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시장조사업체 Canstar Blue, 국민 50%이상 쇼핑할 때 환경보호 생각해
김백건 기자
2017-06-05 오전 10:38:57
뉴질랜드 시장조사업체 Canstar Blue의 최근자료에 따르면 국민들의 50%이상이 쇼핑할 때 우선적으로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4%의 국민들은 쇼핑할 때 종이봉지가 제공되길 바하고 있으며 28%의 국민들은 1회용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는 연간 16억장 이상의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결국 이 많은 비닐봉지들은 매장돼 국토를 오염시키거나 바다로 흘러들어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된다.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다수 국가들이 비닐봉지 사용에 대해 세금 부과를 심각하게 고려하거나 이미 실시하고 있다. 비닐봉지 사용자제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국가도 많다.

뉴질랜드 국민들 역시 이러한 사실들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1회용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Canstar Blu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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