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2021년 1월 기업들은 나이라화(N) 가치 더 하락 예상
김백건 기자
2020-12-30 오후 11:12:12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21년 1월에 기업들은 나이라화(N) 가치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 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업, 건설업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실시한 조사한 결과다. 수입과 수출에 중점을 둔 전국 1050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중앙은행이 나이라화에 대한 외환시장 부문의 금리를 조정한 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US$ 1달러 대비 N500나이라 이하로 약세를 보였다.

2020년 12월 마지막 주 나이라화 가치는 US$ 1달러에 465나이라로 거래됐다. 또한 상기 기업들은 향후 6개월과 12개월 동안의 평균 물가상승률이 각각 13.24%, 14.5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사업 방해 요인으로 불충분한 전력 공급, 불리한 경제 및 정치 환경, 불분명한 경제법, 높은 이자율, 금융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한 불충분한 수요, 장비 부족, 자재 투입 부족, 노동력 문제 등도 풀어야할 문제로 봤다.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라 거시경제는 비관적으로 보지만 기업들의 사업 활동, 총 주문량, 재무상태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CBN) 로고
저작권자 © 파랑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관련 기사
산업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