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 2018년 가구당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사용량 확인 가능한 스마트앱(App) 서비스 시행 계획
노인환 기자
2016-10-25 오후 2:23:24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에 따르면 2018년 가구당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앱(App)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PUB), 가스전력공사(SP)와 협업한다.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1일, 1개월 등 누적집계도 가능하다. 향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공과금 절감 등의 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관심이 집중되는 '전기'는 해당 서비스가 지원될 경우 연간 US$ 160만달러의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의 적절한 전력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같은 시스템은 현재 한국에서도 스마트도시 구현이라는 프로젝트로 일부 지역에서 각 가정의 태블릿 단말기를 통해 관련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기에 능숙치 않은 노인인구와 측정치 및 요금정산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세대들을 위해 해당 서비스의 다양한 부작용을 고려한 대응책을 사전에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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