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대, 3D 프린팅된 전자직물 제조방법 개발
김봉석 기자
2019-04-01 오전 10:02:13
중국 글로벌 기술전문대학교인 칭화대(清华大学)에 따르면 전기를 수확하고 저장할 수있는 직물(textile)에 3D 프린팅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동축 바늘이 장착된 3D 프린터를 사용해 패턴, 그림 및 문자를 천에 그렸다. 프린팅된 천은 움직임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절연성 외피를 위한 누에 실크와 섬유의 전도성 코어를 만들기 위한 탄소 나노 튜브 용액의 두 가지 잉크를 사용해 3D 프린팅된 전자직물(E-textile) 만들었다. 

잉크로 채워진 주입 주사기는 3D 프린터에 고정된 동축 노즐에 연결됐다. 이를 이용해 고객이 디자인한 패턴이 그려졌으며 3D 프린터 사용의 강점은 한 단계로 다양한 기능을 원단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노즐이 기존 3D 프린터와 호환되고 부품을 서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고 쉽게 확장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이브리드 재료 및 전자제품의 생산 및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의 생산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TsinghuaUniversity-3D-textile

▲ 칭화대(清华大学)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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