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공업협회, 9월 자동차 판매량 227만1000대로 전월 대비 16% 증가
박재희 기자
2019-10-15 오전 9:00:23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2019년 9월 자동차 판매량은 227만1000대로 전월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게됐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이중 승용차 판매량은 193만1000대로 전월 대비 16.8% 늘어났지만 전년 동월 대비 6.3% 줄어들었다. 9월 상용차 판매량은 34만대로 전월 대비 11.6%, 전년 동월 대비 1.9% 각각 확대됐다.

9월 상용차 판매량 중 중형 화물차 판매량은 8만4000대로 전월 판매량 7만3000대 대비 1만1000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세를 기록했다.

10월 국경절을 계기로 고향 방문 및 국내 여행을 위해 소비자의 차량 구매가 늘어났으나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또한 중-미간 무역전쟁이 지속되면서 국내 소비시장이 위축돼 2019년 자동차 판매량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 Geely imperial ev450

▲지리자동차(吉利汽车) 임페리얼(帝豪) EV450 모델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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