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8월 광공업생산지수 속보치 95.0포인트
민서연 기자
2021-10-13 오후 4:26:13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1년 8월 광공업생산지수 속보치는 95.0포인트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15개 업종 중에서 12개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2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으며 자동차산업의 부진이 주요인이다. 자동차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동남아시아 공급망 붕괴로 인한 부품조달 문제로 15.2% 대폭 감소했다.

전기정보통신기계공업은 리튬이온배터리와 방송장비의 생산이 위축되면서 10.6% 하락했다. 굴삭기계, 드릴링기계 등이 감산하면서 생산기계공업도 3.2% 위축됐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생산이 위축됐다가 회복한 2020년 4월과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가 하향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5.8% 상승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반도체 수급문제, 동남아시아에서 부품공급 애로 등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로고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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