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재무부, 2018년까지 수도요금 30% 인상 계획
노인환 기자
2017-02-22 오후 4:10:06

▲ 싱가포르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싱가포르 재무부에 따르면 향후 2018년까지 수도요금을 기존에 비해 30% 인상시킬 계획이다. 지난 17년 만에 첫 요금인상인 셈이다.

요금책정은 1입방미터당 세전 S$ 1.17달러에서 1.40달러로 올릴 계획이다. 2017년 7월, 2018년 7월 총 2번에 걸쳐 단계적으로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세금까지 포함된다면 2017년 7월 물 보전세(CT) 10%가 부과되면서 실질 요금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전세는 환경세의 일환이다.

수자원 부족현상이 계속되면서 조호르주 지역을 중심으로 담수화 플랜트가 구축되고 있다. 향후 1일당 2억5000만갤런의 물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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