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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고치 기록◇ 통계청에서 발표한 ’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 9년 여만에 최고치를 경신○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상승률이 27.3%로 가장 크게 나타남○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가 1.1%, 서비스* 부문은 3.2% 상승* 서비스 부문 : 공공서비스 5.4%, 개인서비스 2.7%, 집세1.8%▲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추이▲ 전년 동월 대비 주요품목 상승률◇ 지역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강원이 3.7%로 가장 높고 전북(3.6%), 광주‧전남(3.5%), 충북‧경북‧제주(3.4%), 울산‧경기(3.3%), 부산‧인천‧대전‧충남(3.2%), 대구‧경남(3.1%), 서울(2.6%) 순으로 나타남▲ 지역별 소비자물가 등락률◇ 공공서비스 부문의 상승율은 5.4%, 충북이 7.3%로 가장 크게 상승○ 전북‧전남(7.2%), 광주(6.8%), 충남‧제주(6.6%), 강원‧경남(6.3%), 대전‧ 울산(6.0%), 경북(5.9%), 부산(5.5%)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통신비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휴대 전화료가 25.5% 오른 것을 주요 상승 원인으로 설명* 만 16∼34세와 65세 이상에게 통신비를 2만 원씩 지원했던 효과가 올해 10월엔 사라짐□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물가 상승도 심화◇ 미국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2%로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9월 대비 6.1% 가격이 상승한 휘발유와 에너지, 주택, 음식 등 가계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들이 주요 상승요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상품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원자재, 물류, 인력 등의 공급망 차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상당기간 지속될거라 전망▲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단위=%)◇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13.5%로, 25년 만의 최고 상승률 경신* 생산자물가지수 :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출고가 등을 반영한 경제지표○ 원자재 가격 급등과 대규모 전력난이 상승의 가장 큰 요인○ 중국 정부의 원자재 가격 안정 정책으로 10월 이후 안정화 추세가 전망되나,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물가의 상승세가 예측▲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단위=%)□ 국내 물가 전망과 대응◇ 전문가들은 원유‧천연가스‧석탄 등의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백신 효과로 인한 전 세계의 경제회복으로 국내물가의 상승세를 전망○ 우리 경제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미‧중 양국의 지속적인 물가상승도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 정부는 12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의 유류세를 내년 4월말까지 인하하고, LNG(액화천연가스)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면제하여 연말까지 민수용 가스요금을 동결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 농축산물 등 밥상물가 인상에 대해서는 정부비축분과 공급망 개편, 할인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 지자체에서도 대중교통 요금 등의 공공요금의 인상압력이 높은 상황이나, 일상회복을 앞두고 서민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감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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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1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통계청 발표(11.18.)▲ 가구당 월평균 소득▲ 가구당 월평균 지출▲ 소득 항목별 구성비▲ 소비지출 비목별 구성비▲ 소득 5분위별 소득 및 소비지출□ '21년 3/4분기 소득 동향◇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2만9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8.0% 증가, ’06년 통계조사 실시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임○ 경상소득은 8.3% 증가하였으나 비경상소득은 10.0% 감소○ 경상소득 항목별로는 이전소득(80만4000원)이 25.3%로 가장 많이 증가, 근로소득(295만4000원)이 6.2%↑, 사업소득(88만5000원) 3.7%↑ 순으로 나타남▲ 소득 증감률 추이▲ 가구당 월평등 소득 (만원)< 분석 및 평가 >○ 통계청은 고용상황 호조와 서비스업 업황 개선 등에 따라 근로소득과 사업 소득이 동시 증가하였고, 9월의 국민지원금 지급, 추석 명절 효과 등으로 이전 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소득이 증가하였다고 설명□ '21년 3/4분기 소비지출 동향◇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350만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6% 증가◇ 소비지출가계지출 금액 중 소비지출은 254만4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9% 증가○ 지출 비목별 비중은 식료품‧음료가 16.9%(43만)로 가장 높고, 음식‧숙박 13.9%(35만3000원), 교통 11.3%(28만7000원), 주거‧수도‧광열 10.6%(26만9000원), 보건 8.8%(22만3000원) 순임○ 12개의 모든 지출 비목에서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소비지출 비목별 증가율 (전년동분기대비) (단위: %)▲ 소비지출 구성비 변화 (전년동분기 대비)◇ 비소비지출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95만6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4% 증가○ 경상조세(16.8%), 사회보험료(12.1%), 가구간 이전지출(14.4%)은 증가,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8.8%↓)은 감소함< 분석 및 평가 >○ 통계청은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추석명절 효과 등으로 가계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 '21년 3/4분기 가계수지 동향◇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77만3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2% 증가, 가계흑자액(122만9000원)도 12.4% 증가○ 평균소비성향은 67.4%로 전년 동분기 대비 1.5%p 하락, ’06년 1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 (처분가능소득) 소득-비소비지출 (흑자액) 처분가능소득-소비지출(평균소비성향) 소비지출/처분가능소득 X 100< 분석 및 평가 >○ 통계청은 소비지출이 많이 늘었지만 처분가능소득이 그보다 더 많이 늘었기 때문에 평균소비성향이 떨어졌다고 설명○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소득이 늘었지만, 미래 소비 여건까지 확실히 개선된 것이 아니므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경제주체들이 소비를 자제한 것이라 분석.아울러, 올해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에도 국내 가계의 평균소비 성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내수 회복세 약화 가능성을 우려. □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 동향◇ 소득 5분위 모두에서 월평균 가구 소득과 소비지출이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2000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21.5%↑)하였고,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3만7000원으로 가장 적게(5.7%↑) 증가○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17만8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6% 증가,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36만1000원으로 4.3% 증가◇ 평균소비성향의 경우 소득 1분위 가구가 전년 동분기 대비 13.4%p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2분위 3.2%p↓, 4분위 3.0%p↓, 3분위 2.4%p↓ 순이며, 5분위 가구는 0.2%p 상승< 분석 및 평가 >○ 전문가들은 지난 9월 고소득자를 제외한 국민 88%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3분기 소득에 나타난 것이라 분석특히 기존 소득이 적었던 가구일수록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소득 분배가 개선되었다고 평가▲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 (단위: 천원, %, %p, 전년동분기대비)▲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구성비* 기타: 주류·담배, 의류·신발, 가정용품·가사서비스, 통신, 기타상품·서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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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3년 1가구당 소비한 금액은 1세당 29만3997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명 이상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물가가 오르며 식비, 교육비 등에 대한 지출을 억제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전년보다 소비금액이 줄어든 것은 3년 만이다.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식료품 구입비가 2.2%, 학비와 학원 등 교육비가 9.8% 각각 줄어들었다. 가구·가사용품에 대한 구입비는 7.4%, 임료료와 리폼비용 을 포함한 주거비도 6.9% 축소됐다.2023년 연말인 겨울에 날씨가 온화해 난방기구를 구입하는 가구도 감소했다. 반면에 2023년 5월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여행수요가 회복되며 숙박료는 9.4% 증가했다.2023년 12월 기준 2명 이상의 가구의 1세대당 소비금액은 32만9518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물가의 변동을 제외한 실질 소비액으로 물가고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총무성은 2023년 1년간 2명 이상의 가구가 소비에 사용하는 금액을 조사하고 있다. 2020년 1월 말부터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에 대한 규제가 가계지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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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시 대표 관광지 전경 [출처=시청 홈페이지]중국에서 유래된 교자의 중국어 발음은 자오쯔이다. 일본은 중국과 같은 한자를 쓰며 교자라고 부른다. 일본에 교자를 유행시킨 사람은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만주에서 돌아온 군인들이다.8일 일본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시가 2년 연속으로 전국 세대당 교자 지출액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전날 총무성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미야자키시의 1세대(2인 이상)당 연간 지출액 중 교자 지출액은 4053엔(약 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미야자키현은 교자의 재료가 되는 돼지고기와 양배추·부추 생산량이 많다. 미야자키시는 2020년 교자협의회를 시작해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교자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총무성의 가계조사는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한 생교자와 구운 교자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냉동식품과 시에서 관광자원으로 분류하는 외식업의 교자 지출액은 통계에서 제외됐다.지난해 1세대당 교자 지출액이 높았던 시는 △1위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4053엔) △2위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3763엔) △3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3434엔) 순으로 집계됐다.일본 정부는 1987년부터 교자 지출액을 가계지출 조사대상에 포함했다.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가 1995년 1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면 우쓰노미야시는 2010년까지 1위를 유지했다.총무성에서 공개한 2019~2021년 세대당 교자 지출액의 전국 평균은 2097엔이다. 동기간 세대당 교자 지출액이 많았던 지역 순위는 △1위 우쓰노미야시 (3727엔) △2위 하마마쓰시 (3666엔) △3위 미야자키시 (3413엔)이다. 참고로 수도권인 도쿄도구부는 2356엔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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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히노자동차(日野自動車)에 따르면 2022년 초여름에 소형전동트럭인 히노 듀트로 Z EV(日野デュトロ Z EV)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사가 전기자동차(EV)를 상품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류업체들의 배송 거점에서 목적지까지의 수송 용도를 상정하여 항속거리는 100킬로미터 이상으로 설정했다. 일본 생명보험기업인 타이요생명보험(太陽生命保険)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보험계약건수가 1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출시 후 8개월만에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감염될 경우에 소득 감소, 가계지출 증가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에서 가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일본 의약품 제조업체인 코바야시화공(小林化工)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12개 제품의 승인이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신제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신청할 때 시험날짜 변조 등의 위반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품질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제조부터 6개월 후에 실시해야 하는 시험을 이전에 실시했다.▲코바야시화공(小林化工)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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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일본 생명보험기업인 타이요생명보험(太陽生命保険)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보험계약건수가 1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출시 후 8개월만에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감염될 경우에 소득 감소, 가계지출 증가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에서 가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되면 입원이나 자택요양을 포함한 입원 일시금으로 40만엔을 지급한다. 생명보험협회도 다양한 보험상품의 출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참고로 다이이치생명보험(第一生命保険)도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하는 보험을 출시했다. 판매개시 1주일만에 3000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타이요생명보험(太陽生命保険)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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