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홍콩 및 프랑스 기업들과 $A 70억달러 규모의 대중교통운영에 대한 신규 계약 체결
김백건 기자
2017-09-14 오전 8:15:57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홍콩의 메트로트레인스(Metro Trains), 프랑스의 야라트램스(Yarra Trams) 등과 $A 70억달러 상당의 대중교통 운영에 대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빅토리아(Vic)주의 주도인 멜버른의 대중교통운영을 계속해서 맡게됐다. 정부는 신규 계약에서 보다 엄격한 성과 목표,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150명의 새로운 열차 운전자, 270명의 승객지원 직원, 90명의 유지보수 직원 등을 고용할 것을 요구했다. 대중교통 네트워크 유지보수에 실패하면 1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2017년 9월초 빅토리아 주정부는 7월에 발생한 메트로트레일의 컴퓨터 고장으로 벌금 120만달러를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정시운행율이 월 92%를 넘을 경우 보너스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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