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 베인 캐피탈과 제휴해 바이오 벤처기업 세레벨 설립
김봉석 기자
2018-11-02 오후 4:34:14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에 따르면 베인케피털(Bain Capital)과 제휴해  새로운 바이오약제 벤처기업 세레벨(Cerevel Therapeutics)을 설립했다. 중추신경계(CNS) 장애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화이자는 파킨슨 병, 알츠하이머 병, 간질, 정신 분열증 및 중독을 비롯한 광범위한 CNS 장애를 타깃으로 개발된 3개의 임상 단계 화합물 및 여러 전임상 화합물을 포함하는 신경과학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이자로부터 제공되는 포트폴리오의 가장 진보된 자산은 파킨슨병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2019년 III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D1 부분 작용제와 간질에 대해 처음 연구될 2단계 선택적 GABA 2/3 작용제인 것으로 평가된다.

베인캐피털의 사모펀드 및 베인캐피탈의 생명과학 펀드 중 $US 3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장래 필요할 때 추가 자본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추신경계 과학자들과 생명과학 간부들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신경학 및 신경 심리학적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을 위한 잠재적 치료법의 임상개발 경험을 활용할 계획이다.

세레벨은 초기 개발, 발견 및 신경 염증 연구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US-Cerevel-Therapeutic-portpolio-homepage

▲세레벨의 포트폴리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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