대로 설정했다. CAMPI와 TMA만으로 이미 36만대 가량을 판매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4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15만8728대로 전년 대비 27% 증가해 선두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44.1%였다. 아시아유틸리티차량(AUV)과 미니밴, SUV를 포함한 소형상용차(LCV) 등 3개 부문에서 선두였다.

2위인 미쓰비시는 13.5% 증가한 6만1400대로 점유율은 17.1%였다. 2017년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7만4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 밖에 업체들은 ▲이스즈 21.2% 증가, 점유율 7.6% ▲혼다 20.1% 증가, 점유율 6.5% ▲닛산 48% 증가, 점유율 4.7% ▲스즈키 36.9% 증가 점유율 3.6% ▲히노 42.8% 증가, 점유율 0.8% 등을 기록했다. 일본계 업체들이 2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4.4% 증가한 13만3188대, AUV와 LCV를 포함한 상용차가 31.4% 증가한 22만6384대였다.

▲필리핀 자동차공업회(CAMP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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