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지급준비율 완화 등 통화정책 변화 검토 중
민서연 기자
2021-07-08 오후 11:55:33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에서 강제적으로 맡는 금액 비율인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완화책이 고려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책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적정한 시기라는 말 외에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서 회복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회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재료구입비가 대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4월 농촌상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사례가 있다. 현재 중국의 중소기업은 시중은행이 아니라 개인이나 기업을 통한 사채에 의존하는 편이다.

소위 말하는 '그림자금융'인데, 정확한 규모나 부실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공산당에 대한 불만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중앙은행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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