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특수목적선박"으로 검색하여,
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싱가포르 복합기업 케펠(Keppel)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순이익은 S$ 1억603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1% 감소됐다. 해양사업부의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올 초부터 특수목적선박에 집중한 수주확보로 이전 침체기에 비해 실적이 회복되긴 했지만 여전히 타사업부의 실적성장을 상쇄시키고 있다. 동기간 해양사업부의 매출은 38% 급감됐다.반면에 풍력에너지, 가스사업 등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29% 증가됐다. 당사 매출의 47%를 담당하는 부동산 부문도 다수의 에너지 인프라사업이 전개되면서 지대 수입이 늘어났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조선·해양사업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해양부문은 축소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은 산업수요가 높은 에너지 사업에 좀더 비중을 둘 때다.
-
지난 1년간 싱가포르 조선산업이 침체되면서 국내 관련 업계 실적도 둔화되고 있다. 저유가 지속, 건조기술 개발, 선박수요 감소 등으로 글로벌 해양산업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추세에도 국내 복합기업 케펠(Keppel) 해양사업부는 2017년 2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특수목적선박에 대한 수주 집중화로 조선산업의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첫째, 당사 자회사인 해양서비스업체 Keppel Singmarine에 따르면 2017년 5월 미국 동종계 Stolt-Nielsen로부터 소형 LNG선박 2척에 대한 수주계약이 체결됐다. 계약금액은 S$ 1억300만달러다.현재 특수목적선박 중에서도 LNG선박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Stolt-Nielsen에서는 이번 LNG선박과 유사한 선박 3척에 대해서도 당사와 옵션계약(Option)을 체결했다.둘째, 케펠(Keppel)에 따르면 2017년 5월 해양건설사업에서 S$ 2억6300만달러 상당 건조 수주계약이 확보됐다. 계약 대상업체는 베트남 엔지니어링회사 PetroVietnam Technical이다.선박은 원유와 가스를 운반할 수 있는 해양지원선 3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베트남 해상유전인 카롱도(Ca Rong Do)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유전용 특수목적선박의 공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최근 유전개발과 운반선의 수요가 동시에 발생되면서 해양건설업계에 이같은 수주계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조선산업 전략을 에너지산업과 연계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케펠(Keppel)은 지난 2016년 해양사업 침체로 순이익이 급감되면서 직원 8000여명을 해고했다. 올해 2017년은 LNG사업을 비롯한 특수목적선박의 성과에 따라 당사 경영실적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Keppel Singmarine 홈페이지 이미지
-
싱가포르 복합기업 케펠(Keppel)에 따르면 2017년 5월 해양건설사업에서 S$ 2억6300만달러 상당 건조 수주계약을 확보했다. 계약 대상업체는 베트남 엔지니어링회사 PetroVietnam Technical이다.선박은 원유와 가스를 운반할 수 있는 해양지원선 3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베트남 해상유전인 카롱도(Ca Rong Do)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유전용 특수목적선박의 공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현재 유전개발과 운반선의 수요가 동시에 발생되면서 해양건설업계에 이같은 수주계약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PetroVietnam Technical이 당사에 유전용생산설비(TLWP) 계약을 추가로 제시한 이유다.최근 당사 해양서비스 자회사인 Keppel Singmarine도 미국 동종계 Stolt-Nielsen로부터 소형 LNG선박 2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침체된 조선업계에도 틈새시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셈이다.▲복합기업 케펠(Keppel) 해양건설담당사 Keppel Offshore & Marine 홈페이지
-
싱가포르 조선업체 트리야즈(Triyards)에 따르면 2016/17년 1분기 순이익은 S$ 301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6% 급감됐다.동기간 오일가스(O&G) 서비스 부문 중 검사, 유지보수, 해체, 건설, 생산 등에 투입된 비용이 증대되면서 순이익이 축소됐기 때문이다.반면에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인 풍력발전선박, 알루미늄선박, 특수목적선박 등의 사업은 여전히 실적성장의 기반이 됐다. 참고로 해당기간 매출액은 17% 확대됐다.▲트리야즈 홈페이지
-
싱가포르 복합기업 케펠(Keppel)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순이익은 S$ 2억25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1% 급감했다. 동기간 매출액도 15억달러로 40.2%나 떨어졌다.해양건설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축소에 영향이 미쳤다. 특히 중단됐던 브라질 석유가스 사업이 추가 연장되면서 인력 구조조정까지 단행한 실정이다.3분기 이후 LNG예인선 수주, LNG벙커링 사업추진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미 해양건설 부문의 인프라 투자수익률이 크게 하락되면서 실적감소분을 상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반면에 부동산 사업은 외환손실, 임대료 하락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되긴 했지만 해외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와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부터 하락된 해양건설 부문의 침체로 기업 전반의 실적에 큰 타격을 줬다고 말한다. 물론 국내 자산가치 하락, 자국통화가치 변동 등의 요소도 일부 반영됐다.하지만 최근 소규모 특수목적선박에 대한 수주계약이 점점 확보되고 있어 내부 구조조정과 연계한다면 더 큰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해양건설 현장모습(출처 : 케펠)
-
싱가포르 선박제조업체 Vard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손실액은 S$ 847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흑자에 비해 적자로 전환됐다. 선박사업의 축소 및 구조조정 비용이 확대됐기 때문이다.하지만 2분기 이후 7~9월에 3건의 수주계약이 체결되면서 선박업계의 새로운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지금부터 3건의 계약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한다.첫째, 2016년 7월 카자흐스탄 동종계 KMTF에 운반선 3척 수주계약을 S$ 7000만달러에 체결했다. 길이 113미터의 운반선이며 각기 다른 모듈로 설계돼 건조될 예정이다.둘째, 2016년 9월 인도 동종계인 Cochin Shipyard Ltd에 선박건조에 필요한 전기설비에 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주체는 자회사 Vard Electro AS이며 계약금은 약 S$ 2470만달러다.셋째, 2016년 9월 미국해안경비대(US Coast Guard)의 신규 연안초계함(OPC) 건조 프로젝트에 참가업체로 선정됐다. 최대한 정교한 작업을 통해 고품질의 'VARD 7 100'을 건조할 계획이다.선박전문가들은 현재 싱가포르 조선업계가 불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Vard와 같이 특수목적선박, 해양설비 등의 분야는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하고 있어 회복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한다.
-
싱가포르 선박제조업체 Vallianz는 2016년 1분기 순이익 49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동기간 매출액도 18.8% 줄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선박 관리경영 프로젝트의 완공 이후 실적에 기여할 만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초 기업의 성과가 좋지 못했다.하지만 현재 중동국가에 6300만달러(약 737억원) 규모 해양지원선박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다음 분기 실적회복에 기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싱가포르 조선업체 모두가 회복되는 추세는 아니지만 해양플랜트, 특수목적선박 등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해양사업을 추진하면서 크고 작은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싱가포르 선박업체 Vallianz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