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텔, 12만9000명의 고객 데이터 유출
민서연 기자
2021-02-18 오후 6:07:04
싱가포르 통신업체인 싱텔(Singtel)에 따르면 12만9000명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3자와 파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해킹됐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의 개언정보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 신분증 번호, 생년월일 등이다. 또한 싱텔의 이전 직원 28명의 은행계좌 정보도 유출됐다.

이미 유출된 정보의 일부는 다크웹에 게시됐다. 다크웹은 랜섬웨어 해커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사이트로 각종 해킹 정보를 공개한다.

결제 정보, 이메일 송수신 내역 등을 포함한 11기가바이트 규모의 정보가 해당된다. 25개 업체에 대한 정보를 회수하려면 25만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싱텔(Singtel) 빌딩(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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