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만청, 올해 '선박산업 회복' 위해 벌크선 입항세 10% 인하
노인환 기자
2016-04-06 오후 2:31:20
싱가포르 항만청(MPA)은 2016년 벌크선 입항세를 10% 인하해 선박산업의 회복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관세감면' 정책으로 선박업체에 1800만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다른 주요 업체의 실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싱가포르 해양업체 NOL(NEPTUNE Orient Lines)의 2015년 4분기 순손실액은 7545만달러로 집계됐다. ▲ 컨테이너 무역감소 ▲ 운임료 하락으로 매출액이 28% 급감된 것이 주요인이다. 

해양건설업체 셈코프(Sembcorp)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2015년 순이익은 S$ 5.48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1.5% 감소했다. 동기간 해양사업부의 손실액이 1.76억달러 발생하면서 실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 벌크선(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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