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5
" 딜러"으로 검색하여,
4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중동·아프리카 주요국 [출처=CIA]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MOEI), 7월 휘발유 가격 6월 인하 후 2번째로 하향 조정... 7월1일부터 슈퍼 98 휘발유(Super 98 petrol) 가격 1리터당 2.99디르함으로 6월 3.14디르함 대비 인하[아랍에미리트] 국제신용기관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 아랍에미리트 장기신용등급(IDR) AA-로 안정적으로 평가... 2024년 국내총생산(GDP) 3.1% 둔화 전망에도 2025년 4.9%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Statista),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천연가스회사인 사우디 아람코(Aramco) 석유 및 가스 보유 규모 예상치 2590억 배럴로 입증된 보유 규모 면에서 글로벌 1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이익 US$ 7162억 달러 창출[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거래소 모기업인 사우디 타다울 그룹 홀딩(Saudi Tadawul Group Holding), 두바이상업거래소(DME Holdings) 지분 32.6% 인수... 인수에 따라 DME에서 걸프상업거래소(GME)로 재브랜드할 계획[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 국제 자회사인 KPI(Kuwait Petroleum International), 이탈리아 연료기업인 폭스 페트롤리(Fox Petroli) 바이오연료 생산 자회사인 에코폭스(Ecofox) 지분 50% 인수 계약 체결... '에너지 전환 2050'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바이오연료 벤처 계약[나이지리아] 한국 전자제품 회사인 LG전자(LG Electronics), 나이지리아 내 2번째 트레이닝 센터인 B2B(Business to Business) 아카데미 개설... 국내 시장의 수요 충족과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무역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허브 시설로 확장 계획[나이지리아] 세정용품 회사인 PZ쿠손스 나이지리아(PZ Cussons Nigeria), 2024 회계연도 순손실 964억 나이라로 운영 손실은 1115억 나이라 기록... 2024 회계연도 매출 1522억 나이라로 전년 1140억 나이라 대비 33.5% 상승했음에도 환율 손실 1580억 나이라로 전년 대비 3090% 급증하며 운영 마진에 영향[남아공] 영국 컨설팅 기업인 크레스톤 글로벌(Kreston Global), 남아공 사업가의 66%가 해외 진출이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글로벌 평균 42%와 비교해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며 선호하는 해외 진출지는 아프리카 이웃국(50%), 서유럽(47%), 북아메리카(43%), 북아시아(37%) 순으로 답변[케냐] 자동차산업협회(KMI), 1~5월 신규 자동차 판매 대수 4154대로 전년 동기 4803대 대비 13.51% 감소... 국내 신규 자동차 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딜러 3곳의 신규 자동차 수요 하향세 기록[이집트] 정부, 여름 작물용 비료 수급을 목적으로 비료 공장 가동용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급... 6월 공개시장의 비료 가격 1톤(t)당 2만 파운드(US$ 416.57달러)로 전월 1만3000파운드(270.83달러) 대비 54% 상승
-
◇ 절대농지 해제, 곡물 소비 패턴변화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절대농지제도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개발로 인한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최소한의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정책이다.대다수 선진국에서도 진행하는 정책으로 최소한의 농지 확보를 통해 식량의 절대적인 양을 확보함으로써 식량 안보에 대비하고 있다.한국에서도 지난 1992년 절대농지 지정 후 농업 생산이나 농지 개량과 관련 없는 행위를 금지시킴으로 궁극적으로 식량 증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농식품부는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쌀 생산에 편향된 절대농지에서 해제된 토지를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한 뒤 6차 산업이나 뉴스테이 부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이에 따라 경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농지를 우선해서 절대농지 해제 계획을 연내에 발표하기로 했으며 해제 절차를 진행 중인 농업진흥지역에 있어서도 연내에 해제키로 했다.○ 그러나 쌀 생산만이 아닌 전체 식량상황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절대적인 식량부족국가로 필요 곡물의 7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3% 수준으로 이 중 밀 자급률은 1%남짓이고 나머지 99%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즉 주로 생산하는 곡류가 미곡(쌀)으로 편향되어 있을 뿐 국민이 선호하는 곡물은 전혀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의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절대농지 해제는 근본적 해결방안도 안 될뿐더러 최후의 선택이어서도 안 되는 정책이다.쌀 생산량에 비해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해마다 재고가 늘어나는 악순환을 단순히 농가가 쌀 농사에만 집중한 결과로 농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아니라 정부가 각 농가의 상황과 국민들의 곡물 소비 패턴을 세심히 분석하지 못한 부분을 대안을 마련하여 타개해나가는 방향이 되었어야 한다.◇ 신중한 정책적 고려로 농지는 유지하되 대체작물 재배 장려 필요○ 쌀을 제외한 다른 곡물의 수입 의존율이 높은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농업 정책의 기본은 쌀 재배면적의 감축이 아니라, 식량 안보가 되어야한다.식량안보지표가 위협받는 실정에서 절대농지 해제와 같은 미봉책은 식량 안보에 대비하고 있는 주변 국가들과 상반될 뿐 아니라 향후 식량이 무기화될 경우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 번 훼손, 변경된 농지는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농지 변경에 대한 정책은 보다 더 신중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단순히 절대농지 해제를 통해 쌀 재배면적, 정확히 말하면 전체 농지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농지는 유지하되, 쌀 재배면적은 줄이고 각 농지에 곡물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대체 작물이나 밀 같은 주요 곡물 재배가 장려되어야 하는 것이다.○ 농업과 관련된 상품 및 부자재 또한 농업 정책 및 농업에 대한 인식에 따라 발전방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비단 식량안보 뿐 아니라 농산업 자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식량안보'와 농업에 대한 정부와 전 국민적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수시장의 포화와 글로벌 대기업에 대응할 전략 수립○ 국내 농기계 산업은 산업화 및 도시화 진행으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상황에서 농업 생산성 개선에 기여해왔다. 결과적으로 농기계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 조성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벼농사 농기계화율이 90%를 넘어서고 트랙터를 제외한 주요 농기계 보유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내수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이다.○ 지속적인 농기계 보급으로 생산은 증대되었으나 이는 오히려 농가의 농기계 수요 기반 약화로 이어졌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농기계는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일본 Kubota와 Yanmar의 점유율은 높아져가는 반면 국내 농기계 기업은 완제품 3대 메이저(대동, LS, 동양) 생산업체를 제외하고는 기술과 자본력 모두 영세한 중소기업인 실정이다.○ 또한 농업 관련 정책의 장기적 전망 부족과 미흡한 대안 마련은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이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맞물리며 농가 및 농산업 전반의 전망을 어둡게 했고, 추후 농기계 내수 시장의 긍정적 성장요인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세계 농업 시장은 식량 부족 등으로 각국이 식량 작물 생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에 수반되는 농기계 시장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농기계 생산 글로벌 업체인 John Deere, AGCO(미국), Kubota, Yanmar(일본), CNH(유럽)등이 세계시장의 70%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동향을 볼 때, '내수 시장의 포화'와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을 모두 고려한 정책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즉 내수 시장의 포화에 대응하여 경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가파른 농업기계화를 주목하고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에 대항하여 대량 생산이 아닌 정밀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선진국 진출 등을 고려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 농기계 R&D 투자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자생력 길러줘야○ 농기계산업은 생산적 측면과 소비적 측면에서 기계 산업과 농업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 즉 농기계 산업의 발전은 농업 및 공업 양 산업의 동시 발전을 이루어 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에서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가 요구된다. 국내 3대 메이저 기업을 제외하고는 농기계 업체가 영세한 규모인 만큼 R&D에 주력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 그러므로 국가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스마트 농업 및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토 의정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속가능 농업에 적합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른 산업 정책 및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국가적 차원에서 교육하고 홍보하여 생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의 연구분석기능과 전문적 서비스 제공 역할 강화○ 2016년 각국에 우파 정부가 수립되고 세계 경제의 악화로 국제 정세가 보호 무역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은 앞을 내다보는 자세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조합의 존재가치는 조합원들의 이익을 이끌어내는 것이니 만큼 기존의 방식대로 조합원들의 요구에 반응하여 수동적으로 움직일 것이 아니라 수요에 앞서 능동적으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 기업들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농기계 산업의 해외 수출 확대 및 전략 수립에 있어서 3대 메이져 기업을 제외한 농기계 생산업체들이 영세한 규모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출 관련 정보 및 자문 등의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받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재 조합에서도 수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전문성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영세 기업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다.3대 메이져 기업의 경우 자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수출을 모색할 여러 방법이 있으므로 영세기업들을 고려한 조합 차원에서의 전문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외 농기계 시장 수요 분석 및 시장 전망 △해외 농기계 바이어 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 구축 △개발도상국과 같은 유망 시장 수출 전략 수립 △영세 농기계 업체의 수출 대행 등 연구, 분석업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내 농기계 생산 업체들의 정보 수집 및 가공 분산 시스템을 통해 영세 기업들과 대기업간의 협력을 유도하여 상생발전의 토대가 필요하다.◇ 전략적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조합과 업체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 농기계 시장 진출 시 시장에 존재하는 바이어 특성 및 구매 고려사항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태국의 정부 기관과 Yanmar 방문을 통해 태국 북부, 북동부, 중부 등 농업이 발달한 주를 대상으로 딜러 네트워크가 잘 갖춘 현지 에이전트 선정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활용하여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수출 시 자금력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한 협력 대출업체, 각 지방에 많은 딜러를 확보하고 있는 수입업체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수출국으로의 장기적 진출과 재구매 판매를 위해, 국내 생산업체들은 현지 공급업체를 선정하면서 품질보증과 고객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시키거나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태국은 농기계 구입시, 대부분 BAAC나 기타 대출기관을 통해 할부로 구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방문했던 Yanmar는 Yanmar Capital, Kubota역시 동일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기계 판매와 함께 대출정보까지도 제공하고 있었다. 따라서 국내 업체의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 진출 시 대출, 할부금융과 같은 대출 조건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러나 영세한 국내기업들이 Kubota와 Yanmar와 같은 자금력으로 할부 판매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합 차원에서 공동으로 농기계 임대센터나 할부 금융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국내외 농업환경에 대한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판단 후 전략 수립○ 국내 농기계 생산업체들도 내수시장 포화에 대항하여 자체적인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국산 농기계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하다는 것을 이유로 일본 글로벌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져 가는 것에 대한 정확한 국내 시장 상황 인식과 품질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선진국, 신흥국, 개발도상국 농가들의 경제적 수준과 현지 농업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기술적으로 성능이 우수한 high-tech 제품들과 중소형 기종을 주력으로 한 middle·low 제품들을 분산, 연구하여 각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생산해야한다.○ 또한 태국의 경우를 통해 알 수 있듯 수출국의 실정에 맞는 서비스 개발도 필요하다.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농업 상황과 맞는 품질과 현실적인 가격 경쟁력, 서비스 제공을 갖춘 종합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의 R&D지원, 조합의 공동협력, 생산업체의 맞춤형 생산○ 농기계 산업의 발전은 농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만큼 국가차원에서 제도적 및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농기계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농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밑받침되어야 한다.국가 산업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영세한 농기계 업체들의 R&D를 지원하고 육성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달성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줘야 한다.○ 또한 조합 역시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조합원인 농기계 생산업체들의 수요를 수동적으로 이행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오히려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집단으로서 능동적으로 시장동향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수출 활로를 공동으로 마련해나가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농기계 생산업체들도 내수시장 침체와 일본 글로벌기업들의 국내 시장 장악에 대한 문제점을 먼저 인식하고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해외 시장으로 어떻게 진출해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이후 세계 각국의 농업 환경과 각국의 산업동향을 고려한 제품 연구 및 생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
■ 태국시장 점유율 2위의 농기계 기업, 얀마■ 기관명 : 얀마 타일랜드■ 안내 : Yamashita Koji, Tatchapon YANMAR S.P. CO., LTD Ladkrabang Industrial Estate 115 Soi Chalongkrung 31 LamplatiewLadkrabang, Bangkok 10520 Thailand. Tatchapon Chawintanachoti, Department Manager of Yanmar ThailandMobile: +66 6 3212 7680Email: tatchapon_chawintanachoti@yanmar.com브리핑태국 방콕□ 브리핑 : 얀마◇ 태국 농업 현황 소개○ 최근 3년간 태국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아 2모작 이상을 짓던 태국의 농부들이 일모작 밖에 진행을 할 수 없었고 거기에 태국의 수매정책이 중단되고 쌀값이 하락하여 이전에 비해 농부들의 수입이 4배 감소하였다.많은 농부들이 수입보다 빚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농사와 관련된 비료, 농자재 등 관련 농산업도 위축되어 있는 상태이다.○ 현재 태국 경기는 침체되어 있고 향후 경기가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GDP가 3.3% 상승했다고는 하나 실물 경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수치로 오히려 체감되는 경기는 마이너스 성장에 가까운 듯하다.그래서 현재 태국 Kubota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원가 절감이다. 기존에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자재들을 태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태국과 한국의 비교 표[출처=브레인파크]여기에 오신 분들이 한국에서 오셨기에 태국과 한국을 비교하여 태국이 어느 정도의 국가인지 설명을 하겠다. 먼저 국토 면적으로 보았을 때 태국이 한국보다 5배 정도 크고 인구수는 한국보다 129%가량 더 많다.GDP는 한국의 30% 정도이고 1인당 소득으로 보았을 때는 25% 정도이다. 농경지 면적은 1,000만 ha로 한국 보다 12배가량 넓다. 그리고 농작물 생산량은 3700만 톤 정도로 한국의 9배이다.그러나 농지 생산성으로 보았을 때 한국의 6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세계 최대의 농업 국가답게 농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가 전체 노동인구의 38%로 한국보다 6배가량 높다.▲ 아시아 주요 지역 쌀 생산량[출처=브레인파크]○ 쌀 생산량을 보면, 전 세계에서 7억 4천만 톤이 생산되는데 그 중 90.5%인 6억 7천만 톤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가장 많은 량을 생산하는 국가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순이나 대부분의 국가들은 수출이 아닌 자급자족을 목표로 쌀을 생산하다. 인도, 태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가 자급자족과 수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태국의 지형은 크게 동북부, 북부, 중부, 남부 4개로 나뉜다. 이 중 동북부 지역에 대부분의 농작지가 위치해 있다. 동북부에서는 576만 ha가 농작지로 쓰이고 쌀, 카사바, 사탕수수가 주로 재배되고 농작물 수확이 1년에 한 번씩 가능하다.그 다음으로 넓은 지역은 288만 ha가 농작지로 쓰이는 북부 지역으로 쌀 과 여러 채소류 등이 재배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1년에 한 번 농작물 수확이 가능하나 중부지역과 맞닿아 있는 곳에서는 1년에 2회 수확이 가능하다.중부 지역은 192만 ha가 농작지로 쓰이고 쌀, 카사바, 사탕수수 등이 재배되며 환경적인 이점 상 평균 2.5회 정도 1년에 재배가 가능하다.어떤 중부 지역에서는 3회 혹은 4회의 재배도 이루어진다. 남쪽은 16만 ha가 농작지로 쓰이고 주로 고무나 야자나무 재배가 이루어진다.○ 태국 농기계의 발전 현황을 보면 크게 세 단계로 볼 수 있다. 초기 단계에는 가축을 사용하여 농사를 지었다. 이 후 가축에서 경운기(Power Tiller) 를 사용하는 단계로 이동했다.마지막으로 경운기에서 트랙터를 사용하는 단계로 바뀌게 되었다. 현재 경운기 사용은 점점 줄고 있고 이에 반해 트랙터 사용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 변화의 추세 즉 기계화의 배경은 재배 방법의 발전 뿐 아니라 탈농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각 작물들을 수확하는 시기를 보면 주황색으로 표시 된 기간이 가장 많은 양의 수확이 가능한 때이고 노랑색의 경우 적은 양의 수확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흰색으로 표시된 부분의 경우 수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때를 말한다.◇ Yanmar 태국 법인 소개○ Yanmar는 1979년에 태국에 브랜치를 설립하였다. 현재 태국의 농기계 업체 1위는 Kubota이고 2위는 Yanmar로 둘 다 일본 업체다.태국에서 생산을 하여 태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인근 지역(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Yanmar 태국 법인은 태국의 농기계 변화에 맞추어 법인의 이름과 사업의 방향을 변화시켜왔다. 아까 언급되었듯 Yanmar 태국 법인은 1978년에 ‘Yanmar Thailand Co’의 이름으로 설립 되었다.이 시기는 가축을 통한 농사에서 경운기를 활용한 농사로 바뀌는 시기였다. 작은 농기계를 활용한 농사가 이루어질 때라 Yanmar 태국 법인도 이에 맞는 농기계를 생산하여 판매를 하였다.10년이 지난 1988년에 태국의 자본과 합작하여 ‘Yanmar S.P .C.o’ 로 이름을 변경하여 사업의 확장을 계획했다.○ 2004년도는 경운 농기계에서 트랙터로 전환될 시기이다. 이에 맞추어 ‘Yanmar Agricultural Machinery(Thailand) Co. Ltd’를 설립 했다.이때부터 YAMT라고 불리었고 트랙터 생산, 유통, 판매 후의 금융까지 담당했다. YAMT는 금융 쪽 전문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 후 2009년에 금융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Yanmar Capital을 설립했다.이 후 2011년에 이전 Yanmar S.P와 YAMT를 합병하여 Yanmar S.P.Co.Ltd가 되었고 라끄라방 지역에 공장을 짓고 생산을 하게 되었다. 이 곳 공장에서는 작은 농기계의 경우 연간 7만 대, 트랙터는 1만5,000대를 생산하고 있다.○ 직원은 모두 약 700명 정도의 규모이다. 법인장은 Yamashita로 근무 중에 있고 현재 총 8개의 부서가 운영 중이다.▲ Yanmar 태국 법인 위치[출처=브레인파크]○ 현재 Yanmar SP의 본부는 라끄라방 공단에 위치해 있고 방콕 시내에서 18km 떨어진 지역에 판매 및 사후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점과 Yanmar Capital이 위치해 있다.○ 트랙터 딜러는 총 58개로 동북부 20개, 북부 16개, 중부 17개 그리고 남부 총 5개의 딜러 업체가 존재한다.○ 작은 엔진을 담당하는 딜러는 총 200개의 업체가 있고 트랙터는 58개의 업체, 그리고 최근 사업을 확장하며 생긴 건축 관련 딜러는 13곳 있다.○ Yanmar의 서비스 센터의 경우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총 10개 지역에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페타부리(Petchauri)지역은 서비스 뿐 아니라 쇼룸 또한 갖고 있다.◇ Yanmar 태국 공장 소개○ 프론트공장의 아웃라인은 그림과 같고 공장이 갖고 있는 컨셉은 유연한 생산 시스템, FMS(Flexible Manufacturing System)이다. FMS는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을 한 가지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첫 번째 FMS Machining Line 은 FMS 안에서 Horizontal Line(수평적 라인)으로 기계를 생산한다. Horizontal Line은 Vertical Line(수직적 라인) 보다 투자 금액이 높아지는데 그 이유는 모델을 바꾸거나 할 때 편리성이 높아서이다.○ 두 번째 엔진, 변속기&프론트 엑셀 조립 라인에서는 엔진에 문제가 있는지 이상 소음이 있는지, 오일이 누수 되고 있는지 등에 관한 이상 점검을 한다.○ 변속기, 프론트 엑셀 페인팅 라인에서는 자동차 페인팅 기술과 동일한 E-coating(ED)를 사용하여 부식을 방지하고 있다.도색 이후 건조를 시키는 과정에서 두 번 코팅을 입히고 두 번 건조를 시키기에 ‘Two-coat Two-bake’ 라고 부르고 있다.○ 마지막 라인인 트랙터 조립 라인은 최종적으로 트랙터를 조립하는 라인으로 균형과 운전 중에 상호간 회전 중심선이 일치하도록 기기를 배열 하는 것에 대한 롤러 테스트도 진행한다. 마지막 QC(품질관리)를 통해 최종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Yanmar 태국 제품○ EF393T와 EF494T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완성품 중 하나로 EF393T의 경우 39마력의 제품이고 EF494T는 한 단계 더 높은 모델로 49 마력이다. 모델명에 적혀있는 숫자 앞 두 자리가 마력을 상징한다.○ 2016년 초 새로운 모델인 EF514 MU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모델의 경우 농기계와 관련하여 세계 최초로 전세계 최대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하며 한정판 트랙터를 생산했다.○ EF725T는 72마력의 트랙터이다. 작은 엔진들은 Yanmar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엔진으로 7-16마력의 엔진들이다.○ 이외에도 TNV엔진, 굴착기, 콤바인 하베스터, 이앙기 등을 태국 현지 업체와 함께 생산을 하거나 일본, 중국에서 수입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질의응답- 농기계를 할부로 구입하게 하면 차량처럼 매달 갚게 하는지."차량 할부처럼 매달 농기계 값을 갚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 수확 기간에 맞추어 수확이 이루어질 때는 더 많은 금액을 갚게 하고 수확 철이 아닐 때에는 소규모나 혹은 다음 번 수확에 맞추어 갚게 한다."- 대출 시 농가가 부담하는 담보 같은 것은 있는지."농기계 값의 70% 대출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보증인이 있어야 한다."- 농가의 경제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부실 채권 발생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지."갚지 못할 상황으로 판단 될 때는 트랙터를 다시 농가에서 가져오게 된다. 아까 질문에 잠깐 답했듯 수확기간이 1년에 2번인데 이 2번 사이에는 목돈을 최소 2번은 지불해야 한다.그러나 이 1년 사이 2번 목돈을 갚지 않을 때에는 회수 절차를 밟게 된다. 그렇다고 돈을 안낸다고 바로 회수를 하지는 않는다. 파이낸싱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해당 농민을 직접 만나 상환 계획이라던가, 앞으로 농가 수입을 어떻게 올릴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결정을 한다."- Yanmar Capital의 설립이 매출에 영향을 끼쳤는지."아니다. 매출에 영향을 끼친 부분은 없다. 단 태국의 농가에는 점점 직접 구매가 아닌 파이낸싱을 통한 대출 혹은 할부 구매를 원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의 Yanmar의 경우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Yanmar Capital 설립을 통해 전문간들이 자본을 관리하는 것뿐이다."- Yanmar는 R&D에 어느 정도 투자 하는지."일본의 지사 개념이다 보니 투자비용 및 비율은 얼마 되지 않는다. 즉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을 태국에 맞게 개량하는 차원의 R&D라고 볼 수 있다."- Yanmar SP가 합작회사로 운영이 되는데 합작회사로 운영하면서 태국정부가 편의를 봐준다거나 혹은 사업을 어렵게 만든 다거나 등의 전반적인 합작회사를 태국에서 운영하는 것들에 대한 느끼는 점은."특별한 혜택으로 본다면 세금 면제가 있을 것 같다.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입 시 관세를 면제해 준다거나 법인세를 인하해 주기도 한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태국의 인건비가 주변의 국가들에 비해 높다는 것이다."
-
▲ 일본 소비자청(消費者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소비자청(消費者庁)에 따르면 자동차 실내 살균기의 효과를 과장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 10개 회사에 대해 재발 방지 등을 조치하라고 명령했다.이들 업체는 '살균 효과 3개월'로 표기했지만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독 작업 중에는 살균효과가 나타났지만 환기한 이후에 측정한 데이터는 없었다.재발 방지 명령을 받은 기업들은 2024년 1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살균이나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소비자청이 재발 방지를 요구한 것은 경품표시법 상 '우량오인'에 해당된다. 상품에 효과를 표시했지만 합리적인 근거가 인정되지 않았다는 의미다.10개 업체는 도요타자동차, 덴소, 덴소의 자회사인 덴소솔루션, 자동차 딜러인 도요타코롤라삿포르, 사이타마도요타자동차, 도요타모빌리티주쿄, 넷트도요타다카마쓰 도카이마츠다판매, 고베마츠타, 히로시마마츠다, 니시시코쿠마츠다 등이다.
-
▲ 베트남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 오토(VinFast Auto)의 V8 전기자동차 모델. [출처=홈페이지]인도 지방정부인 타밀나두(Tamil Nadu)주에 따르면 베트남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 오토(VinFast Auto)로부터 1600억 루피의 투자를 유치했다. 1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2월25일 빈패스트 오토의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양측은 2024년 1월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인도의 그린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빈패스트는 향후 5년간 타밀나두주에 40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15만대를 생산하고 투티코린(Tuticorin) 지역에 3500명을 고용할 수 있을 예상된다.제조시설 외에도 인도 전역에 판매망인 딜러쉽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하게 소비자를 대응하고 빈패스트의 브랜드 친숙도를 높일 방침이다.
-
새날 “정권 교체를 위한 씽크탱크” 360회 : 22대 총선 대비 공약 분석 15. 경상북도 경산시23년 12월05일자 새날 방송패널 구성 : 민진규, 이상구▲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이상구 원장 [출처=새날 유튜브]12월5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상북도 경주시 김석기 의원, 경산시 윤두현 의원, 구미시을 김영식 의원, 김천시 송언석 의원 등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이번에는 경상북도 경산시 윤두현 의원이 제시한 선거공약 평가 내용을 소개한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등이 출연했다. 평가 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iNIS)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1989년 1월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했으며 1995년 1월1일 경산시 일원, 경산군 일원을 관할로 하는 도농 복합형태의 경산시가 탄생했다. 2016년 제20대 선거를 앞두고 지역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산시·청도군 선거구가 경산시 단독 선거구로 분리 신설됐다.윤두현 의원은 경상북도 경산시 선거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초선 국회의원으로 2024년 총선에서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윤두현 의원이 21대에 대표 발의한 법안은 총 50건(계류 44건(88.0%), 대안반영 폐기 6건(12.0%)) 등이며 가결된 법안은 0건으로 0.0%다.▲ 경상북도 경산시 윤두현 의원 공약(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21대 선거공약은 정치(행정) 0건, 경제(산업) 3건, 사회(복지) 16건, 문화(교육) 14건, 과학(기술) 5건 등 총38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사회(복지) 공약은 42.1% △문화(교육) 공약이 전체의 36.8% 로 전체의 78.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과학(기술) 공약은 13.2% 경제(산업) 공약 7.9% △정치(행정)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윤두현 의원이 제시한 38개 공약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윤영찬 의원, 충청남도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을 김기현 의원, 부산광역시 사상구 장제원 의원, 강원도 강릉시 권성동 의원, 경상북도 경주시 김석기 의원과 마찬가지로 △달성가능성 △적절성 △측정가능성 △운영성 △합리성 측면에서 모든 영역에서 최하인 하(下) 평점을 받았다.▲ 새날 진행자 푸른나무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이제 12월이 되니 각 정당에서 내년 총선을 대비하는 각종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한 주에 4개 지역구의 공약을 분석한다구요?그렇습니다. 어제 출마를 앞둔 6개 부처의 장관이 교체되었고, 국민의 힘 당에서도 46개 사고 지구당을 중심으로 감사 결과가 발표되는 등 정치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선거 전에 대략적으로라도 중요한 지역구의 공약과 정책을 분석해 보려면, 속도를 조금 더 내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물론 별로 유명하지 않거나 인지도가 낮은 의원과 지역의 공약이 전체 정취자들에게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이나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고, 지역 형평성의 입장에서도 최대한 많은 지역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우리 새날의 정책 평가 방송에서도 12월과 1월에 걸쳐서 수도권을 제외한 영남과 호남, 그리고 충청권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에 4개 정도의 지역구 공약을 분석하여 방송해 보려고 합니다.60분 이내의 시간에 4개 지역을 하려면, 한 지역당 10분 정도의 시간 밖에 없기 때문에 핵심적인 내용으로 다이나믹하고 짧게 밀씀 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새날 파랑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경북 경산 지역구 공약을 분석해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겠습니다.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원장[출처 = 새날 유튜브]○ (사회자) 이어서 두 번째 지역으로 경산시입니다. 경산시의 선거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1989년 1월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했으며, 1995년 1월 1일 경산시 일원, 경산군 일원을 관할로 하는 도농 복합형태의 경산시가 탄생했습니다.2016년 제20대 선거를 앞두고 지역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산시·청도군 선거구가 경산시 단독 선거구로 분리 신설된 곳입니다.최경환 의원이 4선을 한 곳인데,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2018년 6월 29일 뇌물죄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2019년 7월 대법원에서 모두 원심이 그대로 확정되어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윤두현 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2022년 3월 가석방되었고,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내년 선거에 출마할수 있게 되면서 경산시 지역이 새로운 관심지역이 되었습니다.17대(2004년) = 최경환(한나라당) : 경산시·청도군18대(2004년) = 최경환(한나라당) : 경산시·청도군19대(2004년) = 최경환(새누리당) : 경산시·청도군20대(2004년) = 최경환(새누리당) : 경산시21대(2020년) = 윤두현(미래통합당) : 경산시 ○ (사회자) 경산시의 윤두현 의원은 어떤 분인가요?21대 초선 국회의원인 윤두현의원(1961년생, 경상북도 경산시 출생)은 서울신문과 YTN의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한 분입니다.현재 여러 여론조사에서 최경환 전 의원이 출마하면 무소속으로도 당선된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1년 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했던 안해욱 윤석열 응징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도 출마를 선언해서 그 귀추가 주목되는 곳입니다. ▲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경산시의 공약 평가 결과는 어떤가요?윤두현 의원의 공약은 모호한 공약이 많아 측정 가능성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첫째, 공약의 달성 가능성(achievable) 측면에서 분석해 보면 ICT 융복합산업단지(AI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하고,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는 공약은사이언스 파크>로 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불가능한 공약으로 세계적으로도 구체적인 성공 사례 전무(全無)한 상태입니다.첨단 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인구 40만 명의 자족도시를 완성한다는 공약은 우선, 인구가 2021년 26.8만명 이후 감소세 지속되고 있으며, 경산시는 자족도시는 고사하고, 베드 타운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경산시가 추진 중인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부품 모듈 기반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경산에 대표적인 4차 산업인 자율주형차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공약은 우선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과 자율 주행차는 전혀 다른 산업이며 경산에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미흡해 구현 불가능한 공약입니다. 둘째, 공약의 적절성(Relevant)의 관점에서 보면 경산시 체육인 회관 건립공약의 경우, 이미 국민체육센터와 경산 생활문화센터 등 다수 시설 존재하므로 신축은 예산 낭비인데, 이런 공약을 제시한 것이 답답합니다.생활속 독서환경 제공을 위한 권역별 도서관 설치 공약의 경우, 별도의 도서관을 짖기 보다는 예산 낭비로 주민센터 활용이 더 바랍직하고, 관련 예산으로 차라리 책을 사거나, 도서와 정보를 안내해줄 수 있는 전문 사서를 늘리거나, 주민들이 쉽게 볼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3자녀 이상 다자녀 국가 장학금을 확대한다는 공약은 다자녀 비율이 낮아 실효성 없는 공약으로 평가됩니다.▲ 경상북도 경산시 윤두현 의원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셋째, 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는 경산시의 자동차 산업 고도화 및 대학혁신발전을 지원한다는 공약의 경우, 고도화의 개념 정의가 모호하여 실적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경산에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 공학과 밖에 없어, 만약 공약이 실현된다면 특정 대학에 대한 특혜가 될 우려도 있습니다. 대경대학교는 자동차딜러학과라 공약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교육, 의료, 문화시설을 갖춘 살기좋은 농촌주거환경 개선 공약의 경우, 증설할 학교, 병원 등 구체적인 숫자나 규모 등을 제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공약이었습니다.대구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수성구를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예산과 정책 집중 지원 공약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숫자와 내용이 없어 측정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넷째, 공약의 운영성(Operational)의 측면에서 보면 4차 산업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 강화 공약의 경우, 교육부도 4차 산업 인재 육성에 실패하고 있는 상태라 공약의 운영성이 <하>로 평가 되었습니다.’부모 챤스‘로 대학가는 불공정한 입시제도 개혁 공약의 경우, 경산시가 아니라 교육부 업무이지만 명확한 개혁 방향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국회와 지역에 교육의 힘 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혁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공약은 일단 구성도 하지 않았으며 혁신방안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섯째, 공약의 합리성(Rational)의 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공약의 경우, 경제성이 부족해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성이 <하>입니다.임당역과 반야월 역을 연결하는 트램설치 공약의 경우, 자율주행 트램 보다는 버스가 더 저렴한 교통 수단으로 공약의 합리성이 <하>로 평가됩니다. 인구 100만 명에 각종 첨단 기업들이 가장 많은 성남시 판교 지역도 분당에 트램을 설치하려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경산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약의 경우, 이미 대구 EXCO(전시컨벤션센터)가 있으므로 동일권역 내 중복투자로 예산 낭비 공약의 합리성도 <하>입니다.▲ 경상북도 경산시 윤두현 의원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사회자) 이들 경북 지역 4개 시의 전체 공약 평가 결과를 비교해보면 어떤 특징이 있나요?윤두현 경산시 의원의 경우 불공정한 입시제도, 교육혁신 등 실현 역량이 부족한 정치 공약이 다수를 점유하고 있고, 대구시의 배후도시로 베드타운의 한계 극복 못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산업을 육성 등 허황된 공약이 다수입니다.또한 불공정한 대학입시제도 개혁은 추진 실적이 전무하고, 트램등 예산 효율성이 낮은 사업을 다수 추진 중이라 공약의 성공이 오히려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전체적으로 경북의 주요 도시들인 이들 지역구의원의 공약을 보면, 항상 같은 정당만 반복해서 당선되다 보니, 지역 발전이나 공약의 실효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모든 측면에서의 공약이 <하>로 평가되었습니다.내년 선거에서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가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것은 특정 의원님들에 대한 호불호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유권자들과 한 약속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선거를 앞두고 한번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22대 총선에서는 좀 더 실효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의원님이나 의원실에서 반론(反論)이나 이의(異意) 제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할 의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2년 5월 국내 자동차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해 12만4400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2022년 5월은 30년 만에 두 번째로 실적이 저조한 최악의 월별 신차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주요인은 반도체 부족현상을 포함한 글로벌 부품 공급망 위기와 물가상승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분석된다. 2020년 첫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이후 자동차 대리점들이 다시 문을 연 후 신차 및 중고차 딜러들은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를 경험했다. 그러나 상기 주요인으로 인해 2022년 5월 생산 및 판매는 급감했다.완성차 제조사 및 반도체 제조사들은 2024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부품 공급망 위기는 다양한 부품들의 생산 및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 기인한다.특히 와이어 하네스가 포함된다. 우크라이나산 와이어 하네스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다. 와이어 하네스는 자동차의 여러 시스템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을 함께 묶는 비교적 간단한 부품이다. 에너지 가격 및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은 생활비 압박이 증가했다. 신차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것이다. 신차를 구매할 때 필요한 대출 또한 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더해졌다.자동차업계는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향후 몇 개월 동안 신차에 대한 수요가 억제될 것으로 예측하며 우려하고 있다.▲자동차공업협회(SMMT) 홈페이지
-
2022-02-14인도 자동차제조업협회(SIAM)에 따르면 2022년 1월 전체 차량 판매 대수는 140만6672대로 집계됐다. 2021년 1월 173만3276대 대비 23.21% 감소했다. 해당 통계는 승용차, 상업용 차량, 이륜 및 삼륜 차량을 포함한 수치이다. 오미크론 변이종 관련 우려와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판매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1월 전체 승용차 도매 판매 대수는 25만4287대로 2021년 1월 27만6554대와 대비해 감소했다. 승용차 발송 대수는 12만6693대로 2021년 동월 15만3244대와 대비된다. 공급 문제로 인해 승용차 부문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 시설에서 딜러들에게 발송된 승용차량은 8% 감소했다. ▲자동차제조업협회(SIAM) 로고
-
2021-12-07영국 중고차 경매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인 모터웨이(Motorway)에 따르면 최근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US$ 1억9000만달러를 모금했다. 6개월 전에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6770만달러를 모금했다.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는 Index Ventures와 ICONIQ Growth라는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선도적인 기술 성장 투자회사들이 주도했다. 기존의 투자자인 Latitude, Unbound, BMW i Ventures 등도 이번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로써 모터웨이는 2021년 12월 현재 10억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지닌 유니콘이 됐다.모터웨이는 전문적인 자동차 딜러들이 판매용 개인 소유 자동차의 경매에서도 입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모터웨이는 자사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4000명의 전문 자동차 딜러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4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500만달러 대비 300% 증가했다. ▲모터웨이(Motorway) 홈페이지
-
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62회는 2021년 11월 30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특허법인 신성 김봉석 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저작권 보호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투브 방송 화면○ (사회자) 그런데, 이번에 민진규 소장님께서 저작권과 특허를 함께 등록하는 시스템을 만드셨다고요?- 저 혼자 만든 것은 아니고, 오늘 나오신 김봉석 부장 및 여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K-미네르바'라는 이름의 특허와 저작권 관련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전세나 월세 매물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직방> 등의 앱들이 생기고, 중고 자동차 매매를 위해 <헤이딜러>와 같은 앱이 만들어졌듯이, 변호사나 로펌이 독점하던 법률 관련 서비스를 의뢰인과 법률서비스 제공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로톡>이라는 앱이 발표돼습니다.- 초기 대한변협에서는 로톡에 가입하는 변호사들을 제명한다는 엄포까지 하면서 반대했지만, 결국 합법화됐습니다.- 또한 전문가나 프리랜서를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크몽”과 같은 프리랜서 연결플랫폼도 활성화되고 있으나, 이러한 기존의 플랫폼들은 단순 비용 비교를 통한 연결이 대부분이어서 프리랜서나 전문가들의 실력이나 결과물의 차등화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K-미네르바'는 변리사나 특허사무소들의 기술적 이해도, 처리 기간, 충실도, 예상 비용 등의 종합적 평가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뢰인과 특허사무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특허나 저작권의 <출원>, <등록>, <관리>, <거래>, <평가>, <활용> 등을 모두 중계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사회자) 그렇다면 는 특허나 저작권 관련 프로그램인가요?- 단순히 1)특허를 등록하고, 저작권을 관리해주는 앱이나 플랫폼이 아니라, 지식재산 관리 시스템에는 2)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3)특허나 저작권을 등록할 때 특허사무소와 의뢰인이 상호 직거래를 통해 협상하고 계약할 수 있는 시스템, 거기에 더해 4)글로벌 정보 제공 시스템을 합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출원부터 등록하는 것은 무료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우선 이런 플랫폼이나 앱을 이용할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허나 저작권은 특정한 분들이나 극히 일부분만 해당 되는 영역 아닌가요?- 쉽게 설명하면,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음식도 식당에 와서 드시는 분보다는 배달앱 등을 통해 주문해서 드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앱에 등록하려면, 상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수년 동안 노력해 메뉴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오는 노력 덕분에 장사가 잘 되면, 나중에 동일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한 분에게 모두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장 앱(app)에 자신의 가게를 올리고 주문을 받으려고 해도 상표 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난 상반기에만 특허등록을 포함한 지식재산권 출원이 12%가 증가하는 등 특허청장은 올해 말까지 60만 건의 상표 등록을 포함한 특허가 출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회자) 연간 지식재산권 등록이 60만 건이나 된다니 놀라운 실적이군요. 그럼 특허 출원이나 저작권 등 지재권 관련 시장도 급속하게 커지고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우선 국내의 특허 관련 등록 및 관리, 그리고 기술평가와 거래 등 정보 관련 시장의 규모가 연간 10조 원을 넘습니다.- 국내 특허는 출원하는데 평균 4백만 원 정도 들고, 해외 특허는 1000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반면 상표 등록의 경우는 평균 15만 원, 디자인 등록은 10만 원, 저작권 등록은 35만원 정도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연간 특허 출원이 연간 23만 건 정도인데, 상표 등록은 26만 건, 디자인은 6만7000건 등 상표와 디자인, 저작권 등이 37만 건이 넘는 등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 -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