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비콜지방에서 127개 기업이 환경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김백건 기자
2018-04-22 오후 7:13:31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에 따르면 비콜지방에서 127개 기업이 환경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유명관광지인 보라카이를 6개월 동안 폐쇄한 이후 환경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오염물질을 정화하지 않고 배출하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진행하는 행위 등이 모두 포함된다. 40개 이상의 건물이 환경을 훼손해 건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천연자원부는 천연해변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비콜지방은 필리핀 북부의 지방. 필리핀 루손섬 남부와 중북부의 섬들로 구성된 지방(Region V)을 말한다.

비콜지방의 행정구역은 6개 주(州)로 구성돼 있다. 6개 주의 행정구역은 107개 군(municipality), 3,471개 바랑가이(barangay) 등으로 나뉜다.


▲환경천연자원부(DENR) 로고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