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채스 에버릿, 1월 첫째주 생애 첫 주택 구매자 평균 연령 34세
김백건 기자
2021-01-06 오전 7:59:26
남아프리카공화국 부동산기업인 채스 에버릿(Chas Everitt)에 따르면 2021년 1월 첫째주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연령은 34세로 조사됐다.

거의 1년만인 2020년 2월 말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연령 37세 대비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2020년 2월 말은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봉쇄가 시작되기 직전이다.

물론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연령 하락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도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요인은 낮은 금리와 강력한 주택 판매 활동이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크게 앞서며 근로자들의 주택 구매 연령이 낮아졌다. 정부의 경제 회복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주택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대 수요도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택 가격이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채스 에버릿(Chas Everitt) 홈페이지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