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니레버, 생활임금 지급하지 않는 협력업체와는 거래하지 않을 계획
김백건 기자
2021-01-26 오전 9:29:06
영국 다국적 소비재 대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에 따르면 2030년까지 직원에게 최소 생활임금이나 소득을 지급하지 않는 협력업체들과는 그 어떤 거래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유니레버는 생활임금이란 가정의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게 하고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유니레버는 상기 약속을 한 최초의 대기업들 중 하나가 됐다.

많은 국내 및 해외 고객들이 이용하는 마마이트, 벤 & 제리 아이스크림, 도브 비누 등의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더욱 평등하고 포용력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유니레버는 사업을 운영하는 190개국에서 정확한 급여율을 확립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협조할 계획이다. 최저 임금을 넘어 생활 임금 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다.

▲유니레버(Unilev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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