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유엔무역개발회의, 2020년 US$ 26억달러 규모의 FDI 유치
김백건 기자
2021-01-29 오전 9:17:09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나이지리아는 US$ 26억달러 규모의 해외직접투자(FDI)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FDI 유치액 33억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집트에 이어 2위의 우선 투자지로 떠올랐다.

1위인 이집트의 2020년 FDI 유치액은 55억달러로 전년 대비 39%나 감소했다. 3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0년 FDI 유치액은 25억달러로 전년 46억달러 대비 50% 이상 줄었다.

2020년 아프리카 대륙의 FDI 유치액은 380억달러로 전년 460억달러 대비 18% 감소했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부정적인 경제 영향을 받으면서 원자재의 낮은 가격과 줄어든 수요가 주요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으로 석유 개발 현장 및 광산 폐쇄, 국제 원유가격 하락 등은 석유수출국 및 광산업 국가들에 대한 FDI 유치에 부담을 줬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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