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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수가 연말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경제전망은 부정적이지만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높아져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97회는 2021년 3월 2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사회통합실태조사로 본 대한민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드디어 지난 주부터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좀더 시간이 걸려야하겠지만, 이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우리 눈앞에 가시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코로나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니, 백신 접종에 문제는 없겠지요?- 그렇습니다. 지난주 23일~25일까지 한국갤럽에서 전국 18세 이상 1004명에게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결과 접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1%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내용을 보면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이 48%, ‘아마 접종받을 것’이 2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마 접종받지 않을 것’은 14%,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는 5%로 <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9% 수준>에 지나지 않아 보수언론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백신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였습니다.) ○ (사회자)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를 언제쯤이면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작년 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가 1년을 넘어 2021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국민들의 80% 이상은 8월 말 여름이 끝나기 전에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일 기관이 실시한 올해 2021년 2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12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36%, 종식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은 37%였습니다. 국민 다수가 코로나19가 올해 말까지 지속되거나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회자)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행복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조사 자료가 있나요?-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 분석에 따르면, 2020년에 국민들은 2019년에 비해 덜 행복했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덜 가치 있다고 생각했으며 경제 상황 평가와 전망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평균 6.5점에서 6.4점, 일의 가치성은 6.2점에서 6.0점으로 하락했고, 현재 본인의 경제 상황 안정도와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경제상황 전망 점수 역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 (사회자)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더 높아졌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렇습니다.- 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 신뢰하고, 더 소통하고, 더 포용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에 따르면 가족에 대한 신뢰를 비롯해 의료기관, 교육기관, 기업, 경찰과 검찰에 대한 신뢰 및 정부에 대한 신뢰는 2019년에 비해 평균 0.1~0.2점(척도 1~4점) 상승했습니다.- 즉, 2019년에 비해 2020년 기관과 정부 신뢰도, 지역에 대한 소속감, 정부와 국민 간 소통 점수,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포용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회자) 코로나19 방역을 하기 위해 정부가 강한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니, 중앙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것은 이해가 되는데, 지방정부에 대해서도 신뢰가 상승한 것인가요?- 중앙 정부, 지방의회와 국민 간 소통 점수는 각각 0.1점씩, 지방정부와 국민 간 소통 점수는 0.2점(척도 1~4점) 상승했습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은 조금 더 주변과 정부를 신뢰하기로 한 것으로 아주 바람직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도 그러한 경향이 나타납니다. 최근의 연구들은 <코로나19로 정부에 대한 지지와 신뢰가 높아졌으며 이것이 위기 상황에서의 결집 혹은 엄격한 사회적 통제가 필수적임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 Bol, Damien, Marco Giani, Andre Blais, and Peter John Loewen. 2020. “The Effect of COVID-19 Lockdowns on Political Support: Some Good News for Democracy?” ▶ European Journal of Political Research; Merkley, Eric, Aengus Bridgman, Peter John Loewen, Taylor Owen, Derek Ruths, and Oleg Zhilin. 2020. ▶ “A Rare Moment of Cross-Partisan Consensus: Elite and Public Response to the COVID-19 Pandemic in Canada.” Canadi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53(2): 311-18. ○ (사회자)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 간의 소통의 기회가 줄고,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나빠졌는데도 국민들의 포용의식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 자료도 있나요?- 그렇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동창회·향우회, 동호회 등의 활동 비율은 줄었으나, 평일 하루 중 가족 또는 친척과의 접촉 비율은 늘었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소속감도 시·도, 시·군·구, 읍·면·동 모두 평균 0.1~0.2점(척도1~4점)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암담함 속에서 국민들은 주변을 믿고 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외국인들에 대한 포용의식도 더 높아졌습니다. 집단별 소수자 포용 수준이 개선되고, 지역 소속감이 높아진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 조사에 따르면, 북한 이탈주민, 외국인 이민자와 노동자, 장애인, 결손 가정의 자녀에 대해 집단구성원 혹은 자녀의 배우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2019년에 비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그야말로 선진국다운 국민의식을 가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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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기관인 The Century Foundation에 따르면 2021년 1월 실업자들이 받지 못한 실업수당은 US$ 17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2020년 12월 기존의 실업자 구제프로그램인 PUA(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 PEUC(Pandemic Emergency Unemployment Compensation)은 종료됐다.2020년 12월 말 의회에서 900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예산을 통과시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지만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재무부는 1월 4주동안 287억달러를 지출헤 실업자들를 지원했다. 대부분의 주에서 1월말에 실업급여가 지급됐지만 11개 주에서는 아직 완료되지 못했다.기존의 실업규칙으로 인해 110만명은 다시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실업자 지원 프로글매도 3월 14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경기회복은 더뎌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The Century Foundatio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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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1만개 이상의 점포가 문을 달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이미 1월 22일 기준 올해 들어 1678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다. 이 중에서는 베드 배스 & 비온드, 메이시, J.C 페니 등의 점포가 모두 포함된다.2020년 8741개 점포가 문을 닫고, 3304개가 새로 오픈했다. 2019년에는 9832개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과 온라인 점포의 확장이 오프라인 점포의 영업실적을 악화시켰다.2007년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오프라인 점포가 큰 영향을 받았다. 2010년 오프라인 점포의 폐쇄가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된 이유다.▲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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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 추진 중, 학생들의 강의품질 제고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교수들의 수업설계 및 제작 지원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94회는 2021년 2월 9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신한대학교 교육혁신센터 민원표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새날에서는 조금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오늘 게스트로 모신 민원표 교수님은 어떤 분인지 운영위원장님께서 소개해 주십시오.-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날 연휴는, 성묘도 비대면으로 하고, 부모나 친지를 찾아뵙는 것도 자제해야 하는 등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하고, 만나는 우리 국민들의 모든 일상생활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서 커피숍과 식당의 영업 형태가 바뀌고,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배달 업계가 급속한 성장을 하고, 다양한 방식의 구독 경제가 일반적인 소비형태로 자리잡는 등 산업 부문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도입되고 있고, 빨라진 변화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이 끝나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모신 민원표 교수님은 교육계에서 그러한 변화의 선두에 계신 분입니다. 다른 교수님들과 달리 박사 학위 취득 후 대학교에서 교육하고 연구만 하셨던 분이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직접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오셨고, 대기업의 연수원 원장을 하면서 필요성을 느껴 교육학으로 학위를 하신 분이어서 그러한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육학 박사이며, 신한대학교 교육혁신센터에서 활동하시면서 <비대면 원격 교육>을 실제로 기획하고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하는 일을 총괄 기획하고 추진하고 계십니다.- 가장 변화가 느리게 온다는 교육 부분에서 달라지고 변화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항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던 우리가,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현대해상이라는 대기업과 그 자회사에서 29년 정도 일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이제 겨우 3년차에 접어든 경력이 부족한 조교수 신분에 불과한데요. 그래서 혁신에 기꺼이 나설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대학교육 혁신에 관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입니다. 남다른 비전으로 강소대학을 지향하는 강성종 총장님께서 저를 교육혁신센터장으로 발탁하시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셨기에 혁신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교육모델이자 운영체계인 SOUP을 완성시킨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피드백과 교수님들의 배전의 노력 그리고 새로운 교육의 연착륙을 위하여 힘을 모았던 모든 교직원들의 수고를 기억합니다. ○ (사회자) 코로나19로 대학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나요?- 일단 학교에 들어갈 때 발열 체크부터 시작됩니다. 차량으로 들어가는 경우뿐만 아니라, 걸어서 등교를 하는 경우에도 학생, 교수와 교직원, 그리고 다른 일로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대학의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발열 검사와 소독기를 통과해야 캠퍼스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 올 때도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캠퍼스에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잔디밭과 교정의 벤치에 학생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고, 강의실과 복도에 가득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학교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총장을 포함하여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있었던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분들이 2주가 격리를 실시한 이후로 사람들 간의 접촉이나 왕래가 더 적어졌습니다.- 학교 식당과 카페도 폐쇄되고, 영화나 음악을 즐길 수 있었던 미디어센터. 실내체육관 같은 공용 공간도 문을 닫았고, 학교 도서관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서 빈좌석을 중간에 끼어야 앉을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모든 수업과 실습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의 장소가 대학교의 강의실이 아니라, 학생들의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외부의 카페나 헬스장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집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운동하는 방식으로 일상생활이 달라진 것입니다. - 인간은 특이성과 자발성과 창조성을 가진 자유로운 주체로서 자기의 몸과 인격을 창조하는 '개별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보편적이고 예측 가능한 행동양식을 습득하여 사회가 요청하는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생물학적 본능과 의식을 지닌'개별적인 존재'일뿐만 아니라, 도덕성을 지닌 '사회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배움학은 '慣行대로 하지 않고 觀行하기, 개조로써 발전을 도모하는 Homo Eruditio 양성하기'라고 정의됩니다. -배움리더십은 완전한 존재로서의자아에 대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배움력을회복하여, 자신의 성장을 위한 좌표와 적극적인 조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조직구성원들과 함께 어울려 쓰임새 있는 배움을 지속함으로써 조직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리더의 특성을 말한다. - 대학은 청년들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고등교육법 제28조 대학의 목적은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취업을 통하여 기업 등 사회조직에서 일하면서 청년들은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 (사회자)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위기 상황을 역으로 <기회>로 활용하여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학교마저 대면 수업을 못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감염 방지를 위해 어쩔 수없이 모든 강의를 <비대면 원격 교육>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은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인해 학습의 능률이 저하되고, 학업성취도가 낮아지는 등 ‘학력 저하 세대’로 불리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대학교육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중등교육과 달리 고등교육은 성인을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성인들은 자신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에 한해 선택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만약 대학교육이 성인이 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교육하지 못한다면 휴학이나 자퇴 등의 방법으로 청년들에게 외면당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절실함으로 교육혁신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러한 위기를 실제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일찍부터 우리 교육혁신센터가 중심이 되어 S.O.U.P(Shinhan Online University Performance)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먼저, 우리 연구진은 2020년 1학기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제를 줄이고 학생들과 실질적인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었죠. 교육혁신센터에서는 본교 전체 재학생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5.20~28)했으며, 총 758명의 학생들과 184명의 교수님들이 설문에 응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 후 2학기를 위한 5가지 중점 개선점을 도출했습니다. 첫째, 사이버캠퍼스의 용량 및 속도 개선, 둘째 교수님의 신속하고 상세한 피드백 실시, 셋째, 적절한 분량과 수준의 과제, 넷째, 교수님의 동영상 콘텐츠 개선, 다섯째, 교수님의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학교의 지원이었습니다. - 제가 근무하는 교육혁신센터에도 교수들의 교육 준비에 대한 어려움 호소와 더불어 학생들의 강의 품질 유지 및 질적 제고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였습니다.- 강의 준비와 교육 매체 제작을 위한 시설에 대한 요구와 각종 장비와 설비의 도입과 활용, 그리고 동영상 제작 및 편집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온라인 강의 준비 등 많은 부분을 새롭게 준비하거나 도입해야만 하니 교수님 자신들도 힘들지만, 교육혁신센터로도 많은 요청이 그야말로 쏟아지듯이 몰려왔습니다. -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아무런 사전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비대면 교육 준비를 해야 하니 방학을 반납하고 연구의 시간조차 미뤄야 했던 교수들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매우 컸습니다. - 교육혁신을 주도하면서 혁신안을 마련하고 이를 전파시키면서 학교 구성원들을 설득해 나가는 지난 여름 이후 지금까지 6번 밤샘을 했습니다. 대기업에서 중간관리자를 할 때 이후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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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영국 글로벌 석유기업인 BP에 따르면 2020년 연간 손실액이 £42억파운드(US$ 57억달러)로 집계됐다. 2019년 100억달러의 이익이 발생한 것과 대조된다.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운송연료 수요가 줄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 이에 따라 BP는 2020년 석유 및 가스 자산의 가치가 총 65억달러 감소했다.2010년 4월 20일~9월 19일까지 미국 멕시코만에서 석유시추 시설이 폭발한 이후 10년 만인 2020년 처음으로 글로벌 인력을 1만명이나 줄였다.해당 사고는 미국 멕시코만에서 석유시추시설이 폭발한 이후 5개월동안 7억7000만리터의 원유가 유출된 사고이다. BP와 계약 중이었던 기업이 석유시추 시설을 운영 중이었다.▲B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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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영국 온라인 음식배달기업인 딜리버루(Deliveroo)에 따르면 2019년 손실액은£3억1770억파운드로 급증했다.2019년 매출액은 7억7180억파운드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영국의 경쟁당국은 아마존(Amazon)이 주도해 계획한 US$ 5억7500만달러 투자에 대한 장기간의 조사로 딜리버루의 재정을 압박했다. 딜리버루는 2019년 손실 규모에 따라 1억9800만파운드의 대출을 받았다.2020년 딜리버루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음식배달앱에 4만6000개의 음식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2019년에는 6만2000개의 음식점과 계약했다.전국의 음식점들과 수수료 인상 문제로 논란이 됐지만 더 높은 수수료는 당분간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딜리버루는2021년 연초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딜리버루(Delivero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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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미국 로봇제조업체인 스타쉽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에 따르면 코로나(COVID)-19 팬데믹 동안 음식을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회사는 영국 런던 북서쪽에 위치한 밀턴 케인즈(Milton Keynes)에서 최초의 상업용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팬데믹 동안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이다.우주선 모양의 로봇은 반경 6km 이내 지역에 품목을 배달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요청하는 경우 소포, 식료품 및 식품이 매장에서 직접 배송된다.주문이 이뤄지면 스마트폰에서 로봇의 전체 이동 경로와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로봇은 보행자 속도로 움직이며 무게는 100파운드를 넘지 않는다.본질적으로 안전하며 사물과 사람을 탐색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화물 베이는 이동경로내내 기계적으로 잠겨 있으며 수령인만 스마트 폰 앱으로 열수 있다.이와 같은 식품 및 포장 배달혁명을 통해 더욱더 많은 로봇이 사람들에게 편리한 새로운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SA-StarshipTechnologies-robot▲ 스타쉽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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