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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폴리스(Lispolia-Polo Technologico de Lisboa) Estrada do Paco do Lumiar 44Tel : +351 (0)217 101 700predordao@lespoles.ptwww.lispolia.pt 스페인 리스본□ 주요 교육내용◇ 포르투갈의 산업변화와 혁신클러스터를 통한 경제위기 타개○ 최근 포르투갈의 산업은 서비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유럽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의 서비스산업은 지난 몇 십 년 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대서양의 영향으로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인데다 바다와 직면한 지리적 위치와 조건을 활용, 관광산업이 특히 발전했다. 섬유·제화 등에 의존하던 제조업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자동차·전자·의약·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고급인력양성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못하여, 포르투갈은 현재 △낮은 생산성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과 저성장세의 지속 △장기간에 걸친 경상수지 적자 누적 △재정상황 악화 등을 극복하지 못한 채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한편 포르투갈 정부가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도 아직까지는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포르투갈 정부는 경상수지 적자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산업구조를 조정하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자연자원을 적극 개발하는 재생에너지 육성정책을 펼쳐 왔다.하지만 당장 경제를 좌우할 커다란 효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으며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력도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 같은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혁신클러스터 정책이다. 포르투갈 정부는 모두 20개의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어 산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20개의 테크노파크 중 주요 테크노파크들이 리스본과 그 주변지역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 타구스파크(Tagus park)와 무텔라파크(Mutella Park), 그리고 리스폴리스(Lispolis)와 마단파크(Madan Park)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리스폴리스의 연구 및 창업보육 관련 지원시설[출처=브레인파크]○ 1990년대에 설립된 이 테크노파크들은 정보통신, 항공산업, 화학, 의학 등의 특화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타구스파크와 무텔라파크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화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타구스파크는 리스본 지역의 대학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리스폴리스와 마단파크 역시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연수단이 방문한 리스폴리스는 대학뿐만 아니라 ‘국립 기술 엔지니어링 혁신연구소(Institute National Engineering, Tecnology and Innovation)’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과학단지의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리스폴리스는 10년 전만 해도 리스폴리스는 외곽지역이었지만, 순환도로가 들어오면서 리스본공항에서 10분 거리로 단축되었고 지리적 여건이 좋아져 리스본 내 과학기술대학들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이들 대학 내의 R&D연구소와 기업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사업, 포르투갈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학졸업생들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포르투갈은 아직 IMF 구제금융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고 할 수 없으며 사실상 유럽연합국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포르투갈 정부는 이러한 문제의 주요 해결책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청년들이 취업 대신 창업을 하도록 유도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을 구축, 실행하고 있다.○ 리스폴리스는 단지 내 다국적기업에 빌딩 등 사무공간을 임대해서 임대료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본래 비영리 단체이므로 단지 내 공간이 임대사업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그 존재가치를 대학 및 리스본의 유명 대학의 IST 같은 R&D, 소규모의 스타트업 중소규모의 네트워크 및 각종 서비스 지원 사업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현재 리스폴리스에 드나드는 인력들은 하루에 2,500명 정도이며 이들이 매일 일을 하고 있다. 리스폴리스는 1991년도에 비영리 단체로 창립되었지만 1994년도에 첫 번째 기업이 들어와 사업을 시작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1994년도에 본격적 운영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리스폴리스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1년간의 수익은 100만 유로 정도이며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은 1,000유로, 1만 유로 등 기업들마다 다양하다.▲ 리스폴리스의 입지 조건[출처=브레인파크]◇ 건강바이오테크 기업·ICT기업·AI로봇 기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현재 리스폴리스 12㏊ 부지 내에 입주해 있는 기업과 연구소를 합산하면 약 330여 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하고 있는 ICT기업이 중심적이며 건강바이오테크 및 인공지능기술에 기반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리스폴리스는 이들 기업들에게 유효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촘촘한 그물망으로 연계해 주는 네트워킹에 높은 비중을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단지 내에 상주하고 있는 기업의 숫자는 약 120개 정도의 회사들이며, 이중 85%가 중소기업, 10%가 다국적기업, 5%가 스타트업이다.리스폴리스는 최근의 국가시책에 따라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단 한 명의 사원으로 이곳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해도 10년 후에 100명이 되는 수익 창출 효과를 내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리스폴리스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첫 번째는 전략, 두 번째는 기술, 세 번째는 서비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 리스폴리스 PTL(Polo Technologico de Lisboa)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은 이사회이다.이사회는 리스본에 있는 2개 대학, 리스본시청, 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산업협회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협회는 기존 입주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Starups)을 지원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리스폴리스 PTL은 리스본 시내에 있으며 다른 테크노파크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기업유치 실적은 매우 좋은 편이다.PTL이 기업유치에 성공한 비결은 시내에 있는 유일한 과학단지로 접근성이 좋아 대학 내의 R&D연구기관들과 기업을 연계해 줄 수 있고 우수한 졸업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에 기반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지리적인 장점 때문에 입주 초기에는 특별히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좋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리스본 시내에 집중되어 있는 대학과 고등교육기관의 우수인력의 육성 및 활용○ 포르투갈의 대학 체계는 공립대학, 사립대학, 특수대학(가톨릭대학처럼 특별한 지위를 가진 대학), 폴리테크닉대학(기술대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방마다 1개의 공립대학과 1개의 폴리테크닉대학을 두고 있다.하지만 대학과 고등교육기관의 40% 이상이 수도 리스본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07~2008년 통계에 따르면 총 37만6000여 명이 대학에 등록하였다. 그 중 63%가 공립과 사립대학에 37%는 폴리테크닉 고등연구소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학위 취득률이 37%로 가장 높은 곳이 리스본이다. 리스본은 기술․공학계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는 이 분야에서 미래의 직업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리스본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 안에 전문교수단으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학생들에게 스타트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를 심사해서 졸업생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보증하여 리스폴리스에 연계해 주는 바우처제도(Vocher System)가 운영되고 있다.리스폴리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이들 스타트업이 벤처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금연계지원·경영지원·금융지원·벤처육성자금지원 등을 돕는다.리스폴리스가 이들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합한 공공지원단체와 연결해 주며, 알맞은 다른 기업들 및 인재들과 연계하는 네트워킹을 한다.◇ R&D 투자 매년 증가, 대학 내 R&D와 기업의 네트워킹○ 포르투갈의 연구개발과 고등교육 시스템은 여전히 EU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지만, 연구․기술․ 혁신 분야 등 고등교육부가 추진해온 정책들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아직까지는 유로지역 평균 GDP 대비 R&D 투자비율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R&D투자 비율의 증가 추세는 고등교육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리스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EU․정부 지원금이 끊기면서 입주 기업이 많은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업유치를 위해 최신 고급정보를 기업에 제공한다.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창업보육시설 및 비즈니스센터의 기능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TL은 기업이 입주해서 전산시스템에 연결만 하면 대학 또는 연구기관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정보력이 중요한 산업 환경에서 필요한 최신의 정보를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게 한 것은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위해서나 경쟁에서 빠른 대응을 위한 핵심 키를 쥐어주는 것으로 기업유치의 유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스폴리스 PTL은 타구스파크(Taguspark)처럼 R&D연구기관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거나 유치하지는 않지만, 대학들과 기업들의 네트워트 구축에 비중을 두는 사업을 펼치면서 혁신적 기술 연구소를 비롯한 R&D연구기관들이 리스폴리스 단지 내에 다수 입주하게 되었다.◇ 최적의 효율적 공간 제공을 통한 기업 유치와 다양한 서비스 지원○ PTL의 주요시설은 크게 창업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나뉜다. ‘창업보육과 개발센터(CID)’는 1개 사무실에 24㎡~131㎡의 면적에 이르는,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보육기업의 경우 최대 4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자동 계약 연장이 보장된다. 비지니스센터(EE3)는 18㎡~155㎡의 면적에 해당하는 사무실, 제작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6년까지 입주가 보장된다.CID와 EE3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회의실, 교육실, 사무실 및 제작소, 무료 주차장, 일반적인 관리와 유지 보수, 통신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PTL이 유치하는 기업 가운데는 1인 기업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도 있는데, 이들은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입주부담금을 줄이도록 공동입주실에서 업무를 보도록 하고 있다. 1개월에 150유로를 내면 통신비를 제외하고는 PTL에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정보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만으로도 단지에 입주하기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기존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PTL의 운영전략이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질의응답- 이곳을 방문한 한국테크노파크들의 연수단에게 하고 싶은 말은."한국의 연수단이 방문하신 목적도 있겠지만 리스폴리스에서는 다른 나라의 테크노파크들에 대해 궁금해 하고 그런 점에서 한국의 연수단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한국이 IT나 스타트업 창업 열풍 면에서 포르투갈보다 앞서나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포르투갈이 한국의 기업과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 입주 기업 중에 한국기업과 협력하여 연구를 진행한 기업이 있었는지."유니티비라는 회사인데 삼성과 협력하여 삼성제품의 휴대폰, TV, 노트북의 제품화면을 교차해서 띄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적이 있다."- 기초과학만으로 성장이 가능한지."포르투갈에서는 회사가 성장해야한다는 개념, 그리고 기업가정신의 개념 자체가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또한 현재 포르투갈의 상황은 연구 인력이 오랜 기간 동안 교체되지 않아 학문적인 연구에 치중되어있는 상황이며 회사와 연구자 간의 협력이 많지 않았다."- 리스폴리스의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이고, 이 성과에 대한 리스폴리스의 역할은."Vision-Box라는 IT회사가 있었는데 이 회사가 공항에서 사용되는 자동체크인 시스템을 만들었다. 산학협력이 잘 이루어진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이다. 리스폴리스에서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연구소와 회사가 지리적으로 근접했던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다."- 정부로부터 자금이나 행정적인 지원은."현재 정부차원의 지원은 없다. 하지만 특별히 정부에서 지원을 할 경우에는 임대, 투자, 고문 등 3가지 지원이 있다."- 새로 입주한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은 자금이 부족한 편인데, 펀드를 통해서 기반을 마련하는지."펀드는 하지는 않는다. 정부차원에서 투자자를 연결해주거나 해외단체에 회사를 소개해 주기도 한다.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직접적 금융지원을 하지 않으나 정부와 사단법인, 유럽연합의 공공단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연계서비스를 해 주며"- 연구개발 후 상품화할 때 리스폴리스의 역할은."리스폴리스에 입주해있는 80%정도의 회사가 기술개발회사이며 설립이전부터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판매를 해오고 있다. 직접 리스폴리스에서 판매를 해주진 않지만 리스폴리스를 통해서 대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찾기도 한다."- 리스폴리스의 국내 네트워크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리스본시 차원, 국가적인 기술협력 차원, 국제적인 기구와의 협력 차원 등 크게 3가지 차원으로 본다. 추가로 리스폴리스에는 신생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의 입주가 쉬운 편이며 이미 시장에서 입지를 가진 회사는 네트워크에 진입하기가 어렵다."- 창업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의 차이점은."처음 1991년에는 창업공간으로 신생기업을 입주시킨 후 약 4년 후 비즈니스공간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마다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준점을 두기가 모호하여 두 공간에 큰 차이점을 두지 않고 있다."- 기업이 리스폴리스에 입주하여 사용할 수 기간은? 한 달 임대료는."보통은 4년 정도이며 비영리단체이지만 입주선정은 시장논리에 따른다. 선정기준은 기술개발회사 위주로 뽑으며 프로필을 확인하여 기술을 많이 가진 회사일수록 임대료를 적게 제공한다. 공동입주 혹은 주소등록을 기준으로 제곱미터 당 150유로이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기술 개발한 논문들을 사업화하는 기술지주회사가 있는가? 아니라면 포르투갈은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포르투갈의 경우에는 학교 내에 있는 에이전트가 공공부문에서 회사와 연결을 시켜주거나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스폴리스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테크노파크인 것 같다. 초기 정부의 지원을 받다가 이후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 많은 지원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경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한 때 PTL 운영 주체와 입주기업 사이의 갈등으로 경영 위기가 오기도 했는데 새롭게 운영 시스템을 정비하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혁신기술연구협회가 PTL을 2000년 이후부터 법적·행정적으로 지도했고 입주 관련 계약조건이 변경되면서 내부 정비가 잘 되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현재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일일보고서○ 리스폴리스는 1991년 포르투갈에서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소규모 벤쳐, 스타트업 지원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리스본시, 공대와 협력한 지 30년 되었으나 기업가정신은 부족했다고 한다.○ 그동안 연구자-회사 간 교류는 별로 많지 않았으나, 비전폭스는 산학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5~6년 전부터 기업가정신이 도입되었으며, 정부에서 토지 임대를 제공해주며 펀드제공은 하지 않고 연계만 해주는 것이 전부이다.○ 입주기업의 80%이상이 R&D기업으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을 주로하고 있으며, 기업 간 경쟁은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한다.○ 리스폴리스 상주직원은 10명으로 기업재정·회계 지원 및 네트워크 업무를 하고 있으며, 주로 기술력이 있는 기업은 네트워크가 잘되고 있으나 신생기업 등은 네트워크에 들어오기 어려운 편이다.○ 초기에는창업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을 활용하고 성장하면 비즈니스 공간만 활용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많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일수록 임대료를 싸게 해주고 있다.○ 포르투갈의 주력산업은 관광산업이며, 포르투갈 내에 20개 정도 리스폴리스 같은 기관이 있다고 한다. 리스폴리스는 330개 회사를 대상으로 첨단기술 관련 업무를 진행하며 산학협력이 잘되어 성공사례를 배출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입주기업의 80%가 기술개발회사로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소유한 회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국가-국제적 차원의 협력을 진행 중에 있다.○ 입주업체 선정기준은 기술수준이 높을수록 입주가능성이 높고 임대료를 낮게 책정하는 형식으로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는 다국적기업 유치와 사회적 로봇(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리스폴리스는 프로트갈 정부의 전략적 시책으로서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미국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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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미국 암호화폐 애호가 그룹 SpiceDAO는 SF 작가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의 희귀 사본 듄(Dune)을 €266만유로에 구매했다. 2만5000유로에 팔릴 것이라고 예상됐던 책이 100배가 넘은 금액에 판매된 것이다.SpiceDAO는 우주 벌레에 관한 인기 공상과학의 초기 사본인 책만 구매했으며 권리 중 어느 것도 구매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소유하는 것이 그들에게 저작권을 준다고 믿는 것이다.이유는 SpiceDAO가 트위트에 '우리는 266만유로를 지급해 경매에 승리했다. 이제 우리의 임무는 다음과 같다. 1. 책을 공개한다.(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 2. 책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한정 시리즈를 제작해 스트리밍 서비스로 판매한다. 3. 커뮤니티의 파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라고 올렸기 때문이다.또한 구매하기 전 포럼에 글을 쓴 한 이용자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을 '최초로' 구매하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구매 후 기술적으로 혁신적이고 문화적으로 파괴적인 NFT 컬렉션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SpiceDAO의 계획은 책을 사서 JPG로 변환한 다음, 책을 태우고 JPG는 NFT를 발행해 구매자들에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SpiceDAO의 계획은 의심할 여지없이 소송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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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프랑스 로봇 소프트웨어업체 아닥시스(Adaxis)에 따르면 프리-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00만유로의 자금을 모금했다. EIT(European Institute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Newfund Capital, SkalePark 등이 참여했다.자금 조달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와 대규모 사용을 위한 촉매제로 사용할 방침이다. 강력하고 장기적인 투자자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닥시스의 창립자들은 지난 5년간 적층 제조공정 및 로봇 알고리즘을 개발해왔다. AdaOn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독점 알고리즘 다축 툴패스로 이전에 제조할 수 없었던 부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AdaOne은 금속, 플라스틱, 복합 재료, 콘크리트를 사용한 자동화된 3D 프린팅을 지원할 수 있어 대규모 제조가 가능하다.조립 단계없이 크고 복잡한 부품을 최소한의 재료로 낭비 없이 만들 수 있으며 기존 3D 표면에 재료를 증착해 손상된 부품을 수리할 수도 있다. 맞춤형 증착 방향은 전통적 수평층을 피해 표면 품질과 기계적 강도를 향상시켰다. ▲ 아닥시스(Adaxi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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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링크다오(LinksDAO)에 따르면 2022년 1월 8일 토요일 48시간 동안 9090개의 NFT 컬렉션을 판매해 $US 10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NFT는 6363개의 레저 멤버심 NFT가 각각 0.18이더(약 $US 674달러), 2727개의 글로벌 멤버십 NFT는 각각 0.72이더(2699달러)에 판매됐다.NFT 구매자는 거버넌스 권한, 이벤트, 기타 상품에 대한 접근 등 특전을 받는다. 다만 미래 구매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실제 골프 코스나 컨트리 클럽에 대한 투자자 회원 자격은 부여되지 않는다. NFT 보유자가 멤버십 회원이 되면 구매가 가능하다. 링크다오는 다중 서명이 있는 Gnosis Safe 플랫폼에 NFT 판매 대금을 보관하고 있으며 인출 및 송금을 위해서는 여러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링크다오는 현재 두다스(Dudas), 데일리(Daily), 매든(Maddern) 등 다중 서명에 포함된 8명 중 3명이 필요하다.NFT 발행 3주전 마이크(Mike Dudas)가 골프 매니아를 위한 분산된 자율조직을 만들었으며 골프 코스를 구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했다.투자받은 자금은 실제 골프 코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하는게 아니라 운영 비용, 법률 비용 등을 충당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탈중앙화 자율조직 DAO는 기업인 듯 기업이 아닌 조직으로 기업처럼 이익을 추구하나 사전 계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은 참가자들과 분배하는 방식으로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DAO는 한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블록체인 기반 집합체이다. 스마트 계약에 규칙이나 거버넌스 등이 코딩돼 있으며 DAO 회원의 투표없이 변경이 불가능하다.▲링크다오(LinksDA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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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대만 기반 멀티체인 NFT(Non-Fungible Token) 마켓플레이스 루텍스(Lootex)에 따르면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US 900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자금 조달은 Spartan Capital, Infinity Ventures Crypto, LD Capital,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Akatsuki 등이 주관했다. 이외 Polygon Studios, Morningstar Ventures, SweeperDAO 등이 참여했다.투자받은 자금은 500개 컬렉션에 걸쳐 1만2000개 이상의 NFT를 제공하는 거래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NFT 게이머들은 소유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려면 GameFi용 NFT 마켓플레이스를 활성화해야 된다. 기존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NFT 백래시가 여러 번 등장해 게이머들에게 힘들게 판매하고 있었다.게이머들은 루텍스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바타나 소모품, 가상 토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RPS League, Block Monster, Dungeon Swap, Olympus Royale 등 5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와 협력한다.▲ NFT(Non-Fungible Token) 마켓플레이스 루텍스(Loote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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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미국 주문서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를 지원하는 인센티브 생태계 재단(Incentive Ecosystem Foundation, IEF)에 따르면 시럼(Serum) 네트워크 개발 지원을 위해 $US 1억달러의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현재 약 7000만달러가 모였으며 Commonwealth Asset Management LP, Tagus, Tiger Global, Golden Tree Asset Management 경영진 등이 참여했다.시럼의 성장, 개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동성 인프라와 분산형 교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자금은 NFT, 게임, 메타버스 및 DAO 도구와 같은 시럼 생태계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개발 지원을 통해 시럼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몇 가지 주요 성장 영역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인센티브 생태계 재단(IEF)은 기여자에게 급여와 혜택을 제공한다. Raydium, Bonfida와 같은 프로젝트를 포함해 Serum과 Solana 생태계에서 토큰을 보유한 SEE(Serum Ecosystem Fund)를 관리하고 있다.생태계 펀드는 성장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특정 생태계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초기 단계 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럼(Serum)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 DeFi 프로토콜을 위한 분산형 거래소 및 유동성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시럼(Seru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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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미국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제공기업 팜 NFT 스튜디오(Palm NFT Studio)에 따르면 $US 27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를 받은 자금은 신규 직원 채용 및 회사 운영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라운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관했으며 Griffin Gaming Partners, RRE, Third Kind Venture Capital, Sfermion, 투자분산형 자율조직(DAO) LAO, Warner Brothers 등이다.팜 NFT 스튜디오은 향후 3년 내 대부분의 NFT가 무료로 제공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NFT영역이 독점 수집품에서 대중의 커뮤니티 참여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팜이 주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팜 NFT 스튜디오는 'DC Fandome 2021' 이벤트를 위해 만화책 스테이플 DC와 함께 NFT 프로젝트, “Space Jam 2″ NFT 컬렉션 등에서 일부 유명인들이 협력했다.팜 NFT 스튜디오는 기술, 엔터테인먼트, 크립토아트 및 예술 산업 리더들의 집합체로 아티스트와 저작권 보유자를 위한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이다.▲ 팜 NFT 스튜디오(Palm NFT Studi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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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등 10개 업체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주)다온아이앤씨(이하, 다온아이앤씨)이다. 다온아이앤씨는 2012년 설립해 제조 및 유통 사업,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드론 라이트쇼 등을 공급하고 있는 드론 전문기업이다. ♦ 입문용 미니드론(출처 : 홈페이지)사업 영역은 자사 브랜드 드론플러스 운영, 입문용 및 교육용 드론 제조·유통, 드론 군집 비행 기술을 활용한 SKY SHOW, 드론 라이트쇼, 드론 조립 및 코딩을 포함한 드론 교육사업, R&D 등이다.♦ 디지털아트 강릉문화재야행 드론라이트쇼(출처 : 홈페이지)또한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개발, 드론 콘텐츠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융합 인재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할 수 있는 FYLO EDU를 개발했다.FYLO EDU는 스크래치와 파이션을 지원해 단일 비행에서 군집 비행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코딩이 가능한 교육용 드론이다.♦ FYLO EDU 드론 (출처 : 홈페이지)UWB(Ultra-Wideband) 무선 위치 기술을 적용해 정밀 포지셔닝과 효과적인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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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버터플라이 프로토콜(Butterfly Protocol)에 따르면 분산형 인터넷(Decentralised Internet)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명명 시스템을 출시했다.회사는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최상위 도메인에 대해 분산된 레지스트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 웹 명명 데이터베이스 및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 관리를 담당하는 중앙 집중식 조직인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의 제어하에 DNS 및 최상위 도메인은 GoDaddy, Google Domains 및 Bluehost와 같은 게이트 키퍼에게 위임된다.버터플라이 프로토콜의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은 누구나 새로운 최상위 도메인(TLD) 생성을 제안, 후원 또는 입찰하고 이름과 관련된 토큰의 공유를 받을 수 있다.또한 도메인 이름 외에도 각 도메인 주소는 암호화폐 거래, 메시징 및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몇가지 고유한 기능에 사용될 수 있다.초기 사용자는 모든 유형의 콘텐츠를 게시하는 데 사용할 수있는 .HUMAN 하위 도메인 이름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이나 조직도 개인의 하위 도메인을 차단, 검열 또는 취소할 수 없다. 이와 같이 탈 중앙화는 점점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USA-ButterflyProtocol-blockchain▲ 버터플라이 프로토콜(Butterfly Protocol)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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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山东省) 칭다오(靑島)에서 인공지능(AI) 및 가상현실(VR) 기술에 기반한 종합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플랫폼은 최신 기술을 사용해 지역 경제를 변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칭다오의 라오샨 (崂山) 지구에는 정부정책 덕분에 23개의 연구기관과 132개의 첨단 기술제조업체가 모여 있다.인공지능은 2021년까지 중국의 현재 혁신속도와 직원 생산성의 2배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중국의 비즈니스 리더 중 78%는 인공지능이 조직의 경쟁력을 위한 도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그러나 중국 조직의 7%만이 인공지능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VR)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계획이 시작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를통해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관련 부문에서 ¥150억위안 규모의 매출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China-Microsoft-Chingdao-AI▲ 칭다오(靑島)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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