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스트롱"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1-05-24네덜란드 글로벌 맥주 및 주류 제조사인 하이네켄(Heineken)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류 및 음료 제조업체인 디스텔(Distell)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5월 현재 기준 디스텔의 시가총액은 R318억랜드(US$ 22억7000만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네켄은 와인, 양주, 사이다 등을 제조하는 디스텔의 사업 대부분을 인수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2016년 하이네켄은 남아공에서 스트롱보우(Strongbow)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디스텔은 최근 몇 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내 국가들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하이네켄의 이번 디스텔 인수 전략은 2020년 6월 네덜란드 본사에서의 8000명 감원을 통해 이익률을 회복하려는 계획의 일부분으로 분석된다.2021년 현재 기준 하이네켄과 세계에서 가장 큰 1위 사이다 제조업체이며 디스텔은 2위 사이다 제조업체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디스텔(Distell)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
2018-10-22미국 글로벌 햄버거 체인업체 버거킹(Burger King)에 따르면 10월 15일부로 싱가포르 매장에서 제공되는 음료수용 플라스틱 뚜껑과 스트로(빨대)를 더이상 제공하지 않았다.이 같은 친환경 정책은 현지 42개 점포에 적용되고 있으며 냉음료(cold drink)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층 고객들이 기존의 플라스틱 용품을 원하고 있어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지는 못하고 있다.한편 버거킹 경영진은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환경 인식을 고객들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마켓의 비닐봉투가 종이봉투로 대체되는 추세를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현재 싱가포르 점포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뚜껑 및 스트로 폐기물은 연 평균 14.7메트릭톤(MT)에 달한다. 버거키 외에 동종계 매장에서 배출되는 양까지 고려하면 폐기물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버거킹의 친환경 제도가 정착된다는 것은 동종 및 유사 식품업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몇 년간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참여하는 외식업계가 늘어 나고 있다.참고로 미국의 치킨체인업체 KFC는 2018년 6월부터 버거킹과 같은 환경정책을 채택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커피체인업체 스타벅스(Starbucks)도 플라스틱 스트로를 종이 스트로로 대체 중이다.▲버거킹(Burger King) 홈페이지
-
2018-07-12▲ 말레이시아 정부 로고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8년 플라스틱 봉투에 이어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환경정책의 대상이 점점 확대되는 셈이다.지난 2017년 셀렝고르주와 쿠알라룸푸르주는 플라스틱 봉투의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한 봉투당 20센을 지불하려고 해도 마트에서 판매하지 않았다.도입 초기에는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점차 개인용 장바구니나 종이봉투 사용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지금은 주 전지역에 이같은 형세가 잘 자리잡은 상태다.최근 미국 대형커피체인 스타벅스(Starbucks)에서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감축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어류의 생장저해도 주요인으로 꼽았다.말레이시아 정부도 플라스틱 빨대가 주요 소매점마다 남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플라스틱 컵과 더불어 빨대의 부적절한 처리방식과 오염실태도 지적했다.현재 정부 측은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 금지 및 감축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대체안인 친환경소재 빨대는 가게와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