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 CASA"으로 검색하여,
18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Blk71 싱가포르(Block71 Singapore) 71 Ayer Rajah Crescent, #02-01,Singapore 139951Tel : +65 6816 0632singapore@block71.cohttp://www.blk71.com/events/entrepreneurship-link-brazil포럼싱가포르 □ 포럼 내용◇ 브라질과 싱가포르간의 지원 메커니즘 형성○ 기업가정신 링크(Entrepreneurial Link) 시리즈는 싱가포르 신생 기업, 벤처 투자자 및 기업 파트너의 지식 교환 및 네트워킹을 위한 해외 양자 간 플랫폼을 제공하여 싱가포르 기업 생태계와 각 해외 허브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싱가포르국립대학 기업가정신센터(NUS Enterprise)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포럼 안내 팜플렛[출처=브레인파크]○ 특히 이번 포럼에 SPC Brasil와 StartSe와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 시장 접근’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었으며, 이 포럼을 계기로 브라질과 싱가포르간의 지원 메커니즘 형성과 시장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사 소개○ 첫 번째 연사로 참가하게 된 Magno de Sousa Lima Neto 이사는 중남미 및 브라징 최대 소비자신용보호기관인 SPC Brasil의 소속이다.Mangno 이사는 산업, 금융, 서비스 컨설팅 부분에서 16년 이상 근무해 왔으며 IT 관련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풍부하고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및 솔루션, 품질 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SPC Brasil은 브라질의 27개주 100만개 이상의 지점과 45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6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레벨 및 정보의 확실성을 향상시켜 고객, 파트너 및 회계감사실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개선시킨 사례로 한국에 알려져 있다.○ Mangno 이사에 이어 StarSE의 아시아 지부장을 맡고 있는 Ricardo Stanford-Geromel 담당자가 연사로 참석했다. StartSe는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통해 브라질을 변화시키고자 새로운 경제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이벤트와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여 신생기업들과 투자 기관·기업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StartSe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엔젤 투자 관련 실무 교육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awTech 등 다양하며 한 달에 크고 작은 이벤트가 5~10개 정도 열리고 있다.○ 포럼의 마지막을 장식한 왕포캄 교수는 싱가포르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싱가포르국립대학 기업가정신에서 이사직을 담당하고 있다.싱가포르 내 기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신생기업을 지원하는 NUS Enterprise Incubator(NEI) 감독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브라질 기업의 해외 진출·투자 활발○ 브라질의 다국적기업 수는 최근 5년간 두 배로 증가해 210개에 달하고 있다.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1차 산업에는 11개 기업이, 2차 산업에는 120개 기업이, 3차 산업에는 79개의 브라질 기업이 해외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라질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주요 동기는 해외 기술 및 자원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으로 브라질 해외 진출 기업의 42%가 기술 요인을, 38%가 자원 요인을, 10%가 해외 고객·공급처 및 파트너와의 용이한 협력을, 8%가 해외시장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을 해외 진출의 주요 동기로 꼽는다.◇ 브라질 내 차별화된 콘셉의 스타트업 협업 공간 증가 추세○ 2017년 11월 개정된 노동법이 발표되면서, 브라질 노동시장이 점차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파트타임, 재택근무에 대한 세부 기준이 마련되면서 전문 프리랜서 형태의 자영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은 2008년부터 코워킹 스페이스가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매년 50%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프리랜서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해당 시장의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구글(Google), Itau은행과 같은 대기업도 코워킹 스페이스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 다양한 전문 프리랜서, 초기 스타트업 직원들이 공동으로 사무·휴식 공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 기준 브라질에는 378개의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으며, 2015년 대비 52% 증가했다.○ 약 1만 명 이상이 코워킹 스페이스를 사용 중으로 코워킹 스페이스 한 곳당 평균 26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평균 최대 월 800헤알 이하의 비용을 지불하면 영어-포르투갈어 전화 응대 서비스, 주차장 이용, 무료 청소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카페와 휴식 공간에서는 요가 수업 등이 제공되기도 한다.주 고객층은 컨설턴트, 디자이너, 홍보·마케팅, 법무·세무지원, 비영리사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프리랜서들이다.◇ 점차 차별화, 대기업화되는 브라질의 코워킹 스페이스○ 브라질 코워킹 스페이스 시장이 커지면서 점차 차별화된 콘셉트로 운영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House of All'은 일반 공간, 요리사를 위한 주방 공간, 아이들을 위한 공간, 학생들을 위한 공간의 콘셉트별 4개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Casa de Viver'는 자녀를 둔 프리랜서 맘들을 위해 CCTV가 설치된 유아용 놀이공간이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2017년 7월 KPMG, Dell, Buzzfeed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으로 둔 북미 코워킹 스페이스 스타트업 위워크(WeWork)는 상파울루에 1호점을 세웠으며 3호점까지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리우데자네이루에도 2개의 지점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으로 커피, 차, 맥주를 공짜로 제공하는 위워크의 최대 2000명이 이용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이 생길 마련될 예정이다.○ 2016년 7월 구글(Google)도 남미 처음으로 '구글캠퍼스 상파울루'를 개소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하면서 구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구글 캠퍼스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브라질의 보험, 금융 대기업들도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들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브라질 최대 은행 Itau는 자체 코워킹 스페이스(CUBO)를 만들고 스타트업(Startup)들과 투자자(Venture Capital)가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브라질 대형 보험기업 Porto Seguro는 자체 엑셀러레이터(Oxigenio)를 설립해 스타트업에 5만 달러 규모의 투자와 코워킹 스페이스 그리고 3개월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휴 엑셀러레이터(Vale do Silicio)와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브라질 내륙 중·소 도시 창업 활발○ 최근 브라질에는 대도시를 벗어나 남부 및 남동부 내륙지방 중·소 도시에 창업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주변 도시의 값싼 노동력, 높은 삶의 질, 정부의 세제 인센티브 등이 사업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창업 컨설팅 업체 Endeavor가 최근 발표한 ‘창업도시지표(Indice de Cidades Empreendedoras)’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창업이 많은 15대 도시 중 6개 도시가 주도(州都)가 아니다.상위 10대 도시 중 3곳이 상파울루 주 또는 산타카타리나 주의 내륙지방 중·소 도시로 밝혀져 창업이 주로 대도시에 편중됐던 몇 년 전 모습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브라질 창업도시지표 통계자료에 따르면, 특히 남부와 남동부의 중·소 도시에서 창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 및 남동부 중소 내륙도시에는 조인빌리(Joinville), 론드리나(Londrina) 이외에도 깜삐나스(Campinas), 상 주제 두스 깜푸스(São José dos Campos), 마링가(Maringa), 히베이랑쁘레뚜(Ribeirão Preto), 소로카바(Sorocaba), 까이샤 두 술(Caixas do Sul), 우베르란지아(Uberlandia), 블루메나우(Blumenau) 등이 창업 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북동부 내륙도시인 깜삐나그란지(Campina Grande), 페트롤리나(Petrolina), 마쏘로(Mossoró) 등이 기술혁신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일일보고서○ 최근 들어 남미의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NUS의 에코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단체로 기업과 관련기관 담당자를 파견하는 대범함은 그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추후 글로벌 연수가 진행된다면, 지금보다 많은 전담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도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연수 출발 전, 사전 교육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 방문국가 언어를 활용한 교육과 비즈니스문화에 대해서 준비가 더 된 후에 간다면 우리가 성장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두 나라의 창업자들이 언어적인 장벽에도 불구하고, 상호 창업아이템에 대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인상 깊었으며,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들이 Startup의 기회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 연수내용◇ 가장 인구가 많은 안달루시아주◯ 안달루시아(Andalucía)주는 스페인의 광역자치단체인 17개 주 중 하나로 스페인 남부에 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위치 (위키백과)[출처=브레인파크]◯ 가장 인구가 많은 주로 약 840만 명이 살고 있다. 면적은 87,268㎢이며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크다.◯ 주도는 세비야로 남쪽 지역에 있으며 지중해를 끼고 있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과 대서양에 맞닿아 있다. 시에라 남부를 포함하고 있는데 과달키비르강과 온화한 날씨가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농업이 특히 발달했다.◇ 800년 동안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역할◯ 안달루시아는 역사적으로 매우 특이한 지역이었다. 중세 동안 무슬림과 그리스도교도가 직접 만날 수 있었던 문명의 경계선이었기 때문이다.안달루시아는 아프리카의 모로코와도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이슬람과 그들의 문화가 일찍이 정착했고 8세기부터 15세기까지 약 800년 동안 스페인이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였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들(www.andalucia-web.net/ciudades.htm)[출처=브레인파크]◯ 무슬림들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세비야, 코르도바, 그라나다, 톨레도 등과 같은 도시를 건설했다. 이 도시들은 이슬람과 그리스도교, 아프리카와 유럽, 아랍과 라틴 문화를 하나로 녹여 내는 용광로 역할을 하며 유럽의 르네상스 개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세비야에는 이슬람과 유대교가 섞인 유산을 많이 볼 수 있다.◇ 안달루시아의 주도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세비야◯ 세비야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도시로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플라멩고가 시작된 도시로도 유명하며 총 8곳의 플라멩고 공연장이 운영되고 있다.◯ 카르멘, 돈 조반니,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등 무려 25개의 오페라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할 정도로 오페라로 유명한 문화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노래・춤・기타로 만드는 종합예술 ‘플라멩고’◯ 플라멩고(flamenco)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발달된 음악이자 춤으로 안달루시아의 전통에 집시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개성적인 음악이다.플라멩고의 3대 요소는 ‘노래, 춤, 기타’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심장'이라 불리는 개성적인 민족 감정과 기백이 풍부하고 힘찬 민족예술이다. 본래는 '콰드로 플라멩고'라 하는데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플라멩고 여성무용가의 공연모습, 구글이미지[출처=브레인파크]◯ 향토 문화예술자원으로서 도심이나 전원, 안달루시아의 봄부터 가을에 걸친 수많은 축제와 모임에서 지금도 전통적인 민요와 춤을 즐기고 있다. 플라멩고는 비잔틴 및 유대의 신비주의와 아라비아 민족의 애수를 띤 이국정서와 집시족의 한과 정열의 혼합체라 할 수 있다.◇ 악보없이 구전되고 암기되어 공연되는 예술◯ 플라멩고 공연자 각각의 호칭은 플라멩고 용어로 '바일라오르'(남성무용가), '바일라오라'(여성 무용가), '칸타오르'(남성 가수), '칸타오라'(여성 가수), '토카오르' 또는 '기타리스터'(기타 반주자)라고 한다. 옆에서 장단을 맞추어 소리지르는 관중도 역시 플라멩고를 구성하는 한 요소다.◯ 플라멩고 무용(바일레 플라멩고, Baile flamenco)은 발달 과정에서, 생활의 근대화에 따라 대중이 이 무용을 돌보지 않게 되었을 때 집시가 대신하여 전승과 발전에 힘썼기 때문에, 그 형식에는 집시적 요소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순수한 플라멩고는 캐스터네츠를 쓰지 않고 사파테아드(구두 소리), 팔마(손뼉치는 소리), 피트(손가락 퉁기는 소리)로 구성되며, 콰드로 플라멩고에서는 관중의 할레오(장단맞추어 지르는 소리)도 섞여 열광적인 장면을 만든다.◯ 플라멩고 기타는 민요 춤곡과 함께 발달하고, 안달루시아 민족의 애수가 담긴 감성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 악기의 특색은 화려하고 상쾌하며 급격한 변화에 찬 음조이다. 특이한 점은 기타 연주나 민요, 무용에 악보가 없으며, 모두가 구전으로 연주되고 있다는 점이다.◇ 관광산업 발달로 개발규제와 시민참여 관광상품 개발◯ 안달루시아 전체 산업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관광산업은 2017년 기준으로 안달루시아 GDP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관광객 수는 2,900만명이며 고용창출 인원은 38만명에 달한다.◯ 주도인 세비야 역시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2017년 기준 GDP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연간 관광객은 500만 명에 달한다.세비야는 역사적 건축물 등의 보존을 위해 도시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행위 등을 규제하고 있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시민의 주거권 침해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자연을 담은 건축가 가우디의 공공디자인 전략◇ 미완성 전원주택으로 시작한 구엘공원○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북서쪽 페라다산의 남쪽 언덕비탈에 자리 잡고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원이다.○ 원래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의 부호였던 구엘 백작과 건축가 가우디가 영국식 정원이 있는 부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계획되었다가 분양에 실패하고 공원으로 개방되었다.▲ 구엘공원[출처=브레인파크]○ 당시 정원주택 계획은 너무 혁신적이어서 1914년까지 14년에 걸쳐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완성되지 못했다. 구엘 주택단지를 계획했던 구엘이 사망한 후 구엘의 가족은 당시 화폐로 약 300만 페세타에 이 부지를 바르셀로나 시청에 팔았고 1920년 바르셀로나 시청은 17ha에 이르는 부지를 시립공원으로 지정했다.○ 공원으로 지정된 뒤 시민들의 무료 휴식공원으로 이용되던 구엘공원은 1989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이 때부터 바르셀로나 시에서 본격적으로 유지관리에 나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2012년 기준 1일 2만5000명, 연간 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와 있다. 스페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 1위가 구엘공원이다.◇ 카탈루냐 정권의 구엘공원 관리방식 변경 결정○ 2012년, 카탈루냐 정권이 사회당에서 카탈루냐당으로 바뀌면서 구엘공원의 문제점은 더욱 부각되었고 정부는 구엘공원 관리방식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새로 정권을 잡은 카탈루냐당은 △연간 300만 유로에 이르는 과다한 관리비 △잡상인과 소매치기를 포함한 관광객의 안전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없는 건축물의 한계 △주변 교통 문제 △세계유산 관리를 철저하게 하라는 유네스코의 권고 등을 이유로 공원 관리방법을 개선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시는 관광객을 위한 공원이 아니라 인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공원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원 입장객수를 제한하고 관리구역을 지정해서 입장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구엘공원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광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교통문제도 해소하고, 유지관리비도 절감해서 궁극적으로 구엘공원의 관광수입으로 시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에서는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1년 6개월 동안 논의 끝에 전체 공원부지 17㏊ 중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원 중심지구만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숲과 녹지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환경, 청소, 시민, 행정, 문화부의 협의를 거쳐 입장료를 결정하고 2013년 10월20일부터 관리구역 안으로 입장할 사람들에게는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기존 유산 보존 원칙으로 구엘공원 관리○ 관리구역을 지정하기는 했지만, 공원 관리를 위해 신축건물을 짓거나 기존 세계문화유산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없도록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한 관리구역의 입장료 징수 시설도 매일 설치와 해체가 가능한 임시 시설 형태로 지었다.○ 관리방식의 변경에 따라 신축된 건물은 티켓을 팔기 위한 작은 매표소 1개 밖에 없다. 화장실 내·외부에 화장실을 각 1개씩 보수한 것 이외에 특별한 공사를 하지 않았다.○ 관리구역의 입장료는 하루 종일 받는 것이 아니다. 일몰 시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겨울에는 오후 6시, 여름에는 오후 8시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간대에 공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구엘공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새로운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로 한 곳을 제외하고는 야간 조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입장객은 시간당 899명으로 제한, 인근 지역주민은 입장료 무료○ 입장객은 시간당 8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관람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구엘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60분 이내에 관람을 마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람객을 제한하기 전에는 하루 평균 3만 명이 입장을 했지만 입장객 제한 이후에는 동절기에는 7600명, 하절기에는 평균 1만3600명이 입장하고 있다. 유료화 이후 입장객수를 절반 이하로 떨어뜨린 것이다.○ 유료화 조치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엘공원과 붙어 있는 5개 동의 주민들에게는 일 년 내내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출입증을 발급해 주었다.바르셀로나에는 모두 73개 동이 있는데 전체 시민에게 무료 출입증을 주지 않고 인근 동에만 지급한 것은 EU출범의 근거가 된 마스트리히트 조약 때문이다.○ 이 조약에서는 EU가입국의 시민은 모두 동등하게 대우해야 하며 차별하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인근 지역으로의 통학과 출퇴근에 공원을 통행로로 사용하는 5개 동 이외에 바르셀로나 전체 시민들에게 무료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원 인근 주차장을 미리 예약한 자동차만 진입을 허락하,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공원으로 올라오는 도로를 막아 더 이상 자동차가 공원 입구까지 올라오지 못하도록 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설치된 가우디 건축물○ 구엘 공원의 정문은 특이한데 두개의 범상치 않게 생긴 집이 현관 역할을 하고 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계단이 나오고 계단 한가운데쯤 관광책자들의 바르셀로나 편에 한번쯤 등장하는 모자이크 도마뱀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보인다.▲ 구엘공원의 유명한 도마뱀 조형물[출처=브레인파크]○ 올라가는 계단 양편으로 타일로 물결치는 외벽, 분수와 도마뱀 모양의 조각, 돌로 쌓은 기둥과 천정 등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즐거운 기발함으로 꽉 차있다. 벤치의 모자이크, 작은집, 울퉁불퉁한 돌을 이용한 기둥과 벽 등은 모두 가우디의 작품이다.○ 그것들은 주위의 꽃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또 다른 공원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공원 안에는 가우디가 디자인한 의자, 벤치, 체스트 등이 전시되어 있는 가우디 미술관(Casa Museu Gaudi)도 있다.
-
□ 연수내용◇ 혁신에 근간한 스페인의 경제위기 극복○ 스페인은 2019년 GDP 기준 세계 13위, 유럽 5위 경제 규모 국가이다. 4,600만 인구와 8,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형 소비 시장이다.○ 스페인은 1986년 EU 가입 이후 경제가 급성장하여 94년에서 2007년까지 연평균 3.6%를 기록하였으며 산업구조도 변화하여 농업비중이 축소되고 서비스 중심국가로 전환되었다.○ 2000년대 초반 해외 투자자본 유입과 외국인 취업이민 증가로 부동산 붐과 함께 경제가 급팽창하는 듯 보였던 스페인 경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는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에도 영향을 끼쳤고 그리스의 2009년 경제 위기와 함께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 2013년까지 5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국가가 마주했던 경제 위기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답을 찾은 것이 아니라 혁신으로 눈을 돌렸다.정부, 기업, 기관 등이 서로 활발히 협업했으며 해외 인재 유입을 위해 비자 제도에도 새로운 정책을 추가했고 스페인 경제에 스타트업이라는 열풍을 넣을 수 있었다.○ 스페인 정부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그간 R&D 투자에 소극적이었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R&D 관련 인재개발 및 일자리 창출, 기업의 R&D 활동 촉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및 혁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17~2020년 과학기술혁신육성계획(ⓛ) 발표하여 추진 중이다. ⓛ PLAN ESTATAL DE INVESTIGACIÓN CIENTÍFICA Y TÉCNICA Y DE INNOVACIÓN ○ 계획은 다음의 목적 달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연구분야에 우수인력 유입 △산업 리더십 강화 및 역량 강화 △민간 투자 및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사회적 도전과제 대처 △개방형 R&D 모델 추구 및 사회 포괄적 접근 △국제, 국가 및 지역 범위에서 R&D 정책 조정 등이다.◇ 안달루시아의 지역적 특징▲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주도인 세비야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접점에 있다[츨처=브레인파크]○ 세비야(Sevilla)는 북아프리카 이슬람이 700년간이나 지배한 적이 있어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역사 도시이자 안달루시아(Andalusia) 관광의 중심도시이며 정열의 춤, 플라멩고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안달루시아의 주도로 광역권에 70만 명이 거주하며, 경제활동과 산업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비야는 16세기에 이미 유럽대륙의 대도시 중 하나였다. 도시의 외항인 과달키비르(Guadalquivir)를 통해 아메리카와 무역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세계경제의 중심이자 상업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적인 도시였다.○ 세비야는 EU를 개발하기 위한 두 중심축, 즉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마르세유, 밀라노 등 해안도시와 남부유럽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 축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부터 영국의 글래스고를 연결하는 해안의 여러 도시를 포함하는 대서양 축이 교차되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또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 걸친 마그레브(Maghreb)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을 연결하는 지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달루시아의 경제적 특징○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큰 지역인 안달루시아는 스페인 내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다. 인구는 840만 명으로 스페인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GDP는 1,600억 유로로 스페인 전체의 13%를 차지한다.○ 안달루시아 주에는 약 50만개가 넘는 회사가 있으며 이는 국가 전체의 15%에 해당한다. 그 중 외국계 회사는 1,400개 정도이다. 이는 안달루시아 주를 수출량에 있어 스페인 내 2위에 위치하게 했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2018년도 수출액은 3,200만 유로였으며 스페인 전체 수출의 11.4%를 차지 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연료와 광유 14.3% △야채 9.2% △유지(油脂) 8.5% △항공 관련 8.3% △과일 7.5% △광업 생산물 7.3% 순이었다.○ 가장 많이 수입이 이뤄진 국가는 독일이었고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미국 순이었다.○ 안달루시아 지역은 항공우주산업이 굉장히 발달했는데 항공우주산업에 있어 국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2017년 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까탈루냐,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 내에서 3번째로 높았다. 외국인들은 주로 식품산업, IT, 운송 및 물류, 건축 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직접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수출량이 증대될 수 있는 이유는 유럽 및 다른 지역에서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회기반시설을 바탕으로한 안달루시아 지역 경제 성장○ 안달루시아지역에는 기본적으로 철도, 통신망, 도로망, 항공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5개의 국제공항이 위치하며 말라가에 있는 공항이 가장 큰 규모이다. 10개의 상업 항구가 있고 세비야,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를 중심으로 고속열차(AVE)가 다니는 철도망도 있다.○ 안달루시아 지역이 운송과 물류에 강점을 보이게 했고 카디즈와 세비야에 자유무역지대를 세우면서 기업들로 하여금 세제혜택을 통해 제조와 수출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안달루시아의 전문화된 기술 인프라○ 기술 인프라는 안달루시아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이다. 스페인은 5G 영역에서 한국과 일본 다음으로 세계 3위의 광통신망을 가지고 있다.특히 5G와 관련해서 세비야는 스페인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세비야와 말라가에서 지난해 8월 5G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말라가에 위치한 PTA(Andalucía Technology Park)는 연수단이 방문한 카르투하 93 과학단지와 함께 유럽 안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단지 중 하나이다. 규모와 입주한 회사 수로 봤을 때 유럽 안에서 굉장히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이름위치내용PTA(안달루시아IT연구단지)말라가친환경 혁신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된 최첨단 기술연구단지로 스페인의‘실리콘 밸리’를 모토로 함PTS(의료보건과학 연구단지)그라나다스페인 최초의 의료보건 과학 특성화 단지AeroPolis(우주항공 산업 단지)세비야Airbus및Casa연구소,비행훈련센터 위치○ 과학 연구단지 뿐 아니라 기술혁신 및 기술 센터 재단도 존재한다. 각 내용은 다음과 같다. △ANDALTEC(플라스틱) △CATEC(항공우주) △CETEMET(금속 기계 및 운송) △CTAER(재생 에너지) △TECNOVA(농업 보조 기술)◇ 훌륭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안달루시아의 교육 인프라○ 안달루시아 고용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춧돌은 교육, 재능 발견, 역량 강화이다. 숙련된 젊은이들, 낮은 이직률, 높은 적응력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약 65% 정도의 노동인구(16-64)는 중등 또는 고등 교육을 받았다.○ 10개의 공립대학이 있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큰 대학원생들을 위한 지역이다. 안달루시아의 대학들은 산업, 기술 관련 공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화를 제공한다.대학교 학생들 중 엔지니어링/건축을 전공하는 학생 수 42,792명, 보건학 전공하는 학생 수 34,222명, 과학 전공하는 학생 수 17,933명이다.○ 안달루시아는 국제적 재능과 많은 수의 국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보유한다. 외국인 커뮤니티, 국제학교, 의료서비스, 골프 코스, 경쟁력 있는 생활비. 400만 명의 직원이 있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 전 지역에서 가장 많은 현역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수적으로 비교된다.□ 질의응답- 어떤 분야의 기업들이 오면 안달루시아와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지."한국을 기준으로 하면 신재생에너지, 화장품, 농업 관련이 전망이 좋아 보인다. 현재 한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것들이 전자기기와 기계 및 자동차 부품이다. 한국에서 자동차 부품도 들어오지마 자동차 자체도 수입한다."- 안달루시아 산업 및 성장에 대한 전략은,"안달루시아는 2020 산업화 전략을 갖고 있다. 친환경, 글로벌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과 함께 지식, 혁신에 경쟁력 기반을 둔 산업 육성을 한다는 것이 골자이다.이는 △제조업 분야의 총 부가가치창출 비중 확대 △10~15명 규모의 제조, IT 서비스 기업 수 증대 △제조 및 IT 서비스 분야 고용을 경제 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 △제조분야 산업 재해율 감소 △국내 특허 수 증대 △제조분야 수출기업 증대 △제조 수출 금액 증대 등을 포함한다."- 이 지역에 온다고 했을 때 기업들이 세제 감면, 토지 임대료 인하 등의 인센티브는."세금 감면은 없고 사람을 고용하거나 연구 개발할 때 도움을 많이 준다."- 안달루시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은."산업화 전략처럼 2020 국제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해외 시장 개척만이 아니라 안달루시아 지역 내에서의 국제화도 포함한다. △GDP 내 해외 기업 비중 확대 △양질으 일자리 및 고용 안정성 증대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국제화 관련 지원 서비스 △로컬 기업 국제화 및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이 주요 골자이다."- 여성 창업이 50%로 높은 것 같은데 특별한 원인은."여성을 도와주자는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서 재정적으로 여성들을 굉장히 많이 도와준다. 프로그램 이름이 ‘여성을 도와주자’이다."□ 사진
-
▲ 스페인 세비아 상공회의소(Camara de Comercio de Sevilla) 로고 □ 연수내용◇ Camara de Comercio de Sevilla 상공회의소○ 연수단은 리스본에서 파로와 헤레스를 거쳐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 세비야에 도착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지인 세비야에서 연수단은 세비야 상공회의소를 방문했고 연수단을 파블로씨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혁신에 근간한 스페인의 경제위기 극복○ 스페인 GDP 기준 세계 13위, 유럽 5위 경제 규모 국가이다. 4600만 인구와 8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형 소비 시장이다.▲ 스페인 개황○ 스페인은 EU 가입 이후 경제가 급성장해 1994년에서 2007년까지 연평균 3.6%를 기록했다. 산업구조도 변화하여 농업 비중이 축소되고 서비스 중심국가로 전환되었다.○ 2000년대 초반 해외 투자자본 유입과 외국인 취업이민 증가로 부동산 붐과 함께 경제가 급팽창하는 듯 보였던 스페인 경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는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에도 영향을 끼쳤고 그리스의 2009년 경제 위기와 함께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13년까지 5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국가가 마주했던 경제 위기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답을 찾은 것이 아니라 혁신으로 눈을 돌렸다. 정부, 기업, 기관 등이 서로 활발히 협업했으며 해외 인재 유입을 위해 비자 제도에도 새로운 정책을 추가했고 스페인 경제에 스타트업이라는 열풍을 넣을 수 있었다.○ 스페인 정부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그간 R&D 투자에 소극적이었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R&D 관련 인재개발 및 일자리 창출, 기업의 R&D 활동 촉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및 혁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17~2020년 과학기술혁신육성계획을 PLAN ESTATAL DE INVESTIGACIÓN CIENTÍFICA Y TÉCNICA Y DE INNOVACIÓN을 통해 성과를 만들었다. 이후 유럽연합 MMF와 함께 2021-2027 중장기 계획을 다시 수립하였다.○ 계획은 다음의 목적 달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연구 분야에 우수인력 유입 △산업 리더십 강화 및 역량 강화 △민간 투자 및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사회적 도전과제 대처 △개방형 R&D 모델 추구 및 사회 포괄적 접근 △국제, 국가 및 지역 범위에서 R&D 정책 조정 등이다.◇ 스페인 경제의 특징○ 스페인의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전년(2%)보다 대폭 하락해 –11.3%를 기록하였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각 5.5%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경제성장률이 높게 나올 수 있던 이유는 스페인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이 회복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7160만 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8351만명)의 86%를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페인 경제 지표○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 글로벌 공급망 경색, 물류 비용 상승 등의 악재가 장기화되며 스페인 경제 성장률은 2022년 하반기 기점으로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페인의 물가 상승률은 2021년 3.1%에서 2022년 8.4%로 급등하여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무역활동의 경우, 2023년 6월 기준 스페인의 수출액은 339억8350만 유로로 2.8% 하락하였으며 수입액 또한 363억3770만 유로로 9.9% 하락하였다.○ 2023년 6월 스페인의 무역 수지는 23억552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53억9360만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수입 커버리지 비율은 93.5%에 달해 전년 동월(86.6%) 대비 6.9%p 상승한 수치이다.○ 스페인의 개별 소득세율과 법인세율은 각 47%와 25%이다. 조세 부담은 GDP의 36.6%에 해당하며, 지난 3년간 정부 지출과 예산 잔고의 평균은 각 GDP의 48.2%와 –6.7% 였다. 공공부채는 GDP의 118.6%에 해당한다 년도 2019202020212022조세 부담62.362.161.759.7정부 지출46.248.348.138.3재정 상태65.766.969.968.2[표 1] 스페인 정부 재정점수(출처 : 2023 Index of Economic Freedom)◇ 스페인 산업 구조 특징○ 2022년 스페인의 총 산업 가치는 2235억 유로를 차지했다. 1차 산업이 스페인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이며 스페인의 노동인력 중 4%가 이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3000만 헥타르의 땅을 차지하는 약 100만 개의 농업과 축산업이다.○ 스페인은 계에서 가장 많은 올리브오일을 생산하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와인 생산자다. 또한 가장 많은 오렌지와 딸기를 생산하는 나라 중 하나다. 스페인의 주요 작물은 밀, 사탕무, 보리, 토마토, 올리브, 시트러스 과일, 포도 그리고 코르크다.○ 농림부의 자료에 따르면 생물 재배 대상 토지가 전체 경작지의 10.79%를 차지하며 해당 부문(생산 또는 유통)에서 58.485명의 사업자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농업 소득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악천후의 영향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해 2020년 가치 대비 1.1% 증가, 그리고 2021년 대비 5.5% 감소한 2억7861만 유로에 달했다.○ 다음으로 2차 산업은 스페인의 GDP중 20.4%를 차지하며 생산 인구의 5분의 1이 여기에 종사하고 있다. 전체 제조업은 GDP의 12%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이 중 자동차, 섬유, 산업 식품 가공, 철과 철강, 해군 기계, 그리고 공학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최근 전자부품 생산의 아웃소싱, 정보기술, 통신 등 새로운 부문이 높은 성장잠재력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부문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스페인의 3차 산업 부문은 GDP의 6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인구 중 76%가 고용되고 있다. 관광 부문은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답게 국가 경제 중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의 주요 수입이 되고 있다. 2019년 12.4%였던 스페인의 GDP가 2021년 8%로 감소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스페인 EU 전체 할당금○ 2021-2027 기간 결속 정책에 의한 스페인의 할당금은 353억7600만 유로로 국가의 녹색 전환, 금융 혁신 및 디지털화, 고용률 증가 및 지역 사회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지원된다. 해당 투자를 위한 전략과 세부 사항은 스페인과 위원회 사이의 파트너십 계약에 의해 결정된다.○ 전략은 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에 초점을 맞추며 자금의 50%가 안달루시아, 엑스트레마두라, 카스티야라만차, 세우타, 멜리야에 투자될 것이다.그 부분으로 유럽연합 본토와의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결과들에 따라 유럽연합의 최외곽 지역인 카나리섬은 6억 7천 3백만 유로의 추가적인 할당을 받을 것이다.○ 연수단이 방문한 안달루시아(세비야 등) 지역에는 동일 기간 ERDF를 통해 66억 유로(약 9조5000억 원)가 투자될 예정이다.국가ESF+ERDFETCJTFCFIJG Total Spain11,15323,540683868- 36,244[표 2] 스페인 할당금 분배(백만 유로)◇ 유럽연합 기금 활용, 디지털화와 그린 경제 전환 추진○ ERDF를 통해 받은 90억 유로 이상은 자원 효율적이고 기후 중립적이며 경쟁력 있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스페인의 녹색 전환에 투자될 예정이다.스페인 국가 통합 에너지 및 기후 계획에 따르면 이 금액 중 18억 유로는 2030년까지 39.5%의 1차 에너지 절약을 달성하는데 지원될 것이며, 동시에 33억 유로는 74%의 재생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지원된다.○ ERDF의 85억 유로는 고부가가치 부문에서 연구 및 혁신을 촉진하는 투자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경쟁력 및 생산성을 촉진하는데 투자될 것이며 무엇보다 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공정하고 공평한 녹색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JTF 아래 8.7억 유로가 지원되었다. JTF는 La Coruña, Asturias, León, Palencia, Teruel, Córdoba, Almeria, Cádiz 및 Balearic Islands (Alcudia 및 일부 주변 지역)의 석탄 광산, 탄소 집중 산업 시설 및 석탄 발전소를 폐쇄한 지역 및 폐쇄 계획을 세운 지역을 지원한다.EFDF1차 에너지 절약18재생에너지 생산33중소기업 성장85합계136JTF공정한 녹색 전환 보장 8.7[표 3] ERDF 및 JTF 활용◇ 유럽연합 기금 활용, 포용적인 노동시장과 빈곤퇴치 추진○ ESF 아래 113억 유로가 사회 통합과 고용에 투자된다. 특히 여성, 청소년, 저기술 인력 및 이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고용에 중점을 둘 것이다.유럽 사회 권리 피라미드 행동 계획에 따라 실직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고용 촉진과 스페인의 새로운 노동시장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자금의 40억 유로 이상이 취약한 사람들의 생활 조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포괄적인 통합경로 및 사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약 10억 유로는 유럽 어린이 보장에 따라 빈곤퇴치와 아이들의 사회서비스와 기본교육 제공 권리를 보장하는데 쓰여질 것이다.◇ 유럽연합 기금 활용, 지속 가능한 수산업 운영○ EMFAF 아래 11억 유로가 스페인의 어업, 양식어업 및 가공업 부문의 구조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될 것이다.○ EMFAF 프로그램은 어업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해양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 기금은 해안 어업 및 양식 어업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 다각화를 지원해 유럽 그린 딜의 목표와 일치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세비야 위치◇ 안달루시아의 지역적 특징○ 세비야(Sevilla)는 북아프리카 이슬람이 700년간이나 지배한 적이 있어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역사 도시이자 안달루시아(Andalusia) 관광의 중심도시이다.정열의 춤, 플라멩코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안달루시아의 주도로 광역권에 70만 명이 거주하며, 경제활동과 산업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비야는 16세기에 이미 유럽대륙의 대도시 중 하나였다. 도시의 외항인 과달키비르(Guadalquivir)를 통해 아메리카와 무역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세계 경제의 중심이자 상업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적인 도시였다.○ 세비야는 EU를 개발하기 위한 두 중심축, 즉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마르세유, 밀라노 등 해안도시와 남부유럽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 축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부터 영국의 글래스고를 연결하는 해안의 여러 도시를 포함하는 대서양 축이 교차되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또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 걸친 마그레브(Maghreb)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을 연결하는 지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달루시아의 경제적 특징▲ 안달루시아 지역 개황○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큰 지역인 안달루시아는 스페인 내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다. 인구는 840만 명으로 스페인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GDP는 1600억 유로로 스페인 전체의 13%를 차지한다.○ 안달루시아는 약 50만 개가 넘는 회사가 있으며 이는 국가 전체의 15%에 해당한다. 그 중 외국계 회사는 1400개 정도다. 이는 안달루시아를 수출량에 있어 스페인 내 2위에 위치하게 했다.▲ 주요 수출 품목 및 수출국가○ 안달루시아 지역의 최근 5년간 평균 수출액은 3200만 유로였으며 스페인 전체 수출의 11.4%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연료와 광유 14.3% △야채 9.2% △유지(油脂) 8.5% △항공 관련 8.3% △과일 7.5% △광업 생산물 7.3% 순이었다.○ 가장 많이 수입이 이뤄진 국가는 독일이고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미국 순이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은 항공우주산업이 굉장히 발달했는데 항공우주산업에 있어 국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스페인 외국인 투자 현황○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까탈루냐,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 내에서 3번째로 높았다. 외국인들은 주로 식품산업, IT, 운송 및 물류, 건축 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국인직접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수출량이 증대될 수 있는 이유는 유럽 및 다른 지역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회기반시설을 바탕으로한 안달루시아 지역 경제 성장○ 안달루시아에는 기본적으로 철도, 통신망, 도로망, 항공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5개의 국제공항이 위치하며 말라가에 있는 공항이 가장 큰 규모이다. 10개의 상업 항구가 있고 세비야,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를 중심으로 고속열차(AVE)가 다니는 철도망도 있다.▲ 안달루시아 교통 네트워크 현황○ 이러한 특징은 안달루시아 지역이 운송과 물류에 강점을 보이게 했고 카디즈와 세비야에 자유무역지대를 세우면서 기업들이 세제 혜택을 통해 제조와 수출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안달루시아의 전문화된 기술 인프라○ 기술 인프라는 안달루시아가 가진 또 다른 장점이다. 스페인은 5G 영역에서 한국과 일본 다음으로 세계 3위의 광통신망을 가지고 있다. 특히 5G와 관련해서 세비야는 스페인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말라가에 위치한 PTA(Andalucía Technology Park)는 카르투하 93 과학단지와 함께 유럽 안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단지 중 하나이다. 규모와 입주한 회사 수로 봤을 때 유럽 안에서 굉장히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이름위치내용PTA말라가친환경 혁신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된 최첨단 기술연구단지로 스페인의 ‘실리콘 밸리’를 모토로 함(안달루시아 IT 연구단지)PTS그라나다스페인 최초의 의료보건 과학 특성화 단지(의료보건과학 연구단지)AeroPolis세비야Airbus 및 Casa 연구소, 비행훈련센터 위치(우주항공 산업 단지)[표 4] 안달루시아 내 클러스터 현황○ 과학 연구단지 뿐 아니라 기술혁신 및 기술 센터 재단도 존재한다. 각 내용은 다음과 같다. △ANDALTEC(플라스틱) △CATEC(항공우주) △CETEMET(금속 기계 및 운송) △CTAER(재생 에너지) △TECNOVA(농업 보조 기술)□ 훌륭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안달루시아의 교육 인프라○ 안달루시아 고용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춧돌은 교육, 재능 발견, 역량 강화이다. 숙련된 젊은이들, 낮은 이직률, 높은 적응력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약 65% 정도의 노동인구(16-64)는 중등 또는 고등 교육을 받았다.○ 10개의 공립대학이 있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큰 대학원생들을 위한 지역이다. 안달루시아의 대학들은 산업, 기술 관련 공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화를 제공한다.대학교 학생 중 엔지니어링/건축을 전공하는 학생 수 4만2792명, 보건학 전공하는 학생 수 3만4222명, 과학 전공하는 학생 수 1만7933명이다.○ 안달루시아는 국제적 재능과 많은 수의 국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보유한다. 외국인 커뮤니티, 국제학교, 의료서비스, 골프 코스, 경쟁력 있는 생활비. 400만 명의 직원이 있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 전 지역에서 가장 많은 현역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수적으로 비교된다.
-
2022-02-04나이지리아 100% 디지털 보험 스타트업인 카사바(Casava)에 따르면 시드 라운드에서 아프리카 보험기술 회사로는 최대 규모인 US$ 400만달러를 모금했다.또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2번째로 큰 모금액이다. 이번 카사바의 시드 라운드는 독일 베를린 본사의 기업인 타겟 글로벌(Target Global)이 주도했다.엔젤 투자자들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벤처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Entrée Capital, Oliver Jung, Tom Blomfield, Ed Robinson, Brandon Krieg 등이다.또한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국내 출신 투자자는 다음과 같다. Uche Pedro(BellaNaija), Babs Ogundeyi(Kuda), Musty Mustapha(Kuda), Shola Akinlade(Paystack), Olugbenga “GB” Agboola(Flutterwave), Honey Ogundeyi(Edukoya), Tosin Eniolorunda(TeamApt), Opeyemi Awoyemi(Moneymie) 등이다.카사바는 2019년 소액 보험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2021년 4월 정식 출시됐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일반 및 생명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2022년 2월 현재 기준 카사바는 1600만달러의 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6만6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카사바의 건강보험 상품은 가입자가 나이지리아 전역의 900개 병원뿐만 아니라 1000명 이상의 의사를 통해 원격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카사바(Casava) 홈페이지
-
2022-01-20영국 런던 기반 패션 미스터리 박스 스타트업 히트(Heat)에 따르면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US 5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투자에는 Antler, LVMH Luxury Ventures, Stefano Rosso (OTB), the Hermès family, Michael Mitterlehner (L Catterton), Oliver Merkel (Flink), Sven Ahrens (Spotify) 등 다수의 전략적 엔젤 투자자들이 포함됐다.히트는 15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향후 EU와 미국에서 추가로 유통 허브를 개설하기 위해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설립한 히트는 전 세계 쇼핑객을 글로벌 최대 브랜드와 연결하는 스트리트웨어 미스터리 박스 스타트업이다.지금까지 2만개 이상의 고급 미스터리 박스와 10만개 이상의 개별 구성품들을 판매했다. 히트는 Off-White, Palm Angels, Amiri, Billionaire Boys Club, Casablanca 등을 포함해 글로벌 선도 고급 브랜드 60개 이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히트(Heat) 홈페이지
-
인도 민간은행인 RBL은행(RBL Bank)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자산은 7363억7000만루피로 집계됐다. 2021 회계연도 3분기 7558억8000만루피와 대비해 2.58% 감소됐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자산 6718억4000만루피와 대비해 9.61% 상승했다. 해당사의 CASA 자산은 4분기말 기준 2531억6000만루피로 2020년 대비 21.32% 증가됐다. 2021 회계연도 4분기말 CASA율은 34.4%였다. ▲RBL은행(RBL Bank) 로고
-
2021-02-16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텔콤(Telkom)에 따르면 다가오는 높은 수요의 주파수 경매에 대한 통신청(ICASA)의 접근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통신청이 모든 이해 당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3.5GHz 주파수를 분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실행 가능한 5G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80MHz와 100MHz 사이의 블록을 요구하고 있다.또한 116MHz만이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 걸쳐 사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통신청이 주파수 경매를 구조화한 복잡한 방식은 이동통신사들이 주파수 자원에 대해 더 많은 할증료을 지불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텔콤(Telkom) 홈페이지
-
2021-01-07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텔콤(Telkom)에 따르면 통신청(ICASA)의 4G와 5G 네트워크에 귀중한 무선 주파수를 제공하는 경매에 반대하는 법적인 도전을 시작했다.텔콤은 디지털 배당 주파수가 현재 상업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신청(ICASA)의 계획은 국내 휴대폰 시장의 경쟁 부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주파수 라이선스 경매 프로세스가 그대로 계속된다면 통신청(ICASA)이 향후 20년 동안 통신업계를 망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텔콤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경쟁을 막기 위해 지난 25년 동안 규제 및 법적 문제를 거론했다.이와는 별도로 텔콤은 2021년 3월 31일 열릴 예정인 통신청(ICASA)의 국내 주파수 경매에 5개 이동통신사들과 더불어 참여한다.▲텔콤(Telkom) 홈페이지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