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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팬데믹으로 친환경 의식이 높아지고, 그린슈머가 부상◇ 이상기온 및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 환경파괴·생태계 교란에 따른 새로운 질병의 대유행을 우려○ ’20년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BCG Survey)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가 팬데믹 발생 이후 환경문제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답변◇ 또한, ’19년과 ’21년의 글로벌 소비자 대상 조사(PwC Survey) 결과를 비교해보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친환경 포장으로 이루어진 소비를 한다는 응답이 약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그린슈머*(Greensumer) 성향이 강해졌으며, 향후에도 일반 소비자가 그린슈머화 되는 현상이 지속될 전망* 그린슈머(Greensumer) : ‘그린(gree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지칭. 이들은 ‘가치소비’를 주된 소비패턴으로 가지며, 경제성보다는 자신들의 친환경적 가치에 좀 더 높은 관여도를 보임▲ 팬데믹 전후 친환경 제품 구매▲ 팬데믹 전후 친환경 포장 제품 선호□ MZ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가 트렌드로 정착◇ 그린슈머는 MZ 세대에 다수 포진되어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정착되어 가는 상황◇ MZ 세대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이른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지향,○ 일반 제품 대비 가격이 비싼 친환경 제품에 대해서 높은 지불의사를 보이며 높은 가격대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 전문가들은 이를 ‘트레이딩업(Trading Up) 소비성향’이라 정의: 중저가의 상품을 구매하던 중산층 소비자가 고품질·감성적인 만족을 위해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패턴▲ 친환경 제품 선호 비중▲ 친환경 제품 추가지불 의사※ 일반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55~’64년생), X세대(’65~’80년생), 밀레니얼 세대(’81~’96년생), Z세대(’97~2010년대 초반)로 구분□ 국내에서도 친환경 소비재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상황◇ ’20년 국내 친환경 소비재시장 가치는 30조 원에 육박해 ’01년(1조5,000억 원) 대비 20배 성장○ 관련 제품과 인증기업 수도 ’01년 대비 각각 300배,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의 친환경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 전체 소비재 내 친환경 소비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01년 1.2%에서 ’20년 8%까지 높아진 가운데, 올해는 전체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국내 친환경 제품 수 및 시장가치 현황▲ 국내 친환경 인증기업 현황 (개)◇ 한국무역협회에서 지난 2월 국내 소비재 수출기업 409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51.3%의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 및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하였으며 팬데믹 이후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아졌다는 기업도 52.1%에 달함◇ 아울러, 친환경 제품 수출 시 겪는 애로 사항으로는 ‘가격 경쟁력 하락’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친환경 인증 획득(19.3%), 친환경 제품 마케팅(15.8%), 낮은 브랜드 인지도(15.3%) 순으로 나타남○ 이어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 획득 지원(25.7%)이 1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금융지원(25.2%), 마케팅 지원(22.9%), R&D 지원(15.8%) 순으로 답변□ 정부·자치단체에서는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 정부는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시행○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세제·샴푸 등),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차 렌트 등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 상품권 등으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함◇ 자치단체에서는 민간 기업과 협업하여 리필스테이션을 확대하거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 자치단체별 추진 시책 내용 >◇ 서울시지난해 12월 세제·샴푸·화장품 등 리필이 가능한 제품을 필요한 만큼 개인용기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마켓’을 대형마트, 백화점 등 10곳에 개장◇ 제주도’20.4월 효성TNC와 지역자원 순환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에서 분리배출·수거된 페트병을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섬유(리젠제주)로 생산한 뒤 가방, 의류 등의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여 생산·판매* ’21년에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섬유(리젠서울)을 활용한 가방·의류를 제작·판매◇ 경기도지난 4.15일 도내 섬유·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을 발표, 2억원의 사업비로 2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글로벌 친환경 인증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최대 2개의 인증 획득을 돕겠다는 방침* 친환경 인증 분야: △ 블루사인(bluesign) △ 오코텍스(oekotex) △ 히그인덱스(higgindex) △ 지알에스(grs)□ 정책적 시사점◇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거치면서 과거 친환경에 비교적 수동적이었던 소비자들이 그린슈머로 성장, 기업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등 친환경 소비트렌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임을 지적◇ 그린슈머의 친환경 요구는 단편적인 제품과 생산공장 차원에서 더 나아가 기업 경영활동의 전과정과 기업의 신념에까지 확대· 강화되고 있으며,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커지고 있어,○ 이들의 특징을 파악한 판매·홍보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주장◇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친환경 소비재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노력 외에도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 친환경 제품 개발·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및 R&D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친환경 제품 수출 성공사례의 전파, 친환경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동기부여를 고취하여야 함을 주장○ 국내의 친환경 인증마크가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기업이 주요국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북유럽 등과는 상호인정협정 체결로 국내 인증마크(환경성적표지)가 상호 인정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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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코로나블루’ 현상 등이 문제가 되면서 신체적 건강에 관한 관심○ 정신적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대한 관심도 증가※ 최근 McKinsey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이제는 웰빙’이 중요하다고 응답, 42%는 ‘웰빙’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한다고 답변◇ 이러한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자체에서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필요성이 부각됨□ 웰니스 관광의 개념◇ 웰니스(wellness)는 질병, 아픈 상태를 의미하는 illness의 반의어 또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70년대 서구권에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웰니스 관광을 건강관광의 하위 범주로 분류, 신체적·정신적·정서적·지적 및 영적 영역을 포함○ 인간 생활의 모든 영역을 개선하고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관광활동으로 정의▲ 웰니스 관광의 개념□ 웰니스 관광의 주요 특성과 성장 전망◇ 웰니스 관광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경험을 제공○ 지역이 보유한 유·무형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유한 경험의 제공은 웰니스 관광 육성의 중요한 정책 대상이 됨◇ 그간 소수 부유층 대상 시장이라는 한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기와 가치를 지닌 관광시장으로 주목을 받으며,○ 2차 웰니스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이 시장의 성장을 주도※ 글로벌웰니스 연구소는 1차 웰니스 관광객은 관광의 주목적이 웰니스인 경우를, 2차 웰니스 관광객은 관광 중에 웰니스에 참여하는 경우라고 정의◇ 웰니스 관광은 웰니스 시설 또는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일반 관광에 비해 관광객의 소비 지출 성향이 높아 고수익 관광유형으로 분류▲ 다차원성▲ 관광시장의 확장성▲ 고수익성◇ 글로벌웰니스연구소에 따르면 ’20년 세계 웰니스 경제 규모는 4.4조 달러이며, ’25년에는 7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아시아 지역이 풍부한 영적 자원과 전통 대체의학 등의 치료를 기반으로 주요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 대두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 및 중산층 확대에 따라 웰니스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정부는 고부가 관광 육성 전략으로 웰니스 관광을 육성◇ 정부는 ’09년 「의료법」 및 「관광진흥법」을 개정하고,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초기에는 의료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웰니스 관광을 추진◇ 이후 삶의 질에 대한 관심 등 전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고부가 관광 육성전략으로 웰니스 관광 육성을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사업*’(’17~) 및 ‘웰니스 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18~)을 추진 중* 51개소 선정(’21. 5월 기준) : 서울 한방진흥센터, 진안 홍삼스파, 제주 서귀포치유의숲 등** 3개소 선정(’21. 5월 기준) : 경상남도(’18), 충청북도(’19), 강원도(’20)◇ ’20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민 치유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정책으로 웰니스 관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지난달 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산업 회복 및 재도약 방안’을 논의, 치유형 관광 환경 조성 및 웰니스 관광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육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 해양수산부에서도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추진○ 현재 4개 지역*에서 시범 거점 조성사업을 진행 중* ① 전남 완도군(스포츠 재활형), ② 충남 태안군(레저복합형), ③ 경북 울진군(중장기 체류형), ④ 경남 고성군(기업 연계형)□ 지자체는 지역특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 제주도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웰니스 관광지 11곳’을 선정해 홍보 및 상품 판매 지원○ 또한, 지난 10일 ‘아시아 웰니스관광 국제포럼’을 개최, 제주의 웰니스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를 선정○ 맞춤형 컨설팅으로 신규 프로그램 개발·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팸투어를 통한 상품화 등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 경북도’21년 문체부 주관의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 사업으로 선정○ 5개 시군(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을 거점*으로 풍부한 산림·해양·인문 자원에 기반한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육성 추진 중*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영덕인문힐링과 자연치유,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남도지난달 의료기관, 웰니스관광지, 호텔, 의료관광 업체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 의료관광산업과 연계한 발전방향을 논의○ 문체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과 연계, ‘한국형 웰니스 관광메카 구축’ 추진* 해양, 섬이 보유한 치유 콘텐츠를 특화한 웰니스 관광거점 육성 등(10년간 1933억 투입)□ 향후 발전 방향 제언◇ 코로나19로 인하여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 이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 지역특화 전략 수립에 집중해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 민·관 부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도 병행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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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오늘의 지방행정 키워드 : 사회안전◇ 우리사회가 자연재해, 범죄 발생 등의 전반적인 사회 분야에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국민의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코로나19 등에도 불구, ’20년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보는 비율(매우안전+비교적안전)은 31.8%로 10년전 11.3%에 비해 크게 증가함※ 이는 국민의 안전의식 확산, 정부·지자체의 안전 전담기구 신설 및 역할 강화, 중대본 등 신속한 비상 대응 체제 운영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측▲ ’20년 국민 사회안전 인식< 연도별 · 지역별 비교 (매우 안전 + 비교적 안전 합계 %) >▲ 2010년▲ 2020년□ 오늘의 정책 용어◇ 탄소중립의 필수요소이자,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수소경제’가 부각, 지자체별 수소도시 선언도 잇따르는 시점에서 다양한 수소의 개념 확인종 류개 념그린수소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한 수소, 가장 친환경적인 수소그레이수소천연가스를 고온·고압 수증기와 반응시켜 만드는 수소와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소브라운수소갈탄·석탄을 고온·고압을 통해 합성가스를 만들고, 가스의 주성분으로 추출해 내는 수소블루수소그레이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여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 친환경적인 수소□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 필요, 악성민원에 따른 민원담당공무원 피해 증가◇ 최근 포항에서 공무원에 대한 액체테러가 발생하는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18) 34,484건 → (’19) 38,054건(+10.3%) → (’20) 46,079건(+21.1%)○ 경북 봉화군’18.8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총기 난사로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음○ 경북 포항시’21.10월 택시감차 정책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공무원에 뿌려 부상을 입힘○ 충북 청주시’21.10월 불법주정차 단속에 항의하던 민원인이 흉기를 집어던짐◇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화상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폭언 등의 위법행위*가 급증하는 상황* 전화민원 중 욕설·폭언·성희롱 등 : (’19) 17,952건 → (’20) 25,296건(+40.9%)○ 보건소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민원인이 하루동안 100통이 넘는 민원전화를 걸어 항의○ 복지상담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수십 통의 전화를 걸어 폭언과 모욕적인 언행을 함◇ ’21.5월에 실시된 민원응대 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도 조사대상의 71%가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 정부(행안부)에서는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지침(‘20.7월)’을 마련하여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민원실 내 안전시설(CCTV·비상벨·녹음전화) 설치와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추진※ ’21년 9월 현재, 지자체 민원실 CCTV·비상벨·녹음전화 97.9% 이상 설치, 안전요원 94.6% 배치◇ 지난 7월에는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확대운영 시행지침’을 마련하여 행정기관 민원전담부서(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필수 적용토록 함* 녹음고지, 폭언금지요청및폭언시처벌가능안내, 폭언자제유인을위한정서적안정문구로구성◇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규정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는 「민원처리법」 개정을 추진 중(’21.8월 행안위 법안소위 회부)※ 현재는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사항을 동법 시행령(§4)에 규정◇ 지난 국감(10.1.)에서도 서영교 의원이 악성민원에 대한 민원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의 확산’도 필요함을 강조하며, 관련 해외사례를 소개< 악성민원 대응 해외 사례 >○ 영국고질민원인에 대해 매주 수요일 오전에만 전화상담을 허용○ 호주고질민원인이 연락할 수 있는 직원을 한정하거나 ‘전화통화 1회 10분, 면담 최대45분’으로 상담시간을 제한○ 미국악성민원을 정부기관과 개인 간 분쟁으로 보고 사법절차를 거쳐 해결, 민원인이 거짓 또는 적절하지 못한 방식으로 민원을 제기한 경우 법원은 민원인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음□ 지자체별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 인천광역시와 서울(6), 부산(1), 인천(1), 광주(1), 대전(1), 울산(1), 경기(6), 강원(4), 충북(3), 충남(1), 전남(2), 경남(2) 등 29개 시·군·구에서 조례 제정◇ 지난 5월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은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표준안을 만드는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제도를 조례로 명문화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음○ 이에 경기 안양시, 강원 동해시, 충남 아산시, 전북 임실군이 관련 조례*를 신설하여, 악성민원을 정의하고 그에 따른 지원사항을 명문화* 폭언·폭행·성희롱·악의적 제보 및 고소·고발,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반복적 민원 등을 ‘악성민원 또는 특이민원’ 등으로 정의◇ 정부의 지침에 따른 민원실 내 안전시설 설치 외에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보호장비를 도입하고 호신용품을 비치하는 노력을 하고 있음< 지자체별 보호장비 등 도입 사례 >○ 경남 함안군지난 2월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촬영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보급하였고, 이후 대구 달서구, 경북 경주・의성・청송, 경남 고성, 전남 장흥군 등으로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고있는 상황○ 강원 삼척・경기 안양시공무원증 케이스로 된 녹음기를 도입하여 폭언 및 성희롱 등 민원인의 위협상황에 대응○ 경기 용인시’18년부터 순차적으로 삼단봉과 스프레이 등의 호신용품 비치□ 정책적 시사점◇ 관련 법령 개정과 지자체별 조례 제정 등 제도적인 기반과 함께 실제 민원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 공무원도 국민의 일원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과 민원인 자신의 권리행사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시민의식의 확산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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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키워드‘HOMESTAY’○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사회‧교육‧문화 활동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전환되는 등 사회 전반에서 변화가 발생* (경제) 오프라인 쇼핑 → 온라인 쇼핑, (사회)대면 업무 →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통한 화상회의·재택근무, (교육) 학교·학원 대면 수업 →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 (문화) 스포츠, 레저 → 비디오 게임, TV 시청률 증가 등○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코로나시대 8가지 소비트렌드를 이른바 ‘HOMESTAY’로 정의하고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코로나시대 8대 소비키워드 □ Homeconomy (집이 휴식과 여가, 경제활동 장소로 부상)◇ 코로나19로 집이 휴식과 여가는 물론 다양한 경제활동(Home+ Economy)을 함께 하는 장소로 부상하는 추세○ 응답자의 93.6%가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증가한 활동은 쇼핑(61.3%), 영화보기(54.0%), 게임(34.6%), 요리(34.5%), 운동(23.3%) 등으로 응답□ Online shopping (온라인쇼핑 이용 증가)○ 응답자 10명중 8명(78.4%)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쇼핑’ 이용이 증가했다고 답했고, 구입 빈도가 증가한 품목은 음식료품(70.8%)이 가장 많아 온라인 채널이 국민들의 주요 식품 구매처로 부상◇ 특히 온라인장보기는 신속하게 문 앞에까지 배송해주는 편리성을 바탕으로 일상화되어 10명 중 9명(89.1%)은 최근 1년간 온라인 장보기를 경험하였고,○ 이들 중 72.5%는 코로나19 전에 비해 이용 횟수가 증가했으며 이용 횟수를 늘린 이유는 ‘바로 배달해주어 편리’(58.0%), ‘감염병으로 사람이 많은 매장 회피’(57.2%), ‘온라인 가격이 저렴’(50.3%) 등으로 응답하여 ‘이용편리성’, ‘비대면선호’의 영향이 크게 나타남□ More health (나와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응답자 10명 중 8명(78.1%)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와 가족의 건강에 신경쓰는 일’이 증가*했다고 응답* ‘비슷하다’ 19.4%, ‘증가하지 않았다’ 2.5%○ 이를 반영하듯 응답자의 49.3%는 건강기능식품 구매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29.7%는 유기농ㆍ무농약 등 관련 식품 및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응답□ Ethical consumption (사회와 환경에 대한 윤리적 소비 확산)◇ 10명 중 4명(40.4%)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상품 구매 시 가격과 품질로만 구매 결정을 하지 않고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응답*※ ‘보통이다’ 46.2%, ‘고려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13.4%○ 41.3%의 소비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고, 53.8%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전문가들은 온라인쇼핑의 확산은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에 따른 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윤리적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 Subscription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구독서비스’이용 확대)◇ 응답자의 31.8%는 최근 1년 내 구독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고, 이용한 구독서비스는 ‘영상스트리밍(63.7%)’, ‘음원(29.2%)’, ‘의류·꽃’(16.6%), ‘신문·잡지 구독’(13.9%) 등으로 나타남○ 이용 경험자의 43.7%는 최근 1년간 이용 빈도가 늘었으며, 84.9%는 향후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할 계획이어서 구독경제는 더욱 확대될 전망□ Trade of used goods (중고거래 빈도 증가)○ 2명 중 1명(49.1%)은 중고거래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중고거래 경험자 중 41.3%는 코로나19 이후 거래 빈도가 증가*했으며, 92.2%는 향후 현재의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하겠다고 밝힘* ‘비슷하다’ 45.2%, ‘감소했다’ 13.4%□ Act of reward (코로나블루를 위로받고자 하는 보상소비, 보복소비 증가)○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감정 상태에 대해 61.9%가 ‘우울한 편’이라고 답변*했고, 62.6%의 소비자는 ‘나만의 행복과 자기만족을 위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지불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 ‘보통이다’ 33.8%, ‘활력적이다’ 4.3%○ 이를 반영하듯 10명 중 4명(40%)은 최근 1년간 보복소비를 경험했다고 밝혀 코로나19 이후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양상을 나타냄□ Your new channel (언택트 소비문화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확산)○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의 수혜를 받은 ‘라이브커머스*’가 확대되는 추세로 최근 1년간 4명 중 1명(23.8%)은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했고, 이용 경험자 중 59.7%는 코로나 이후 이용빈도가 증가했으며 85.7%는 현재의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할 계획* (라이브커머스)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모바일 선물하기’도 활성화되어 최근 1년간 77.4%의 소비자가 이용을 경험하였고, 이용 경험자 중 47.3%는 코로나 이후 이용 빈도가 증가했으며, 91.2%가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 시사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시장의 변화가 가속화될지 예전으로 회귀될지는 단정지을 수 없고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것이나,○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결합하는 유통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하여 업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하며 정부 및 자치단체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 서 울 (중장년 맞춤형 취·창업 과정 마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지원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신중년 한옥고택관리사’와 ‘무재고 온라인 판매 셀러’ 양성 사업을 추진※ 재단은 50+세대의 ‘지속 가능한 창업’, 신중년 적합 직무를 통한 ‘성공적인 경력전환’ 및 ‘민간일자리 진입 강화’를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구 분 주요 내용 신중년 한옥고택관리사양성 사업 한옥고택의 전통문화 가치 보존을 위한 관리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한옥고택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숙박관리업무,△문화체험업무 및 생활 속 일상관리 업무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 ※ 서울을 비롯한 전국 전통가옥 소유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운영·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 운영이 가능한 50+전문 인력 양성 후 일자리 연계를 강화할 예정 무재고 온라인 판매 셀러 온라인 판매 창업을 희망하는 4060세대에게 사무공간, 창업교육,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온라인 판매 셀러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 양성 사업 ○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50+세대에 꼭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긍정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 □ 인 천 (자원순환을 위한 ‘인천e음가게’ 추진)◇ 인천시는 주민주도형 마을 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e음가게」 운영을 추진※ 市는 6. 29일 ㈜에코투게더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인천e음가게」 운영 협약을 체결○ 「인천e음가게」는 자원순환 가게로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지고 가면 지역화폐인 ‘인천e음’ 또는 현금으로 보상※ ’20.1월부터 경기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re100’를 도입하여 현재 9개소 운영○ 유가보상은 재활용품의 품목 및 무게를 측정해 에코투게더 앱(App)에 포인트로 입력하면, 한 달 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유가보상이 가능한 품목으로는 플라스틱·종이·병·캔·의류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이 해당※투명페트(10원)·소주병(100원)·맥주병(130원)은 1개당 단가를 지정하여 보상하고 그 외 품목은 kg당 단가에 따라 보상(’21.1월 기준)◇ 市는 동구 행정복지센터 11개소 등 총22개소*에 「인천e음가게」를 시범 운영하고, 푸른두레생협의 경우 4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행정복지센터 12개소(동구11, 남동구1), 기타장소 4개소(부평구1, 계양구3), 이동식 6개소○ 市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화폐로 유가보상을 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 □ 전 국 (자치단체, 각종 행정서비스에 로봇 도입 확산)◇ 정부는 오는 ’25년까지 글로벌 로봇 4대 강국을 목표로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 특히,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하여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 자치단체들도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로봇 개발·도입을 추진구 분 주요 내용 충북·경북 등 질병관리청은 ‘G보이스봇(AI음성로봇)’을 활용해 백신 접종대상자에게예약 및 예약안내기관,일정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접종 이상반응 여부를 AI가 자동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 ※질병관리청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KT와 업무협약 체결 - ‘G보이스봇’은AI가 전화를 걸어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정보화기기에 익숙치 않는 국민들까지도 백신접종 관련 정보 숙지 가능 - KT는 올해 충북도,경북도 등의 지자체와MOU체결을 기반으로 오는7월부터 백신접종 안내‘G보이스봇’을 도입하며,이번 질병관리청과의MOU체결을 기반으로 서비스 대상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전 북 전북 김제시는 관내 기업과 손을 잡고‘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추진 - ‘제초로봇’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농작물(콩)과 잡초를 구별해 잡초만 절삭 파쇄 서 울 서울 관악구는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지역 안심 순찰 서비스 기술 개발 추진 -區는 인천대와 함께 로봇이나 드론이 지역 내 주요 범죄발생 지역에서 순찰·경고·단속 등을 자동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오는’22년에는 지역 내안전 취약지역을 선정해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예정 기 타 부산, 광주, 충남 등 많은 자치단체들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돌봄로봇’ 효돌이(AI로봇) 등을 관내 노인들에게 제공 □ 광 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개소)◇ 광주시는 시민 주도형 에너지 전환을 위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호점 ‘첨단전환마을 에너지 카페’를 개소○ ‘에너지 전환마을’은 에너지전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에너지의 절약 및 효율적인 사용을 실천하는 마을로 현재 5개 자치구 마을*에 조성 추진* 지원마을(동구), 풍암마을(서구), 양림마을(남구), 일곡마을(북구), 첨단마을(광산구)◇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는 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시민활동가 육성 △첨단 1,2동 내 권역별 활동 거점 구축 △첨단지역 녹색아파트 전환 운동 △첨단지역 아파트 탄소포인트제 100% 등록 △지역 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 市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전환 마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이 에너지전환 실천운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 코로나19 관련 (복지부, 「2021 자살예방백서」 발간)◇ 복지부는 ’20년 자살사망자 수는 잠정치 기준 1만 3,018명으로 ’19년 1만 3,799명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판단○ 감염병, 지진, 전쟁 등 국가적 재난 시기에는 사회적 긴장, 국민적 단합 등으로 자살사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코로나 우울 심리방역 실시, 기초연금 인상,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정책도 자살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등 위험신호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외 전문가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2~3년 이후 자살 증가 가능성을 예측* 우울감: ’18년 2.34점 → ’21.3월 5.7점(코로나19 국민건강실태조사 등)◇ 정부는 코로나19로 누적된 국민들의 피로감이 자살위기로 분출되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대상자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자살수단 및 장소 등에 대한 관리 강화 △고위험군 관리 강화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 교육청에서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 △ 제주학생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세종책과 체험활동 도구, 감정다이어리 등 묶음으로 구성된 ‘마음백신 꾸러미’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 추진 □ 건축물 해체 안전관리 현황 및 향후 과제◇ 국회입법조사처, ‘이슈와 논점 제1850호’('21.6.30.) 참고□ 건축물 붕괴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 대두◇ 지난 6. 9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해체 중이던 5층 건축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 붕괴한 건축물은 인접한 정류장에 정차하던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치는 등 17명의 사상자 발생○ 현재까지 진행된 경찰 수사에 따르면 이번 건축물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은 ‘불법하도급’을 받은 건설사가 허가받은 해체계획서 상의 작업 절차 미준수, 부실 감리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였기 때문으로 파악되는 상황※ 6.21일 기준 공사 관계자, 목격자 등 42명을 조사하여 일부 혐의가 확인된 19명이 입건되고, 구체적 혐의가 확인된 3명 구속○ 향후 유사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건축물 해체 절차, 안전관리 및 하도급 등에 대한 규정을 살펴보고 개선방안 마련 필요□ 건축물 해체 관련 규정○ 지난해 5. 1일부터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이하 ‘법’)은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였고, 허가권자**가 해체공사감리자를 지정하도록 규정* 다만,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는 경우와 연면적 500㎡ 미만·높이 12m 미만·3개 층 이하(지하층 포함)의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건축물은 해체계획서를 첨부한 신고서 제출만으로 해체 가능** (허가권자)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 관리자*는 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건축사사무소를 개설신고 한 자, 기술사사무소를 개설등록 한 자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서 ‘해체계획서**’를 검토받은 후 이를 첨부한 건축물 해체 허가신청서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하여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아야 함* (관리자)관계법령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관리자로 규정된 자 또는 소유자** (해체계획서)해체공사를 수행하는 자 및 해체공사의 공정 등 해체공사의 개요,해체공사 작업순서·해체공법 및 이에 따른 구조안전계획, 해체공사 현장의 화재방지 대책·공해방지 방안·교통안전 방안·안전통로 확보 및 낙하방지 대책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포함(법 시행규칙 제12조제1항)○ 허가권자는 법 제30조의2 및 제31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감리자를 지정해야 함○ 해체공사감리자는 법 제32조에 따라 해체계획서상의 해체작업순서‧해체공법, 현장화재 및 붕괴방지 대책‧교통안전 및 안전통로 확보‧추락 및 낙하방지 대책을 준수하는지 여부, 해체공사 후 부지정리‧인근 환경의 보수 및 보상 등 마무리 작업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건설폐기물이 적절하게 처리되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하며,○ 해체작업이 안전하게 수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 해당 관리자 및 해체작업자에게 해체작업의 시정 또는 중지를 요청해야 함○ 한편 건축물의 해체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하거나, 해체계획서를 기술자에게 검토‧확인을 받지 않아 건축물에 중대한 파손을 발생시키거나, 해체공사 감리자가 업무수행을 성실하게 실시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공중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법 제51조제1항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함▲ 건축물 해체공사 허가 절차□ 건축물 공사 하도급 관련 규정◇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은 건설업을 건설공사의 종합적인 계획,관리 및 조정을 시행하는 ‘종합건설업’과 시설물의 일부 또는 전문 분야에 관한 건설공사를 시행하는 전문건설업’으로 업역을 구분○ 이러한 건설업의 구분에 따라 건설공사는 대부분 ‘발주자-종합건설사업자(수급인)-전문건설사업자(하수급인)’로 구성되어 수급인보다 하수급인이 상대적으로 경제적 약자의 위치에 처하는 것이 일반적○ 건설사업자는 도급받은 건설공사의 전부 또는 주요 부분의 대부분을 하도급할 수 없으나 부대공사(설비공사 등)를 제외한 도급받은 공사의 주된 공사 전부를 하도급할 때는 일괄하도급이 가능(건산법 제29조제1항)※ 또한 건설사업자가 도급받은 공사를 계획, 관리 및 조정할 경우, 도급받은 공사를 전문공사 업종별로 분할하여 2인 이상에게 하도급 가능◇ 수급인원칙적으로 수급인은 도급받은 전문공사를 하도급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도급받은 경우, 공사의 품질이나 시공상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발주자의 서면 승낙을 받은 후, 전문적인 시공기술·공법·인력이 필요하거나 특수한 자재를 제작·설치하는 공사 등을 전체 공사금액 중 20%의 범위에서 하도급 가능(건산법 제29조제2항)◇ 하수급인하도급받은 건설공사를 다른 사람에게 재하도급할 수 없지만 종합건설사업자는 발주자가 공사품질이나 시공상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서면 승낙한 경우, 하도급받은 전문공사를 해당 업역의 전문건설사업자에게 재하도급 가능○ 또한 전문건설사업자는 공사의 품질이나 시공상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발주자와 수급인의 서면 승낙을 받고 전문적인 시공기술, 공법, 기능인력, 특수자재의 설치가 요구되는 공사 등을 전체 공사금액의 20%의 범위에서 재하도급 가능(건산법 제29조제3항)○ 그 밖에 10억 원 미만인 건설공사는 종합건설사업자에게 하도급할 수 없으며(건산법 제29조제4항),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도급받았을 때는 건설공사를 하도급할 수 없음*(건산법 제29조제5항)* 다만 발주자가 건설공사의 품질이나 시공상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서면 승낙한 경우,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도급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전체 공사금액 중 20%의 범위에서 전문성이 필요한 공사를 하도급 가능□ 건축물 붕괴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향후 과제○ 전문가들은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체계획서의 작성 및 검토 절차를 보강하고, 허가권자의 관리감독 의무와 해체공사감리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 및 현장 점검은 건축물의 특성에 따른 해체 공법‧순서‧장비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므로 전문성을 갖춘 건축물 안전관리 조직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 「건축법」은 건축행정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사항 검토 등을 위해 자치단체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해당 센터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건축물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을 제언* 지역건축안전센터는 '21.7월 현재 43개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고, '22.1월부터는 광역 및 인구 50만 이상 기초 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 하도급이 반복될수록 공사비는 점점 감소하고 이는 안전관리비 삭감에 따른 산업재해 발생, 공사기간 단축으로 인한 완성품 품질 저하,건설노동자 임금체불 등의 문제를 초래하므로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과징금 부과 확대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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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코로나19 이후 청년층 고용률이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 한국경제연구원, ‘KERI 인사이트 21-08’(21.4.26.) 참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년 기준 청년(15~29세) 취업자 수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는 등 고용충격이 발생한 상황※ '20년 청년 취업자 수는 약 376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만 명 감소▲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률 추이◇ 청년 실업률은 '13년 8.0%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17년 이후 하향세로 돌아섰지만 '20년 9.0%로 다시 상승○ 한편, 청년 체감실업률*(통계청 고용보조지표3)은 '15년 21.9%에서 '20년 25.1%로 지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 체감실업률은 ‘근로시간이 주당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로 취업을 원하는 근로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했지만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모두 실업자로 계산○ OECD 청년실업률은 '13년 15.9%에서 '19년 10.5%로 5.4%p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같은 기간 8.0%에서 8.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청년실업 문제는 상대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줌※OECD에서 추계하는 15∼24세 청년실업률을 우리나라 기준인 15∼29세로 확장하여 추계▲ 청년층 공식실업률과 체감실업률 비교▲ 우리나라와 OECD 청년(15~29세) 실업률 비교□ 산업별 청년 취업자 비중◇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토대로 '20년 산업별 청년 취업자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숙박‧음식점업’이 26.6%로 가장 높고 다음은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산업’이 26.1%로 나타남○ 전체산업에서 청년 취업자의 비중은 약 14.1%이며 청년 취업자의 비중이 14.1%보다 높은 산업은 7개 산업*으로 나타남*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산업별 청년층 취업자 비중 ('20.8월)□ 산업별 청년 취업자 비중의 변화 추이◇ 산업별 청년 취업자 비중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인 19개 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개 산업에서 '13년 대비 '20년 청년 취업자의 비중이 감소○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청년층 취업 비중의 감소폭이 가장 크며('13년 24.2%→'20년 17.8%), 이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감소한 상황에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추진된 정부의 공공 일자리가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보다는 고령층 중심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사업시설 관리,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에서 청년 취업자의 비중이 감소◇ 한편 청년취업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인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20년 26.6%를 기록하여 '13년(23.2%)보다 오히려 증가○ ‘숙박 및 음식점업’(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에서의 서빙 등)의 경우 청년들의 단기 일자리 혹은 아르바이트가 용이한 산업이기 때문에 정규직 취업이나 양질의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청년층 단기 취업이 유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청년층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 산업별 청년층 취업자 비중 변화 추이□ 청년 취업자 비중을 낮추는 요인 분석 및 시사점○ 산업별 청년층 취업자 비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정년연장과 임금상승 등이 산업별 청년 취업자의 비중을 유의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남○ 청년층의 고용악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년연장과 임금인상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직무급제나 임금피크제 도입‧확대 등과 같은 고용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 □ 서 울 (25개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오는 8월부터 25개 전통시장 내 500개 점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市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컨설팅 △주문·배송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종합쇼핑플랫폼 입점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구 분주요 내용교육·맞춤형 컨설팅 4개월간 이론·실습과정으로 △소비자 성향 분석과 전통시장 특징을 활용한 매출 확대 방안,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 △배달상품 관리법, △고객불만·품절 등에 따른 대처법까지 포함한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 마케팅 전문가가 점포별 특성과 강약점 진단 후 이에 따른온라인 진출 전략과 판매메뉴 기획, 마케팅 방법 등맞춤형 솔루션 제공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충 방역 처리 및 사후관리 등위생방역컨설팅 진행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장보기 특성상‘다(多) 품목 묶음배송’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중간집합지 역할을 할시장 내 배송센터 구축 지원 주문을 처리하는 단말기, 신선·안전배송에 필요한 전용포장제 및 보냉제와 친환경 비닐·박스 등의포장집기 제공종합쇼핑 입점을 위한 상품사진 촬영, 소개페이지 작성, 주문 배송시스템 운영 등 서비스 사용방법 안내 등플랫폼 입점□ 제 주 (신재생에너지 총량제 도입 추진)◇ 제주도는 태양광·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기의 과도한 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전 출력을 제한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총량제 도입을 검토* 발전기에서 필요 이상으로 전기가 많이 생산되는 경우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려 ‘블랙 아웃(대정전)’이 발생※ 제주지역 총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보급률)이 ’11년 4.9%에서 ’20년 말 기준 19%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최고 수치○ 道는 지난해 5월부터 산업부, 한전 등 유관기관과 ‘제주 에너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해저 제1연계선(제주-해남) 역송 시행, 계통안정화용 ESS 이설을 추진하는 등 제주의 재생에너지 수용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道 내 출력제어는 ’15년 3회에서 지난해 77회까지 늘고 올해에도 55회에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道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총량제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할 예정으로, 진행과정에서 실무협의체(한전,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제주에너지공사 등)를 구성하고 용역진과의 협업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 道는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관련 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허가 총량제 도입이 타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경우 이를 내년 상반기 중 적용할 방침□ 기 타 (농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육성)◇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늘면서 지난해 귀농한 2~30대 청년 가구가 역대 최대인 1,362가구로 증가했으며, 청년들의 귀농 결심 이유로는 ‘농업의 비전·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비중(39%)을 차지※ ’19년 1,209가구에서 ’20년 1,362가구로 12.7% 증가(통계청, 귀농어·귀촌인 통계)○ 농식품부는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농 육성을 목적으로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확산의 일환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 농업에 인터넷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 등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의 대표 모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등의 기능을 하며○ 청년농을 대상으로 실습교육(20개월간)을 지원하여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을 실제로 창업할 수 있도록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청년 등이 안전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 등 정주여건 조성사업도 연계 추진○ 농식품는 ’21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혁신밸리와 함께할 청년과 기업 모집 및 전문 실증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 등 준비* 전북 김제·경북 상주(’21년 하반기 운영), 경남 밀양·전남 고흥(’22년 상반기 운영)□ 코로나19 관련 (‘코로나 블루’ 디지털 치료제 개발 추진)◇ 정부(과기부)는 학계·병원·정보통신기술(IT) 기업 등과 협력하여 ‘코로나 블루’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착수* 게임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챗봇, 인공지능(AI)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뇌전증, 강박장애 등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기술※ 이번 연구에는 행동과학 전문가인 한양대 김형숙 교수팀(주관기관)과 인공지능, 정신건강 임상,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참여○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개발이 목표이며, 오는 24년까지 정부 예산 140억원, 민간 사업비 149억원 등 총 289억원을 투입할 계획◇ 정부(과기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 처리, 활용하여 개인별로 최적화된 우울증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정부(과기부)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 전자약 등 3세대 치료제는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만성 복용으로 인한 약물부작용이 적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 참 고 시ㆍ도지사 주요 일정(7. 16.)시․ 도시 간내 용서 울-ㆍ청내근무부 산17:00ㆍ시정출범10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토크콘서트(열린행사장)대 구10:00ㆍ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기공식(달성군)14:30ㆍ대구택시 스마트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인 천14:00ㆍ인천SOS랩MEET-UP Day(미추홀타워)광 주-ㆍ청내근무대 전-ㆍ청내근무울 산14:00ㆍ울산중장기발전계획수립 시민참여단 워크숍세 종16:00ㆍ조치원읍 시민과의 대화(세종문화원)경 기-ㆍ청내근무강 원14:00ㆍ더불어민주당-道예산정책협의회충 북11:00ㆍ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충 남-ㆍ청내근무전 북15:00ㆍ국회의원-道,市·郡예산정책협의회전 남11:00ㆍ국제농업박람회D-100일행사경 북-ㆍ청내근무경 남-ㆍ특별휴가제 주-ㆍ청내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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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키워드‘HOMESTAY’○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사회‧교육‧문화 활동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전환되는 등 사회 전반에서 변화가 발생* (경제) 오프라인 쇼핑 → 온라인 쇼핑, (사회) 대면 업무 →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통한 화상회의·재택근무, (교육) 학교·학원 대면 수업 →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 (문화) 스포츠, 레저 → 비디오 게임, TV 시청률 증가 등○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코로나시대 8가지 소비트렌드를 이른바 ‘HOMESTAY’로 정의하고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코로나시대 8대 소비키워드◇ Homeconomy (집이 휴식과 여가, 경제활동 장소로 부상)○ 코로나19로 집이 휴식과 여가는 물론 다양한 경제활동(Home+ Economy)을 함께 하는 장소로 부상하는 추세○ 응답자의 93.6%가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증가한 활동은 쇼핑(61.3%), 영화보기(54.0%), 게임(34.6%), 요리(34.5%), 운동(23.3%) 등으로 응답◇ Online shopping (온라인쇼핑 이용 증가)○ 응답자 10명중 8명(78.4%)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쇼핑’ 이용이 증가했다고 답했고, 구입 빈도가 증가한 품목은 음식료품(70.8%)이 가장 많아 온라인 채널이 국민들의 주요 식품 구매처로 부상○ 온라인장보기는 신속하게 문 앞에까지 배송해주는 편리성을 바탕으로 일상화되어 10명 중 9명(89.1%)은 최근 1년간 온라인 장보기를 경험하였고,○ 이들 중 72.5%는 코로나19 전에 비해 이용 횟수가 증가했으며 이용 횟수를 늘린 이유는 ‘바로 배달해주어 편리’(58.0%), ‘감염병으로 사람이 많은 매장 회피’(57.2%), ‘온라인 가격이 저렴’(50.3%) 등으로 응답하여 ‘이용편리성’, ‘비대면선호’의 영향이 크게 나타남◇ More health (나와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응답자 10명중 8명(78.1%)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와 가족의 건강에 신경쓰는 일’이 증가*했다고 응답* ‘비슷하다’ 19.4%, ‘증가하지 않았다’ 2.5%○ 이를 반영하듯 응답자의 49.3%는 건강기능식품 구매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29.7%는 유기농ㆍ무농약 등 관련 식품 및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응답◇ Ethical consumption (사회와 환경에 대한 윤리적 소비 확산)○ 10명 중 4명(40.4%)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상품 구매 시 가격과 품질로만 구매 결정을 하지 않고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응답*※ ‘보통이다’ 46.2%, ‘고려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13.4%○ 41.3%의 소비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고, 53.8%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전문가들은 온라인쇼핑의 확산은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에 따른 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윤리적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 Subscription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구독서비스’이용 확대)○ 응답자의 31.8%는 최근 1년 내 구독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고, 이용한 구독서비스는 ‘영상스트리밍(63.7%)’, ‘음원(29.2%)’, ‘의류·꽃’(16.6%), ‘신문·잡지 구독’(13.9%) 등으로 나타남○ 이용 경험자의 43.7%는 최근 1년간 이용 빈도가 늘었으며, 84.9%는 향후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할 계획이어서 구독경제는 더욱 확대될 전망◇ Trade of used goods (중고거래 빈도 증가)○ 2명 중 1명(49.1%)은 중고거래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중고거래 경험자 중 41.3%는 코로나19 이후 거래 빈도가 증가*했으며, 92.2%는 향후 현재의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하겠다고 밝힘* ‘비슷하다’ 45.2%, ‘감소했다’ 13.4%◇ Act of reward (코로나블루를 위로받고자 하는 보상소비, 보복소비 증가)○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감정 상태에 대해 61.9%가 ‘우울한 편’이라고 답변*했고, 62.6%의 소비자는 ‘나만의 행복과 자기만족을 위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지불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 ‘보통이다’ 33.8%, ‘활력적이다’ 4.3%○ 이를 반영하듯 10명 중 4명(40%)은 최근 1년간 보복소비를 경험했다고 밝혀 코로나19 이후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양상을 나타냄◇ Your new channel (언택트 소비문화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확산)○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의 수혜를 받은 ‘라이브커머스*’가 확대되는 추세로 최근 1년간 4명 중 1명(23.8%)은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했고, 이용 경험자 중 59.7%는 코로나 이후 이용빈도가 증가했으며 85.7%는 현재의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할 계획* (라이브커머스)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모바일 선물하기’도 활성화되어 최근 1년간 77.4%의 소비자가 이용을 경험하였고, 이용 경험자 중 47.3%는 코로나 이후 이용 빈도가 증가했으며, 91.2%가 이용수준을 유지ㆍ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 시사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시장의 변화가 가속화될지 예전으로 회귀될지는 단정지을 수 없고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것이나,○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결합하는 유통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하여 업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하며 정부 및 자치단체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 서 울 (중장년 맞춤형 취·창업 과정 마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지원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신중년 한옥고택관리사’와 ‘무재고 온라인 판매 셀러’ 양성 사업을 추진※ 재단은 50+세대의 ‘지속 가능한 창업’, 신중년 적합 직무를 통한 ‘성공적인 경력전환’ 및 ‘민간일자리 진입 강화’를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구 분주요 내용신중년 한옥고택관리사 양성 사업 한옥고택의 전통문화 가치 보존을 위한 관리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한옥고택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숙박관리업무 △문화체험업무 및 생활 속 일상관리 업무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 서울을 비롯한 전국 전통가옥 소유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운영·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 운영이 가능한 50+전문 인력 양성 후 일자리 연계를 강화할 예정무재고 온라인 판매 셀러 온라인 판매 창업을 희망하는 4060세대에게 사무공간, 창업교육,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온라인 판매 셀러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양성 사업○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50+세대에 꼭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긍정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 인 천 (자원순환을 위한 ‘인천e음가게’ 추진)◇ 인천시는 주민주도형 마을 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e음가게」 운영을 추진※ 市는 6. 29일 ㈜에코투게더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인천e음가게」 운영 협약을 체결○ 「인천e음가게」는 자원순환 가게로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지고 가면 지역화폐인 ‘인천e음’ 또는 현금으로 보상※ ’20.1월부터 경기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re100’를 도입하여 현재 9개소 운영○ 유가보상은 재활용품의 품목 및 무게를 측정해 에코투게더 앱(App)에 포인트로 입력하면, 한 달 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유가보상이 가능한 품목으로는 플라스틱·종이·병·캔·의류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이 해당※ 투명페트(10원)·소주병(100원)·맥주병(130원)은 1개당 단가를 지정하여 보상하고 그 외 품목은 kg당 단가에 따라 보상(’21.1월 기준)○ 市는 동구 행정복지센터 11개소 등 총22개소*에 「인천e음가게」를 시범 운영하고, 푸른두레생협의 경우 4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 행정복지센터 12개소(동구11, 남동구1), 기타장소 4개소(부평구1, 계양구3), 이동식 6개소○ 市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화폐로 유가보상을 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 전 국 (자치단체, 각종 행정서비스에 로봇 도입 확산)◇ 정부는 오는 ’25년까지 글로벌 로봇 4대 강국을 목표로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하여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 자치단체들도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로봇 개발·도입을 추진구 분주요 내용충북· 경북 등 질병관리청은 ‘G보이스봇(AI음성로봇)’을 활용해 백신 접종대상자에게 예약 및 예약안내기관, 일정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이상반응 여부를 AI가 자동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 질병관리청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업무협약 체결- ‘G보이스봇’은 AI가 전화를 걸어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정보화기기에 익숙치 않는 국민들까지도 백신접종 관련 정보 숙지 가능- KT는 올해 충북도, 경북도 등의 지자체와 MOU 체결을 기반으로 오는 7월부터 백신접종 안내 ‘G보이스봇’을 도입하며, 이번 질병관리청과의 MOU체결을 기반으로 서비스 대상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전 북전북 김제시는 관내 기업과 손을 잡고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 추진- ‘제초로봇’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 농작물(콩)과 잡초를 구별해 잡초만 절삭 파쇄서 울서울 관악구는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지역 안심 순찰 서비스 기술 개발 추진- 區는 인천대와 함께 로봇이나 드론이 지역 내 주요 범죄발생 지역에서 순찰·경고·단속 등을 자동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오는 ’22년에는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을 선정해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예정기 타 부산, 광주, 충남 등 많은 자치단체들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돌봄로봇’ 효돌이(AI로봇) 등을 관내 노인들에게 제공□ 코로나19 관련 (질병관리청,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질병관리청은 전국 255개 보건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흡연, 음주 등 건강 상태나 만성질환 여부를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 ’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코로나19 관련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도 포함하여 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의 준수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매우 잘지켜졌고 음주율**이 큰 폭으로 감소* 손씻기 실천율: 97.6%(12.1%p 증가) , 비누·손세정제 사용률: 93.2%(11.9%p증가)** 월간음주율: 54.7%(△5.2%p), 고위험음주율: ’20년 10.9%(△3.2%p)○ 반면, 걷기활동 등 신체활동*은 현저히 감소하였고, 배달음식 등의 섭취**가 증가하였으며, 심리·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어려움도 다소 증가* 걷기실천율: 37.4%(△3%p ),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9.8% (△4.8%p)** 코로나19 이전 대비 배달음식 섭취 증가 38.5%, 인스턴트·탄산음료 섭취 증가 21.5%□ 참 고 시ㆍ도지사 주요 일정(7. 5.) 시․ 도시 간내 용서 울-ㆍ청내근무부 산14:00ㆍ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개소식(온종합병원)대 구15:00ㆍ탄소중립 시민협의체1차 회의19:00ㆍ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식(대구오페라하우스)인 천15:00ㆍ제2기 일자리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인천스타트업 파크)광 주14:00ㆍ광주주민자치연합회 창립총회16:15ㆍ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 취임식(김대중컨벤션센터)대 전19:00ㆍ시민과의 대화(시청 썬큰광장)울 산11:00ㆍ울산역복합환승센터 기공식세 종16:30ㆍ충청권 메가시티 중점과제 전략회의경 기-ㆍ청내근무강 원-ㆍ청내근무충 북10:00ㆍ202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충 남-ㆍ청내근무전 북-ㆍ청내근무전 남14:00ㆍ여순사건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여수박람회장)경 북10:00ㆍ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경 남-ㆍ청내근무제 주16:00ㆍ우주개발 관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道-카이스트 업무협약(서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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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는 지역문화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코로나19는 지역 문화생태계*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회복‧안정화하는데 3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문화생태계) 문화콘텐츠 혹은 문화상품을 생산하고 이를 유통시켜 소비자로 하여금 향유하게 하는 제반 활동과 과정○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지역예술인들은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문체부(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8월 공연예술 분야에서 1,967억원, 시각예술 분야에서 678억원, 예술인 고용에서 1,26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 코로나19의 지역문화 영향 실태 >◇ 예술인문체부 설문조사 결과 예술인의 87.4%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활동이 취소‧연기 된 것으로 응답했고 이외에도 일방적 계약해지(40.5%), 계약기간 축소(20%), 임금 미지급(14%) 등의 고용피해가 발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예술인의 88.7%가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으며, 41.7%는 코로나 이후에도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응답하여 예술인들은 피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인식하고있음을 시사○ 대전, 인천, 강원 등 광역문화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예술인들은 ‘공연, 행사, 문화예술강의 취소’로 인해 수입 감소 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 여가활용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였고, 이는 대면 문화소비 감소로 이어짐○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디지털기기 및 모바일 앱 활용과 동영상 감상 등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소비가 늘어남※ 소비자들은 건강, 가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재인식하고 가정 내에서 스트레스 관리○ 지역예술인의 수입 감소로 이어졌으나, 온라인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면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시사◇ 공간 및 예술경영문화예술 시설의 휴관으로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이 축소 되었고, 공연장과 전시장 등이 위험한 장소로 인식될 우려가 증가※ 정부는 국립 박물관, 미술관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민간의 경우 온라인 유료공개는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애초에 공연이나 전시를 기획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나 공연계 매출 감소로 연결□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 주요내용 >◇ 공연예술계 현장인력 지원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에게 5개월간 월 180만원 지원※ 지원대상을 '20년 3,000명에서 '21년 3,500명으로 확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지역의 공공 유휴공간(폐건물, 환승센터 등)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 제공※ 다만 유명작품 표절논란, 예산 낭비, 예술인 선정과정의 불공정 등에 대한 언론의 비판도 있는 상황(4.30.)◇ 온라인 콘텐츠 전환예술인들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돕기 위해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제작 지원’ 사업 실시◇ 문화분야 일자리 정보제공문화분야 공공 일자리 정보를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자료 현행화□ 자치단체도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 지역문화재단은 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문화 진흥사업들을 수행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방분권을 견인하는 기관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지역문화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추진< 지역문화재단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주요내용 >◇ 광역문화재단 사례○ 창작지원코로나19로 작품활동이 어려워진 예술인에게 창작준비금을 지원하여 향후 작품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함○ 긴급지원금생계가 어려워진 예술인에게 임차료 지원 혹은 작품 구입, 손실보상금 등의 형태로 긴급지원금 교부○ 문화유통비대면 작품 발표로 드라이빙 씨어터 혹은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예술가가 만날 수 있도록 지원* 제작 기반 지원방식 또는 제작비 지원 방식으로 온라인 제작 지원○ 힐링문화활동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의료진에게 문화 예술로 위로를 전하는 활동을 지원(예술인에게는 공연·전시 기회가 됨)○ 연구기획지원작품 발표 활동이 취소 혹은 연기됨에 따라 예술가들이 향후 작품활동을 위한 연구와 기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기초문화재단 사례** 기초문화재단은 예산의 한계로 예술인(단체)당 지원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규모에 그쳤으며, 장기적으로 기초문화재단의 역량과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 선급금 비중 확대예산을 탄력적으로 집행하여 창작 결과물 없이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비중을 확대○ 온라인 전환지원공연, 전시 등의 온라인 송출 및 주민대상 문화교육‧지역 도서관 프로그램 등의 온라인 전환 지원○ 오프라인 예술활동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전제로 오프라인 예술 활동 수행※ 용인시 문화재단은 아파트 광장에서 공연하고 발코니에서 관람하는 ‘발코니콘서트’ 진행○ 순수창작금 지원예술인 1인 당 30만 원의 창작지원금 정산없이 지원○ 정보제공예술가를 위한 정부 지원 공모사업 정보제공 및 컨설팅◇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대응 경험을 지역문화재단의 정책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직면한 위기상황을 비대면 방식 활용과 기존사업 조정 등으로 극복하려는 시도는 지역문화재단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음○ 당면한 위기 극복에 초점을 둔 단기 긴급대응 전략 추진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으므로 장기적으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생태계 회복, 전환, 혁신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지적○ 지역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실시한 예술인 복지 및 생계안정 강화, 예술창작 비용 사전 지원, 온라인 콘텐츠 창작 및 플랫폼 서비스 지원 등은 지역문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발전 방향◇ 전문가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문화재단은 정책사업을 단순히 집행만 하는 조직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정책을 만들고, 문화예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 지역의 문화생태계와 주민,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고,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와 소통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지역문화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수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공공성 기반의 지역문화 체계로 전환하며 지역간 문화 불균형과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에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지역문화재단의 사업을 대면과 비대면을 총체적으로 고려한 방식으로 전환하여 감염병 위기 상황에도 문화예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문화예술 창작 및 플랫폼 관련 정책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 실천과제로 ‘지역문화 위기 대응 조례 제정 및 협의체 구성’ , ‘지역문화재단 직원의 역량 강화’, ‘지역문화 영향 조사 및 데이터 생산·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 충남(공중전화박스,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으로 활용)◇ 충남도는 낡은 공중전화박스를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으로 구축하고 전기이륜차를 확대 보급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할 계획○ ‘전기이륜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소음이 ‘0’이며 1만km 운행 시 유지비가 40만 원가량으로,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해 환경적·경제적* 배달 등에 주로 사용되는 ‘내연기관 이륜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소형승용차보다 일산화탄소는 22.2배,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91.4배 높고 △소음은 105데시벨로 열차(100데시벨)보다 높고 △1만km당 유지비도 77만 원가량 책정○ 현재 배터리 완충에 4~5시간이 걸리고 주행거리가 40~50km에 불과해 사용자 수가 적음◇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은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 배터리와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道는 이를 단계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 주요 내용 >○ 1단계’21년, 도내 실외 공중전화박스 900곳 중 시군별로 1곳 이상, 총 20곳에 설치○ 2단계’22년, △80기를 추가 설치하고 △50기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3단계’23년, △친환경 에너지 활용 기능을 추가하고 △CCTV와 무인민원발급기 기능 추가하여 기능 고도화○ 道 관계자는 “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소음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 코로나19 생활변화로 인한 아동·청소년 인식변화와 지원 필요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요한 발달시기를 비대면, 경제위기 상황에서 맞이한 아이들의 사회성과 정서, 교육격차, 미디어 중독 등이 우려되는 실정○ 코로나19 이후 아이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우울감과 불안감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며,○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는 아이들이 크게 증가한 상황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 필요※ 코로나19 상황을 아이들이 스스로 어떻게 느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민단체에서는 초등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500명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19 이후 인식변화 현황<코로나19 이후 감정의 변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의 행복감에 대하여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전과 비슷하다고 응답(54.6%)하였고 더 불행해졌다는 아이들의 비율(29.6%)이 행복해졌다는 아이들의 비율(15.8%)보다 높게 나타남○ 불행해졌다고 답변한 아이들은 학교급별로 고등학생(35.3%), 중학생(31.7%), 초등학생(21.7%) 순으로 많았고, 스스로 느끼는 사회계층 수준별로 상층(21.1%)보다는 중층(29.1%)이 중층보다는 하층(39.7%)이 더 불행해진 것으로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음○ 연령이 더 높고, 가정형편이 더 어려울수록 코로나 이후 불행해졌다고 느끼는 아이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됨○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아이들은 49.6%이며, 밖에 나가지 못한 스트레스를 가장 큰 이유로(33.1%) 응답<가정환경에 대한 인식>○ 아이들의 40.4%는 코로나19 이후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고 응답※ 집을 편안하게 쉬고 휴식하는 곳(33.2%), 가족과 함께시간을 보내는 곳(13.4%)으로 좀 더 가족 친화적인 곳으로 인식하게된 아이도 있는 반면 지루하고 답답한 곳(28.2%), 학교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곳(19.8%)으로 인식하게 된 경우도 있었음○ 코로나19 이후 가족과 더 친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이전과 비슷하다는 응답(57.4%)이 높았고, 더 친해졌다는 응답(25.4%)이 더 자주 싸운다는 응답(17.2%)보다 높게 나타남○ 아이들은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사주지 못하고 절약하는 모습(27.2%), 부모님 가게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10.2%)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졌다고 느낀 것으로 응답<온라인 개학 경험>○ 아이들의 46.6%는 코로나19 이후 ‘학교’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고 응답※ 학교에 대해 그립고 가고 싶은 곳(41.6%), 굳이 안가도 되는 곳(30.5%),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는 곳(24.5%) 등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응답○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답변한 아이가 많았고(65.8%), 온라인 수업이 힘든 이유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해가 잘 안되는 점(40.4%), 지루하며 재미없는 점(24.0%) 등으로 답변○ 많은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늘어난 것으로 응답 하였고(56.2%), 그 이유는 성적이 떨어질까봐(36.6%), 진도를 못 따라가서(22.4%) 등이 높게 나타남<친구관계에 대한 인식>○ 코로나19로 인해 친구사이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아이(68.4%)가 어려움이 생겼다는 아이(31.6%)에 비해 더 많았음○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43.4%)이 중학생(28.7%)이나 고등학생(22.8%)보다 친구 관계의 어려움을 느낀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 이후 친구와 연락할 때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는지에 대해 온라인(44.2%)보다 오프라인(55.8%)을 더 선호한다고 답변 하는 아이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친구가 더 진짜 친구(73.8%)라고 느끼기 때문으로 조사됨○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생긴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할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있다고 답변한 아이(57.6%)는 부모님(39.2%)이나 친구(53.1%)와 가장 많이 의논하였고,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은 주로 부모에게, 중고등학생은 친구에게 상담○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할 사람이 없다고 답변한 아이는 해결해 줄 사람이 없어서(58.0%) 또는 편하게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36.8%)라는 답변이 많았으며, 이는 어려움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으로 이어짐○ 온라인 미디어에 대해서 무엇이든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46.2%) 언제나 재밌고 즐겁다(24.8%)는 인식이 많았으며, 온라인으로 주로 하는 활동은 유튜브(45.4%)와 온라인 수업(21.4%), 게임(21.2%)으로 나타남○ 미디어 의존을 걱정하는 어른들의 인식에 대해서는 동의하며 스스로도 걱정된다(39.2%)는 답변과, 동의하지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답변(26.6%)이 많았음<향후 바라는 점>○ 아이들은 '21년의 소망사항으로 마스크를 벗고 싶다(25.4%), 친구들과 마음껏 놀고 싶다(24.4%) 등을 답변하였고, 가족에게 바라는 소망은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다(34.0%), 가족과 여행을 가고싶다(22.6%), 가족의 경제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다(20.6%)라고 답변하였으며, 우리나라에 바라는 소망은 코로나 퇴치, 백신개발(43.2%), 평범한 일상회복(38.6%)으로 답변□ 정부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주요내용 >○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진행○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전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자해 등 고위험군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하여 중앙 자살예방정책기관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설립('21.4.26.)※ 자살 사망자 전수조사를 통한 근거 기반의 정책지원과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군 발굴 및 사후관리 사업,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지원,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민간 협력 사업 등 수행○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정신건강정보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원스톱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생애주기별 자가검진 서비스, 정신건강 관련기관 검색, 통계정보 등 제공□ 자치단체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주요내용 >○ 서울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 등으로 마음건강 문제를 겪는 젊은이들에게 일대일 심층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툭터놓고 얘기해요’ 사업 진행○ 대구시코로나우울 상담전화, 전문사이버 상담요원을 통한 사이버 상담, 실시간 채팅상담과 화상상담, 홈페이지를 통한 비밀 게시판 상담 등 제공○ 제주도제주 자연과 함께 하는 ‘함께 오름 치유 프로그램’ 운영○ 서울 노원구전문 강사진이 초중등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생명존중 영상시청, 소감 나눔 등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생명사랑학교’ 운영○ 서울 동대문구자살 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자살경향성 검사 등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생명이음청진기 사업’ 진행○ 경기 수원시청소년 게이트키퍼를 양성해 또래간 안전망을 구축하는 ‘청소년 생명지킴이단’을 운영□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 필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어른 만큼이나 힘든 시기를 보낸 아이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소득격차에 따라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의 격차도 커지는 위기 상황이므로 현장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 서울(치매예방 캠페인을 위한 ‘기억다방’ 운영)◇ 서울시가 ‘18년부터 치매예방 캠페인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 중인 ’기억다방‘을 고정형 카페로 운영○ 기존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카페 방식에서 치매안심센터 내 고정형 카페로 운영 방식을 변경하여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할 계획◇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치매가 있어도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 그간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까지 가능한 사회구성원으로, 일반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시연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市 관계자는 ’기억다방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어르신과 일반 시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강조 □ 대구(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 대책)○ 대구시는 ’21년 성희롱 사건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 성폭력 근절대책 마련○ 이에 따라 6월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계획※ 대구시 성희롱 발생 건수 ’19년 ∼ ’20년 1건 → ’21년 3건 분야주요내용대응 시스템∙ 성희롱 성폭력 근절전담조직 신설∙ 외부전문가, 노동조합 대표 중심의독립적 고충심의위원회구성∙ 성희롱·성폭력가해자는 승진인사와 주요보직 임용에서 원천 배제,성과급 지급 제한선제적 대응∙ 익명성이 보장된신고함 설치,잠재적 가해가 우려되는 직원경고장 발부∙ 승진대상자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100% 의무 이수, 간부급 공무원특별 교육피해자 보호∙ ‘당일신고, 당일 상담’이 가능하도록외부 전문상담관 신규 채용∙ 사건 조사 시신뢰관계인 동석,특별휴가제 신설하여 피해자 심리 안정 지원∙ 피해자 심리적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 법률·심리상담 비용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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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로비에서 반갑게 맞이○ 국외연수의 마지막 방문 기관인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의 연수는 14시부터 시작되었다. 컴퓨터 과학 대학 연구 학장인 게르트 모켈(Gerd Moeckel)이 대학교 로비에서 연수단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연수단은 모켈과의 인사 이후 학교의 디자인과 설립배경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2층에 위치한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겼다.○ 모켈은 SRH 하이델베르크 컴퓨터 과학 대학의 소개, 졸업생인 컴퓨터 관련 스타트업 창업자의 설명, 응용 컴퓨터 과학과 가상현실, 독일 고등 교육에 대한 통찰 및 파트너 대학과의 협력 전략 순으로 브리핑이 진행됨을 알렸다.◇ 치료 목적의 재활재단에서 첨단 컴퓨터 과학 교육 기관으로 변모○ SRH하이델베르크는 2004년에 완공되었다. 학교 자체가 대학이 된 것은 1969년이다. 그전까지는 치료 및 재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단이었던 곳이다.재활재단에서 출발해 다양한 분야의 병원도 건립하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합해져 있는 형태의 학교에서 시간이 지나 차츰 학과가 여러 개로 늘어나 현재의 대학 형태가 되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한국의 대학과 다른 학업 구조로 되어있다. 우리나라는 대학 입학 후 4년 지나면 대부분 졸업하지만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졸업에 필요한 사항을 전부 다 충족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학사 과정의 커리큘럼은 3년이지만 4년 이상 걸리는 학생들도 있다.○ 3000여 명의 학생 중 해외에서 유학 온 학생이 30%가량이며 졸업 직후 일자리를 얻는 비율이 75%이다. 컴퓨터공학의 경우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비율이 90% 이상이며 평균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자랑한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정보기술과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을 제공○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는 학문적 다양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특히 가상현실, 게임 프로그래밍, 가상 및 혼합 현실과 같은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에게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 또한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에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에 적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학문적 성장을 촉진한다. 인스타데이, XR심포지엄, 가상현실 게임 개발 쇼케이스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인 지식을 실제 산업과 연결 지어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교육 과정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지원○ 교육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은 기관의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90% 이상이 컴퓨터 공학 관련 교육과 함께 창업가 정신이라고 표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 정신에 관련된 교육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부터 시작해서 레스토랑 식당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그룹 또는 개인으로 생각해낸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시작한다. 소비자 지향 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기업을 운영하며 마주하는 문제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 기업활동 전에 3~6개월 동안 본인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해보고 스스로 타당성을 점검할 수 있는 실습 시스템도 수행하고 있다.은행 대출을 토대로 사업자금을 조달하기도 하고 펀딩을 만들어 여러 곳에서 투자 자본을 모으는 방법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물론 실습 기간 종료에 상관없이 동일 아이템으로 창업까지도 진행되는 예도 있다.○ 현재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30여 개에 달한다. 이 스타트업애 속한 인원만 대략 200명이다. 이 기업들을 위해 약 200만 유로의 자금 지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이 같은 학교의 지원 의지로 학생 수가 3000명이면 규모가 큰 대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창업 관련해서는 독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교다.◇ 가상 및 혼합 현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중 가상 및 혼합 현실 교육프로그램은 엔진 유무와 관계없이 게임, 시뮬레이션 및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상 세계 개발을 위한 기본 사항을 시작으로 오디오, 비디오, 센서 기술과 차별화 시스템을 배울 수 있으며 컴퓨터 과학 및 컴퓨터 그래픽의 기초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이후 프로그래밍을 단계별로 교육받으며 게임 엔진과 스크립트 언어와 창의성 기술, 피칭, 프리젠테이션, 과학적 연구를 진행한다.○ 항공우주, 게임 산업, 자동차 산업, 건축, 엔터테인먼트,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현실, 증강 현실, 혼합 현실을 새로운 시각화 및 대화형 미디어로 활용하고 있음을 파악하여 개발자를 위한 혼합 현실 개발, 3D 애니메이션 또는 심리학 및 사회학 교육도 진행한다. IT 법률, 데이터 보호 및 윤리 지식을 습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최첨단 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VR/AR 연구실○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의 VR/AR 연구소는 설치 개발 및 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양한 VR 안경, 그래픽 태블릿, 홀로그램 프로젝션 시스템, VR 코너, 사운드 스테이션, 다양한 잡지 컬렉션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대형 스크린 TV에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가상 환경 세계를 VR/AR로 직접 경험해 보고 프로젝트에 접목시킬 수 있는 비디오 게임, 가상 세계 및 VR 시뮬레이션 개발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질병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 연구개발○ 하이델베르크 재활재단(Stiftung Rehabilitation Heidelberg)으로 설립된 SRH하이델베르크 대학교는 질병 환자와 장애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은 가상현실과 기능성 게임 연구개발에도 반영되었다.[표 1] 게임 종류종류내용온코오션Onko-Ocean2002년에 하이델베르크 아동 클리닉 및 암에 걸린 어린이를 위한 액션 Heidelberg eV와 공동으로 개발된 게임5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방법으로 암과 그 치료를 소개하는 등 두려움 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펠릭스phelix메모리 게임, 퀴즈, 기술 게임을 통해 대사 질환인 페닐케톤뇨증이 있는 어린이와 성인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방식에 적합한 음식과 식이요법에 대한 지식을 가르친다.V(아)RschuleV(ah)Rschule가상현실의 운전 학교 시뮬레이션으로, 일반적으로 운전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오일 보충, 급유, 타이어 교체 등 실제 운전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연습하지 않는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다,구조대 리더Rescue Team Leader기본 소방대 훈련을 위한 훈련 게임 다양한 위험 상황을 훈련할 수 있으며 장비 및 보안 팀을 지휘하는 그룹 리더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루이즈가 듣고 있어요Luise lauscht청각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다.선천적으로 청각 장애가 있거나 난청이 있는 4~6세 어린이가 인공와우나 보청기를 사용하여 듣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개발된 게임 예시[출처=브레인파크]◇ 최신 동향과 신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XR 심포지엄 진행○ XR 심포지엄은 2011년부터 SRH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정보, 미디어 및 디자인 학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XR Collaboration World”라는 모토로 제13회 XR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급속한 기술 발전과 디지털화 증가로 인해 적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가상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시뮬레이션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 현황을 공유하며 업계, 개발 및 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XR 시스템은 작업 프로세스의 오류를 방지하고 생산 품질을 확인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통해 일상 업무의 요구사항과 과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및 국제 커뮤니케이션에서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런 XR 기술 혁신 현황을 알아볼 수 있다.□ 질의응답- 구체적으로 제공되는 창업 지원은 어떤 종류인지."일차적으로는 창업지원센터는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할 경우 독일 연방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학생들이 이 부분에 대한 정보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창업지원센터라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창업지원 시스템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스템은 무엇인지."실제 기업활동 전에 3~6개월 동안 본인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해보고 스스로 타당성을 점검할 수 있는 실습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졸업·재학생 중 취업과 창업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독일에서의 창업 성공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독일은 상대적으로 창업 환경이 양호한 편에 속한다. 국내 총생산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이 대기업보다 높아 창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다.이런 환경에서 코로나 시기에는 독일 SRH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해당 기업은 미국에서 10억 유로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별도의 VR 기기에다가 설치를 하는 건지 아니면 따로 시뮬레이터가 따로 있는지."네덜란드의 한 회사에서 개발한 EEG 장비가 있다. 이 장비는 브레인 스트리밍을 위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우리 회사는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장단점을 고려하여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다."- 재활재단으로 시작했다면 재활 관련된 연구를 현재도 진행하는지."우리는 질병 환자와 장애인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이런 점은 가상현실과 기능성 게임 연구개발에도 반영되었다. 청각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 등 다양한 게임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 소감◇ 이론과 실무교육 비율 조율○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분석을 한다는 게 느껴졌다. 충청권 사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업협력프로젝트처럼 기업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무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유사하게 느껴졌다.○ 정보기술과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창업 지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창업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창업 교육,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다양성이 필요함을 느꼈다.○ SRH 하이델베르크대학교의 교육 모델은 ICT 분야의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다. 혁신 교육과 실무 중심의 학습이 어떻게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한국과 다른 교육 방식과 시설들을 구경해서 인상 깊었고 기회만 있으면 같은 환경에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VR 기술의 다양한 활용 분야 벤치마킹○ VR 기술을 활용하여 재활 치료에 상용화 한 부분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부분이다. 우리나라는 PTSD에 대해 일부 적용하고 있으나, 재단 설립 취지에 맞게 ADHD 등의 치료용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야는 참고해야 할 것 같다.○ 블루베리 마운틴 스튜디오 창업기업의 경우 EEG 기기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를 하는 등 좋은 사례인 것 같다.○ 가상현실, 게임 프로그래밍 등 가상 및 혼합 현실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SRH에서 교육을 듣고 협력 관계를 잘 쌓아놓는다면 블루오션인 VR 시장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취업률 증가를 위한 창업지원프로그램 개발○ 창업한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독일의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에 놀랐던 시간이었고, 우리나라도 창업을 더욱 장려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CS 학과과정 중에는5주간 한 과목을 공부한 뒤에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는 시스템과 3개월 동안 기업에서 실무를 배우는 시스템이 있었다. 이런 시스템이 대한민국의 대학교 교육 과정에도 적용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독일의 학생 창업이나 기업지원 시스템에 대하여 알 수 있었고, 자금의 직접적 지원보다는 금융지원에 대한 정보제공이나 컨설팅 지원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방문대학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 연계 석사연구 과정이 인상 깊었고, 실무로 체험한 분야로 학위 연구를 이어가도록 실용분야 지원이 특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의 명확한 업무 구조와 정확한 업무 분담 필요○ 수평적 구조의 업무 분담과 수직적 구조의 업무 분담에서 얻는 장단점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내적으로는 독일의 교육시스템과 한국의 교육시스템 비교를 통해 한국의 청년 창업 시장 연계에 있어 기관과 기업이 더욱 가까운 관계를 이뤄야 함을 알았다.○ 독일의 많은 대학이 공립인데 사립으로 제단이 운영된다는 점과 유학이 쉬운 학교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AI 분야 커리큘럼이 잘되어있는 기관이라 생각된다.○ 교육 주체 기관의 전문가를 더욱 활성화하고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있어야 이번 연수기관 같은 분야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교육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필요○ 95%의 졸업률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있어 취업률이 90% 이상을 유지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이는 높은 등록금을 반환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이라고 설명했지만,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의료와 게임을 조합한 기술이 주력이라는 점과 학교의 시설이 인상 깊었다. 한국의 대학교는 화이트보드 하나에 교수님이 혼자 강의하시는 방식으로 학생 참여 유도 수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해당 대학교는 강의실 곳곳에 큰 보드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좋았다.○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수업으로 주변 기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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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새날 “정권 교체를 위한 씽크탱크” 370회 : 22대 총선 대비 공약 분석 5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의원24년 02월20일자 새날 방송패널 구성 : 민진규, 이상구▲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 이상구 원장 [출처 = 22대 총선대비 공약분석 새날 유튜브 방송]2024년02월20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의원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동안구 선거구가 동안구 갑과을 선거구로 분리·신설됐다. 관할 지역은 비산1동, 비산2동, 비산3동, 부흥동, 달안동, 관양1동, 관양2동, 부림동 등이다.참고로 제13~14대 때 안양시을 선거구, 제15대는 안양시 동안구갑 선거구였다. 21대 선거에서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민병덕은 22대 선거에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의원(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민병덕 의원이 21대에 제시한 48개 공약은 정치(행정)(0)·경제(산업)(0)·사회(복지)(41)·문화(교육)(7)·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다음으로 △문화(교육) 공약 14.6% △경제(산업) 공약 0.0% △정치(행정) 공약 0.0% △과학(기술)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 새날 진행자 푸른나무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안양시 동안구갑 선거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동안구 선거구가 동안구 갑과 을 선거구로 분리·신설됐습니다. 관할지역은 비산1동, 비산2동, 비산3동, 부흥동, 달안동, 관양1동, 관양2동, 부림동 등입니다.참고로 제13~14대 때 안양시 을 선거구, 제15대는 안양시 동안구 갑 선거구였습니다. 이곳은 이석현 전의원이 4선을 한 곳이고, 지난번 방송에 좀 잘하는 곳도 찾아보아달라는 요청에 따라 공약 평가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곳입니다.16대(2000년) = 심재철(한나라당) : 안양시 동안구17대(2004년) = 이석현(열린우리당) : 안양시 동안구 갑18대(2008년) = 이석현(통합민주당) : 안양시 동안구 갑19대(2012년) = 이석현(민주통합당) : 안양시 동안구 갑20대(2016년) = 이석현(더불어민주당) : 안양시 동안구 갑21대(2020년) = 민병덕(더불어민주당) : 안양시 동안구 갑▲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21대 국회에서 민병덕 의원의 의정 활동 실적은 어떤가요?민병덕 의원이 21대 대표 발의한 법안은 총 56건으로 가결 2건(3.6%), 계류 47건(83.9%), 대안반영폐기 6건(10.7%), 폐기 1건(1.8%) 등입니다.가결된 법안은 2건, 통과율은 3.6%입니다. 가결된 법률안은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입니다.1970년생인 민병덕 의원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출신으로 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이며, 2011년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습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정치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진성준 의원과 같이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 단원이기도 합니다.특히 민병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첫 국정감사에서는 우리은행 채용 비리,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방부 공익신고자 보호 의무 미준수, 대기업의 하도급 거래 갑질 문제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고 언론에서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과 진정성을 두루 갖춘 국정감사라고 평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개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원장[출처 = 새날 유튜브]○ (사회자) 22대 총선에서는 어떤 분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나요?21대 선거에서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민병덕은 22대 선거에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제8, 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임채호 전 도의회 의장, 정기열 전 도의회 의장, 백종주 한국학술진흥원 이사장, 심규순 전 도의원 등 5명이 예비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국민의힘에서는 임재훈 20대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이 지역에서 6선을 역임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개혁신당으로 출마할 것이 예상됩니다.○ (사회자) 공약 평가 결과는 어떤가요?민병덕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해보니 5개 분야 중 2개가 하(下), 달성 가능성, 운영성, 합리성 등 3개 분야에서 중(中)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의원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첫째, 달성 가능성(Achievable)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월판선 조기 완공을 공약했는데 경기도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노선입니다. ‘25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28년 11월로 연기되었지만 추진이 잘 되고 있습니다.재난기본소득 제도 법제화를 공약했는데 ’20년 5월부터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 2차로 ‘20년 9월 소상공인·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에 각각 지급했습니다. 법제화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국가 차원에서 지급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달성했다고 봐야 합니다.질병유급휴가 보장법의 법제화를 공약했는데 ‘20년 6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제출했지만 계류됐으며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유급휴가가 한시적으로 적용되기도 했습니다.둘째, 적절성(Relevant) 측면에서는 (비산 1, 2동) 안양동초 시설 개선과 증축 및 지하 주차장 추진을 공약했는데 스쿨존에 차량 통행이 증가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배기가스, 소음 등 환경오염 가중되며 교육 여건 악화 가능성 높은 공약입니다. 지하 주차장의 출입구를 통학로가 아닌 다른 곳으로 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下)로 평가되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의원 공약 평가 결과(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셋째, 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 보면 공중보건 위기 대응 시스템 강화를 공약했는데 질병의 예방, 치료, 후유증 보상 등 구체적인 강화 방안이 제시돼야 공약의 완료 여부가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비산 3동 음식특화거리에 조명, 가로등, 도로정비 등 환경개선을 제시했지만 개선 및 달성할 목표가 명확하지 않습니다.부림동 평촌도서관을 안양시 문화예술 거점 도서관으로 만든다는 공약을 했는데 문화예술 거점 도서관이라는 용어의 개념이 불명확하고 어떤 방법으로 거점을 조성할 것인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의정부시에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 등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이 있는데, 여기를 참고해 보면 좋겠습니다.‘의정부 음악도서관’은 지역 내에 주둔했던 미군부대를 통해 재즈, 블루스, R&B, 힙합 등의 블랙뮤직을 선구적으로 받아들이며 국내 대중음악 발전을 견인해온 의정부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 복원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악기 연습 공간인 방음 스튜디오와 오디오룸, 뮤직홀, 사서와 음악계 명사들이 추천하는 앨범 컬렉션 등 음악 서적과 악보 및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감상할 수 있고,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으로 활용‘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더해 미술 전시회와 공연 등을 개최되는 도서관과 미술관이 융합된 형태로 운영넷째, 운영성(Operational) 측면에서 보면 놀이시설, 학교, 교회, 노동 공간 등에 면적당 수용인원 제한하여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의 경우 법적으로 강제하기 어려운 공약입니다.하지만 제도를 구비하고 강력하게 실천했다면 ’22년 10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 예방이 가능했을 것이라 실천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정책입니다.부림동 부안초등학교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공약의 경우 ’23년 11월 49.8억 원 투자해 건립해 운영 중입니다. 이미 공약을 완료했습니다. 인덕원에 GTX-C 정차 추진 공약은 ’24년 1월 안양시와 지티엑스씨㈜가 협약 체결해 인덕원에 정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덕원은 교통의 요지라 복합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입니다.다섯째, 합리성(Rational) 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관양1동) 수촌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걷고 싶은 보행자 우선도로’ 도입 정책의 경우 ‘14년부터 서울 신촌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시행했지만 상권 활성화와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보건위기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및 음압병상 확충 공약의 경우 ‘15년 메르스 사태로 추진된 이후 국립중앙의료원과 지역별로 전문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광양2동)인덕원 종합개발로 청년스마트 타운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공약의 경우, ’28년까지 청년주택, 청년창업 및 교육지원,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타운을 추진하지만 주거 단지에 불과할 것이라 내용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의원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사회자) 마지막으로 오늘 살펴본 4개 선거구의 공약 평가 결과를 간단하게 한번 요약해 주십시오.안양시 동안구 갑 선거구의 민병덕 의원은 전체 48개 공약 중 정치경제(0), 경제산업(0), 과학기술(0)으로 공약들이 대부분 사회복지 & 문화교육 치중되어 있었습니다.산책길 정비, 마을버스 증차, 주차 공간 확보, 공원 정비 등 생활밀착형 공약이 다수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특히 면적당 수용인원 제한, 질병 유급휴가 보장, 청년 스마트 타운 등 사회 현안 이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으며 음식특화거리환경개선, 보행자 우선 거리 등은 효과 자체를 측정하기 어려워 보완이 필요한 공약이었습니다.전체적으로 경기도의 주요 도시들인 이들 지역구의원의 공약을 보면 지역 발전이나 공약의 실효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다수이 공약들이 <하>로 평가되었습니다. 우리가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목적은 특정 의원님들에 대한 호불호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유권자들과 한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선거를 앞두고 한번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22대 총선에서는 좀 더 실효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의원님이나 의원실에서 반론(反論)이나 이의(異意) 제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할 의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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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에 대해 정현종 시인은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일생이 오기 때문에 실로 어마 어마한 일이다”고 시에다 적었다. 그 소중한 인연을 오랬동안 금융분야에 종사하다 퇴직 후『생활 풍수로』란 독특한 학문으로 인생 2모작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는 최이락 선생과 만남으로 이어젔다. 생활풍수의 재 발견, 최이락 교수를 만나다최이락 선생의 인생2모작 설계는 정말 한편의 영화 같았다. 은퇴 후 그는 KDB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는 KDB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14기)를 수료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방향성 설정을 고민하다 퇴직 전 취미로 공부를 했던 풍수분야로 진출하기로 결심을 했다. 곱술 머리가 매력적인 작가 말컴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은 "아웃라이어"란 책에서 성공의 반열, 대가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적어도 1만 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하루 3시간 10년을 투자해야 이른바 달인의 경지에 오른다 했는데 최이락 선생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위해 은퇴 전 10년, 은퇴 후 5년, 도합 15년이란 긴 시간과 노력을 생활 풍수 전문가의 삶을 위해 투자했다.풍수란,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걸친 노친네들이 자손들의 재산 발복을 위해 조상님 묘 자리나 잡아주고 좋은 집터를 잡아주는 일로 치부되어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분야처럼 느껴지는 상황에서 그에게 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 했나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인생 2모작 연착륙을 고민하던 중 풍수 분야는 공부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없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보이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비례하여 더 대접을 받는 직업처럼 보여 시작했다고 한다.그리고 “삼라만상의 순행 법칙을 잘 이해하면 사물과 인생에 대한 깨우침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회복 탄력성이 높아지고 또 살아온 인생에 대해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힘이 풍수에 있다” 며 인생 2막의 연착륙을 원하는 퇴직자들이 도전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주었다.과학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21세기에도 생활풍수는 인공지능, IT, SNS 등과 협업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사업에 대해 본업을 돋보이게 하거나 차별화 또는 우월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 생활풍수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고 했다. 또 스마트 시대에 나에게 꼭맞는 이메일 주소를 만들고 사용하면 복을 받고 또 타인과 만남에는 좋은 장소를 선점해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와 원하는 결과를 얻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사례는 무궁무진하다고 하며 실 생활에 잘 사용하면 보다 나는 삶을 살수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어 이야길 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생활 터전인 집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열기가 높아 덩달아 생활 풍수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서양에서 동양의 신비로운 철학이 생활속 인테리어, 다기류, 커튼 등으로 녹아들어 생할 풍수에 대한 이해가 높고 대단히 인기 상승 중이라며 생활 풍수의 앞날을 낙관했다. 그렇다면 생활 풍수의 실 생활 적용은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그에게 물었다. 첫번째는 우선 풍수 하면 가장 많이 회자 되는 땅, 명당 찾기에 적용할 수 있고 했다고 했다. 용도나 목적에 맞는 명당을 찾고 잘 가꾸어야 평온 무탈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약국을 할 장소와 호프집을 할 장소는 지역과 배치, 인테리어등이 다르다는 이야기다. 두번째는 생활속에서 생활 풍수를 잘 사용하라고 한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아파트의 크기와 높이, 그리고 입지, 방향 등을 참고해 매입하면 실패가 없다. 또 입주시 침실은 어느 방향으로 놓을 것인지 고민하고 커튼과 벽지의 재질과 색을 고르고 인테리어를 할 때 풍수관을 참고할 수 있다. 세번째는 일터, 사무실, 가게 등도 적용할 수 있다. 대박 나는 가게와 쪽박 나는 가계, 명품 가게와 땡 처리 가게 사이에는 위치, 레이아웃, 인테리어가 모두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활 풍수를 이해하고 사업에 잘 접목하면 쪽박 나는 가계도 대박 나는 가계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네번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부동산 분야다. 그는 “풍수를 모르면 부자를 꿈꾸지 말라”고 말하며 기업의 창업 1세대들이 사는 전통적인 부자 동네와 2~3세대들이 사는 신흥부자 동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 풍수지리가 적용되었고 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우선은 좋은 터에 지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부동산 투자때 꼭 풍수지리를 고려해 접근하고 선택하라 한다. 그리고 혹 잘못 선택한 땅이나 건물이 있다면 고쳐 쓰고 다듬어 쓰는 비보풍수(裨補風水)라는 방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비보풍수는 지형이나 산세가 풍수적으로 부족하다면 이를 보완하는 외과적 성형수술로 관청, 대기업의 사옥에는 비보 풍수를 시행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그는 최근 10여년간 생활풍수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무사 안녕과 부귀영화를 위해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풍수지리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여 약 250명의 문하생을 배출 했다. 코로나 19 발병으로 세상이 야단법석(野壇法席)이지만 올해도 중단없이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과정을 잠깐 살펴보면 30명 정원에 2021.9.16(목)까지 모집 예정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아래 주소를 찾아가면 상세 사항을 알 수 있다. (https://edulife.korea.ac.kr/?r=sample_site&c=649/659)풍수지리아카데미를 수강하면 좋을 대상층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서 활기찬 인생 2막을 희망하는 시니어, 부동산 관련 종사자, 문화재 해설사, 조경업자, 한옥 건축가로서 풍수지리적 명당화에 관심이 많은 직군이 접합할 듯 하다. 또 창업컨설턴트로서 사업모델과 상권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려는 사람들, 가정주부나 공직퇴직자로서 평생학업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을 도모하여는 사람들도 교육을 받으면 좋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그는 생활 풍수의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 교육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수지리 답사 여행"도 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생각으로 위인들의 생가나 노거수(老巨樹), 풍수가 적용된 대기업 사옥, 관공서, 비운의 건물, 집과 사람의 궁합 등을 현장 답사하며 몸으로 눈으로 익히고 깨닫음을 얻는 과정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답사 여행에 자주 동승하여 발도장을 열심히 찍으면 지식과 교양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세계관이 확장될 것이다그에게 마지막 목표나 꿈이 무었인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인생2막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며 평생공부 평생성장, 평생현역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풍수지리 분야에 좋은 후학들을 기르고 생활 풍수를 더욱 발전시키는 전문 대학 설립이 목표라 한다. 3년전,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천재 지관과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대원군이 옥좌에 오를 왕이 나올만한 천하 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고 치열하게 다투는 영화(명당)를 본적이 있었다. 최이락 교수와 인터뷰 하는 사이 잠깐 그 영화의 말미, 불타는 천년 고찰과 탐욕에 눈이 멀어 칼부림 하는 장면이 오바랩 되어 그리고 물어 보고 싶었다. 정말 “명당은 개인의 운명도, 왕조의 운명도 바꿀 수 있는지?, 그의 대답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그렇다 일 것이다”직설적 화법, 전형적인 미국 카우보이 이미지를 가진 전직 미 대통령 트럼프가 의외로 풍수에 대해 잘 알고 이를 사업에 접목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그의 부동산 개발 원칙은 입지가 좋은 곳에 땅을 우선 고르고 유명 건물 등이 있는 주변에 지어 명성과 가치를 함께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2차적으로 실내는 천장을 높이거나 창문을 키워 시원한 가시감, 전망을 확보하고 폭포수가 벽을 따라 흐르게 시공을 했다. 바닥의 대리석은 번영을 상징하는 붉은색 계열의 최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로비는 황동을 활용해 금빛 찬란하게 만들었다. 또 거주 공간(아파트)은 고급스러운 부엌과 넓은 욕실로 주부들을 유혹했다. 트럼프가 미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풍수를 잘 이해하고 사업에 접목해 큰 성공을 거둔 결과라고 풍수지리자들은 종종 이야기 를 한다.풍수를 잘 알고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반드시 대통령도, 왕도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허투루 들리지 않은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 독특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있는 그의 앞날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더욱 궁금해졌다. 만남을 파하니 밖은 이미 한여름을 보내는 조종(弔鐘)이 울렸다. 품으로 스며드는 초가을 저녁의 선선한 바람이 매우 상쾌했다. (대담&정리 : 이재영 시민기자)이재영 kospo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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