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뉴질랜드공항(New Zealand airport), 매년 버터를 톤급단위로 압수해 처리
김백건 기자
2017-12-27 오후 4:08:04
뉴질랜드공항(New Zealand airport)에 따르면 매년 버터를 톤급단위로 압수해 처리하고 있다. 국제선에서 승객들은 액체에 대한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액체 규제품목으로 잘 인식 되지 않는 것은 헤어젤, 선물로 구입한 뉴질랜드산 마누카꿀과 뉴질랜드산 버터 등이다. 특히 버터는 무른 고체상태로 인식해 액체 규제품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동안 제재가 가해지고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톤급 단위로 많은 량의 버터가 압수되고 있다.

액체 규제품목에서 가장 기본적인 생수에 대한 인식도 낮아 보안 점검을 마친 상태에서 물 한병을 갑고 있다면 그것도 압수된다.

대부분 휴가 및 여행 중이라 승객들의 사고체계가 평상시 보다 합리적이지 못하고 약간 흥분상태인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뉴질랜드산 버터(출처 : 폰테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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