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폭파"으로 검색하여,
9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대통령경호처 면접합격가이드북 표지 [출처=배움]대통령경호처 수험생에게… 1992년 대통령을 경호했던 퇴직 경호원과 톱스타 여가수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보드가드(The Bodyguard)가 개봉됐다. 당대 최고 할리우스 스타인 캐빈 코스트너와 팝 가수인 휴트니 휴스턴이 출연한 것도 영화의 흥행에 큰 도움이 됐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호원의 삶을 멋있게그려낸 명작이다. 경호원으로서 지켜야 할 3대 원칙은 ‘절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말 것‘, ‘ 절대 경호를 풀지 말 것‘, ‘절대 사랑하지 말 것'등이다. 철저한 직업관을 갖추고 근무해야 함에도 경호 대상자와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 스토리였다. 안전을 이유로 자유로운 사회활동이 제약된 여가수가 잘 생기고 임무에 충실한 경호원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2000년대 들어 다수의 대학에서 경호 관련 학과가 개설되며 경호원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한류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연예인이 극성스러운 팬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경호원을 고용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화려하고 멋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경호원이라는 직업에 매료된 청년이 대통령경호처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신변보호를 하는 민간 경호원과 경호처 경호관의 임우는 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또한 임무 수행을 위해 동원하는 장비와 경호 기법은 민간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도 경호처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진 조직이다. 1945년 남북한이 분단된 이후 북한이 간첩을 남파해 대통령과 그 가족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멀게는 1968년 청와대 기습사건부터 시작해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1983년 미얀마 아웅산 국립묘지 폭파 사건 등까지 다수의 불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1979년 10·26사태도 경호처가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경호 실패 사례에 포함된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청년을 위주로 채용하던 경호처는 최근 문호를 조금씩 개방하고 있다. 신체 조건은 조금 완화하고 외국어능력, 전문지식, 소양 등에 소질을 보이는 지원자도 선발하는 편이다. 지원자가 폭증하는 이유이다.경호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청년이 부딪힐 마지막 관문을 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 그동안 수 많은 수험생을 지도한 경험, 전·현직 경호관과 장기 교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녹여냈다. ‘꿈은 이루어진다‘를 믿기 바란다.2024년 4월12일공저자 일동
-
새날 “정권 교체를 위한 씽크탱크” 365회 : 22대 총선 대비 공약 분석 35.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24년 01월16일자 새날 방송패널 구성 : 민진규, 이상구▲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이상구 원장 [출처=새날 유튜브]2024년01월16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구 상한선이 초과되면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 동구가 떨어져 나가면서 신설됐다. 떨어져 나간 동구는 남구 갑 선거구에 편입되면서 동구미추홀구 갑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관할구역 내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 자유공원, 서해 5도 등이 있다. 21대 선거에서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배준영은 22대 선거에 재선 도전이 예상된다.▲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 공약(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배준영 의원이 21대 제시한 136개 공약은 정치행정(14)·경제산업(25)·사회복지(76)·문화교육(21)·과학기술(0)개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다음으로 △경제(산업) 공약 18.4% △문화(교육) 공약 15.4% △정치(행정) 공약 10.3% △과학(기술)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배 의원이 제시한 136개 공약은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의원과 마찬가지로 △달성가능성 △적절성 △측정가능성 △운영성 △합리성 등 5개 영역 모두에서 최하인 하(下) 평점을 받았다.▲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국회의원 공약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 하(下) 평점을 받은 국회의원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윤영찬 의원, 충청남도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을 김기현 의원, 부산광역시 사상구 장제원 의원, 강원도 강릉시 권성동 의원, 경상북도 경주시 김석기 의원, 경산시 윤두현 의원, 구미시을 김영식 의원, 김천시 송언식 의원 등이다.또한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소병철 의원, 전라남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개호 의원, 전라북도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이용호 의원, 경상남도 거제시 서일준 의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강기윤 의원,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황보승희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갑 이채익 의원, 울주군 서범수 의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추경호 의원,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 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의원, 홍성군·예산군 홍문표 의원, 충청북도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덕흠 의원, 청주시 홍덕구 도종환 의원 등도 포함된다.▲ 새날 진행자 푸른나무 [출처 = 새날 유튜브]○ (사회자) 배준영 의원의 인천시 중구, 강화, 옹진 선거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인천시 중구, 강화, 옹진 선거구는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구 상한선이 초과되면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 동구가 떨어져 나가면서 신설됐습니다. 떨어져 나간 동구는 남구 갑 선거구에 편입되면서 동구 미추홀구 갑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관할구역 내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 자유공원, 서해 5도 등이 있습니다.16대(2000년) = 서상섭(한나라당) : 중구·동구·옹진군16대(2000년) = 박용호(새천년민주당) : 서구·강화군 을16대 재보궐(2002년) = 이경재(한나라당) : 서구·강화군을 17대(2004년) = 한광원(열린우리당) : 중구·동구·옹진군17대(2004년) = 이경재(한나라당) : 서구·강화군 을 18대(2008년) = 박상은(한나라당) : 중구·동구·옹진군18대(2008년) = 이경재(무소속) : 서구·강화군 을 19대(2012년) = 박상은(새누리당) : 중구·동구·옹진군19대(2012년) = 안덕수(새누리당) : 서구·강화군 을19대 재보궐(2015년) = 안상수(새누리당) : 서구·강화군을 20대(2016년) = 안상수(무소속) :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21대(2020년) = 배준영(미래통합당) : 중구·강화군·옹진군▲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원장 [출처 = 새날 유튜브]○ (사회자) 21대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 실적은 어떤가요?배준영 현 21대 의원(1970.)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 정치외교학 학서,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물류학 박사과정 수료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과 국민의힘 중구·강화군·옹진군 당협위원장입니다.신경식·홍사덕 정무제1장관 비서과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행정관 (국민의 정부), 김형오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출신입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1대 공천을 책임지고 처리했습니다. 배준영 의원이 21대 대표 발의한 법안은 총 69건이며 가결 2건(2.9%), 계류 31건(44.9%), 대안반영폐기 13건(18.8%), 수정안반영폐기 19건(27.5%), 철회 4건(5.8%)) 등입니다.가결된 법안은△국립해양박물관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으로 통과율은 2.9%입니다. ○ (사회자) 4월 22대 총선에서는 어떤 분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나요?4월 22대 총선에서도 배준영의원(초선)의 재선 도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더불어 민주당 조택상 (전)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고, 조광휘 (전)인천광역시 의회의원도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홍인성 제29대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민선 7기 / 더불어민주당)도 출마가 거론됩니다.(가칭)개혁신당으로 한광원 (17대 국회) 전 의원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사회자) 공약 평가 결과는 어떤가요? 배준영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해보니 5개 분야모두 하(下)로 평가되었습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달성 가능성(Achievable)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정쟁이 아닌 정책 중심의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21대 국회는 정책보다 정쟁으로 세월을 보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입니다.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대학)병원 유치를 공약했고, 전국적으로 의대 증원이 추지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가 수도권 병상 쏠림 현상을 통제하기 위해 허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달성이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완벽한 비핵화 이후 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을 추진한다고 공약했지만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9. 19군사합의 폐기 및 북한의 대남 주적 선언 등 본인의 공약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적절성(Relevant) 측면에서는 연안부두-신흥동- 신포동-동인천을 잊는 노면전차(트램) 건설을 공약했지만 트램보다 버스로 교통 수요 해결이 가능하므로 적절성이 낮게 평가되었습니다해사법원 유치를 공약했으나 20·21대에 법안 제정을 추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정작 법원 설치에 대한 찬/반 양론이 비등한 상태이며 부산도 유치를 추진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최저임금 업종별·직종별 구분을 공약했으나 최저 임금보다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근로자 복지 증진이 시급한 실정이라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셋째, 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 보면 경제 활성화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했는데 현장에서 찾는 것 자체가 공약으로 되기 어려우며 측정도 불가능합니다. 또한 윤석열정부 들어 경제가 추락 중이며 서민은 물가고, 주택난 등으로 생활 유지에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차이나타운 관광시설 확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공약했으나 확충할 시설을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차이나타운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정작 관광객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원상회복하고 (예산지원 확대로 일반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나 어떻게 달성하겠다는 방법과 예산의 규모가 없어서 공약 이행 여부를 측정하기 어려운 공약으로 평가됩니다.▲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 공약 평가 결과(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넷째, 운영성(Operational) 측면에서 보면 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 및 처벌 강화를 공약했으나 중국이나 북한 해역으로 도주해 버리는 현실에서 실질적인 대책이 없는 상태로 운영성이 낮게 평가됩니다.참고로 인도네시아는 ‘16년 중국어선을 폭파해 불법조업 90% 이상 감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의 불법어선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수산자원 활용을 통한 6차 산업 육성을 공약했으나 1차 어업, 2차 제조·가공업, 3차 유통·관광·서비스업을 융·복합하는 것으로 생소한 분야로 일본에서는 일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공무원보다 어민이 주도 필요한 공약입니다.소상공인 대출 지연과 혼잡 방지, 간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공약했으나 정부보다 은행이 업무를 개선해야 가능한 공약입니다. 정부가 이런 업무까지 간섭한다는 것 자체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다섯째, 합리성(Rational)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인천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공약했는데 현재 인천 KTX(경부선 호남선)는 ‘25년, 경강선 KTX(인천~강릉)는 ‘27년 개통 예정이지만 인천역이 아니라 송도에서 출발합니다. 인천역으로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제적 타당성이 낮아 무리하면 예산만 낭비하게 됩니다.수산물 국비 무료 운반을 공약했는데 수협에 지원은 가능하지만 무료 운반은 농협, 축협, 임협 등과 형평성 논란이 초래되는 등 현실성이 없는 공약입니다.간이과세 기준을 1억 원으로 상향한다는 공약의 경우 ‘20년 4800에서 8000만원으로 이미 상향되면서 세수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수가 펑크나 적자재정인 상황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공약입니다.▲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사회자) 마지막으로 오늘 살펴본 4개 선거구의 공약 평가 결과를 간단하게 한번 요약해 주십시오.배준영 의원은 총 136개 공약 중 과학기술 0건으로 도시의 발전 청사진을 전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정책 중심 국회, 북한 비핵화, 경제 활성화 등 실천 의지도 없는 구호 중심의 공약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수산물 국비 무료 운반,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 선심성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현혹했지만 정작 실천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 되었습니다.전체적으로 인천시의 주요 지역구의원의 공약을 보면, 지역 발전이나 공약의 실효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모든 측면에서의 공약이 <하>로 평가되었습니다.4월 선거에서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목적은 특정 의원님들에 대한 호불호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유권자들과 한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선거를 앞두고 한번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22대 총선에서는 좀 더 실효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의원님이나 의원실에서 반론(反論)이나 이의(異意) 제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수용하고 적극 논의할 의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3년 겨울 기업과 가정에 절전을 요청하지 않을 계획이다. 겨울철에 절전을 요구하지 않는 것은 2년 만이다.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하고 있으며 화력발전소 가동 등으로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후화된 화력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2024년 1~2월 전력예비율은 홋카이도, 도호쿠, 도툐전력의 관내에서도 5%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정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 3%를 유지해야 한다.2011년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폭파 사고 이후 화력발전소만으로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의 가격이 급등하며 발전회사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
인도 시장조사업체 에큐먼 리서치 앤 컨설팅(Acumen Research and Consulting)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수중 드론의 시장 가치가 US$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수중 드론은 해수면 아래로 유영하는 무인기로써 주로 해양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분석팀은 수중 드론 시장이 2021~2028년 연평균 11.8%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수중 드론 시장에 지배적인 위치를 선점한 곳은 북아메리카다. 특히 미국 정부 및 대학 연구기관에서는 해양사고 대응, 해양기후 분석 등을 위해 수중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반면, 수중 드론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다. 중국의 경우 민간 업계에서는 취미용 수중 드론을, 인민해방군과 대학연구기관에서는 잠수함 폭파용 수중 드론을 각각 개발 중이다.수중 드론은 유형과 목적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유형에 따라 자율수중드론(AUV), 원격조종수중드론(ROV), 하이브리드수중드론(HUD)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목적에 따라서는 과학연구, 방위 및 보안, 상업 탐사 등으로 나뉜다.현재는 자율수중드론과 원격조종수중드론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오랫동안 유영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수압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원활한 무선 네트워크 연결망 등이 수중 드론 기술력의 관건이다.드론의 개념이 공중에 국한됐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수중부터 지상까지 그 영역의 한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특히 해저 탐사에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수중 드론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우즈홀해양연구소의 수중 로봇드론 '오르페우스'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
2021-07-12중국 하얼빈공정대학(哈??工程大?)에 따르면 특정 잠수함을 폭파할 수 있는 공격형 수중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중 드론은 정해진 경로로 수면 아래 약 10미터 정도에서 유영할 수 있다. 감지센서에 포착된 잠수함을 인공지능(AI)으로 피아를 식별하고 어뢰로 공격한다. 연구진은 추후 군집 드론 형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수중 무기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현재에 이르러 드론으로 구현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과 드론형 어뢰 공격 시스템을 접목하며 더욱 진보되고 있는 것이다.하얼빈공정대학은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잠수함 연구소를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이다. 이번 수중 드론 프로젝트는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단계를 일부 공개한 것은 인민해방군이다. 최근 대만해협을 둘러싼 분쟁의 긴장도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데 이와 어느 정도 연관돼 있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이 여러 형태로 개발되면서 해양 분야의 무기체계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미래 수중 전쟁의 필요성이 드론 기술개발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하얼빈공정대학 전경(출처 : 홈페이지)
-
2021-06-01이탈리아 공군에 따르면 드론 방어 시스템 기술로 개발 중인 '레이저 빔'으로 드론 폭파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군은 극초단파와 레이저를 사용해 적 드론을 사전에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며칠이 지나 드론을 직접 격추할 수 있는 테스트까지 진행한 것이다. 이번 레이저 빔 테스트에 대한 결과는 공표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들은 레이저 빔이 탐지 기술과 접목되는 만큼 이전보다 진전된 기술로 실험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측한다.현재 공군은 대드론 방어시스템을 운영 중이지만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지 우주항공업체 레오나르도 그룹(Leonardo group)이 참여해 드론 탐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유다.레오나르도 그룹은 드론 탐지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이탈리아 공군은 물론 영국 공군에도 공급된다. 향후 레이저 빔 요격체계를 추가할 계획이다.레이저 빔 기술은 대표적으로 미국과 프랑스에서 2~3년 전부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레이저 빔은 미사일 또는 기관총보다 정확도가 높고 운영비는 절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이탈리아 공군 관계자는 “레이저 빔을 정확하게 구현하려면 더 정확한 탐지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드론을 잡아내지 못하면 엉뚱한 곳에 레이저를 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현재 드론 탐지 및 레이저 기술은 이탈리아 남부 아멘돌라 공군 기지 내 무인항공기센터에서 개발 중이다. 오는 10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세미나에서 개발 중인 일부 장비를 시연할 예정이다.▲고출력 극초단파를 사용해 드론 비행을 방해하는 미국의 TIGER 장비(출처 : Leidos)
-
2021-05-27프랑스 레이저기술개발업체 CILAS에 따르면 드론을 탐지하고 폭파시킬 수 있는 레이저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실험은 약 3300피트(약 1km) 거리에서 시속 30미터로 비행하는 드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펄스 레이저로 원거리의 드론을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둔 테스트다.실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레이저 빔의 성질을 변화시켜 드론을 격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가 프랑스 국방부와 협력해 이뤄지는 이유다.다만 대드론 레이저 기술은 군대뿐만 아니라 민간 주요시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공항, 발전소, 통신시설 등 대테러 시스템으로써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이처럼 드론 방어체계로 레이저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정확도와 비용 때문이다. 총기류는 정확도가 떨어지고 대공 미사일은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특히 기존 대공 요격 시스템은 개발에만 수억 달러 이상, 운용에는 수백만 달러가 각각 소요된다. 반면 드론은 수백 달러에 불과해 드론 방어에 성공해도 오히려 손해다.예를 들면, 드론을 격추시키기 위해 발사하는 대공 미사일은 US$ 200만 달러에 달하는데 반해 공격용 드론은 200달러짜리인 셈이다. 레이저빔의 경우 실험에 공개된 비용만 고려하면 장치비를 제외하고 1회 발사에 수십 달러 안팎에 운영될 수 있다. 여전히 개발 중이지만 비용 문제만 해결된다면 대드론 무기체계로서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참고로 2017년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혼합 섬유 레이저 방식으로 드론을 격추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프랑스 레이저기술업체 CILAS 소개(출처 : 홈페이지)
-
2021-05-19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최근 하마스의 자폭용 드론을 격추시킨 이후 수중 공격을 시도한 수중드론까지 폭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로 이스라엘과 무력 분쟁 중이다.2021년 5월 17일 남부 가자지구 해안에서 하마스 무장요원들이 수중드론을 물속에 집어넣었다. 해당 첩보를 접수한 이스라엘 해군은 수중드론을 공격용으로 간주했고 이를 지체 없이 파괴했다.해당 수중드론은 자율유영이 가능한 소형 모델로 해안에 근접해 있을 때 이스라엘 함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의해 폭파됐다. 이후 전투기를 띄워 하마스 무장요원들이 탄 차량을 향해 공격했다.방위군은 지난 수년간 하마스 내부에서 자율유영이 가능한 잠수함을 개발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국방부 첩보 분석팀에 따르면 약 30kg의 폭발물을 운반할 수 있는 공격형 잠수함을 보유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처럼 대형 무장 설비에서 소형 드론으로 변화된 전쟁 양상은 겉으로 보기에 그 피해가 비교적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드론이 전쟁에 투입된 후 양측 모두 긴장 태세가 더욱 강화됐다.군사용 드론을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미래의 드론 전쟁이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군사 분쟁에서 실현되고 있다”라면서 “전쟁에 드론이 투입되면서 앞으로 더욱 복잡한 군사체계가 요구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이스라엘 해군이 하마스의 수중드론을 폭파하는 장면(출처 : 방위군 홈페이지)
-
2020-06-22터키 방위산업체 STM에 따르면 군에 스와밍(swarming) 카미카제(kamikaze, 자살폭탄) 드론 Kargu-2 500대를 납품할 예정이다.Kargu-2는 높은 수준의 지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준의 스와밍(군집) 기능을 추가했다. 기본 모델은 6마일(약 9.66km)까지 직접 통제할 수 있다.Kargu-2는 목표물을 고정하고 목표물에 돌진해 탑재한 폭발물을 폭파해 대상을 제거하는 드론이다. 미국의 무인 자폭기 스와치블레이드(Switchblade)와 유사하지만 탄두는 약간 더 긴 편이다.Kargu-2 드론은 3개 종류의 3파운드 탄두가 장착가능하다. 개인 및 소형 차량을 목표로 하는 폭발/파편화할 수 있다.건물과 벙커를 파괴하는 열압력폭탄(폭발때 열과 압력으로 사람의 폐와 기관을 손상시켜 죽이는 폭탄), 중기갑차량용 성형작약(성형폭탄)으로 구분된다.또한 Kargu-2는 라이다(LIDAR)와 일광카메라, 적외선 이미징(infra-red imaging)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직접통제도 가능하지만 자율비행이 기본 기능이다.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위치를 찾고, 추적해 목표물을 식별할 수 있다. 목표물을 발견하지 못하면 운용자에게 안전하게 돌아오는 기능도 장착하고 있다.▲ kargu2 ▲ 터키 STM사 카미카제용 드론 Kargu-2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