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 상반기 순이익 66억7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
박재희 기자
2018-08-23 오후 9:30:09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 지리자동차(吉利汽车)에 따르면 2018년 1~6월 순이익이 66억7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했다.

전년 동기 순이익은 43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537억1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394억2000만위안 대비 36% 확대됐다.

국내시장에 투입한 새 모델이 지리자동차의 자회사 스웨덴 고급자동차 제조사 볼보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리자동차(吉利汽车)의 1~6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76만66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났으며 6월 판매량은 12만84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급증했다.

2018년 상반기 동안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2018년 판매목표량 158만대의 약 49%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자동차(吉利汽车)는 볼보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규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 약 2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 China_Geely Automotive_Logo

▲지리자동차(吉利汽车)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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