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타니아호텔, 7년 연속 최악의 호텔 체인으로 선정
김백건 기자
2019-10-30 오전 8:00:35
영국 호텔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브리타니아호텔(Britannia Hotels)가 7년 연속 최악의 호텔 체인으로 선정됐다.
나쁜 평가를 받은 브리타니아 호텔을 비롯한 일부 호텔 체인들은 대부분 깨끗하지 못한 위생상태로 고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객실, 욕실, 음식 및 음료 등 대부분의 평가 부문에서 청결상태를 유지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호텔 및 숙박업소의 매출을 올릴 가치는 오로지 청결함이라고 지적한다.  


브리타니아호텔은 1976년 설립돼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반면 상위 호텔 체인은 프리미어 인(Premier Inn), 웨더스푼 호텔(Wetherspoon Hotels) 등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어 인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공화국 등에 58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사용자의 79% 이상이 가격에 비해서 뛰어난 서비스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평가대상은 Hilton, Marriott, Best Western, Travelodge 등을 포함해 40개의 영국 호텔체인이다. 경기불황으로 호텔산업이 위축되면서 호텔 간의 서비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브리타니아호텔(Britannia Hotel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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