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 2018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승용차 매장을 140곳으로 기존 대비 1.8배 확대
올해 가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MPV 투입 방침
김창영 기자
2016-08-11 오후 3:48:02
일본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는 2018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승용차 매장을 140곳으로 기존 대비 1.8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봄에 현지에서 신공장을 가동하는 시점에 맞물려 다목적스포츠차(SUV) 및 소형다목적차(MPV)의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비부정문제로 일본 국내는 고전하고 있지만 수익의 중심이 되는 동남아시아의 기반을 굳혀놓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미쓰비시는 지금까지 상용차를 판매하는 매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승용차를 판매하는 매장은 약 80개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승용차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해 새 공장을 가동하고 판매망을 확대한다.

2017년에 가동하는 신공장에서 SUV 현지생산을 시작하고 올해 가을에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MPV를 투입할 방침이다. 신형 MPV는 중기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연간6만대 판매를 전망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태국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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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파제로스포츠(출처 : 미쓰비시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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