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 광산기업인 세리티(Seriti Resources)에 따르면 동종 기업인 사우스32 SA(South32 South Africa)의 석탄 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의 마지막 장애물 제거를 위해서는 국영전력공사인 에스콤(Eskom)의 동의가 필요하다. 에스콤의 자회사인 듀바발전소(Duvha Power Station)에 대한 새로운 석탄공급협정에 에스콤이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콤은 현재 손실 처리 중인 듀바 석탄공급협정에 명시된 기존 약관을 개정해 2021년 6월 1일부터 석탄 가격을 톤당 R550랜드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석탄가격은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상기 협정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세리티의 투자자들은 화석연료의 기후변화 관련으로 인한 사업 실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세리티(Seriti Resource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