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보, 새로운 운영체제인 OriginOS 출시
김봉석 기자
2020-11-30 오후 4:29:02
중국 스마트폰 벤더업체인 비보(Vivo)에 따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OriginOS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출시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오포(Oppo) 및 화웨이(Huawei)와 같은 경쟁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비보는 OriginOS를 통해 운영체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는 사용자와 시스템이 상호 작용하는 수단의 맞춤화 및 개인화에 집중했다.

특히 사용자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더 잘 연결할 수 있도록 일련의 새로운 상호작용 기능을 제공했다. 한편 화웨이는 2020년 9월 자사 운영체제인 HarmonyOS의 두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또한 오포도 2020년 9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된 운영체제 ColorOS의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2020년 7월 기준 ColorOS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3억700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서 더 나은 역량을 갖추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더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VIVO-IoT

▲ 비보(Vivo)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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