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국적 주유소 및 소매 체인운영기업인 EG그룹(EG Group)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소유하고 있는 총 395개의 주유소 중 27개를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 및 연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EG그룹은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이 경쟁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EG그룹은 2020년 £68억파운드에 아스다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이후 경쟁시장청(CMA)의 판단을 주시해왔다. 경쟁시장청(CMA)은 아스다 인수로 인해 국내 37개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참고로 EG그룹은 블랙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소매점과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EG그룹(EG Group)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