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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서남아시아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싱가포르] IHH 헬스케어(IHH Healthcare), 마운트 엘리자베스 양자선치료센터(Mount Elizabeth Proton Therapy Centre) 공개... 최신 펜슬 빔 스캐닝(PBS) 기술 활용해 적은 오차 범위로 종양을 표적으로 삼아 주변의 건강한 조직 손상 방지하며 암환자 치료[말레이시아] 파생상품거래소(Bursa Malaysia Derivatives Exchange), 6월28일 기준 팜오일 선물 가격 1톤(t)당 3916링깃(US$ 830.54달러)으로 26링깃 및 0.67% 상승... 세계 1위 팜오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팜 오일 바이오디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생산량 감소 전망[말레이시아] 도로교통국( Road Transportation Department), 5월 등록 전기자동차(EV) 2453대로 전체 자동차 중 3.32% 점유... 중국 BYD가 581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Atto 3가 333대로 2위, Dolphin이 131대로 3위이며 현대 아이오닉 6는 37대로 공동 13위 랭크[말레이시아] 브라힘스 홀딩스(BHB)가 지분 70% 소유한 기내 케이터링 브라힘스 푸드 서비스(BFS), 2023년 회계연도 1200만 링깃의 이익 거둬... 2023년 말레이시아 에어라인(MAB)과 20년 간 지속됐던 계약 종료 이후에도 재정적 성공 이룬 것으로 평가받아[필리핀] 필리핀아일랜드은행(BPI)의 자회사 방코(BanKO), 농업기술업체 애그리레버(Agrilever)와 파트너십 체결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프로그램(Agri NegosyoKO Loan Program) 출시... 생산성, 효율성, 농업인의 재정적 안정 위해 맞춤형 대출 서비스 및 금융 교육 혜택 제공[필리핀] 교통국(LTO), 퀘손 시티에서 "번호판 없이는 여행도 없다"... 퀘존 시티를 다니는 모든 삼륜차에 공인된 유효한 번호판 부착돼 있어야[필리핀]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업 넥스젠 에너지(NexGen Energy), 2024년 국내에서의 3번째 기업공개(IPO) 위한 추가 주식 발행... 풍력·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해 5억8000만 페소 가치의 IPO 실현 앞둬[베트남] 프랑스 종합전기 제작회사 탈레스 그룹(Thales Group), 국내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결속 증진 포부 밝혀... 탈레스 그룹은 1994년부터 국내 방위 및 보안기술 사업에 기여[인도] 에어인디아(Air India), 2025년 4월부터 암라바티 공항에 조종사 훈련 학교 건설... 해당 프로젝트는 20억 루피를 투자했으며 항공 부문에서 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파키스탄] 재무부,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024년 인플레이션 13.5%로 상향 조정... 7월1일부터 휘발유와 디젤에 부과하는 세금을 1리터당 Rs 70루피로 인상[파키스탄] 중앙은행(SBP), 2024 회계연도 11개월 동안 중국과 무역적자 US$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71억5000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 무역개발청(TDA), 5월 구제역 발병으로 육류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며 무역적자 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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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인재양성 트리니티 대학 기업파트너십 및 지식 교환 사무국(The Office of Corporate Partnership and Knowledge Exchange, Trinity College Dublin) The Tower, Trinity technology & Enterprise CampusPearse Street Dublin 2www.tcd.ie 방문연수아일랜드더블린 ◇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를 모델로 한 아일랜드 최고 대학○ 연수단이 두 번째로 선택한 방문지는 트리니티 대학으로, 트리니티 연구&혁신 센터 Senior Business Development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크리스씨가 트리니티 대학의 산학협력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담당했다. ○ 트리니티 대학은 1592년에 설립,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으로 꼽힌다. 타임지 선정 대학교 순위와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모두 아일랜드 1위이며 유럽에서도 50위권에 있다.▲ 구글과의 연구개발 성과[출처=브레인파크]○ 설립 당시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을 모델로 했다. 본래 엘리자베스 1세가 보낸 편지에 따라 더블린에 세워졌기 때문에 본 명칭은 ‘더블린 근처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신성하고 일체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대학’이라는 이름이다.○ 대학은 2008년 학문적 구조조정을 거쳐 2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3개의 학부로 조정되었다. 3개 학부는 △예술, 인문, 사회과학부 △공학, 수학, 과학부 △건강과학이다. 학부생은 2014년 기준 12,420여 명이고 대학원생은 4,300여 명이다.◇ 아일랜드 산학협력의 방향○ 크리스씨는 아일랜드 ‘국가기술전략 2025’를 통해 아일랜드의 산학협력에 대한 개괄을 설명해 주었다. 크리스 씨에 따르면 아일랜드 교육기술부는 국가기술전략 2025를 작년 1월달에 발표했다고 한다.이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 이후 급감했던 아일랜드의 실업률이 2011년 하반기 15%에서 9%대로 회복되었으나 첨단 제조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특정 분야 및 직업군에서 기술 부족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주요 문제점으로 대두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및 구체적인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추진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고급 인력은 아일랜드 미래를 위한 핵심 역량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아일랜드의 모국어인 영어의 이점과 기업가정신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기반으로 고용을 촉진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략 수립에 기반이 되었다.실제로 아일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만 15세 이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국가 성장의 원천으로 아일랜드의 교육과 훈련 시스템의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국가기술전략은 교육기술부의 주도 아래 아일랜드의 기술현황과 미래의 기술수요를 파악하여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 골자이다.이를 통해 △취업 연령의 인구를 지원함으로써 노동 기술 수요에 기여 △아이리시 이주자들에 대해 고국으로의 이민 장려 등의 방법으로 기술 공급을 증가시킴 △사회인의 재교육, 평생 학습을 통한 지속적인 직무관련 지식 및 능력 개발 등과 같은 비젼을 이루고자 한다.○ 교육기술부는 본 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아일랜드 국민의 능력을 향상시켜 자신의 능력을 최고치로 활용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세부적으로 △학습자, 사회적·경제적 요구에 적합한 능력 배양의 기회 제공 △고용주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 △전 교육 단계에서의 교육과 학습의 질 평가 및 개선 △전 국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적극적 참여 지원 △교육, 훈련,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노동 시장을 위한 기술 공급 증가 지원 등을 이룰 계획을 갖고 있다.○ 크리스씨는 이러한 정부의 노력을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안목의 정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 교육 시스템 개편과 고용창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특히 세계적인 기술 수요의 변화를 추적하여 이에 맞는 기술 인재 육성을 통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가의 기술발전 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부분은 정부 뿐 아니라 트리니티 대학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아일랜드 정부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이루고자 하는 산학협력의 뼈대는 산학협력 주체자들 사이의 보다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협력함으로써 상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체계이다.◇ 정부기관과 협력을 통해 R&D개발금 마련○ 트리니티 대학은 정부로 부터 연간 800만 유로의 R&D개발 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R&D개발에 있어 대표적으로 4곳의 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FI(Science Foundation Ireland)는 정부기관으로 과학, 기술 등 STEM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 혹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유능한 연구 인력에 투자지원 하고 있다.이 곳은 연구‧교육을 장려하며 STEM에 대한 사회 인식 제고와 경제 성장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있다. SFI는 투자지원에 있어서 연구 인력 성과를 기반으로 하며, 교육·정부·산업분야와 협력을 통해 아일랜드의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트리니티 대학의 정부지원금 800만 유로 가운데 24%는 SFI에서 마련하고 있으며 SFI를 통해 마련한 지원금의 50%는 국제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ENTERPRISE IRELAND)는 국제무역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 아일랜드 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촉진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지역 개발 △고용 안정을 위한 기관이다.특히 신생 기업이나 기존 기업 R&D개발,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지원과 연구기관의 R&D 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에서는 트리니티 대학의 정부지원금 800만 유로 가운데 12.6%를 이곳에서 마련하고 있다.○ ID"아일랜드는 산업통상부의 부처 투자진흥기관으로 아일랜드의 외국기업 직접 투자자와 협력하여 아일랜드 기업 투자 장려, 해외기업유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ID"아일랜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와 R&D 운영을 위한 최적의 대상을 모색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투자자 유치에 주안을 두고 있다. ID"아일랜드에서는 트리니티 대학의 정부지원금 800만 유로 가운데 5.7%를 이곳에서 마련하고 있다.○ HEA(Higher Education Authority)는 고등교육청으로 아일랜드의 고등 교육과 연구 시스템의 전략적 개발을 목표로 하며, △자금 지원 △연구 컨설팅 △데이터 분석 △공공기관과 고등교육시스템 간의 상호 협력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HEA에서는 트리니티 대학의 정부지원금 800만 유로 가운데 5.7%는 SFI에서 마련하고 있다.◇ R&D 세액 공제 혜택을 통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2016년 기준 아일랜드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액은 760만 유로로, 2015년 736만 유로에 비해 3.2% 지원금이 증가했다. 아일랜드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R&D 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아일랜드에서 R&D 투자를 위해 총 29억 유로를 사용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에서는 R&D 투자기업을 위한 R&D 세액 공제 제도(R&D Tax Credit Scheme)를 적극 홍보하기도 한다. R&D 세액 공제 제도는 아일랜드 기업들이 R&D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세금 기반 인센티브제도이다.○ 수익과 자본금을 합친 R&D 지출금액의 최대 2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링 △식품과 음료 생산 △의료 기기 △의약품 △금융 서비스 △농업 및 원예와 같은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수행되는 R&D 활동에 해당한다.◇ 산업 파트너십 구축○ 트리니티 대학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약 703여 개의 기업과 협력체계(Collaboration agreement)를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GSK, SAMSUNG, HUAWEI, GOOGLE, INTEL 등이 있다.○ 트리니티 대학이 위치한 더블린의 경우, 다국적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경우가 많이 있어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로 기업들이 영국 런던 이외의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게 되면서 더블린은 현재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다.○ 아일랜드 IT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더블린의 리피 강변을 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거대 IT 기업들은 아일랜드에서 수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동시에 2008년 이후 경제 침체를 겪은 아일랜드를 회복세로 벗어나게 한 주역이기도 하다.○ 트리니티 대학에서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단기부터 장기까지, 중고기업에서 다국적기업까지 다양하다. 특히 산업 이해 관계자 및 기관과 협력하여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연구 과제나 문제를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트리니티 대학은 아일랜드 및 해외기관과 400개 이상의 업계와 파트너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구 기금을 마련하여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적 재산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트리니티 대학 산학협력의 성공사례○ 트리니티 대학과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사례로 꼽히는 기업 중 하나는 토마스 스완(Tomas Swan)사이다. 토마스 스완사는 특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100개가 넘는 상업용 제품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80개국 이상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토마스 스완사는 고품질의 순수 그래핀(디스플레이나 전자종이, 착용식 컴퓨터 등을 만들 수 있는 전자정보 산업분야의 미래 신소재)을 생산하기 위해 트리니티 대학의 나노사이언드 연구센터의 Jonathan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토마스 스완사는 가공 기술자를 이 프로젝트를 위해 2년간 파견했고, 이 프로젝트가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연구 포르폴리오를 통해 확인했다. 특히 트리니티 대학의 연구진의 재료에 대한 전문 지식 보유, 나노 물질의 가공·특성 분석 진행의 역할을 해냈다.그 결과 토마스스완 사는 2014년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생산 공정을 확대하였으며, 고품질 그래핀 공급 글로벌 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트리니티 대학과 Tomas Swan사의 파트너십은 상업적·경제적 부분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알려져 있다.◇ 연구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 구축○ 트리니티 대학은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뇌졸증 및 치매와 같은 노인 질환에 대한 의료수요에 대응하여, 노인의학분야의 전문가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기초 과학, 건강과 사회 정책의 연구 등 광범위하다.○ 현재 머서 노화 연구소(Mercer's Institute for Successful Aging)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노년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 전문가와 학계는 노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노화 개념을 발전시키며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트리니티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 머서 노화 연구소는 세인트 제임스 병원에 위치하여 임상서비스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화에 대한 세계 최고의 연구 중심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 연구소는 환자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를 장려하며 클리닉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또한 의료 서비스와 기술 혁신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임상 기반의 연구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Intel과 GE의 연구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프레임 워크 프로그램 참가○ 트리니티 대학은 기업을 위한 R&D 지원을 마련하고자 프레임 워크 프로그램(FP7)에 참여했다. FP7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회사가 유럽 국가들과 연구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EU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FP7은 EU기금 지원을 포함한 총 500억 달러의 예산을 가지고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진행되었다.○ 연구는 10개의 주요 주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건강 △농‧어업 △생명 공학 △정보통신기술 △나노과학 △에너지 △환경 △교통 △사회‧경제적 과학과 인문학 △공간 △보안 등이다.○ 트리니티 대학은 아일랜드의 타 기관보다 많은 FP7의 기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27개의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218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생 캠퍼스기업 확대 추진○ 아래의 파이프라인은 지난 8년간(2008년~2016년), 트리니티 대학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총 453건의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149개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였다.48개의 신생캠퍼스기업이 탄생했다. 트리니티 대학은 현재 매년 4개 이상의 캠퍼스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트리니티대학의 성장 파이프라인(2008년~2016년)[출처=브레인파크]○ 트리니티 대학은 다른 아일랜드의 대학보다 많은 스핀아웃기업을 배출시켰으며, 그 중 다수는 Opsona, Havok, IdentiGEN 등과 같은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의료기기, 제약, ICT의 분야에서 38개 이상의 캠퍼스 기업이 탄생하였으며 아일랜드 고등 교육기관의 스핀아웃기업 중 1/5을 차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질의응답- 기업이 대학에 투자를 할 때, 트리니티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 100% 가져가게 된다면, 이 때 트리니티 대학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이는 투자자와 투자금 비율에 따라서 달라진다. 또한 투자를 어디에서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정부와 기업에서 같이 투자를 받는다면 개발 결과는 트리니티에게 귀속된다.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갖고 싶다면 기업이 100% 투자 했을 때 가질 수 있다.""먼저 투자했던 기업에게 라이센스를 가져가겠느냐 라고 대학 측에서 물어본다. 예를 들어, 맥주의 버블을 유지하기 위한 가스 기술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단순히 맥주회사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업종의 회사에도 라이센스를 소유하겠느냐 라고 물어 볼 수 있는 구조이다.학교에서는 연구의 결과가 나오면 논문을 내고 싶은데 기업은 소유하고 싶어 하는 이해에서 충돌한다. 유럽의 산학협력은 라이센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구 할 수 있는 돈이 중요하다.기업은 라이센스를 가져도 되지만, 연구할 만한 펀딩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기술은 어떤 연구원이 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한국 산학협력은 일자리와 연결되는데 이곳은 연구결과를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트리니티 대학은 기업에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연구와 성과가 필요하다."- 독일 다음으로 아일랜드가 의료기기 수출이 높다고 했지만 제조 생산 시설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그런 통계가 나왔는지."아일랜드 서쪽 지역이 의료기기가 잘 발달되어있다. 트리니티 대학의 과제는 아일랜드에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특히 제조업 분야의 제품 디자인과 같이 지속적인 연관 업무를 만들어내고 아일랜드가 산업분야에서 연구를 활발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아일랜드 기업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그들의 공장제조시설을 아일랜드에 두게 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인력들이 해당기업에 채용으로 이어지는지."그렇다. 실질적으로 많은 사례가 있다."□ 일일보고서○ 트리니티 대학은 대학과의 연구개발을 통해서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는 대학으로 아일랜드 최고의 대학이라는 이름이 걸맞게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을 하고 있다.그런데 대학의 힘이라기보다는 아일랜드 정부의 법인세 인하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서 기업들이 유치됐고 그런 결과 대학과의 협업이 이뤄진 것이라 생각된다.의료기기 제조 기업에 국한 될 것이 아니라 좀 더 폭넓게 다국적 사와의 협력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의 활발한 산학협력 사례는 우리나라 대학들이 본받아야 할 사례로 보인다. 비록 자동차, 전자, 철강 등의 중화학제조업이 성장하지 못했지만 인텔, 구글등 선진 일류 IT기업과 협력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의 사례는 우리나라 대학 및 기업들에게 좋은 귀감이 된다.○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트리니티 대학을 보며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런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하며 대학의 학문과 기업의 기술이 결합하여 산업을 선도하는 산학협력의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대학이고로 아일랜드 최고의 대학으로서, 글로벌 기업들이 아일랜드 내 유럽 HQ를 가지고 있다는 강점을 이용하여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타임지,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아일랜드 1위(유럽 50위권) 대학인 트리니티 대학 기업파트너십 지식교환부의 산학협력 성과와 지원 정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대학에서 산학협력을 통해 단기적인 이윤을 추구하기 보다는 연구,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연구 성과를 축적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를 갖춰가는 것이 대학의 방향이다.이것이 트리니티 대학의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여러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한 점이 인상 깊었다.○ 산학협력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며 산학공동연구로 단기프로젝트부터 장기프로젝트까지 수행하는 점은 정말 새로웠다.특히 협력기업이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점이 부러웠는데, 이는 아마도 우리나라에 비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점과 세제 혜택 등이 큰 이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다국적 기업과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고 있는 점은 산업 구분을 떠나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기업들과의 연구를 촉진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재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선순환구조가 되고 있고, 대학이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연구 인력들이 연구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 교수들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느껴졌다.○ 우리나라의 산학협력은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일랜드의 산학협력은 연구 성과 달성을 목적으로 하며 채용은 자연스레 뒤따라오는 것이라 한다.따라서 인텔, 구글 등 세계적 기업과 산학협력 하여 기술개발에 공헌하였고 많은 졸업생이 해당기업에 영입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학도 취업률로 평가받는 대학이 아닌 더 좋은 연구 성과 배출로 평가 지표가 바뀌어야 할 것이다.○ 대학이 자금 지원받는 펀딩 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지고, 좋은 순환 구조를 지녔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내 이뤄지는 연구 성과를 상업성(특허 소유권 등) 보다는 학술적 관점에서 인정하고, 바라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관련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었다. 대학 자체의 노력 외에도 자국 내 글로벌 기업 유치 등 정부, 지자체 차원의 노력도 중요해 보인다.○ 아일랜드 정부의 법인세 제도 등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가 더블린 및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으로 인해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다.기업과 대학의 1:1 산학협력 외에 정부기관 및 민간 협‧단체가 같이 참여하여 진행한 협력사례에 대해 조사와 원활한 산학협력을 위한 정부기관 및 협‧단체의 역할, 노력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연구 성과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에 있어서 인적자원에 대한 부분 이외에도 산업적 측면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초기단계부터 성과의 도출단계까지 전반적으로 관리되며, 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요구가 적극 수용되고 연구성과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학의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통한 연구비 확보와 이를 통한 우수 연구자 확보로 해당 연구그룹의 취업률 제고, 그리고 이를 토대로 산학협력 연구 성과를 추가로 확보하는 산학협력 기반 연구비 선순환 시스템의 우수사례를 트리니티 대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EU펀드 및 글로벌 유수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유능한 연구자 확보에 특히 노력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학문적 기여, 기업의 신기술 확보 기여 그리고 취업률 제고로 한국 대학의 공통적 고민인 학문과 취업간 딜레마를 순리대로 풀어낸 해법의 사례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 대학의 취업률 제고에 대한 직접적 노력보다는 대학의 근본적 역할에 대한 재고와 함께 연구중심의 기업 친화적 대학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으로 생각된다.○ 최첨단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으로 대학의 저변을 넓히고 액티브하게 움직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일랜드에서 지원하는 최첨단 산업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산학 연계를 통한 IP 사업화 및 창업촉진, Spin-off 기업의 육성 전략 등을 통해 연구개발 자금 및 투자 촉진,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 연구자를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인상적이다.특히, 이를 위한 허브 역할로써 지식교환 사무국 설치, 운영이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국내 산학협력단의 역할로써 확산하는 것이 필요(융합기술 분야 지재권의 접근 지원, 기업과의 연계 및 정보제공, 공동 프로젝트의 기획, 다국적 기업과의 전략 파트너십 등의 선도적 역할 수행 등)하다.○ 대학에서 신산업, 첨단산업분야(나노, 바이오, 반도체 프로세서)에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기술개발과 특허전략을 추진하는 것, 즉 산업을 이끌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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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대학의 기술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 글로벌산학협력 사업조정관, University of Strathclyde Korean Global Industry) 특강영국버밍엄 ◇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소개○ 1796년에 ‘유용한 학습의 장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존앤더슨 교수가 유산을 내 놓으면서 모든 사람이 직장에서 생기는 문제를 풀 수 있고 사용되어지는 학문을 기본으로 설립해 처음부터 산학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 스코틀랜드 3대 대학으로 글래스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22,000명의 학생과 3,2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유학생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다.○ 산업혁명 중심지인 글라스고에는 경제학자인 아담스미스가 있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사업가 정신의 기반에서 기술이 나오고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느냐에 대한 경제학적인 이론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산업혁명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이 설립되었다.○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나게 된 이유는 그 당시 사회가 50년 전부터 비즈니스 마인드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허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은 과학, 엔지니어링, 비즈니스가 강점 분야로 관련 분야의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도 해양플랜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독일 최첨단 과학 연구소인 막스 플랭크의 최초 국제 회원이기도 하며 영국에서 스핀아웃 회사를 창립하는데 7위에 랭크 될 정도로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연구를 하고 있다.○ 공학부는 1883부터 시작한 유서 깊은 학부로 조선해양공학부에서는 조선공학, 해양공학, 선박공학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영국 최고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고 이곳에서 학생들은 선박 저항과 내항성, 부유체의 상호작용, 파랑충격력과 슬래밍, 해양재생에너지 등을 실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영국에서 조수와 파도 에너지 산업을 테스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한다.○ 대학교가 삼고 있는 4가지 성장전략은 △선도적 국제 기술대학 △세계 최고의 혁신과 영향력 △사업화 촉진 △산업계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성장이다.○ 2011년 한국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중소기업들의 자체 연구 인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협력 거점기업을 유럽과 미국에 각 하나씩 선정했고,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이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연구지식교환 서비스(Research & Knowledge Exchange Services, RKES)○ 한국은 2008년 한양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기술 사업화를 시작했지만 영국은 1980년대부터 시작했다. 한국은 규제로 인한 문제가 많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대학이 직접 나서서 비즈니스를 할 수 없어 기술 지주회사를 앞세워 비즈니스를 시작했지만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은 처음부터 경제적으로 특화된 대학으로 모든 것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학교 산학단 기술지주회사의 역할을 연구지식교환 서비스(RKES; Research&Knowledge Exchange Services)에서 수행하고 있다. 160명의 직원이 있고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연구비 용역 연구 계약서를 작성하고 지원 할 때부터 모든 것을 관리한다. 연구원 자기개발 서비스, 지식교환 서비스, 국제개발 서비스 외국과의 R&D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대학이 비즈니스를 할 때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에서처럼 대학에서 모든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는 기술지주회사가 맡아서 진행하고,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의 고용 현황○ 영국의 대학진학률이 약 50% 정도 이고 실업률은 5% 정도 되지만 졸업 후 개인 시간을 위한 자발적 실업자도 이중 많은 부분 차지한다. 정규직 고용 비율이 약 60%이며 실업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고 점차 감소하고 있다.▲ 영국 2012/13년 고용 기준[출처=브레인파크]◇ 영국 대학의 자금 운용○ 영국은 12-13년 전까지만 해도 등록금이 적었던 반면 후원금의 비율이 높았지만 현재는 등록금의 비율이 40%이상으로 증가했고 후원금은 약 35%에서 20%로 감소했다.○ 과거에 등록금의 개념이 없었지만 현재는 비중이 커져 EU 학생은 인문계는 약 9,000 파운드, 이공계는 약 1만2,000 파운드이다. 외국인은 인문계 약 1만4,000~1만5,000파운드, 이공계 약 1만9,000파운드, 의대 약 2만5,000파운드이다.▲ 영국 고등교육기관 수입원[출처=브레인파크]○ 영국 대학은 사립대학 개념이 없고 모든 대학이 국립으로 비영리 자선단체로 등록된다. 대학은 세금을 내지 않고, 발생된 잉여금은 환원된다.영국대학의 경우 지역사회에 경제에 얼마나 이바지 하느냐가 중요한 핵심 가치로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를 만들어 재학생들의 창업이나 스핀아웃에 투자한다.▲ 영국 고등교육기관 수입 변화[출처=브레인파크]○ 대학교는 매년 활동하고 5년에 한 번 평가를 한다. △대학에서 취업 사회에 얼마나 공헌을 했는지 △대학의 지식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지식이전을 통한 고용이 어느 정도인지 △지역경제에 얼마큼 기여했는지가 평가 기준이 된다.▲ 영국 대학 지출 현황[출처=브레인파크]◇ 한국과 영국의 혁신 활동 비교○ 한국의 약 440개 대학 중 47개 대학과 3개의 정부 지원의 연구 기관이 혁신 활동에 관여하고 있고 약 230개의 스핀아웃 회사가 존재한다. 2008년 한양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기술사업화를 시작했다.○ 영국은 163개의 고등교육기관 중 67개가 스핀아웃 회사를 운영한다. 1970년대부터 시작해 30년 이상의 역사가 있으며 10개의 고등교육기관이 1,000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한다.○ 영국은 7-8년 전부터 대학에서 만들어진 스핀아웃 주식시장에 상장해서 성공한 사례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대학에서 시작된 스핀아웃은 대학에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한국 스핀아웃 회사들의 문제점은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분산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어떤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펀딩이 한곳에 집중 될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기업들의 규모가 작을 뿐만 아니라 회사 자체를 설립하기가 제도적, 환경적으로 쉽지 않다. 영국의 경우 엔젤그룹을 만들어 대학에서 만든 기업만 지원하는 엔젤회사가 많은 반면 한국은 정부가 내세워서 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고등교육기관의 신사업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영국 대부분의 대학이 발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잘 되어 있다. 캠브리지 같은 경우 발명자가 스핀아웃을 통해 수익이 생기면 90%정도를 발명자에게 준다. 대학이 거의 갖지 않는 구조다.돈과 상관없이 대학에서 만들어진 기술이 인류에 기여했다는 부분이 크다는 입장이다. 대학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크다.▲ 혁신기업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영국의 스핀아웃도 문제점이 많다.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받고 회사를 설립하고 독립해서 사업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경험이 많은 인력풀을 만들어 대학에서 6개월 동안 계획을 세우고 투자와 정부 보조금을 받을 방법을 찾아낸다.○ 대학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후 CEO 권한을 주고 외부에서 받을 수 있는 수입의 50~80%정도만 가져갈 수 있게 하지만 사업의 지분을 준다.○ 혁신기업이 영국 내 13,500개 있으며 44,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창업한 경우가 가장 많고 대학 지원으로 설립된 회사, 직원이 시작한 회사, 사회적기업, 대학교의 지원 없이 설립된 회사순이다.○ 졸업생이 설립한 회사가 가장 많은 반면, 투자와 매출은 대학에서 만들어진 기술을 가지고 대학교의 지원을 받는 회사가 가장 높다.▲ 혁신기업 투자 현황[출처=브레인파크] □ 질의응답- 바이오메디컬 분야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영국이 실버산업 규모가 성장하고 있어 시장이 크다. 영국에서 가장 큰 구매력을 가진 사람은 은퇴한 사람이다. 따라서 건강식품이 성장하고 있다.한국 사람은 자식이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원하는데 영국은 주어진 삶에 만족한다. 성인이 되고 나서까지 지원해주는 한국과 달리 영국은 각자의 삶을 중시하기 때문에 노년에 구매력이 높은 것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다국적 기업이나 미국 기업에 취직하는가?"그렇지 않다. 취업할 때 자신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우선으로 고려한다. 영국 직장 문화를 설명하자면, 이직이 쉽고 임신과 출산 사이에서 여성도 직장을 놓지 않는다.출산 후 6개월 정도는 100% 임금을 주고, 파트타임을 시켜주기도 해서 일하는데 부담이 없다. 예를 들어, 선생님의 경우 일주일 중 월수금과 화목을 번갈아 다른 담임이 맡기도 한다.파트타임으로 일을 했다가 풀타임 근무로 돌아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한국도 인력을 사용하는데 많은 고려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이직할 때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는 경우 직업교육이 있는지."통계청 조사 시 현재 직장에서 고용원에게 일자리를 옮길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해주는지, 교육을 일 년에 몇 시간 시켜주는지 등의 항목이 있다.현재 직장에서 고용원에게 이직 시 필요한 기술지원 의무가 있다. 이직을 하더라도 그 다음 단계의 커리어를 위해 지원해줘야 한다."- 영국 엔젤회사의 특징은."정부에서 하는 엔젤회사가 많다. 투자해서 번 돈은 면세다. 잃으면 잃은 만큼 다른 곳에서 얻는 금액에 대한 면세 제도가 있다.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조세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사업화 관점에서 R&D 성공률을 이야기 할 때 한국은 10~15%, 영국 80%이상이 된다고 말한다. 영국은 시작할 때 관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데 차이점은."전반적인 숫자보다는 금액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국에서 성공하면 매출액이 아주 높다. 예를 들어 100개 중 1개가 성공하면 100개의 연구비를 다 가져가는 시스템이다.그래서 비율이 높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상용화 되는 숫자를 따지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영국 대학이 잘하고 있는 점 중 하나는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이다.전문 매니저가 있어 프로젝트가 시작할 때부터 지원을 하며, 각 사업의 단계별 분석을 하고 단계에 맞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그런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한국 기관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봤을 때 한국의 평가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 다만 평가 인력에 대한 양성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국내시장이 작아서 50% 정도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야 하는데 언어의 장벽이 크다. 영국은 EU 안에서 특허가 통용되지만 한국 같은 경우 외국에 나갈 때 특허비, 번역비 등 비용문제도 발생한다."영국 사람은 영어를 쓰는 이점이 확실히 있다. 한국은 현재 연구비 4.3%로 투자 1위 국가 이다. EU평균이 2.3%정도 이고 영국은 1.7%로 EU평균에 못 미친다. 연구 채택이 되는 논문 수는 1위로 미국을 앞선다.이유에 대한 분석을 봤을 때 영국은 영국 사람끼리 논문을 내는 경우는 30-40%정도 밖에 안 되지만 한국과 중국은 90% 이상이 자국민으로만 구성된 연구그룹이 쓴 논문이다. 영어 문제로 인해 논문이 채택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2011년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이 유럽 거점 대학으로 뽑혔을 당시 중간자의 입장으로 볼 때 영국 연구자들이 연구한 내용을 가지고 한국이 도움 받을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은 역전된 상태이다. 한국이 더 좋은 장비와 시설을 가지고 더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 낸다. 기초적인 부분인 데이터 프로세싱이 부족하지만 한국에서 훨씬 더 좋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더 높은 질의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임팩트까지 이끌어 내느냐가 관건이다. 영국은 연구자가 본인의 전문 분야와 관계없는 분야의 연구자와 협업을 많이 한다.예를 들어 한국 지인 중 3D 프린팅을 연구하는 교수가 재료공학이나, 화확공학 교수와 협업하면 되는데 그런 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그런 부분들이 좀 변화되어야 한다. 무엇이든지 한 가지 기술을 만들어 내려면 한 가지 지식만으로 할 수 없다. 바이오 분야에 빅데이터가 필요하듯 멀티테스킹이 이루어져야 한다.처음 KIAT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10개 주제에서 3개를 선정해 진행했는데 10개 중 5개가 제약 분야였다. 한국 연구는 대부분 3년으로 기간 상 제약은 3년 안에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KIAT는 연구기간을 길게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해줘야 멀리보고 연구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환경 형성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규제에 묶여서 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다. 규제를 점차 풀어나가야지 더 만들어나가면 안 된다."- 세금이 높으면 법인세가 높을 텐데 법인세가 높아지면 기업가정신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떠한지."한국의 법인세는 20%이다. 영국의 법인세도 20% 정도이다. 소득세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영국에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나오는데 인력 수급은 영국에서 다 이루어지는지."영국에서 다 채우지 못한다. 외부 인력을 많이 받아들이려고 한다. EU국 중 동유럽에서 많이 들어온다. 보통 외부 인력은 미리 직장이 정해지면 직장에서 서류를 준비해줘야 워크퍼밋을 주지만, ICT 분야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직장이 없어도 비자를 준다. 외부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이민자들이 다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노동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그것으로 인한 한국의 로봇 수출이 영국 노동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하는 의견이 있다. 처음에 말씀하신대로 제조업이 무너진 상태라고 했는데 영향이 있는 부분인지."영국에서 로봇에 대한 연구가 많고 전문가도 많지만 제조 능력이 많지 않다."- 필요한 인력을 영국 내에서 교육시키려는 노력은 있는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노력을 한다. 정부에서 백서를 발간하여 직업교육의 방향과 분야를 제시한다. 올해 직업교육 신청자 중 7,000명의 18세 여학생 중 3명만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답변하고 나머지는 미용사, 메이크업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겠다고 답변해 국가의 방향성과는 많이 다른 실정이다.교육의 많은 부분을 민간에 맡긴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는 각 취업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직이 있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 주정부 안에 스코티시 엔터프라이즈와 스코티시 국제개발이 있다.조직원은 공무원 반, 민간인 반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KIAT, KOTRA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각 취업의 균형발전, 산업체 지원(비즈니스 계획, 지원금, 투자 등) 등의 일을 한다."- 금융업이 앞으로 쇠퇴하고 제조업을 강화해야 할 텐데, 4차 산업을 기본으로 영국이 잘 할 수 있는 산업은 어떤 분야인지."바이오다. 의료장비, 제약, 진단장비 등이다."- 협회 안에 인력개발, 인력 수급 조사 등을 하는 기능이 있는가? 교육도 제공하는지."스코티시 엔터프라이즈에서 그런 역할을 한다. 교육은 대학에 위탁한다. 인력양성의 경우 기업체와 대학이 직접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산업체에 근무하면서 박사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대학은 아니지만 각 대학에서 분야별 허가를 받고 협력한다.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연구하고 학위도 받도록 한다."- 대학교는 아카데믹하고 산업현장은 변화가 빠른데서 오는 차이는 어떻게 조율되는지."사설 교육센터가 많다. 교육센터에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기업체에 하면 동종업계의 인력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다."- 영국의 중소기업 비율은."250명 이하의 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정의되고 99%가 중소기업이다."- 산업별로 기술을 유지‧보수하는 교육을 받을 의무가 있는 산업이 있는지."있다. 회사별로 기술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지."자기 눈높이에 맞춰 간다. 대기업이 좋은 기업은 아니다."□ 일일보고서○ 대학에서 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기업들에게 알리고, 기업이 필요한 연구 등을 진행해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 인력양성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누군가가 주가 되지 않고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의료기기SC’에서 좀 더 학교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조사해 업계에 알릴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국 문화와 영국대학의 기술사업화 제도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영국의 교육제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진출 희망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기술이 있으면 얼마든지 대학 내에서 사업화 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도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대학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와 연계하여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있어 이를 참고해 해외 선진 교육기관 및 교육내용을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관련하여 영국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기타 영국 상황(브렉시트 등)에 대한 질의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대학의 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비즈니스 전문가의 지원(회계, 법률, 전문경영인 등)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하더라도, 비즈니스 스킬 및 지식 부족으로 창업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즈니스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경영기술 습득 및 기술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창업 지원에 키포인트라고 생각되었다.○ 한국인 교수님께서 특강을 진행해 주셔서 영어로 하는 특강에 비해 이해는 정말 쉬웠다. 다만 영국의 기술사업화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별도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고민만 하다가 특강이 끝나 버렸다.○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은 해상풍력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 컨택을 통해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알아보고 싶다.○ 트리니티 대학과 비슷한 부분으로 산학협력을 위해 매진하는 모습이 우리나라대학이 더욱 노력해야할 부분으로 보이고, 우리정부 지원이 보다 일원화 되어야 효과를 배가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우선 통역 없이 진행되어 가장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이다. 영국의 전체적인 교육과 사회 환경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파트타임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영국은 재택근무, 기간제, 파트타임제 등이 활성화 되어 있어 여성들이 일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영국은 학교의 요일별 선생님이 다르기도 하고 오전, 오후 선생님이 다르기도 하다.우리나라는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되기도 하고 육아와 풀타임 잡을 병행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기도 한다. 산업계 인력수급 원활화를 위해 여성의 경력 단절 줄이는 방안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영국 대학의 기술사업화 제도뿐 아니라, 영국 사회의 지역별 특성과 그러한 특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인력 수급 현상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었다.대기업 선호 현상으로 인한 인력수급 미스매치 현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국 사회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다. 영국 전반의 경제‧사회‧정치적 배경설명을 통해 영국의 인력을 포함한 산업구조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 인해 변화성이 없는 국민성과 브렉시트가 영국 사회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이 인상 깊었다. 국가적으로 공학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하여 해당분야의 인력은 영국 진출에 유리하다. 관련 분야 인력의 해외취업 등 연계가 가능하다.○ 영국의 전반적인 기술사업화에 대해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대학에서 사업화를 목적으로 초기단계부터 사업화 측면에서의 계획 하에 학문적 연구 성과물들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산업화에 적극적인 학교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의 특허 주도 산학협력 중심 대학운영방식과 영국의 지역공헌 대학문화 및 주요 산업실태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제조업이 부진한 영국의 현대 실정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및 금융과 함께 메디컬 및 웰페어 산업 중심 특성에 따른 정부와 투자자의 활동 실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인력양성사업의 해외사례에 있어 영국 주요 현황에 대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 대학의 산학협력과 한국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모두 다 잘 알고 계셔서 좋았다. 향후 R&D 관련 영국과의 협력 분야, 과제 도출 등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산학협력 및 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의 코디네이팅 전문가 투입 및 마일스톤 작성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연구자에게 기술혁신을 위해 사회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적 방향이 인상적이다.사업화 코디네이터 전문가의 양성과정을 통해 이들을 R&D 과정에 투입하는 교육훈련 체계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대학의 역할이 연구비의 수주와 투자유치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센티브 전략,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권은 오픈하여 활용하는 정책으로 자국의 기술사업화 혁신 유도, 경제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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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ESG가 확산하며 메가트렌드로 부상◇ ESG는 투자결정 및 기업경영에서 재무 수익 외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고려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의미○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해 기업이 주주뿐만 아니라 임직원, 관계 기업, 소비자, 소속지역 등 포괄적 이해관계자들의 후생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에 기반< ESG 구성 요소 >구 분주요 내용Environment(환경)•기업의 전력소비, 탄소 배출량,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Social(사회)•직원 복지, 소비자 보호, 지역사회와의 교류 등을 포함Governance(지배구조)•이사회의 다양성·독립성, 윤리적인 기업 운영, 투명한 납세 및 회계장부 관리 등◇ ESG는 글로벌 금융회사 등이 ESG 이슈를 투자에 반영해야 한다는 UN의 2006년 사회책임투자원칙(PRI, Principle for Responsible Investment) 발표 이후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하여,○ ’20.1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ESG 투자선언(저탄소 전환 목표 미부합 기업에 대한 투자철회 등)’을 계기로 본격화○ 이후 글로벌 자본시장의 ESG 투자의 급격한 증가, 글로벌 대기업의 ESG 경영 공식 선언 등으로 ESG 논의는 사회적 담론을 넘어 기업·투자자의 자발적 행동변화를 촉발하는 메가트렌드로 부상□ 우리나라에서도 ESG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도 주요 금융기관이 ESG 투자를 추진함에 따라 ESG ETF* 및 ESG 채권 등 관련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 국내 ESG ETF 운용 규모▲ 국내 ESG 채권 발행 규모◇ 주요 경제단체는 ESG 포럼 개최(대한상의 등), ESG 위원회 등을 발족(경총, 전경련 등)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 선포 및 계열사별 사업계획 수립,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 지난 2월 전경련이 매출액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1.4%가 ESG 사업규모를 늘릴 예정이며, 82.6%는 전담부서를 이미 운영(71.0%)하고 있거나 설치예정(11.6%)이라고 답변○ 중소기업은 ESG 경영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ESG 경영 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중소기업 1,000개사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58.0%가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나, 대부분(74.3%)은 ESG 전담조직이 없다고 답변하여 ESG 경영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정부는 ESG 경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 정부는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1.12월 기업의 정보공시 활성화를 위한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 평가·공시기관의 평가지표와 측정항목을 분석, 4개 분야 61개 항목을 제시, 중소기업이 우선 적용할 수 있는 27개 문항도 선별 제시< K-ESG 가이드라인 구성 >구 분주요 항목정보공시 (5)• ESG 정보공시 방식・주기・범위 등환경 (17)• 환경경영 목표 및 추진 체계, 친환경 인증, 환경 법규위반 등•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오염물질 배출량, 재활용률 등사회 (22)• 사회책임경영 목표, 채용, 산업재해, 법규위반 등• 채용・정규직, 산업안전, 다양성, 인권,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지배구조 (17)• 이사회 전문성, 이사회 구성, 주주권리 등• 윤리경영, 감사기구, 지배구조 법규위반 등◇ 아울러 부처별 각종 정보공개제도*와 ESG 공시 간 연계를 강화하고,* 환경부의 환경정보공개(E), 고용부의 고용형태공시(S), 공정위의 기업집단현황공시(G) 등○ 시장 참여자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해 ESG 경영 및 투자 플랫폼을 구축,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한 ‘ESG 정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방침◇ ESG 전문 평가기관(13개)의 평가지표를 분석, 공통적인 핵심요소에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는 한편,○ 평가기관이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요건을 규정하는 ‘ESG 평가 기관 가이던스(안내서)’를 마련할 계획◇ 한편,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수출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국제 ESG 표준’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 산업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한국생산성본부○ ‘대·중소 ESG 협력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대응 전략도 공유할 예정□ 자치단체는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지원을 추진◇ 자치단체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 중인 상황○ 특히, 수도권에 비해 ESG 경영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지원을 추진▲ 지역별 ESG 경영 인지도< 자치단체별 추진 시책 내용 >◇ 부산시지난 3.25.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ESG 관련 중소·벤처기업 발굴 △ 교육,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ESG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할 방침◇ 광주시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 온·오프라인 교육 △ ESG 경영현황 진단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 울산시’21.8월 지역의 중소기업 ESG 평가지원 및 ESG 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 경제기관 5곳*이 참여하는 ‘ESG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기업데이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경기도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 ESG 경영기반 도입 조성사업’을 시행 △ 도내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 △ ESG 경영 기본교육과정 △ ESG 교육 컨텐츠 보급 등을 추진할 방침□ 정책적 시사점◇ 현재 국내의 ESG 논의 자체는 초기 단계로 주무부처가 명확하지 않아, 부처별로 개별적인 법에 근거해 ESG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정부 부처에서 각각 다른 기준을 마련하는 등 개별 부처의 ESG 정책의 선점 경쟁으로 각종 규제와 정책들이 상충되는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 또한 기업현장에서는 다양한 부처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ESG 정보를 공개해야하는 부담과 같은 정보를 중복 공시하는 문제에 따른 혼란 발생에 대한 우려도 큰 실정으로,○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 입장에서는 또 다른 규제가 될 수 있다며, 공시제도 등은 정부 차원에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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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교육 확대 영국 엔지니어링(Engineering UK, Engineering and Technology Board) 5th floor, Woolgate Exchange25 Basinghall StreetTel : ++44 (0)20 3206 0400 방문연수영국런던 ◇ 영국의 엔지니어링 현황○ 엔지니어링UK는 12년 동안 활동해왔고 시작은 출판물 제작으로 온라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엔지니어 섹터에서는 중요한 출판물이며 주로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다. 크게 3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출판, 빅뱅 프로그램, 내일의 엔지니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2017년 영국에서 엔지니어링 현황은 엔지니어링UK의 출판물에 수록된 내용으로 엔지니어링 회사가 651,080개가 있으며 전체 회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2014-5년 엔지니어링 회사 증가율[출처=브레인파크]○ 영국 전체 노동인구 6,700만 명 중 엔지니어링에 종사하는 사람은 570만 명 정도로 작년 대비 2.3% 증가했다. 41%는 250명 이상의 근로자가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회사 수가 작년 대비 7%가 증가율을 보였고 잉글랜드 북동쪽에 많은 증가가 있었다. 뉴캐슬 같은 지역인데 전통적으로 선박이 주요 산업이었지만 현재 신기술, 제조로 변화되었다.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3곳에서 2009년부터 계속 증가해왔다.○ 전체 매출은 1.2조 파운드로 영국전체의 24%에 해당하며 연 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 미들랜즈 주는 40%가 증가, 북동쪽은 20%하락으로 2009년 이후 지역 편차가 커지고 있는 반면 웨일즈와 북아일랜드는 차이가 없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파운드 가치를 창출하면 간접적으로 다른 분야에 1.45파운드의 가치증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고용인구의 19%가 엔지니어링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영국 전체 GDP의 26%를 차지한다.○ 영국 교육인증시스템은 레벨3은 고등학교 졸업, 레벨4는 학사, 레벨5는 석사, 레벨8은 박사 등으로 나뉜다. 2024년까지 54%의 모든 직종이 최소 레벨4 또는 그 이상의 레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화, 머신러닝 등 현대 엔지니어링 특성으로 인해 더 많은 전문 직업군을 필요로 한다.▲ 필요 직업군[출처=브레인파크]○ 표 중간 부분의 사무직은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중상위 부분의 전문적인 직업은 증가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미래의 필요 직업군을 예측하고 교육 커리큘럼에 적용시킬 수 있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법○ 교육을 통해 보급경로를 늘리고 인재풀 확장과 기업의 젊은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다음 세대 엔지니어링의 인지와 이해를 높여야 한다. 체험 위주의 경험을 제공하고 최신 커리어 정보를 제공한다.○ 인종, 성별 등의 다양성을 늘리고 해외 인력 유치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근로자 훈련을 통한 기술을 향상시킨다. 공학 커뮤니티와 교육이 협력하여 3배의 효과를 얻는다.◇ 엔지니어의 수요와 공급 현황○ 고등학교 졸업 기준인 레벨3의 엔지니어 수요가 2024년까지 150만 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15만7000여 명 정도이다. 매년 공급은 2만5,000여 명 정도로 대학 졸업 기준인 레벨4는 최소 2만, 잠재적 6만으로 매년 4만5000에서 8만5000이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만11-16세는 51%가 엔지니어링에 대한 진로를 생각하지만(2012년 40%) 엔지니어링에 대한 지식이 제한적이다.학교에서 과학 과목이 있지만 공학 과목이 없기 때문에 66%가 과학에 대해는 알고 있지만 30%만 엔지니어링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고 26%만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수준이다.○ 학생의 성별에 따라 선생님과 부모의 의견에 큰 차이가 있고 학생 또한 물리 같은 난해한 과목을 스스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한 자신감이 문제가 된다.○ 96%의 과학 분야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엔지니어링에 대해 추천할 수 있지만 선생님이 현대 엔지니어링에 대해 모르는 것이 문제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교육 현황○ 중고등학교에서 과학, 컴퓨터 관련해서 더 많은 학생이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GCSE는 중학교 과정, A-레벨은 고등학교 과정으로 중학교 과정은 과학이 필수과목이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선택으로, 물리와 컴퓨터 과목에서 여학생 비율이 크게 줄어든다.○ 컴퓨터 과목은 여학생이 10%, 남학생이 90%로 성별 불균형이 심각하다. 과목별 불균형과 성별 불균형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엔지니어링 분야의 공급경로를 뚫어야할 필요성이 있다.▲ 중고등학교 과목별 여학생 비율[출처=브레인파크]○ 과학이나 수학 선생님의 공급 또한 시급하다. 과학과 수학 선생님 공급의 부족으로 현재 해당 과목 선생님이 전문교육을 받은 선생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년 1,000명의 물리선생님이 필요한데 공급 받는 것은 10%밖에 안 된다. 4,200개 정도 중고등학교를 감안하면 공급이 시급하다. 물리, 수학 임시 교사에게 교육을 제공 한다던가, 금전적인 인센티브 제공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분야 진출 방법○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대학으로 가는 방법 또는 견습생, 전문대, 직업교육대학 등의 직업교육을 받는 방법이 있다. 전문대 같은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견습생제도는 산업과 연계해서 산업체에서 일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다. 5일 중 4일은 산업체에서 일하면서 산업체에서 진행되는 과정을 이행하고 1일은 학교에서 진행 한다.○ 다른 분야에 비해 산업체가 많아 견습생 자리가 25만개가 있다. 5년 전 대비 50%가 늘었지만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자리를 채울 수 없는 문제가 있다. 19세 이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분야가 많은데 그 중 엔지니어가 2번째 인기 분야가 됐다.○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대학을 통한 방법과 견습을 통해 레벨을 취득하는 방법 중 학생들이 견습을 통한 방법을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대학을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로 가는 가능성보다 견습생으로 시작해 실전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취업하기가 훨씬 더 쉽다는 이점 때문이다.○ 대학과정에서 엔지니어링 코스를 신청하는 비율이 전체 코스의 연 5%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학생 비율이 성장했지만 아직도 성비율은 심각한 불균형으로 엔지니어링과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7명중 1명만 여성이다.○ 대학교 졸업생 중 68%가 6개월 안에 직장을 얻고 3년 안에 84%가 일자리를 얻는다. 졸업생을 고용한 기업에서는 졸업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이나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등에 준비가 안됐다는 평가가 많아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엔지니어링 분야의 국제학생 중 학위 취득을 위한 학생은 10명중 3명, 4명 중 3명은 석사를 위해 오는 학생으로 영국 전체 대학원생 중 75%가 외국학생이다.평균적으로 71%의 백인은 6개월 안에 일자리를 구하지만 그 외의 다른 인종은 같은 기간 동안 51%만 일자리를 구한 것을 볼 때 인종불균형 또한 문제로 나타난다.◇ 엔지니어링 UK 프로그램 소개○ 빅뱅 프로그램은 페스티벌이나 행사를 개최해서 엔지니어링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2009년에 6,500명으로 시작해 2016년 8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버밍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과학 분야의 축제로 고용인, 대학, 과학 분야의 교육자가 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매년 3월 11-14세를 타겟으로 하는 빅뱅대회를 개최해 과학 분야와 관련된 대회를 열어 학생들을 수상하고 노고에 보상하는 시간을 갖는다.버밍엄에서 열리던 빅뱅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전국의 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그것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대해 영감을 얻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로 발전했다.○ 내일의 엔지니어 프로그램은 직접 운영하는 이벤트로 로보틱스 챌린지가 그 중 하나이다. 대회 테마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고 다른 학교들과 경쟁하여 지역별 결승과 전국 결승으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내일의 엔지니어 이벤트 중 하나인 에너지퀘스트는 커리큘럼 베이스의 프로그램으로 신재생에 대해 배우고 이것은 아이디어 챌린지로 연결된다. 모든 프로그램에 엔지니어링 고용주를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을 시켜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11-14세의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주기위해 출판물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엔지니어의 매력과 어떻게 엔지니어가 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이것을 보고 많은 정보를 얻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주 지원 네트워크를 전국에서 운영하면서 고용주와 학교를 연결한다. 학교와 산업체를 연결하는 것이 어렵고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용주는 학교와 협력 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반대로 학교도 어려워한다.▲ 매니저 분포 현황[출처=브레인파크]○ 300명 이상의 고용주과 관계자를 확보 하고 있고 계속해서 연계해야할 기업이 수천 개가 더 남아있다. 50만 파운드의 펀딩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분포를 보면 매니저 10명은 부족해 더 많은 수입원을 통해 인원을 확충할 계획에 있다. 큰 하나의 브랜드로써 움직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매니저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내고 있다.○ 그래서 비즈니스 매칭을 시켜주고 곳곳에 총 10명의 담당자인 매니저를 두어 고용주를 만나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전략을 세우고 돕는다. 좋은 예를 보여주고 고용주 스스로도 어떻게 학교와 연결할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게 한다.○ 학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고용주에게 학교와 했던 데이터를 모아서 리스트를 취합하고 이것을 보고 지역별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하는 일은 질적 향상을 시키고 범위를 늘리고 영향력을 늘리는 것이다.□ 질의응답- 대학 엔지니어 정원이 한정되어 있고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하는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길게 내다보고 공급을 위해 어린 학생들을 지원하고, 전문협회들은 성인을 타겟으로 지원하고 있다. 견습생 프로그램 등 각 협회별로 프로그램이 있다.다양한 나이대가 있어서 중복을 피하기 위해 특정한 나이 대를 타겟팅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예전엔 각자 중구난방으로 지원했지만 현재는 조직화해서 영역을 나누고 협동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인력이 늘 필요한가? 수요와 공급 중 수요가 항상 높았는지."부족현상은 30년 정도 됐다. 10년 정도는 2만 명 정도 부족했었는데 현재는 걷잡을 수 없이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확장되고 있지만 차이를 채워 줄 사람이 부족하다.어떤 분야는 절벽현상, 은퇴하면 아무도 없는 현상도 생길 수 있어서 극단적 방법을 택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학생이 많은데도 인력이 부족한 것인가, 외국인을 배재하고 부족한 것인지."유학생이 많아도 부족하다. 엔지니어링 분야가 광범위하다. 엔지니어링을 하다가 다른 분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 영국의 전자산업이 쇠퇴했다고 볼 수 있다. 제조업이 쇠퇴한 것과 연관있는지."머신러닝,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고 디자인이 아직 강한 분야이다. 섬이면서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인구이동에 대해서 운반, 교통 등에 집중하면 엔지니어 수요가 더 많이 질 걸로 보인다. 젊은 친구들에게 미래의 엔지니어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과나 결과 점검을 해야 방향을 잡을 텐데 10대가 타겟이라 성과를 잡기가 힘들 것 같은데 성과지표를 어떻게 나타내는지."지표는 중학교 시험, 수능시험에서 얼마나 많이 엔지니어링 분야로 신청하고 얼마나 많이 공부를 하고 있는 지로 점검한다. 긴 투자이다. 20-30년 동안의 행태를 바꾸는 일이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한다."- 산업체 기술변화, 미래 엔지니어링에 대한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브렉시트 때문에 정부쪽에서 어떤 기술로 내세울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산업별로 중요한 시기이다. 아이들에게 공급경로를 만드는 것은 좋지만 가속화시킬 것이 무엇이 있을지, 추가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이 정부의 산업 전략과 관계가 있는지."많은 사업이 엔지니어링과 많은 관계가 있다."- 한국 같은 경우 스팩 쌓기로 참여하고 다른 분야로 넘어가는 경우 많다. 대회에서 우상한 학생을 같은 분야에 유지하도록 하는 전략이 있는지."엔지니어링이 ‘좋고, 멋있다’에서 ‘하겠다’로 넘어가야한다. 공급경로를 넓혀서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게 해야 한다.학생들이 4번 이상의 고용주와의 교감이 있으면 그걸로 커리어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범위 설정이 어떻게 되는가? 수학을 공학으로 보진 않는데 통계에 수학이 포함되어 있어 궁금했다."수학도 엔지니어링에 이용되는 과목이다. 엔지니어링이 모든 곳에 다 쓰인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 처음엔 코어 엔지니어링만 접근했지만 지금은 큰 범위로 접근한다. 엔지니어라는 단어 자체를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없는 것도 하나의 과제이다."- 기관의 성격은 어떻게 되는지."형태는 자선단체이다. 협회의 회비 일부가 우리 기관으로 들어온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빅뱅 부스를 고용주가 하도록 하기도 하고 점점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제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선생님도 부족하고 인식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선생님을 재교육 시키는 프로그램이 있는지."컨텐츠가 교과과목으로 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상적인 것은 엔지니어링으로 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교육을 하는 것이다.산업전문가는 지식은 많지만 가르칠 수는 없고 선생님들은 가르칠 수는 있지만 실질적 지식이 부족하다. 이 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레벨의 프로그램이 많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장점들을 모아놓지 못해서 이것을 잘 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십대 이상의 나이 있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지."한 가지를 소개하면, 세계에서 빠른 차를 만들어보자고 했을 때 학교들이 지원하면 키트를 받아서 아이들의 커리큘럼에 적용해서 할 수 있다.학생들은 공기역학 등 다양한 분야를 생각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경쟁의 요소를 섞어 생각하게 한다. 성공적인 요소로 생각한다."□ 일일보고서○ 초등학교 단계에서 과학 교육을 시킨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의료기기 산업의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했다.○ 영국 공학교육의 방향성과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영국 중, 고등학생들의 공학교육을 위해 단계별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학교육에 관심과 호기심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특히 영국 내 중고교 여학생들의 공학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하여 이를 끌어올리고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기관과 SC도 공학교육 저변확대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본받아야할 부문이 많다. 특히, 공학교육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체험행사와 사례교육은 우리도 빨리 벤치마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인재들이 공학자(엔지니어)의 길보다는 의사, 변호사 등의 직업을 선택하고 있는 현상이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일의 엔지니어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듯 했다.○ 공학교육 관련 현황(통계 자료)과 함께 공학 관련 관심 부족 현상(교사 부족, 직업 교육 지원 학생 저조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한국도 이공계 기피 현상 및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우수 인재가 유입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공학 교육 및 엔지니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이 필요한데 엔지니어링UK의 사례를 통해 공학교육에 대한 저변 확대 및 학생들의 관심을 키우기 위한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SC의 기능에 맞게 산업체(기업)와의 협업이나 직접적인 공학 인재 육성 정책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다.○ 대학생이나 재직자 역량 강화 보다는 11세~14세의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경험 제공을 통해 차세대 인재 육성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기관 같았다.비록 현재 수행 중인 SC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는 않았지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있어 향후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벤치마킹할 부분이 있어 보였다.○ 엔지니어링 산업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과 관심을 갖기 위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보고 우리나라 산업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공계 기피현상은 영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이다. 허나 영국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학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 10년~20년 후에는 공학인재의 수가 차이가 날지도 모르겠다.어린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학에 다가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정부 혹은 민간 주도로 수립될 필요가 있는 듯하다.○ 인력수요 부족에 대한 장기적 접근으로 10대 어린 학생들이 보다 많이 유입되도록 “공급 파이프(공급경로)”를 넓힌다는 시각이 고무적이었다.성과 없이는 장기적 지원이 다소 어려운 한국의 정책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접근이 인상적이었다.○ 인식확산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사업 추진이 인상적이다. 우리나라도 거시적 관점에서의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장기적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성과지표 마련이 필요하다.우리나라의 디자인산업도 초‧중등학생 대상 교육 등 대국민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이 요구된다. 중요 참고사례로 활용가능 하다.○ 통역사님이 엔지니어링UK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내용을 전달해주시려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산업에 필수적 현황 파악을 위한 통계 분석 기반의 향후 방향과 과제들을 설정하는 점들은 각 산업별 통계나 SC 인력수급 현황 분석 활동과도 비교되며 장점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국 엔지니어링산업의 인력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엔지니어링UK의 노력과 이의 추진방안이 한국과 근본적인 시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초중등 학령인력에 대한 산업적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한 중장기적 투자를 통한 일체의 활동들은 산업기술 인력양성이라는 직접적 성과라는 시각과는 다르게 단기적 관점에서 비효율적으로 보는 것이 한국 인력양성 관점이다.이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차선이기 보다는 최우선시와 함께 성과에 대한 기대를 장기적 관점으로 보는 것이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가장 효율적으로 생각된다.○ 한국은 정부(교육부가 연계된 산업인력양성 정책수립) 및 산업별 협·단체가 엔지니어링UK의 사례를 참고해 즉흥적 성과에 치중하는 사업에 몰입하지 않고 인력육성의 초점을 초중등 학령인력에도 병행하여 두는 것을 고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이공계 기피는 한국과 영국 양 국의 공통된 고민거리인 것 같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엔지니어링UK의 여러 활동들이 인상 깊었다.엔지니어링 관련 다양한 통계를 분석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더 필요한 교육과 지원책을 도출하고 이를 수행하기도 하는 모습에, 현장 밀접형 정책 지원 기구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엔지니어링 파트별, 남녀 구분, 졸업자들의 진로 파악, 수급현황 등 종합적인 이슈 도출과 전망을 통해 취업률 상승 및 대안정책(교사역량 강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펼치는 정책이 인상적이다.엔지니어링에 대한 영감을 어렸을 때부터 불어넣는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우리나라에서 벤치마킹이 가능한 정책이다.○ 산업분야 전문가와 연계, 실험실습, 커리어 정보제공 등은 공급부분의 학업 성취도 제고 효율적 방법이다. 젊은 연구자 및 공학도에게 엔지니어링 비전을 제공하는 정부의 정책과 교육제도가 우리나라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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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여러 분야에 걸친 첨단제조업 솔루션 제공○ 제조기술센터(The Manufacturing Technology Centre, 이하 MTC)는 학계와 산업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된 독립 연구기술기관(RTO)으로 제조·엔지니어링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다.○ 영국의 제조연구센터인 High Value Manufacturing Catapult의 기관 중 하나로 기업과 협력해 개념에서 상용화까지 기술발전을 지원해 영국 첨단 제조업의 미래 성장과 성공을 주도한다.○ 연구 영역은 △자동차 △항공우주 △철도 △정보학 △식품 및 음료 △건설·토목 공학 △전자 △석유 및 가스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크고 작은 고객을 위한 통합 제조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MTC 연구진과 기업의 협업으로 자동화 로봇 설계○ MTC의 자동화·로봇공학 전문가들은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Bardsley England와 ROBOCROP의 Spot® 뒷면에 부착되는 페이로드 개발에 참여했다.온보드 컴퓨터와 로봇의 활동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로봇형 4K 카메라 시스템과 MTC가 설계한 페이로드로 작물을 스캔해, 질병이나 해충을 감지하는 작물 검사 이미지 처리 시스템이 작동한다.▲ ROBOCROP[출처=브레인파크]○ 이를 통해 MTC는 복잡한 자율 모바일 로봇, AI 및 비전 시스템이 영국 농업 부문의 운영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성공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Bardsley England는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이익을 늘려, 보다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더 건강한 제품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최신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혁신 허브○ 기업이 투자하기 전에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최신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혁신 허브를 제공한다. 기업은 식품 및 음료, 제약, 항공우주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에게는 신속하게 구성 가능한 프로젝트와 산업용 디지털 기술을 제공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비즈니스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 기술자에게는 실제 산업 사례와 소스 피드백에 대한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테스트, 개발, 공개해 해당 부문의 기술 제품을 개선할 기회를 부여한다.항목내용DigiProp• 설계, 제조, 서비스, 수리와 같은 디지털 인프라를 사용해 신제품 설계와 스마트 팩토리 기술 입증 가능• 가장 관련성이 높은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식별해, 프로젝트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재사용 가능한 도구, 자산, 참조 자료 및 방법론 제작Factory in a Box 1• 산업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통합 제조 및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신속하게 배포하고 원격으로 관리되는 모듈식 제조 공급망 네트워크Factory in a Box 2• 첨단 시스템 세트를 결합해 홀로그램으로 시각화된 생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혼합 현실 데모(MR FIAB)• 잠재적인 생산라인에 대한 시물레이션으로, 가변성과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비전문가의 대화형 분석을 시각화하고 수행할 수 있음.Electronics 4.0• IPC CFX(Connected Factory Exchange)를 사용해, 표준화된 기계 통신 메시지 세트를 산업용 기계가 공급망을 포함한 제조 시설 전체에서 다른 기계 및 시스템과 통신할 수 있음.• 전자제품 제조를 위한 MTC 실증 테스트베드 개발을 지원하는 기준 제공NCAM• AM 가치 사슬 내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층 가공(AM) 활용을 가속화함.SCALP• 재구성 가능한 자동화 제조 셀로, 자동화된 제조 시스템을 신속하게 재구성하고 용도를 변경할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됨.• 셀은 재배치가 간단한 "박스"에 포함되어 있어 작업장 시설과 대규모 생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재구성할 수 있음.Virtual RRFE (Digital Manufacturing Accelerator)• DMA(Digital Manufacturing Accelerator) 프로그램 내에서 개발된 가상 데모• 디지털 제조 솔루션의 채택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여 실행 가능한 소규모 배치 및 재구성 가능한 프로세스를 만들어 수요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 더 나은 제품,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둔 시연자는 조직이 새로운 장비 및 생산 라인의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표 1] 스마트팩토리의 혁신기술◇ 기업의 디지털·자동화 기술 도입 지원○ 2015년 설립된 디지털제조액셀러레이터(Digital Manufacturing Accelerator, 이하 DMA)는 MTC와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의 파트너십으로 일환으로 설립되었다.공급망, 중소기업, 산업 최종 사용자를 포함해, 영국 전역의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A의 목표는 모든 기업이 새로운 디지털·자동화 기술 채택의 위험을 줄이고, 현대적인 제조 방법 채택에 있어 모든 단계를 지원해 영국의 명성을 높이는 것이다.○ 엔지니어링 전문가에게 특수 제작된 디지털 및 물리적 테스트베드 시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와 제조 프로세스를 변화시키기 위한 디지털 및 자동화 기술 솔루션의 채택을 식별, 구현 및 위험 제거에 도움을 준다.◇ 다분야 시물레이션이 가능한 가상 시물레이션 플랫폼 개발○ MTC와 DMA는 제조 혁신을 위한 가상 시물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했다. 가상 제조(Virtual Manufacturing)는 제조 프로세스·시스템을 시각화하고 제조 관련 이슈를 진단해 솔루션을 평가하기 위한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이다.○ 제조 공학 내에서 다분야 시뮬레이션을 위한 사용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워크플로우는 지정된 계층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것을 관리하고 데이터 처리를 자동화한다.○ 워크플로우에는 전산 유체 역학(CFD) 시뮬레이션, 열 모델, 이산 이벤트 시뮬레이션(DES), 로봇 시뮬레이션 및 수학 모델이 포함되어있다.○ 플랫폼은 엔지니어가 워크플로우 내에서 통합된 시뮬레이션에 액세스하고 입력과 출력을 정의하며 입력 파라미터 값을 제한하기 위한 범위나 세트를 지정할 수 있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시뮬레이션을 블랙박스 모델로 간주하여 후보 솔루션을 정의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은 구현 전에 설계를 개선하고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더 많은 후보 솔루션을 평가할 수 있으며, 더 깊은 통찰력을 얻고 최적의 솔루션을 더욱 정교화할 수 있다.□ 참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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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핀테크(Fintech) 기업인 팅고(Tingo)에 따르면 더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US$ 5억달러의 자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업가치 63억달러 규모의 농업중점 핀테크 기업인 팅고는 사모펀드를 통해 상기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여성 농부들의 신용을 증가시키는 데 자금 1억달러를 배당할 예정이다. 일련의 기업 인수를 통해 향후 3년 내에 적어도 19개의 아프리카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과 같은 농업 분야에 중점을 둔 핀테크 서비스를 신생 기업 인수를 통해 범아프리카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도울 인프라 확대에 집중한다. 20여 년 전인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 설립된 팅고는 2022년 현재 전국 각지 12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대부분은 농촌 농부이다.2020년 5억9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핀테크 기업들 중 하나가 됐다. 현재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로 수혜를 보고 있는 신생 기업들의 합류를 앞두고 있다.팅고는 농가 등이 농산물을 재배·판매하는 상업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를 임대하고 농업 분야 외 농가 등을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모바일 기기 임대 수익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다른 서비스로부터 수수료도 창출하고 있다. 2022년 2월 기준 팅고는 연간 40억달러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중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 상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목표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팅고(Ting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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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나이지리아 라고스상품선물거래소(LCFE)에 따르면 상품들에 대한 전자 영수증을 거래하는 39개의 회원사(DMF)를 심사하고 등록했다. 성장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구조화된 상품 거래 생태계를 위한 시장 개발 위원회를 발족한 것이다. 사업 운영에는 상품 집계, 가공, 물류, 콜드 체인, 인프라 개발 등이 포함된다.상기 사업 운영 포함 사항을 명시한 라고스상품선물거래소(LCFE)의 금융 계약 상장을 통해 사업 자본을 조달하고자 하는 이해관계자들이 사업 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39개의 회원사(DMF)는 자문, 마케팅, 무역, 제품 생산 및 지지를 통해 상품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라고스상품선물거래소(LCFE)에 신규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스상품선물거래소(Lagos Commodities and Futures Exchange, LCF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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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미국 정보기술 대기업인 메타(Meta)에 따르면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유럽 전역에서 폐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문제는 데이터 전송 분쟁에서 비롯되고 있다. 즉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유럽인들의 데이터를 미국에 기반을 둔 서버에 전송, 저장, 처리하는 것을 막는 유럽의 데이터 규제 때문이다.미국 금융당국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메타는 새로운 체계가 채택되지 않고 회사가 더 이상 현재의 계약 모델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유럽 대륙에서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메타는 국가 간 사용자 데이터 처리가 비즈니스와 광고 타겟팅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타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들과 지역들 간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없거나 제품과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제한될 경우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광고 타깃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유럽연합(EU) 및 미국 정부는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조약 혹은 업데이트된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메타(Me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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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증권거래소(NGX)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간접투자(FPI)는 40.4% 감소했다.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나이지리아 시장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21년 전체 시장 거래의 23%로 전년 34%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외국인 간접투자(FPI)와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줄어든 주요인은 다양하다. 2021년 외국인 간접투자(FPI) 거래가 크게 둔화된 것과 더불어 2021년 증시 활동 회전율이 12.4%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1년 국내 시장은 마이너스 외국인 간접투자(FPI)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0년에 비해 2021년 유입과 유출의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면서 전체 외국인 간접투자(FPI) 적자는 괄목할 만한 개선세를 보였다.▲나이지리아증권거래소(Nigerian Exchange, NGX)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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