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경기부양 위해 다양한 개입 프로그램에 N1조3000억나이라 이상 투자
김백건 기자
2021-10-13 오전 11:07:40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부양을 위해 다양한 개입 프로그램에 N1조3000억나이라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염병으로 인해 심각한 악영향을 받은 개인,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의 안정을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2021년 10월초 현재까지 TCF(Targeted Credit Facility)를 통해 수혜자 72만6198명에게 3432억1000만나이라가 지급됐다. 대상은 60만2730가구와 12만346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농업/중소기업투자계획(AGSMEIS)에 따라 3만8140명의 수혜자에게 또 다른 1345억7000만나이라를 지급했다. ABP(Anchor Borrowers Programme)에 따라 460만 헥타르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370만명의 농부에게는 7560억나이라 이상을 지원했다.

984억1000만나이라는 103개의 의료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금으로 지출됐다. 그 중 26개 의료 프로젝트는 제약 회사들, 77개 의료 프로젝트는 의료 기관들에게 지원했다.


▲중앙은행(CBN) 홈페이지

김백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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