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스다, 전국 50개 매장에서 중고 의류 판매 예정
김백건 기자
2021-05-04 오전 10:07:02
영국 수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아스다(Asda)에 따르면 자사 의류 브랜드인 조지(George)가 전국 50개 아스다 매장에서 중고 의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섬유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아웃소싱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조지는 이미 리즈(Leeds) 매장에서 중고 의류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스다는 조지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들이 입지 않는 옷을 다시 매장으로 가져오도록 촉구하고 있다. 전문 중고의류 도매업체인 프레러브드 빈티지 홀세일(Preloved Vintage Wholesale, PVW)과 합작해 중고 의류를 수집할 계획이다.

PVW는 아스다와 조지가 이번 사업으로 800톤 이상의 의류를 매립지로 보내는 것을 막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유명 소매업체의 중고 의류사업 참여로 향후 재활용되는 옷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러브드 빈티지 홀세일(Preloved Vintage Wholesale, PVW)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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