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월 7일 경제동향, 영국 EG그룹 총 395개의 주유소 중 27개 매각 전망 등
박재희 기자
2021-05-10 오전 9:40:16
영국 다국적 주유소 및 소매 체인운영기업인 EG그룹(EG Group)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소유하고 있는 총 395개의 주유소 중 27개를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 및 연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EG그룹은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이 경쟁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 산하 학자금대출공사(SLC)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만명의 졸업생 등 예전 학생들에게 환불해야 할 £1830만파운드의 초과 지급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구되지 않은 환불금이 처음 공개된 지 2년 만인 2015년부터 졸업생 등 예전 학생들이 낸 초과 납부금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셈이다.

영국 국내 소매 매장 위치 정보회사인 LDC(Local Data Company)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국 점포 공실률이 14.1%로 2020년 4분기 13.7%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 동안 모든 유형의 쇼핑 점포는 공실률이 늘어났다.


▲LDC(Local Data Compan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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