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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주요국 국기[출처=CIA][중국] 지리자동차(吉利汽車), 5월31일 영국 런던에 호스 파워트레인(Horse Powertrain) 법인 설립 및 본사 설치… 지리자동차, 프랑스 르노자동차(Renault Group), 아람코(Aramco) 각각 45%:45%:10% 지분 인수, 고효율 ICE, 변속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저탄소 합성 연료 및 수소와 같은 대체 연료, 차량 전기화 등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탈탄소화 공유, [중국] 푸싱국제유한공사(复星国际有限公司), 민영투자회사로 일본 홋카이도 스키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408억엔에 매각… 중국 부동산 불황에 따른 주식 99.998% 자산 매각[일본] 니토리홀딩스(ニトリホールディングス), 광저우시, 난징시, 충칭시 등 총 4개 점포 오픈으로 중국 내 100점포 달성… 2007년 해외 첫 출점 이후 2024년 3월 말 기준 해외 179개 점포 전개 및 2032년까지 전 세계 4000점 목표, 2023년 태국, 홍콩, 한국, 베트남에 첫 출점, 2024년 4월 필리핀 진출 등 가속화[일본] 내각부(内閣府), 2023년 7~9월기 이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하향 조정… 2024년 1~3월기 성장률은 실질연률 환산시 2차 속보 마이너스 1.8%에서 마이너스 2.9%로 수정, 전기 대비 마이너스 0.5%에서 0.7%로 인하[일본] 재무성(財務省), 2023년도 국가 일반회계세수 72.1조 엔으로 4년 연속 과거 최고 갱신 및 2년 연속 70조 엔 돌파, 2022년 세수 71조1373엔… 2023년 보정예산 단계 세수 69조6110억 엔으로 추정해 2022년도 실적 밑돌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2022년 대비 증가[대만] 노동기금활용국(勞動基金運用局), 2024년 5월 말 기준 노동기금 규모 NT$ 6조5994억 달러, 수익은 6073억8000만 달러로 수익율은 9.99%… 신규 근로자 퇴직기금 규모 4조3265억 달러, 수익은 4119억3000만 달러, 수익율은 11.56%, 노동보험기금 규모는 9990억 달러, 수익은 893억 달러, 수익률은 10.39%[마카오] 마카오특별행정구(澳门特区), 2024년 현금 공유 계획에 따라 7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71만7018명의 영주권자에 1만 파타카 지급… 자격을 갖춘 비영주권자 3만850명에 6000파타카 지급 및 지급형식은 은행 송금 또는 우편환[오스트레일리아] 뉴파인더(New Finder), 대출자 42만9000명 이자율 상승을 막기위해 대출기간 몇 년 더 연장, 2022년 4월 이자율 상승기 전 대비 평균 주택담보채출 비용 연간 AU$ 2만1000달러… 주택담보대출자 중 7%인 23만1000명 대출기간 5년 미만, 6%는 대출 기간 5년 이상으로 연[뉴질랜드] 신용조사기관 센트릭스(Centrix), 2024년 5월 기업 청산 규모 233개사로 2023년 5월 156개 대비 49% 증가… 2024년 1분기 기업 청산 94개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오클랜드(Auckland) 259개로 38%, North Island 137개사로 10% 증가▲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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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에 따르면 2025년도 파워반도체 매출액 목표를 2600억 엔으로 결정했다. 기존 계획인 2400억 엔과 비교해서 200억 엔이 증가했다.중점 성장 영역으로 자리매김한 파워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전기자동차(EV), 탈탄소화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파워반도체 중 실리콘과 탄소로 구성되는 SIC(실리콘카바이드) 모듈은 EV에 탑재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기, 로봇 등에서도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을 강화해 2030년까지 디지털 기반 '세렌디'를 활용한 사업의 매출액은 1.1조 엔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3년 매출액은 6400억 엔을 기록했다.2025년 전체 매출액은 5조 엔 이상으로 높였지만 영업이익률은 8%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 등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참고로 DX 인재도 현재 6500명을 2만 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새로 확보할 직원의 70%는 사내 정보기술(IT) 기술자의 리스킬링, 나머자 30%는 인수합볍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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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플레이션의 개념과 전개 양상◇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은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함◇ 이는 전 지구적 환경보전이 목적인 친환경 경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는 데 반해 각종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병목으로 관련 물가가 상승하면서 나타남○ 원유·석탄 등 화석연료 기반의 전통적 발전체제로부터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기반으로 에너지 체제가 전환○ △ 친환경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한편 △ 전력 수급 불안에 따른 생산 감소로 생산재 전반에 원가상승 압박과 비용전가가 발생▲ 그린플레이션의 전개 양상□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그린플레이션이 현실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 심화로 최근 급진전을 보인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전기차 등 관련 친환경 원자재 수요 증가로 해당 원자재 공급가격이 급등** ’21.3분기 광물자원 가격 변동률(%, 전년동기 대비) : 리튬 395.4, 마그네슘 290.5, 망간 102.6○ 중국탈탄소화 환경규제와 이에 따른 전력부족 사태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여 글로벌 원자재 공급 급감** 세계 생산량의 82%를 차지하는 마그네슘 생산량(’21.1∼9월)이 50% 감소○ 유럽차체 경량화 자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다수의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후방 제조업 생산 감소○ 미국중국 전력난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희토류, 리튬 등 친환경 원자재 공급부족이 산업생산 감소로 이어짐에 따라 美 정부는 수급처 다양화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 추진▲ 에너지연료 가격 증감률▲ 주요 원자재가격 증감률주 : BTU는 1파운드의 물을 1℉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 주 : 리튬은 위안화/톤◇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한 화석연료 발전소의 가동률 제고로 발전연료 단가가 급등○ 유럽의 경우, 풍력약화로 미흡해진 발전량 대체를 위해 석탄 발전량을 확대*함으로써 석탄 및 전력생산 단가에 영향* ’21.1∼5월 유럽의 석탄발전 공급량이 전년동기 대비 22.2% 증가◇ 천연가스의 경우처럼 주요 공급원인 러시아가 한때 천연가스 공급량 확대를 거부*하는 등 정치·경제적 이슈도 영향○ 이 여파로 ’21.3분기 주요 에너지자원 가격은 전년 동분기 대비 천연가스 118.0%, 원유 72.7%, 가솔린 45.0% 상승◇ 원자재 공급이나 제품생산 차질은 물론 해상운송 등 물류 측면에서도 병목이 발생하며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를 추가 자극○ ’21.12월 주요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미국은 약 40년 만에 EU는 ’97년 집계 이래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중국은 ’21.11월 최고치(2.3%)를 기록 후 12월(1.5%)에 소폭 둔화된 상황* ’21.12월 주요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기대비) : 미국 7.0, EU 5.0□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점검 등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 정부는 지난해 11월 요소수 수급 대란 이후 대외의존도가 높은 4,000여개 품목의 수급 상황을 미리 점검하여 글로벌 공급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 중○ 지난해 12월 기재부 주재의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통해 특정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국제가격 변동성이 큰 경제안보 핵심품목 200개를 추가 선정○ 이 중 20개의 우선관리품목*은 작년 말까지 수급안정화방안을 마련하였고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 올해 1분기 안에 수급안정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 마그네슘, 텅스텐, 네오디뮴, 수산화리튬 등◇ 정부는 2월 초의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수요 등 물가상방요인이 다수 존재하는 점을 고려,○ 지난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 현장의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동향과 함께 ‘설 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내용 >○ 서민 생활물가 안정설 3주전(1.10∼28일)부터 16대 성수품* 공급을 개시하고, 공급량을 역대 최고 수준인 20.4만 톤 규모*로 확대(작년 설 대비 +4.8만 톤(31%↑), 평시대비 1.3배)* (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조기, 마른멸치○ 지역경제 활력 제고1.8일부터 30일간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을 2배 상향(10→20만원)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20~30%) 지원한도*와 온누리상품권 1월 구매한도**도 상향* 1.17일∼2.2일간 지원한도 12만 원 ** 지류 50→70만 원, 모바일 70→100만 원□ 정책적 시사점◇ 전문가들은 글로벌 장기과제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일부 그린플레이션 동반은 불가피하므로 각국은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 이에 글로벌 친환경 수요를 충족하면서 그린플레이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확충과 과도기적인 전력공급원간의 보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제언◇ 아울러, 친환경 원자재 수급과 관련해 과도한 중국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한 수급처 다변화와 가능한 범위내 자국 자체생산망 유지·보완, 주요 원자재 비축전략 수립 등이 추진* 친환경 원자재 對중국 의존도(%, 1∼9월 수입 기준) : 마그네슘잉곳 100, 망간제품 99, 알루미늄 케이블 97.4, 산화텅스텐 94.7, 수산화리튬 83.5, 수산화코발트 80.6(무역협회)○ 친환경 원자재 주요 생산국*과 정부 간 전략적 협력으로 공급 안정화 체제를 갖춰야 함을 강조* 리튬(볼리비아), 망간·흑연(남아공, 브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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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츠비시중공업이 개발한 스페이스젯(SpaceJet)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35년까지 차세대 국산 여객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5조 엔을 투자할 방침이다.차세대 항공기를 개발하고 항공 분야의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전략은 차세대 항공기 개발은 1개 회사가 아니라 복수의 회사에 의해 추진된다.항공업계는 2050년 온난화 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으로 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따라서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제트기가 아니라 수소, 전기 등을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차세대 항공기의 기체, 엔진, 부품 등을 개발하는데 국내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국내에 최종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정비 거점도 확충한다.참고로 미츠비시중공업은 2015년 국내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스페이스젯(SpaceJet, 舊 MRJ)의 시험비행에 성공했지만 개발을 중단했다. 오랜 개발 기간에도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감항성 인증을 받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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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효율성·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선도적인 기업○ 연수단은 마지막 공식 방문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동아시아 지사로 향했다. 지속 가능 경영 컨설턴트인 한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하는 우창우(Keith Wo)씨와 명함 교환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먼저 케네트 푸(Kenneth Foo)씨가 발표를 진행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36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일본, 미국,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큰 회사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에너지와 자원을 활용한다. 모든 분야에서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있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고 전했다.○ 주로 △전력 관리 및 자동화, △에너지 관리, △전기·자동화 제품을 비롯한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며 △건물 자동화 △산업 자동화 △에너지 분배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에코스트럭쳐 플랫폼 제공○ 싱가포르에서는 에너지와 물을 절약하고 어떻게 재활용하는가에 집중해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빌딩 구축에 중점을 둔다.2016년 건물을 인수한 후 2년 동안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건물은 이전보다 2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주차장과 옥상에 설치한 약 180장의 태양열판을 통해 회사에 사용하는 전기를 공급받고 외부로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500개 이상의 IoT 커넥터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모니터링으로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해 에너지 효율성을 관리한다.○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는 안전, 신뢰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연결성에 대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IoT 지원 시스템 및 플랫폼이다.IoT, 모빌리티, 감지, 클라우드, 분석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을 활용하여,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를 통해 에코스트럭쳐 빌딩, 스마트 공장, IT를 제공하고, 산업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은 시장 동향을 더 잘 파악해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 싱가포르 2030 그린 플랜(SG Green Plan 2030) 적용·실현○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SG Green Plan 2030)이란 UN의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과 파리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와의 체결을 강화하고 2050년까지 장기적인 순 제로 배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뜻한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 구성[출처=브레인파크]○ 2030년까지 넷제로, 2040년까지는 탄소중립, 2050년까지는 탄소 제로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외에도 일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녹색경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싱가포르 내에 새로 짓는 빌딩은 에너지 사용량을 8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교, 대학, 학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3분의 1로 줄이는 넷제로(NetZero)를 실현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정부와 협력해 중소기업 킥스타터 탈탄소화 프로그램 지원○ 싱가포르가 2050년까지 탄소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선, 싱가포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싱가포르의 대기업은 기후 보고서에 대한 의무를 지고 있고 프레임워크에 따라 중소기업의 보고도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킥스타터 탈탄소화 프로그램(SME Kickstarter Decarbonisation Programme)을 진행하고 있다. △전략화(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와 같은 3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3년에 걸쳐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필요한 지식과 지침을 알려준다고 한다.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주요 지속가능성 개념 △배출량 보고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워크숍을 거치며 △탈탄소 로드맵 개발 △에너지 효율성 기회 식별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에게 에너지 절약과 이에 따른 배출량 감소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후, 자원, 성별 다양성을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의 성장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 중소기업 킥스타터 탈탄소화 프로그램 커리큘럼[출처=브레인파크]◇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방면 CSR 활동 진행○ 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Program(SSI)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성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기후, 자원, 성별 다양성, 포용성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넷제로(Net Zero) 전환을 주도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 동등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으로, 임금 격차를 줄이고 편견을 없애며, 유연한 근무·휴가를 보장해 모든 부분에서 양성평등 기준을 높이고 있다.○ UN Free & Equal 표준을 지지하며 성 소수자에 대한 평등도 장려한다.○ 2012년 구성된 Volunteer ln 프로그램은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모금,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전 세계에 걸쳐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한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역사회공헌 활동○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CSR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여 년 전부터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꾸준히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한국에선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바자회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2023년 그룹사인 아비바코리아(AVEVA)와 함께 서울 중구 흥인초등학교에서 약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교육의 하나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햇빛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친환경 LED조명 In-Diya(인디야)를 독거노인과 같은 소외계층에 무상 설치하는 나눔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 임직원 급여의 1%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부금은 보육원과 복지관, 전기 전공 학생들을 양성하는 학교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기관을 후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질의응답- 한국 슈나이더에서 하는 CSR 프로그램을 각 지사에서도 따라야 하는지."두 경우로 나뉜다. 본사에서는 중앙 정책과 관리를 하고, 지사별로 세부 사업은 본사에 제안하고 승인 후 진행한다. 지역마다 다른 문화를 가지기 때문에 본사는 지사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실천하고 있는지."사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사들이는 비용은 매우 비싸다. 아까도 말했듯이, 주차장과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을 통해 얻는 내부 생산에너지는 2%이고, 외부 에너지를 98% 사용하고 있다.현재 슈나이더의 태양광 패널은 가정용과 산업·상업용으로 나뉘고 있다. 먼저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통해 사용자는 정전 시 백업전원(Backup Power) 시스템을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사용 비용과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반면 산업·상업용 태양광 패널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독자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디젤 생산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태양광을 이용해 슈나이더에서 제공하는 텔레콤 타워 솔루션을 통해 20%에서 40%까지 향상된 송수신 품질을 형성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RE100을 실천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에코스트럭처를 통해 현재 슈나이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정과 산업 환경의 개선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해당 산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최고 80%의 에너지 비용과 시간 낭비의 감소 △최고 75%의 유지비용 감소 △최고 50%의 탄소발자국 감소가 있다.현재 크게 건물 운영, IT, 그리드, 기계, 전력, 플랫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IOT 하드웨어를 만들어서 판매하는지."슈나이더 제품 전군을 판매하기도 하고, 판매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제안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에 유사한 제품을 파는 기업은 있지만 제품을 제작하는 전체 과정은 매우 긴 과정이라 슈나이더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담당하는 기업은 없다."-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이 만들어진지 얼마나 됐고 잘 실현되고 있는지."2022년에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구상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3년까지 9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자금적 여유가 어려워서, 정부 지원을 통해 더 쉽게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탄소배출은 긴 프로젝트라, 이 프로젝트에 투자해서 얼마를 창출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 되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판단기준을 넘으면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앞서 말했듯, 싱가포르의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국제 정세에 발맞춰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 우리의 트레이닝과 멘토십을 통해 중소기업은 비용과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첫 번째 목적을 이룰 수 있다.또한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증가하면서, 브랜드가치가 상승하고 평판이 나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판매와 같은 수익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수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수익을 위해 자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있는지."우리 회사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사모펀드와 함께 기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라이빗 에쿼티 프로그램(Private Equity Practice)를 운영한다. 전 세계 고객에게 ESG와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을 통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ESG 통합과 성과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 투자자를 증가시키고 소유자의 신뢰를 얻는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포용적 투자와 임팩트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협력해 금융 부문에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중앙 집중식 소스로 에너지, ESG,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시각화해 넷제로로 향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참가자 소감◇ ㅇㅇ사회복지협의회 ㅇㅇㅇ 선임○ 정부 정책에 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느 기업보다 에너지원의 활용과 재활용, 효율성을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기업 스스로 실천하고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싱가포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ㅇㅇ사회복지협의회 ㅇㅇㅇ 주임○ 비전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건물 내 에너지를 100% 충족하는 실천적 비즈니스 활동이 인상 깊었다.미래산업을 준비하는 기업 비지니스 영역이 기대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 선도적인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리딩하고 있다는 점에 큰 가치를 느꼈다.◇ ㅇㅇㅇ공사 ㅇㅇㅇ 대리○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이 아직 시작 단계이고, 참여를 잘 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어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도 상생협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구상이 필요해 보인다.◇ ㅇㅇㅇ와이드 ㅇㅇㅇ 대리○ 국내 다수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배출권 구애로 부분만 NetZero를 실천 중인데 슈나이더는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와 자체 발전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는 모습에서 같은 업계 동료로서 좋은 사례이자 멋진 회사로 느껴졌다.◇ ㅇㅇ중앙회 ㅇㅇㅇ 과장○ 비용의 절감이라는 가장 큰 장애물 속에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정부의 보조를 받긴 하지만 꾸준히 이러한 시도를 해 나가는 싱가포르의 기업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SE의 설명을 들으면서 분명히 좋은 성과가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손해보험 ㅇㅇㅇ 선임○ 다양한 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를 실천 중으로 보이는데, 같은 기업으로서 어떻게 사업을 추진하고 ESG를 적용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이 효율화 방법을 당사 소유 사옥이나 연수원에 접목하면 어떨지 하는 생각을 고찰해볼 수 있었다.◇ ㅇㅇ엔지니어링 ㅇㅇ 매니저○ RE100을 하기까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굉장할 텐데 감수할만한 미래가치를 선택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다만 2030년까지 목표 달성이 가능할까 싶다.우리나라도 탄소배출, 중립, 탈탄소를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지만 사실 현실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 너무 적극적이기보다는 현실 가능성을 조금 더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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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연수내용◇ 영국과 한국의 첨단혁신분야 발전 파트너십 체결○ Connected Places Catapult은 혁신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에 장소, 자원, 기회를 연결해주는 곳으로 도시, 교통, 기후, 항공 등 여러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국은 4번째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은 연구개발에 GDP의 약 5%를 투자하여 6위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양국이 상호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연구 및 혁신 기회 개발을 촉진하는데 전념한다.○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와 Innovate UK와 함께 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제 시장 기회를 열고 연구 계획을 공유하는 Innovation Twins를 체결했다.○ 양국의 탈탄소화 목표를 위해 △정책 공유 △과학 기술 분야의 학술 협력 △지식 교환 △P2P 협업을 진행해 혁신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며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EV Mobility와의 협력으로 첨단혁신 분야의 양국 발전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 촉진 프로젝트 진행○ 영국교통부의 혁신 연구소로서 모빌리티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모빌리티 허브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사용해 실시간 시뮬레이션 모델을 운영한다. 또한 Fotech와 함께 트래픽 신호 관리를 위해 트래픽 흐름을 모니터링하는 광섬유 케이블을 사용한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됨에 따라 CCAV(Center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가 의뢰한 SafeMRX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SafeMRX는 자율주행(AV) 시스템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운행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의 운영 설계 영역(ODD)을 종료하거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 제어된 정지를 하도록 설계된다. 이렇게 정지하는 과정과 정지된 상태를 각각 '최소 위험 기동(MRM)'과 '최소 위험 조건(MRC)'이라고 한다.○ Connected Places Catapult가 주도하는 SafeMRX 프로젝트는 MRX가 발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시나리오와 상황을 고려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형성했다.○ 자율주행 차량 프로젝트는 차량의 안전과 보안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며,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총 380만 파운드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았다.또한 43개 영국 기업이 참여하는 13개 프로젝트에서 CAM 상용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화 이동성 공급망 강화 프로젝트에 지원되는 1850만 파운드를 확보했다.◇ 6G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공항 보안 시스템 프로그램 연구○ 항공 보안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산학연계를 통해 미래 항공 보안 솔루션 산업 PHD 파트너십(FASS IPP)프로그램을 구축했다.영국의 항공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교통부와 내무부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분야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항공 보안 분야의 미래 인력을 개발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6G 기술과 기계 학습 기능을 활용해 공항 보안 및 출입 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다.이는 6G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공항의 다양한 보안 장치, 제어 시스템, 인력 전반에 걸쳐 민감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안전하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액세스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이버 공격의 패턴과 무단 액세스 시도, 악의적인 활동을 나타낼 수 있는 잠재적 이상 현상을 식별하는 고급 기계 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한다.○ 전반적으로 6G 기술과 기계 학습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사전 예방적이고 탄력적이며 최첨단 공항 보안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중점에 둔다. 이를 통해 승객 안전을 강화하고, 공항 인프라를 보호하며, 항공 여행 보안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Innovation Twins Programme○ Innovation Twins Programme의 장기적인 목표는 양국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경제적 공유를 돕는 것이다. 국제 협력을 통해 지역 영향력을 높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에 대한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도시·지역을 조사한다. 그 뒤 프로젝트 로드맵을 구성해 주요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여 구현함으로써 가시적인 협업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 테스트한다.○ 대한민국은 스마트시티 개발 분야의 글로벌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신도시 환경의 설계와 건설을 선도했다. 또한 도시 개발의 과제를 인식하고 영국의 Leveling Up 의제와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6일 리버풀시는 K-Water와 MOU를 체결했고, 세종, 대구, 울산, 부산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 정책, 기업, 학계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참가자 소감◇ ㅇㅇ대 ㅇㅇㅇ○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는 인류 역사 통틀어 보아도 단기간에 일어나지 못했고 아무리 좋은 기술이더라도 상용화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CPC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스타트업과 연결해주고 기술의 상용화를 해낼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목표를 구상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창업을 지원할 때에도 CPC와 같은 기업이 존재한다면 삼성과 같은 기업이 대한민국에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대 ㅇㅇㅇ○ 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제 시장기회를 열고 연구계획을 공유하는 이노베이션트윈스를 체결했다고 한다. 양국의 탈 탄소화를 위해 정책 공유, 과학기술 분야의 학술협력, 지식교환을 진행해 혁신생태계의 발전을 기원한다.○ NETZERO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영국은 2030년까지가 목표라고 했다.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판매해야 한다. 이 정책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2030년이 많이 남았고 법으로 정해져서 무조건 시행될 거라고 했다.◇ ㅇㅇㅇ대 ㅇㅇㅇ○ 각 지역의 발달한 산업 도메인들을 연결하여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따른 산업과 기술발전에 대한 체계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각국에서 발달한 기술과 산업적 노하우 공유로, 글로벌 시너지를 통해 상호 발전, 이익 창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전기차(EV) 분야에서 기술 교류와 발전, 파급효과 분석, 인식으로 국내외 각 지역의 발전된 기술, 산업 교류를 확대하며 EV 등 미래 기술력에 대한 공동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ㅇㅇ대 ㅇㅇㅇ○ 국내의 주요 산업 도시와 영국의 산업 도시 간의 기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 단순히 기업과 기업뿐만이 아닌 지역적 위치를 고려한 협업사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뿐만 아니라 Catapult는 많은 스타트업이 그들의 기술력을 시장에 선보일 때 사업적 전략을 제시해주는데 이는 기술의 적용과 활용에 있어서 그들이 더욱 뛰어난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해당 관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ㅇㅇ대 ㅇㅇㅇ○ 탈탄소화를 위해 대한민국 4개 지역과 영국의 4개 지역이 각각 1:1로 매칭해 기술발전과 지식교류를 위한 국제협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특히 기술을 가진 기업을 투자, 후원하며 기술이 필요한 기관, 기업과 연결해주는 사업을 통해 CATAPULT(투석기)라는 이름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기술을 환경, 공공부문에 도입하여 활용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으므로 우리의 연구도 올바른 방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ㅇㅇ대 ㅇㅇㅇ○ Catapult의 세미나를 듣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영감을 받았다. 회사가 어떻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지 어떤 방향성을 원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웠다.○ 특히 영국의 각 지역과 한국의 지역을 엮어 유사한 지역 간의 협업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방향이 인상 깊었다. 두 나라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ㅇㅇ대 ㅇㅇㅇ○ 이곳은 기술발전과 혁신을 위해 도시, 교통과 같이 여러 분야에서 기업, 인력 등의 기회를 연결해주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또한 다양한 나라와 서로 발전할 기회를 창출하고 R&D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같이 소통하며 좋은 연구결과들을 만들어 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 ㅇㅇ대 ㅇㅇㅇ○ 영국 리버풀과 한국의 울산같이 두 국가의 자료를 수집해 각 도시 간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과 업체의 투자 진행 건 소개와 정책 공유, 과학기술 분야 학술협력, 지식교환 사례를 제시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ㅇㅇ대 ㅇㅇㅇ○ 한국과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Ev Mobility와 협력하듯이 더욱 국내 기업들이 외국기업과 도시, 교통, 기후, 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학술적인 협력과 지식의 교환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 첨단혁신 분야의 양국 발전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다.◇ ㅇㅇ대 ㅇㅇㅇ○ 정부, 산업, 학계가 합심해야 제대로 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30년까지 탈 탄소화가 전 세계적 목표인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사람들의 취업을 늘리고자 하며, 영국과 한국의 활발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ㅇㅇ대 ㅇㅇㅇ○ 우선 영국과 한국의 첨단혁신분야 파트너쉽은 상당히 많이 체결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한국의 기술력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환경오염을 막고자 2050년까지는 무탄소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를 위해 수소차, 전기차 등의 다양한 녹색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현대와 협업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다.◇ ㅇㅇ대 ㅇㅇㅇ○ Catapult라는 비영리단체가 기업과 기업을 어떻게 연결해주고, 현재 한국과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영국이 친환경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각 나라의 도시발전을 위해 한국과 기술을 서로 전수해줘 두 도시를 비슷한 이미지끼리 매칭해 쉽게 각인시키게 한 점이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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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지역의 강소기업·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 필요◇ 스케일업을 위한 첨단제조업 강소기업 지원○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국부(國富)와 일자리가 창출된다. 우리나라 R&D는 연구실 단계에만 머무르고, 기술사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미래경제를 선도할 딥테크·신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단시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 지향적 산업 위주의 기업지원과 심층 기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업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산·학·연 추진체계 구축 △전문대학 연계성 확대 △신산업 발굴과 지원 범위 확대 같은 적극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네트워크를 총괄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협력 기반 액셀러레이팅과 같은 AI 기반 온라인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민간 제조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제조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성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ㅇㅇ일자리경제진흥원도 앞으로 혁신기술 분야의 확산을 위해 창업 지원, 신생기업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기술 이전,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실증과정 지원처럼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고도화를 돕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혁신기업과의 네트워킹으로 우수 인력 양성○ 싱가포르 정부는 ‘연구→창업→투자→상장 및 대기업으로 도약→재투자’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외 인재들이 자연스레 싱가포르에 남아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라고 있다는 것을 싱가포르국립대학 기업가정신센터의 연수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또한 △수도권 인력 집중 △우수 전문인력들의 외부 유출 △인구감소 △지방제조업 공장을 가동할 인력 부족한 상황인 인력난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제도적인 뒷받침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 공장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이 공장 건설 기간 중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에 모집해 교육하고 준공과 동시에 해당 인력을 투입해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 대학의 산학협력 중심 사업으로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각 지역 대학의 연구 그룹과 지역별 혁신기업을 연결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일상적인 네트워킹을 강화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젊은 기술인재의 지역 유치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 특성화고와 같이 전문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충남 지역과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인력 Pool 구축으로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원사업 발전○ 일부 공급자 중심의 단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이 부족한 인력을 고용하거나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적자원 확보해 산업계의 니즈를 반영해야 한다.○ 싱가포르국립대학 기업가정신센터와 같이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네크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중개자 양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 경험이 풍부한 지역 내 고급 전·현직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Pool을 구성해 대학과 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 기업과 인력을 매칭시키는 활동을 추진한다면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난 해결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무인자동화 실현○ 공장자동화에서 기술적으로 나아간 스마트팩토리를 활성화해, 생산시설을 무인화하고 관리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화를 구현해 인력난을 해결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다만 스마트팩토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많은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연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점진적으로 기술을 도입하는 방향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가정신 및 체계 조성◇‘기업가정신' 교육 및 제도 지원○ 56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싱가포르에는 4만 명 이상의 스타트업 종사자가 있고 이들은 사회에 가치 있는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가정신을 중시하고 있다. 연수단이 방문했던 싱가포르국립대학 기업가정신센터에서는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싱가포르는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Spring Singapore가 관리하는 EnterpriseOn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기업가정신을 지원하는 계획이다.신생기업의 청년 기업가를 지원하는 제도, 재학 중인 청년 기업가를 지원하는 제도를 비롯한 계획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업가정신을 장려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사회에서 소비되는 기업가정신은 결과물이 창업이나 일자리 창출 등의 거시적 지표로만 나타나는 것과 달리 싱가포르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만 싱가포르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해 ‘기업가정신 배양 교육인 Young Entrepreneurs Scheme for Schools 프로그램 △기업가 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해외의 스타트업 허브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는 NUS Overseas College(NO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가 정신은 타고난 고유의 성격이 아닌 육성되고 개발될 수 있는 역량으로 창업 생태계가 갖춰진 국가들을 살펴보면 어릴 때부터 혁신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기업가 정신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ㅇㅇ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ㅇㅇ 지역 기업에도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한다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ESG경영 강화○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과 편의만이 아닌 사회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이 확대되면서 강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 경영의 중요시되고 있다.○ 연수단이 방문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또한 지속가능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탈탄소화 목표를 핵심으로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지배구조 및 윤리적 표준을 통해 사회 불평등을 지양하며 고유성이 중시되고 근무 환경이 포용적으로 조성되도록 보장함으로써 동등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는 제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ㅇㅇ일자리경제진흥원은 ㅇㅇ도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 감소 프로그램 △에너지 효율성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지원으로, 기업이 넷제로(net-zero)·기후 리더십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ESG 경영 전략 □ 해외 진출을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확대○ 싱가포르는 쥬롱도시공사(JTC)에서 신산업 육성 및 기존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특화산업단지·비즈니스 파크 조성과 같은 산업 인프라 개발과 산업 환경의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재정·운영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로 확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우리나라도 특정 사업 분야를 편성하지 않고 기업 간 직접 소통이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해 자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 전혀 다른 업종 간에도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정책적 배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주력 사업끼리 네트워크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개별 기업 특성을 인정하는 문화와 기업 간 Peer-to-Peer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해 자생적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제도를 갖춰야 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균등한 입장에서 기술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자금을 후원하면서 성장을 돕는 상생발전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한 지역 내 대-중소기업 협력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문 컨설턴트 중개○ 지역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인 해외 진출 네트워크를 갖출 수가 없어 바이어 상담, 기술소개, 해외 마케팅을 주로 KOTRA나 박람회를 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따라서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개척지원, 해외 진출 조사, 기술연구 지원 같은 다양한 후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책임지고 지원해주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연수단은 이번 ITAP2023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 매칭과 같은 활동에 참여해보면서 해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턴트를 소개해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주는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 컨설턴트 중개’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진출 희망 국가에서 실력이 검증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해외 진출을 하려는 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과학단지, 기업, 대학, 연구센터 등 수요처를 방문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즉 △지역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협력할 컨설턴트를 찾아주는 사업부터 △해외 진출 가능성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턴트를 맺어주는 사업까지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술개발사업화 전담 기구와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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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1. 기업의 자발적 CSR 실천을 위한 교육 제공□ 추진 배경○ 기업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적이 뚜렷해짐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경영 활동에 매우 유익한 전략 중 하나다. 결과가 다시 기업의 경영활동에 이익이 되도록 하는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 추세로 발전해 가고 있다.○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수행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사람에 대한 관심 △환경에 대한 관심 △이윤에 대한 관심이다.○ 아시아벤처자선네트워크(AVPN)의 아카데미팀은 이러닝, 펠로우십, 러닝 써클과 같은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주기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반면 중소벤처 24의 CSR 아카데미에서는 사이트를 통해 교육자료를 공유했지만 참여율인 조회 수가 10회 미만으로 나타난다.○ 한국도 중심기관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CSR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 개별마다 금융교육 같은 시스템은 잘 되어있지만, 사회적 변화에 대한 책임이라든지,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은 거의 없는 편이다.□ 정책 제언○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경영진들의 인식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교육을 시행하고, 올바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의 사회적 변화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CSR은 기업 이미지 관리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개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외 정부 정책과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각 기업 목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센터에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향이 필요하다.○ 또한 미래의 산업을 책임질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의 선순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전략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키워드를 상기시켜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심어주는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해 볼 수 있다.○ 사내 기금 모음, 이벤트, 바자회, 급여 공제와 같은 임직원의 직접 참여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직원 교육이 필요하다.2. 세부적인 전략설계 및 다각화 사회공헌 체계화 필요□ 추진 배경○ 경영자가 CSR에 대한 의지를 갖지 않는다면 시행이 어렵고 대표자가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방향과 추진계획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투자 형식의 기부’라는 벤처 필란트로피와 같은 개념은 도와주고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하는 투자활동을 나타낸다. 단순한 자금의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의 경제 여건 개선 변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의 지속가능성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에만 국한되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구체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보다는 출연 규모를 부각하고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우리는 정부와 기업에서 지속가능성 정책을 시행 중이지만 시민에게 알려줄 홍보실이나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이다. 싱가포르 지속가능전시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히스토리와 미래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다.○ AVPN에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목표와 함께 △젠더이슈 △청소년 △헬스·케어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역사회 빈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정책 제언○ 사회공헌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복지에 집중해야 지속적인 강화가 이뤄질 것이다. 기존에 관행적인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선적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기회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국내의 사회문제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에 구체적인 계획안을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안과 투자계획을 발표한다면, 더 성숙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정부와 같은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홍보방식이 추진되어야 한다. 지속가능경영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자선사업에 대한 홍보는 시민의 신뢰와 참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외계층을 중점으로 공헌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업 내 여성의 참여기회 확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청소년 교육의 근본적인 개선 △저소득층 지원과 같은 다방면 활동을 시행해야 한다. 수혜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보조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해 향후 지역공동체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원해야 한다.3.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중소기업 ESG 로드맵 구축□ 추진 배경▲ [그림 1]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출처=기재부 보도자료(22.12)]○ 국제적으로 ESG 경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나 기술 수준은 선진국 수준이지만, 환경과 에너지는 아직 선진국의 기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복지가 탄탄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시장 속에서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과 편의만이 아닌, 사회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이 확대되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경영의 중요시되고 있다.○ 연수단이 방문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탈탄소화 목표를 핵심으로,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커리큘럼 제공, 보조금 지원, 로드맵 개발, 워크숍 개최로 탈탄소화 및 기업경영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지배구조 및 윤리적 표준을 통해 사회 불평등을 지양하며 고유성이 중시되고 근무 환경이 포용적으로 조성되도록 보장함으로써 동등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는 제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기업들의 조사에 따르면 ESG 중 환경분야(E)를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았고(56.0%), 다음은 지배구조 28.0%, 사회적 책임 16.0% 순이었다. 기업들은 ESG 경영 도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비용 부담(41.5%), 전문인력 부족(23.0%), ESG 대응 가이드라인 정보 부족(14.0%) 등을 지적했다.○ 대기업이 ESG 로드맵을 실천하더라도, 대부분의 지역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여력 부족으로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협력사들이 준비하지 못하면 결국 대기업 공급망이 붕괴할 수 있다.○ 국내외 주요 국가에서는 자발적 ESG를 넘어 강제성이 있는 정책과 제도가 시행되고 2025년부터 ‘공시’ 및 ‘실사’ 영역 의무화로 기업들의 대응이 시급하다. 지방정부에서는 ESG 행정이 복지 영역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와 성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책 제언○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ESG 로드맵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ESG 경영 로드맵을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 전략 같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 정책의 실현을 통해 ESG 관련 사업을 원하는 기업과 정부의 ESG 로드맵을 연계한 사업을 개발하는 계획도 필요하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이슈를 다양한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사업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회복지 사업을 구상해볼 수 있다.○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 감소 프로그램, △에너지 효율성,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지원으로, 기업이 넷제로(net-zero)·기후 리더십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금을 후원하면서 성장을 돕는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투자 협력관계를 맺는 것과 같이 상생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연결해야 한다.○ 인력·비용의 부담으로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참여와 컨설팅으로 인큐베이팅을 지속하며, 성공적인 ESG 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ESG 관련 국제 논의를 반영해, 급속한 제도 변화에 따라 부담이 과중될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단계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사회책임 활동을 진행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다.3. 기금 집행을 관리하는 신뢰성 높은 단체 구성□ 추진 배경○ 아시아벤처자선네트워크(AVPN)은 벤처필란트로피(VP) 개발과 사회적 투자를 장려하고 촉진해 ‘투자 형식의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은 직접 기금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타 조직과 유무형의 자본을 연결해주고 협력을 지원한다.○ 공동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펀드인 풀드펀드를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맞는 비영리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금은 벤처필란트로피(VP)로서, 성과목표(KPI)에서 자유롭고 지출을 증빙하지 않아도 되는 등 기존 지원금 형태에 비해 조건이나 제약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면 한국은 공익법인법 제16조에 따라, 기부금 사용·지출에 대한 증빙이 까다로운 편이다. 사용승인 신청 공문, 사용계획서, 권리증명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지출 후 영수증 증빙 등 확실한 서류가 필요하다.□ 정책 제언○ AVPN의 풀드펀드 사업을 벤치마킹해 국내 사회공헌을 위해 모인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의 기금을 모아, 사업의 임팩트를 키우는 방향을 검토해봐야 한다. 기금 집행에 신뢰성이 높은 단체가 있다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NGO, 정부에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전적 목표를 제시하고, 집행 기관과 목표 달성의 구체화 방안을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중요하다. 이후 신뢰를 바탕으로 증빙 절차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줘 더 나은 형태의 결과를 도출해나가야 한다.4. 사회공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업 및 네트워킹 기회 장려□ 추진 배경○ 연수단이 방문한 국립 자원봉사 및 자선센터(NVPC)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유사한 멘토링, 사회공헌,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자선활동을 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사회공헌 선도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인 인정제와 사회공헌기업 인정제와 유사하다.○ 우리는 전국 600개 정도의 기업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데,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훨씬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2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는 것에서 기부문화 및 사회공헌이 더 일반화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중장기적 전략으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단편적이고 마케팅적인 차원에서 이벤트성 사회공헌활동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평소 개최되는 행사들이 단순한 행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참석하기에 적극적이지 않은 많이 드는 편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정책 제언○ 싱가포르는 1차원적 기부방식인 금전적 기부를 넘어,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하기 위해 영위하는 기업 정신을 갖고 있다. 신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단순 협력적 네트워크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업의 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의 장을 주도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단계별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매칭을 지원하는 활성화 플랫폼을 구성해,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기업·기관·단체 간 선례,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의 공유 장이 필요하다. 다양한 만남의 장은 경영진들의 인식 변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매개체이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헌사업과 관련된 전문가와의 매칭(matching)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면 협력적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추진하는 협력 생태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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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 로고일본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環境エネルギー政策研究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경제성이 떨어지면서 미래 전망이 불투명해졌다.일본에서는 2019년 4월 '재에너지해역이용법'이 시행되면서 입찰을 통해 일반 해역을 장기간 점용할 수 있다. 정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며 사업을 포기하는 사업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해상풍력발전소는 1990년경 유럽에서 시작되어 2000년대 들어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됐다. 대형 풍력발전터빈의 개발, 일반 해역 장기 점용제도 도입, 정부 주도의 개발 등이 맞물리며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대규모 풍력발전소의 건설로 2010년 이후 매전 가격의 하락세가 시작됐다. 네델란드에서 2006년 기준 낙찰가격이 1메가와트시당 100유로로 낮아졌다. 현재는 1메가와트시당 50유로 이하의 사업도 등장했다.유럽연합(EU)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북해·발트해 연안의 국가가 협력하며 인프라를 대폭 정리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모든 국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은 유리한 요인이다. 연안이 아닌 먼 해역에 풍력발전단지가 위치하면 주민의 소음 민원도 발생하지 않는다.하지만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건비와 부품가격이 상승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미국과 유럽에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거액의 평가손을 계상하고 있을 정도다. 다수의 사업은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정부의 대폭적인 정책 변화가 없다면 풍력발전사업의 미래 전망은 불투명하다.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부품이나 설비의 국산화 비율이 낮아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야 하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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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1836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으로,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Life Is 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사명으로 전 세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에너지와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주로 △전력 관리 및 자동화 △에너지 관리 △전기·자동화 제품을 비롯한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며 △건물 자동화 △산업 자동화 △에너지 분배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2022년 342억 유로의 수익을 기록하며 순이익 35억 유로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미국,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직원은 약 13만5000명에 달한다.다양한 국가에 기반을 둔 사무실, 제조 시설, 연구개발 센터에서 지능형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이사가 연수단을 맞아주며 브리핑 준비○ 연수단을 담당자인 아브리나 리(Avrinna Lee)는 연수단에게 커피를 건내주며 싱가포르 지사에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또한 한국인 이사인 토니 강(Tony Kang)이 예정된 브리핑 시간보다 먼저 나와 연수단에게 세부 일정을 안내했다.○ 연수단은 기관을 둘러보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개를 듣고 제품들을 실제로 작동해보며 에코스트럭쳐를 경험해 볼 예정이라고 알렸다.□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에 맞춘 중소기업 탈탄소화 지원▲ 싱가포르 그린 플랜에 맞춘 중소기업 탈탄소화 프로그램○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SG Green Plan 2030)이란 UN의 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 계획과 파리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와의 체결을 강화하고 2050년까지 장기적인 순 제로 배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뜻한다.○ 싱가포르 그린 플랜 2030에 맞춘 중소기업 탈탄소화 프로그램은 △전략화(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와 같은 3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둔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3년에 걸쳐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필요한 지식과 지침을 알려준다.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주요 지속가능성 개념 △배출량 보고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워크숍 △탈탄소 로드맵 개발 △에너지 효율성 기회 식별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게 에너지 절약과 이에 따른 배출량 감소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후, 자원, 성별 다양성을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의 성장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4차산업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전 세계에 있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유통센터○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는 안전,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연결성에 대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IoT 지원 시스템 및 플랫폼이다.IoT,모빌리티,감지,클라우드,분석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을 활용하여,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를 통해 에코스트럭쳐 빌딩, 스마트공장, 그리드, IT 등을 제공한다. 산업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은 시장 동향을 더 잘 파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으로부터 스마트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출되었다.미국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드레이유 공장은 세계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로 인정받았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유통센터를 통해 에너지 비용은 10~30%, 유지 관리 비용은 30~50% 절감된다.○ 미국 렉싱턴 공장은 스마트 공장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전년 대비 3.4%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었다. CO2 78% 감소, 물 사용량 20% 감소를 달성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표-1] 슈나이더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구분특징자동화 및 로봇화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인력을 절약함IoT및 센서 기술IoT기술과 센서를 사용해 생산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생산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후 최적화시킴빅데이터 및 분석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생산 과정에서의 병목 현상을 식별하고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를 수행함디지털 트윈 (Digital Twin)생산라인 및 설비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생성하여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고,실제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거나 문제를 해결함에너지 효율성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여 친환경적인 생산을 실현하며,비용을 절감함사이버 보안사이버 보안을 강화하여 연결된 시스템 및 장치를 보호하고 생산환경의 안정성 유지○ 각 기업의 요구에 맞춘 스마트 유통센터를 운영해 효율성을 높여, 변화하는 시장 조건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스마트 제조를 주도하지만 스마트 공장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슈나이더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출처=브레인파크]□ 슈나이더의 일부 주요 산업○ 슈나이더는 가정용 및 중소기업용 제품을 생산한다. 세련된 스위치와 콘센트, 효율적인 주거 자동화 솔로션부터 자동차 급속충전기까지 포함한다.슈나이더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과 편리함을 모든 가정과 중소기업 프로젝트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슈나이더의 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률을 감소시켜주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형성과 환경에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는 사용자를 위해 스위치·콘센트·컨트롤러, 전기 패널·보안, 전기차충전, 스마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와이저(Wiser)라는 앱을 통해 홈 자동화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전등·에어컨·커텐·셔터 등과 같은 가전을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50%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가정에 있는 커버 나이프 스위치(두꺼비집)과 슈나이더의 서비스를 연동했을 경우 보유하고 있는 포터블 디바이스(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계 스스로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그것에 맞게 행동한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스위치를 관리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방지하고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급속자동차충전기를 가정과 많은 빌딩에 제공하고 있는데 EVlink 충전기를 사용하여 전력의 오버런과 중단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관리한다.○ 또한 가동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에코스트럭쳐 EV 충전 전문가를 통한 EV 인프라 제어는 해당 충전기가 설치된 건물의 전력 사용량을 스마트하게 재분배한다.○ 빌딩 자동화와 제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슈나이더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사람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건물관리시스템(Building Management System)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 △운용비 절감 △거주자 경험 향상 △생산성 향상 △건물가치 증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사용의 42%는 빌딩 등과 같은 건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각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중 30%는 낭비되고 있다.또한 낭비되는 에너지 중 절반은 비효율적인 건물 운영에서 비롯한다. 그중 가장 문제 시 되는 것은 40%의 건물 운영 시스템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 비효율적 빌딩 운영의 악영향○ 보안 문제를 초래하는 사이버 공격은 다운타임 발생 가능성의 증가, 유지보수 비용 증가, 지속가능성 목표 방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하여 슈나이더는 자신들만의 건물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또한 △IoT를 통한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확장성이 뛰어난 아키텍처 △심층적인 시각화 및 전력 분석 △변화하는 입주자/입주자 요구에 자동적 적응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에코스트럭처 빌딩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존·미래 빌딩 관리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이더넷 IP 백본을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해 빌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편안함과 생산성을 최적화하며 빌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가정에서 외에도 건물과 대형시설에 슈나이더의 태양에너지 패널이 공급되고 태양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슈나이더사는 건물을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운영하고 2013년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제로에너지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슈나이더의 건물에는 100개 이상의 태양광 패널이 있고 건물에서 사용되는 주요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패널 서버라는 것을 통해 모든 장비의 정보를 수집하고, 중앙 데이터제어 장치에 발송해 각 패널을 관리한다. 최신 제품에는 마이크로로직 엑스의 설치를 통해, 각 패널과 PC를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슈나이더의 미래 산업○ 슈나이더 관계자에 의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향하는 산업으로는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Data Driven) △세부고객맞춤 가능 서비스(Highly Customized)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Collaborating) △환경을 위한 순환형 생산(Circular Manufacturing) △유연한 전환 시스템(Tranportation System)이 있다.○ 첫째, 슈나이더는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통해 시장의 수요, 장비의 가격을 분석하고 적절한 시기와 제품을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이는 많은 양의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데이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제공해 줌으로써 시간을 절약해준다. 실수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둘째, 세부 고객 맞춤 가능 서비스는 다양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 생산자들이 한 생산설비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기존에는 개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생산설비가 필요했지만 슈나이더는 이를 하나로 통합해 해결함으로써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셋째,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슈나이더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협업의 대상은 경쟁사, 또는 다른 산업군의 기업이 될 수 있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의 방지를 지향한다.○ 넷째, 순환형 생산은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낭비의 감축을 위해, 반품된 상품의 정상 부품 재활용과 중고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제품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선진적인 IoT 개발에 힘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유연한 전환 시스템이란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제품생산 과정의 유연성을 향상하는 것이다.제로 탄소배출을 향해 나아가는 슈나이더는 각 산업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 감소와 낭비되는 비용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생산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획일적인 생산설비에만 적용 가능했던 생산기기를 개별적으로 취급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슈나이더의 목표이다. □ 질의응답- 슈나이더의 모든 제품은 모니터링이 가능한건지."가능하다. 대형 제품에서부터 스위치와 같은 소형 가전까지 슈나이더의 모든 제품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오픈 플랫폼, 오픈 아키텍처의 오픈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슈나이더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즉 자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더라도 디지털 신호를 통해 통신만 가능하다면 무한한 범위로 적용할 수 있다. 각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개선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럼 각 제품이 디지털 신호로 연결된 것인데 보안상 문제가 없는지."현재 자사에서는 NetBotz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각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권한 기반 진입 허용과 감시 추적을 사용한 액세스 제어를 통해 랙을 잠그고 IT 자산을 보호한다. 또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서 다른 공격을 예방하고 있어서, 보안상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슈나이더의 컨설팅이 적용되기까지는 소요되는 기간은."약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그 이유는 첫째, 해당 기업의 베이스라인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측정하는 데에만 3개월이 걸리고, 둘째, 데이터를 측정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태양에너지를 패널로 생산한다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현재 슈나이더의 태양광 패널은 가정용과 산업·상업용으로 나뉘고 있다. 먼저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통해 사용자는 정전 시 백업전원(Backup Power) 시스템을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사용 비용과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반면 산업·상업용 태양광 패널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독자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디젤 생산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또한 태양광을 이용해 슈나이더에서 제공하는 텔레콤 타워 솔루션을 통해 20%에서 40%까지 향상된 송수신 품질을 형성할 수 있다."- 혹시 슈나이더는 어떤 종류의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지?"현재 슈나이더는 약 17개의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동화 및 e모빌리티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운영 △소매 산업 △라이프사이언스가 있다.먼저 자동화 및 e모빌리티는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충전 경험을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솔루션으로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거나 레트로핏을 업그레이드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 집중식, 지역 및 로컬 에지의 적절한 크기의 사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레트로핏(Retrofit)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http 통신을 위한 라이브러리다. 소매 산업 분야에서는 최상의 효율성과 지속성 그리고 소비자 경험에 관해 솔루션을 제공한다.소매업자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의 사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고 손쉽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문제 시 될만한 사항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 받아볼 수 있다.라이프사이언스 관련 솔루션에서는 제약 생산 및 생명공학 시설에 혁신적인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팔마4.0(Pharma4.0)을 사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제품생산에 있어서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준다."- 에코스트럭처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에코스트럭처를 통해 현재 슈나이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정과 산업 환경의 개선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해당 산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최고 80%의 에너지 비용과 시간 낭비의 감소 △최고 75%의 유지비용 감소 △최고 50%의 탄소발자국 감소가 있다. 현재 크게 건물 운영, IT, 그리드, 기계, 전력, 플랫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자 소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과 같은 세계적인 기술과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는 곳에 한국인이 고위직으로 있다는 사실에 새삼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슈나이더의 50년 역사와 이에 따른 어려움,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꼭 대기업으로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으로라도 노력과 관심을 통해 우리만의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에너지 관리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산유국이 아닌 관계로 절감에 대한 이슈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슈나이더의 사업모델이 이 점을 잘 파악해서 접근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싱가포르는 야경까지도 관광상품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에너지 상실과 관리에 대해 정부·기업체의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다.○ 스마트 공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강조하고 있고, 중기부의 지원책도 많이 있어 온 분야이다. 스마트 공장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슈나이더에서의 연수를 통해 사이버 보안이 생산환경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현장을 목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실시간 데이터 축적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흥미로웠고, 스마트 공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 미래에는 환경을 중요시하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슈나이더일렉트릭사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생산 프로세스의 실시간 분석 △데이터의 수집·분석으로 생산공정의 최적화를 실현 △에너지 절감 △친환경적인 생산 적용을 통한 비용 절감 △생산환경의 안전성을 유지한 선진국·미래지향적인 기업인 것 같다.○ 싱가포르의 혁신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기회였고, 에코스트럭처는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 향후 산업에서의 모습이 기대되었다. 에너지 관리와 산업 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기업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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