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스태티스타, 2020년 아프리카 EC 시장 $US 220억달러 전망
박재희 기자
2019-12-17 오후 11:50:12
독일 통계 전문사이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아프리카의 전자상거래(EC) 시장 규모가 $US 220억달러로 2017년 160억달러 대비 약 3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현재 인터넷 이용자수는 4억5000만명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터넷 및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아프리카 지역 EC 시장의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가 약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고 EC 사이트 Takealot의 활성 사용자수는 약 100만명 이상으로 전국에 47개소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EC사이트 Jumia는 아프리카 지역 수십 곳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급업체수는 8만개 이상, EC 사이트 이용자수는 약 400만명에 각각 이른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아프리카 EC 창업기업의 약 48.1%가 서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남아프리카 지역은 27.3%, 동아프리카 지역은 18.2%를 점유하고 있다.

주로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에 집중돼 있으며 나이지리아에 약 100개의 EC 벤처기업이 있다. 아프리카에서 향후 10년간 인터넷 소매매출액이 연간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Statista


▲ 스태티스타(Statis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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