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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타현중앙도매시장 유통 과정 체험 니가타 중앙도매시장(新潟市中央卸売市場) 〒950-0114 新潟市江南区茗荷谷711番地Tel:+81 25 257 6767Fax : +81 25 257 6768www.city.niigata.lg.jp/business/ichiba/index.html 담당자 : 호리상방문연수일본니가타 ◇ 수산ㆍ청과ㆍ화훼를 다루는 니가타현 중앙도매시장○ 다섯번째 방문기관인 니가타 중앙도매시장에서는 나가타시청 소속 직원 사토상과 시장현장 관리자 2명이 연수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1시간정도 현장견학 후 회의실에서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브리핑은 호리상이 진행해주었다.▲ 브리핑을 진행해주신 호리상○ 1964년 니가타시에 처음으로 중앙도매시장(청과부)가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수산물, 화훼 도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총 면적은 120,589㎡이며 도매장의 크기는 13,279㎡에 달하며 2018년 1월의 청과 도매는 총 4,928톤이 이루어진다.○ 지금 현재의 니가타 중앙도매시장은 11년 전에 건설이 되었다. 전에는 다른 곳에 위치해 있었고, 11년 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전에 있던 시장은 64년도에 건설이 되었다.○ 니가타 중앙도매시장에서는 수산, 청과, 화훼 총 세 개 품목으로 나눠서 핸들링하고 있다. 부지면적으로써는 일본 전국 시장 중 2위이다. 핸들링하는 출하량, 입하량은 부지면적과 같이 2위는 아니다.연간 취급량은 청과는 8만400톤정도, 금액은 230억 엔 정도이다. 수산은 4만4,000톤 410억 엔이다. 화훼는 30억 엔정도의 규모이다.▲ 니가타 중앙도매시장 시설[출처=브레인파크]○ 업자의 경우 도매업자는 4사가 있고, 청과가 1사, 수산은 2사이다. 화훼가 1사가 들어와 있다. 중도매업자의 경우 청과가 16사, 수산이 16사, 화훼가 3사이다.◇ 복잡한 규제를 개혁한 개정안에 대응방안 마련 중○ 사업자수가 줄고, 매매참가자수가 감소한 것은 인구감소 때문이고, 이 문제는 산지계약, 직송과도 연관이 된다. 전국적으로 매년 거래량이 줄고 있는 추세이다. 감소하는 배경에는 현재 일본에서 시장관련 법률개정을 하고 있는 원인도 있다.○ 현재 일본 도매시장 법률은 많은 규제와 제재가 있다. 이렇게 복잡한 규제를 풀고, 이제 개정안에서는 시장 안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개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도매시장에서는 개정된 법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주안점을 찾고 있다.◇ 니가타 중앙도매시장의 전반적인 특징○ 니가타 중앙도매시장의 경매는 보통 6시에 시작되지만, 품목마다 시간이 다른데. 수산은 5시, 화훼는 8시부터 시작이 된다. 일요일이 휴무이고, 청과와 수산은 수요일, 화훼는 목요일이 휴무이다.▲ 경매상들이 경매하는 모습[출처=브레인파크]○ 이 세 가지 품목 외에도 종합식품센터라는 곳이 따로 준비가 되어있다. 종합식품센터에는 슈퍼도 있고, 육류, 계란 등의 식품을 취급한다. 그것은 매매참가자가 거래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물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갖춰진 시설이다.○ 이 시장의 큰 특징은, 경매를 하고 돌아가면서 쇼핑까지 겸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것이 다른 시장들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다른 건물은 배기가스처리 시설도 있다.스티로폼 박스를 처리하는 기계도 있다. 그리고 생물을 처리하는 쓰레기 처리 기계도 있다. 부지 내에는 니가타시에서 토지를 빌려줘서 토지에서 도매업자가 배송, 운송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도매시장의 냉장시설[출처=브레인파크]○ 중앙청과상이 빌린 토지에서 배송센터 만들거나, 가스작업을 한다거나 그런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다른 업체로부터 토지를 빌리는 경우도 있다.그 이외에도 주변시설이 몇 개 있는데, 현재 개발 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거래나 도매업자들의 진출에 도움되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건물 내에 냉동고, 냉장시설이 있는데 이는 도매업자들이 만든다. 도매업자들이 시에다 내는 수수료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타 도매시장같은 경우 2~3층에 판매장인데 이곳은 1층에 판매장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품을 상하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어려워서, 옆으로 이동하면 시간적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질의응답- 전자경매가 왜 없어졌는지."청과는 아예 처음부터 없었다. 무조건 경매, 상대 판매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전자경매자체는 원래 없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도 전자경매를 안한다."- 청과물 경매 비율은."2~3%정도이다. 전체 생산량을 보고 중간 도매업자와 상담을 거쳐서 경매를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브리핑하시는 분은 니가타 시청 소속인지."시청공무원이고, 니가타 중앙도매시장에 배속받은지 2년정도 되었다. 파견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있다. 시청에 근무한지는 19년 정도 되었다."- 시장 부지가 니가타시에서 지원했다고 하는데 몇 평인지? 시의 사용료는."부지면적은 226만㎡ 정도이다. 사용료는 다양하지만 건물 내에 이용료를 보면 도매업자관해서는 매출량의 0.15%를 낸다. 이는 매출사용량에 대한 비율이다.면적사용량에 대한 비율은 다양한데 간단히 말하면 1개월 1평당 요금 사용량은 500엔에서 1000엔 정도이다. 토지의 경우 토지를 빌려서 도매업자가 건물을 세우고 한 달에 평당 200엔을 낸다."- 젊은 사람이 거의 없는데, 앞으로 이분들이 10-20년 후에 대한 대책은."기본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특히 도매업에서 일하려는 수요는 더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근로인원은 적은데 일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휴일에도 출근을 한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도쿄에는 중앙도매시장이 70개 정도 있고, 도쿄가 제일 크기 때문에 도쿄에 이런 문제점이 더 많다. 일본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생산자의 연령이 높다는 점이다. 2~3대로 지속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법률개정개혁에 대해 니가타 다름의 대응, 전국 시장단위 협회가 있을텐데, 협회중심의 대응이 있을건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일반적으로 법률개정안은 이미 나와있는 상태이다. 국가가 개정안을 내기 전에 생산자, 도매업자와 충분한 토의를 내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나오는 안에 대해서는 따르는 입장이라고 한다. 농협도 마찬가지이다."- 거래는 법인이 하는데, 중간에 시장을 거치는지 혹은 산지에서 직접 하는지."지금 법률이 바뀌어서 바뀌어가는 체재인데, 산지 출하자들이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소매업자와 바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시장에 연계를 해주고, 바로 넘어가서 핸들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법률이 바뀌었다."- 중앙청과에 경매사가 몇명인지? 오너가 한명인지 직원은 몇 명인지."니가타 중앙청과에는 100명정도의 직원이 있으며, 경매는 품목별로 이루어지고 있고, 30명 정도의 경매사가 있다. 청과쪽은 20명정도 이다."- 경매사가 월급은."일본은 30만 엔이다."- 경매사의 평균 연령은."40대 중후반이 가장 많다. 경매사가 되기 위해선, 시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니가타시 면허를 받으면 된다."- 니가타시에서는 다른 시로 그럼 갈 수 없는건지."이 곳에서만 할 수 있다. 한국은 전국 구인데, 일본은 시에서만 가능하다."- 시에서 관할하는 관리사무소가 있는지."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12명 정도 상주하고, 사무실이 따로 있다."- 1년 매출이 2,300억인데, 그에 비해 경매사가 숫자가 많은데, 적자는 안나는지."적자는 아니다. 직원이 100명이 2,300억엔이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산지농민들한테 지원금을 주는지."출하장려금을 준다. 천분의 일(0.0010%)정도를 준다. 한국은 0.5%정도로 알고 있다."- 중매인 장려금은."0.1% 정도 준다."- 1층의 이동수단에 대해서 가스, 전기 어떤걸로 움직이는지? 시설물 전기는? 이 교육시설의 활용도."완전 전기는 아닌데, 저온탱크에 들어갈 때 가스 환경문제가 있어서 지금 가솔린에서 전기로 바꿔가는데 아직 소량은 남아있다. 시설물 유지도 LED로 바꾸고 있고 중간층에 창문을 내서 자동으로 채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하여 왠만하면 전기 덜 쓰려고 하는 추세이다. 이 회의실, 교육실같은 경우에는 업자들한테 무료로 개방, 논의, 공부 활용도 한다."- 전체적으로 냉온방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겨울에 어는 케이스는 별로 없고, 여름에는 각 저장고에 3-7도로 돼서 온도설정이 되었기 때문에 , 소매업자 냉장고나 온장고를 돌려쓰는 케이스가 있다. 온도의 변화에 그렇게 민감하진 않다."- 선별작업은 하지 않는지, 시간이 지나면 보관하는 문제에 대해서."원래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폐기처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어서 폐기처분을 회사에서 한다. 기본적으로 그 날 들어온 물건은 그날 내는 게 원칙인데, 재고가 남고 다음날 또 재고가 남으면, 그것에 대한 폐기 책임은 회사 경비로 한다. 저장을 잘 하진 않는다. 입하거부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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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창조적 사회혁신을 위해 개방형 혁신플랫폼을 세운 덴마크기업청○ 첫 번째 방문기관인 ‘덴마크챌린지플랫폼’에서는 덴마크기업청 재무부장 케밀라 헤어민트(Cmilla Hjermind)가 연수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덴마크챌린지플랫폼(이하 플랫폼)은 2017년 덴마크기업청(Danish Business Authority)과 덴마크 최대 VIA 전문대학(VIA University College)이 협력하여 설립한 비영리조직으로 개방형 공유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한다.플랫폼은 다양한 전문그룹, 기업들이 협력하여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수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덴마크기업청 외관[출처=브레인파크]○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덴마크기업청은 총 65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세 곳의 지부를 두고 있다. 덴마크 산업재정경제부 소속이며 그 소속 안에 8개의 비즈니스 관련 부서들이 나누어져 있고, 부서 아래에 하부 부서들이 있다.○ 이들의 목표는 덴마크 내 기업들에게 최선의 편의와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기업들 간 협력과 이를 통한 운영이 수월하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 기업들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기업 직원들에게는 기업규제 관련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원활한 소통 플랫폼 제공과 기업정보 웹 사이트 등록, 그리고 등록기업의 재정 등에 대한 감사나 조언 등이 주요업무이다.새로운 IT기반 서비스를 이용하여 기업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보안문제를 비롯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특히 EU멤버이기 때문에 EU기준에 맞는 개방경제의 국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덴마크인 중 20%가 공유경제 서비스 이용 경험○ 덴마크 산업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87만5000명 정도, 즉 덴마크 인구의 20% 가량이 공유경제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거나 공유경제 시스템을 제공해봤다고 한다. 이를 볼 때 덴마크는 공유경제 면에서 한국보다 앞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덴마크정부는 공유경제로 인한 세금 누수를 막는 방법과 공유경제업체가 사용자의 소득을 자동으로 국세청에 신고하는 디지털 세금신고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덴마크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한 시점은 2017년이다. 덴마크 정부가 발표한 공유경제 전략 세부실행계획에는 22개 공유경제 플랜이 포함돼있다.그 중 주요 내용은 공유경제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 공유경제가 새로운 경제형태이기 때문에 그에 적당한 형식의 세금은 무엇이고 어떤 형식으로 세금을 걷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공유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떠한 방식으로 지원해줄 것인지에 관한 것 등이다.○ 2018년에는 2017년보다 액션플랜을 좀 더 강화한 ‘프레임워크협약’을 선포한다. 프레임워크협약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공유경제위원회’를 구성한 것인데 위원회의 목적은 공유경제 내부에 있는 현안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관련된 전문가를 통해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논의된 안건은 공유경제의 틀 안에서 어떻게 노동자를 수급해 운영할 것과 관련된 ‘노동의 고용’ 문제이다. 정부가 발표한 전략적 실행방안 중 하나는 공유경제와 관련해 ‘노동의 고용’ 등 모든 활동들을 기업, 사용자의 입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솔루션의 역할은 전반적으로 공유경제를 이행하는 데 법적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들을 연결해 해결해 주는 것이다.◇ 공유경제의 폭넓은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활동 운영○ 플랫폼은 기업청의 하부 프로젝트로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굴해 내며,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제언과 정책프로젝트를 개발하는 활동을 한다.▲ 공모시작-아이디어 제출-마감-9가지 우수아이디어 선정-최종후보자 게시-최종선정자 수상 순서로 진행되는 플랫폼 공모활동[출처=브레인파크]○ 플랫폼이 가장 주요하게 하는 일 중의 대표적인 것이‘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문제를 챌린지플랫폼을 통해 공론화한 후, 시민 혹은 기업들로부터 문제해결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 심사를 해 우승자를 선정하여 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프로세스 등이 사례다.○ 발굴한 과제를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효과를 유도하는데, 플랫폼 내 연구인력 이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넓고 깊은 혁신성과를 추구한다.○ 이러한 공모활동이 효율적이라는 간단한 예를 하나 들겠다. 과거 미국 나사에서 기존의 품질보다 향상된 새로운 우주장갑 디자인이 필요했다.미국 나사는 이 문제를 공론화했고 결과적으로 미국 란제리회사 빅토리아시크릿의 기술을 접목해 우주장갑의 품질 개선에 성공했다.▲ 나사 장갑디자인 공모에서 채택된 빅토리아시크릿 디자이너 ‘Ted Southern’[출처=브레인파크]○ 최근 플랫폼은 폐기물 관리를 위한 업사이클링 솔루션과 1인 기업 소매업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활동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고 있다. 시민에게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 지금까지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촉진할 만한 좋은 아이디어’이다.참가자는 배심원과 청중 앞에서 생중계로 자신이 제시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승자는 총 3명이 선정되며, 각각 DKK10,000(한화로 약 178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현재 진행중인 아이디어 공모[출처=브레인파크]○ 플랫폼에 따르면, 아이디어는 수익성 및 확장성이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이디어는 잠재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확장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두 번째로, 솔루션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혁신적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솔루션은 UN의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하여 그중 하나 이상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 되는 것이어야 한다.◇ 여러 분야에서 공동 혁신 작업촉진을 통한 창조적 커뮤니티 구축○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공유경제의 성공적 모델은 구체적 계획, 정확한 수요 대상, 명확한 기준, 커뮤니케이션, 법적 문제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 등의 기준으로 평가된다.플랫폼은 이 5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제안된 여러 아이디어를 심사해 우승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 외에도 아이디어를 제안한 단체나 조직에 사업협력 제안을 한다.○ 플랫폼은 여러 분야에서 공동 혁신 작업을 촉진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많은 창조적 커뮤니티와 혁신조직 등과 연계하거나 협업을 도모,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확산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가입은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적 기능 요청에 대해서만 소정의 로얄티를 청구하고 있다.◇ 사회문제 공론화를 통한 효율적 솔루션 및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 플랫폼은 항상 생각지 못한 곳에 솔루션이 있다는 마인드로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운영한다. 문제를 공적으로 알려야 효율적인 해답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중 하나가 ‘임팩트챌린지’ 프로젝트이다. 이것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협약에 맞추어서 큰 비즈니스부터 중소기업 같은 작은 비즈니스까지 기업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플랫폼은 항상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해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공유경제 또한 이러한 도전과제에 직면해 새로운 도약을 해 비롯된 것이다.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단순히 연결해주는 프로젝트에서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의 문제점을 일반기업에서 해결할 수 있는 ‘플러그인솔루션’으로 이끌어 가는 것 또한 플랫폼의 역할이다.○ 이외에도 덴마크기업청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형성,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질의응답- 김순미: 플랫폼 기반의 공유경제 기업은 공유를 통한 가치창출로 기하급수적 기업 치를 생산했으나 이렇게 거대해진 공유경제기업들이 경제적 양극화를 심화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우선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배경설명을 하고자 한다. 총선이 얼마 전에 끝났고, 사회민주당이 소수정당으로 승리했으며 지난 목요일부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회민주당의 정책 중 하나는 기업이 공정하고 편리하게 경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기업청 또한 이러한 시각에서 기업들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경제 기업 또한 공정하고 평등한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한편 사회적 규율을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이러한 맥락에서, 기업이 얼마를 벌던 공유경제기업이거나 다른 그 무엇이거나간에 그 기업이 내야하는 만큼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게 된다면, 양극화는 오히려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순미: 공유경제 기업의 사회적 신뢰성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일단 굉장히 복잡한 질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공유경제의 어려운 점은, 플랫폼을 제공을 하고, 그 플랫폼을 이용하는 민간인 2명이 서비스를 교환하도록 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그런데 민간인 2명에게 일어난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 서비스 내용을 외부에서 특히 정부기관이 개입해 조절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 문제는 덴마크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공유경제 특성상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나 문제대응형식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직 그 문제는 논의 중에 있다."- 공유경제로 벌어들인 가치의 분배,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사회 등 소비자에게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일단 공유경제는 새로운 컨셉이라서 전통적 기업들과 다른 가이드라인, 다른 내용이 적용이 된다. 첫 번째 프리젠테이션에서 설명한 공유경제위원회를 만든 배경이 이 문제와 관련돼 있다.공유경제위원회에서는 정부 권고에 준해 문제를 바로잡고, 공유경제의 이슈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공유경제위원회와 밀접한 또 다른 정부기구는 덴마크소비자경쟁청이다. 이곳에서는 소비자와 접점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사회 등 이익 분배 문제를 논의한다.이러한 공유경제 정보는 deleoekonomien.dk사이트에 올려놓았다. 창출된 공유경제 가치를 소비자나 사회 등에 어떻게 돌려주냐 물으신다면, 결론적으로 세금이라고 답하겠다. 세금을 제때 납부를 해야 사회전체로 가치가 돌아가는 것이니까 그렇게 설명을 드리는 것이다."- 김순미: 4차산업혁명으로 공유경제의 일자리가 일거리로 변모하는 등 노동생태계의 변화가 예상된다. 그렇다면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을 못 하는 사람에게도 최소생활안전망을 제공해야 한다. 일자리 안전망은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직업을 초월한 사회보장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덴마크사회보장제(Flex Security)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이 사회보장제는 쉽게 말하면, 고용주가 직원을 고용하고 해고하는 것이 쉬운 시스템이다.어떻게 보면 안 좋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기업입장에서는 경쟁성이 없는 직원을 해고하고, 고용의 자유를 보장해준 것이고 직원 입장에서는 해고를 당하더라도 바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장시스템이 잘되어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특히 덴마크는 산업별 노동조합이 굉장히 많고 활발하다. 한 사람이 여러 노조에 가입할 수 있으며,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통로 등 사회적 분위기가 잘 갖추어져 있다.덴마크의 주요 공유경제 기업의 경우에는 노동과 관련된 협약을 직원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질 수 있다. 덴마크 국민으로서 노동법에 의해 어느 정도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직업의 특성에 따라 노조와 함께 협약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런 것들이 공유경제 기업에도 적용된다. 옵셔널 노동협약 안에 노동자의 권익이 보장되어있다. 공유경제기업에서도 또한 이러한 플랫폼 혹은 프레임워크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노동자의 최소 사회보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하지만 아직 2개의 큰 공유경제 기업에서만 하고 있고 공유경제라는 것이 덴마크에서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인 예시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덴마크의 예로는 그렇다."- ㅇㅇㅇ : 대표적인 공유경제 사업이 택시와 숙박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존 업자들의 피해와 갈등에 관한 덴마크의 사례는."덴마크도 물론 택시 관련해서는 문제점이 있었다. 우버가 잠깐 있다가 없어졌는데 없어진 계기는 법에서 정한 법률행위에 어긋난다는 측면에서 없어졌다.여기에서도 택시 노동조합이 항의를 많이 했다. 그 노동조합에서 협상하는 과정에서 법률적인 자문을 얻다보니, 덴마크에서 정한 법률조항에 새로운 우버 사업이 맞지 않았다. 그리고 세금문제가 있었다.결국에는 우버 사업은 접게 되었다. 현재 덴마크에서 교통에서의 공유경제는 없다. 일단은 우버 사업이 불법이라기보다는 그 교통 공유경제와 관련된 덴마크 법이 변경이 되면서 우버 내에서 덴마크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어려우니 접었다고 한다."- ㅇㅇㅇ : 가장 활발한 공유경제 모델은 무엇이고 세금부과는 어떻게 하는지? 기존 숙박업체들은 반대하지 않았는지."현재 덴마크에서 제일 활발한 공유경제는 에어비앤비이다. 덴마크는 에어비앤비를 상대로 처음으로 세금협약을 한 국가이다. 소득을 바로바로 신고를 해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공제되지 않는 금액은 무조건 소득신고를 해야 한다.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전에는 본인이 직접 신고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지금은 국세청으로 자동적으로 신고 되게 바뀌었다. 반대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사실 에어비앤비는 새로운 변화이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었다.덴마크는 일반적으로 호텔 가격이 비교적 비싼 편이다. 덴마크에서 에어비앤비는 저렴한 숙박이라는 블루오션을 연 것이기 때문에 에어비앤비에 올 사람들은 호텔에 갈 정도의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 적은 없다. 향후에 이슈가 생긴다면 공유경제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특히 에어비앤비는 사용자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그 방을 쓴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리즈를 준다는 문제 등이 발생하곤 한다. 그런 문제들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 즉 개인적 레벨 문제 등에 대해 점차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ㅇㅇㅇ : 갈등을 유발하는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배경은."공유경제는 자유시장경제이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세계적으로 등장했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유시장경제가 진행되는 원리이다.자연스럽게 경쟁을 좀 더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 자유시장경제의 원리이다.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다고 하더라도 덴마크에서 볼 때 공유경제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고 혁신적인 시장이다.이노베이션이라는 가치는 덴마크 기업, 전 사회에서 추구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이 새로운 공유경제가 도입이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협상하고,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전통일 수도 있는데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들 간 협상과 솔루션을 찾는 역사가 오래된 나라가 덴마크이다. 그런 맥락에서 우버가 덴마크에서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덴마크 택시노조와 협상에 의한 결과로 본다.마지막으로 사민당 정부, 이 진보정부에서도 공유경제의 가치를 계속 홍보를 하는 정부이다. 공유경제에서 나오는 문제,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 길이 어떤 길인지 제시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공유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ㅇㅇㅇ : 연간 몇 개 아이템을 선정해서 진행이 되는 건지? 500만 명 중 몇 명 정도가 아이디어 공모를 했는지? 뽑혔던 아이디어 중 재밌는 것이 있는지."플랫폼에 사회적 문제점을 올리는 주최는 공공기관, 정부당국이다. 포스팅 된 문제 중 하나는 ‘도시를 더 낫게 만드는 방안이 무엇인가’였다.올라왔던 아이디어 중 하나는 많은 사무실 공간이 4시 이후에 노는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었다. 오피스 스페이스를 저녁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든다면 코펜하겐 시티 자체를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난다.플랫폼은 항상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낸다기보다는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사회적 아젠다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아젠다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도 이해를 해주면 좋겠다."□ 참가자 의견◇ 4차산업혁명시대의 공유플랫폼 확산○ 4차산업혁명시대 원동력인 글로벌플랫폼과 스타트업 등 70%가 공유플랫폼경제를 표방하고 있다. 분절된 PC시절에서 유선인터넷, 무선인터넷, 사물인터넷, 산업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온라인 가상세계의 네트워크가 점점 더 오프라인 세상으로 확장되는 초연결사회가 도래했다. 4차산업혁명은 아날로그 트랜스폼 기술이 가세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이다.○ 오프라인 현실세계에서 네트워크효과로 거래비용(연결비용) 극소화인 공유가 사회전체의 부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공유경제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는 플랫폼이며 공유플랫폼은 공유와 협력이 체계화된 공간이다. 여기에는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물류공유경제, 코자자와 같은 생활공유경제, 우버나 플러스와 같은 이동공유경제 등이 있다.○ 이익창출의 ‘Sharing Economy’(영리공유경제)는 시장경제의 기회와 자원을 공유하는 측면이 강하고, 가치배분의 ‘Shared Economy’(비영리공유경제)는 지자체 중심의 공유경제로 확산되고 있다.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영리형 공유경제의 대표주자이고 비영리공유경제의 사례로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있으며 대표적인 공유도시로는 밴쿠버 바로셀로나 등이 있다.대체로 공유자원 공유재 등을 활용하고 비영리단체의 활동을 장려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적 관점에 서 있는 도시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경제가 지역자치단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비영리측면에서 공유경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공유경제시대에 서 직면하지 않을 수 없는 세금 부과○ 플랫폼의 주요업무 중 공유기업의 서비스 웹사이트 등록, 재정 부문 감사 및 조언, 원활한 플랫폼 제공, 오래된 기업에 IT산업 지원 등은 ㅇㅇ구의 소상공인, 벤처기업, 마을기업 등에도 적용할 만한 사례라고 생각되었다.우리나라도 직면하고 있는 우버택시 같은 영리공유경제 문제를, 덴마크는 법에서 정한 공정한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서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유경제○ 공유경제플랫폼챌린지에서 우선 떠오르는 것이 우버였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 점은 덴마크는 세금이 45%이고, 그 반면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실직에 대한 실망이 크지 않았고, 고용도 쉽고 해고도 쉽고 고용과 해고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이 없다.해고가 되어도 실직급여를 받으면서 정부가 계속적으로 취직을 안내해주고 함께 한다. 공유경제의 문제는 세계 관심사이기는 하나 덴마크의 실정은 투명한 세금에 더 중점이 있는 것 같다.우리나라도 지난 정부에서 우버를 배제시킴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4차혁명시대의 공유경제는 관심사는 맞으나, 예를 들어 택시 부분만 보자면 퇴직하고 유일하게 중장년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택시영업이라고 볼 때 서민들의 일자리 측면에서 본다면 득보다는 실이 많다.◇ 아직 적응단계이지만 지속적 협업을 통한 공유경제산업의 미래○ 세계에서 가장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국가, 전 세계에서 행복지수 1~2위를 다투는 국가인 덴마크는 왠지 기업운영도 멋지게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하지만 그들이 알려준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서울시의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듯 이야기하지만 실속은 별로 없어 보인다고 할까. 함께 갔던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느꼈던 듯하다. 추가로 이어진 공유경제를 다룬다는 내용도 마찬가지였다.○ 덴마크의 우버나 에어비앤비에 대한 전략이나 사회의 합의 등이 궁금했는데 우버는 세금문제로 정부와 협상이 안 되어 불법적인 부분을 지적받고 덴마크에서 물러났고 에어비앤비는 기존의 숙박업체와 충돌이 나지 않으니 괜찮을 거라고 하였다.아직 덴마크도 공유경제에 적응하는 수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찾아온 현상으로서의 공유경제는 아직 그것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가를 만들지 못한 것 같다. 누군가가 복지선진국 덴마크의 공유경제에 대해 묻는다면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정도로 답하면 될듯하다.○ 2017년 덴마크기업청의 주도로 VIA 전문대학과 협업하여 공유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자국 내 구산업체와 협력하여 IT기업과 연계역할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다.2년 정도의 짧은 기간이 말해주듯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초기단계이지만, 덴마크기업청산하기관의 배경 있는 지원이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보인다.국내에서도 관학의 협업으로 공유경제산업이 미래경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기관의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의적인 시민의 아이디어와 함께하는 민주주의플랫폼 구성○ 플랫폼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퇴근시간 이후 비어있는 사무실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공유경제와 관련해 제기될 수 있는 현안을 수집, 조사, 연구하는 공유경제위원회도 참신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공공정책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의사를 반영하여 수립하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열리면 예상하지 못한 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위원회를 통해 미리 예상되는 현안을 조사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활동은 현대사회에서 정부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기능이다.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받고 이를 연구하는 민주주의플랫폼이 우리나라에서 더 활성화되려면 덴마크의 사례를 참고할 만 하다.○ 플랫폼 사업은 우선 가치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 다양성을 추구하고 원하는 사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중요하다.정말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발전되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정보공유와 투명성으로 생기는 부작용도 구성원의 화합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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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1836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으로,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Life Is 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사명으로 전 세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에너지와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주로 △전력 관리 및 자동화 △에너지 관리 △전기·자동화 제품을 비롯한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며 △건물 자동화 △산업 자동화 △에너지 분배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2022년 342억 유로의 수익을 기록하며 순이익 35억 유로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미국,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직원은 약 13만5000명에 달한다.다양한 국가에 기반을 둔 사무실, 제조 시설, 연구개발 센터에서 지능형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이사가 연수단을 맞아주며 브리핑 준비○ 연수단을 담당자인 아브리나 리(Avrinna Lee)는 연수단에게 커피를 건내주며 싱가포르 지사에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또한 한국인 이사인 토니 강(Tony Kang)이 예정된 브리핑 시간보다 먼저 나와 연수단에게 세부 일정을 안내했다.○ 연수단은 기관을 둘러보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개를 듣고 제품들을 실제로 작동해보며 에코스트럭쳐를 경험해 볼 예정이라고 알렸다.□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에 맞춘 중소기업 탈탄소화 지원▲ 싱가포르 그린 플랜에 맞춘 중소기업 탈탄소화 프로그램○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SG Green Plan 2030)이란 UN의 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 계획과 파리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와의 체결을 강화하고 2050년까지 장기적인 순 제로 배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뜻한다.○ 싱가포르 그린 플랜 2030에 맞춘 중소기업 탈탄소화 프로그램은 △전략화(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와 같은 3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둔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3년에 걸쳐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필요한 지식과 지침을 알려준다.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주요 지속가능성 개념 △배출량 보고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워크숍 △탈탄소 로드맵 개발 △에너지 효율성 기회 식별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게 에너지 절약과 이에 따른 배출량 감소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후, 자원, 성별 다양성을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의 성장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4차산업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전 세계에 있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유통센터○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는 안전,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연결성에 대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IoT 지원 시스템 및 플랫폼이다.IoT,모빌리티,감지,클라우드,분석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을 활용하여,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를 통해 에코스트럭쳐 빌딩, 스마트공장, 그리드, IT 등을 제공한다. 산업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은 시장 동향을 더 잘 파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으로부터 스마트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출되었다.미국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드레이유 공장은 세계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로 인정받았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유통센터를 통해 에너지 비용은 10~30%, 유지 관리 비용은 30~50% 절감된다.○ 미국 렉싱턴 공장은 스마트 공장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전년 대비 3.4%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었다. CO2 78% 감소, 물 사용량 20% 감소를 달성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표-1] 슈나이더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구분특징자동화 및 로봇화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인력을 절약함IoT및 센서 기술IoT기술과 센서를 사용해 생산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생산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후 최적화시킴빅데이터 및 분석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생산 과정에서의 병목 현상을 식별하고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를 수행함디지털 트윈 (Digital Twin)생산라인 및 설비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생성하여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고,실제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거나 문제를 해결함에너지 효율성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여 친환경적인 생산을 실현하며,비용을 절감함사이버 보안사이버 보안을 강화하여 연결된 시스템 및 장치를 보호하고 생산환경의 안정성 유지○ 각 기업의 요구에 맞춘 스마트 유통센터를 운영해 효율성을 높여, 변화하는 시장 조건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스마트 제조를 주도하지만 스마트 공장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슈나이더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출처=브레인파크]□ 슈나이더의 일부 주요 산업○ 슈나이더는 가정용 및 중소기업용 제품을 생산한다. 세련된 스위치와 콘센트, 효율적인 주거 자동화 솔로션부터 자동차 급속충전기까지 포함한다.슈나이더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과 편리함을 모든 가정과 중소기업 프로젝트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슈나이더의 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률을 감소시켜주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형성과 환경에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는 사용자를 위해 스위치·콘센트·컨트롤러, 전기 패널·보안, 전기차충전, 스마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와이저(Wiser)라는 앱을 통해 홈 자동화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전등·에어컨·커텐·셔터 등과 같은 가전을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50%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가정에 있는 커버 나이프 스위치(두꺼비집)과 슈나이더의 서비스를 연동했을 경우 보유하고 있는 포터블 디바이스(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계 스스로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그것에 맞게 행동한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스위치를 관리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방지하고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급속자동차충전기를 가정과 많은 빌딩에 제공하고 있는데 EVlink 충전기를 사용하여 전력의 오버런과 중단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관리한다.○ 또한 가동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에코스트럭쳐 EV 충전 전문가를 통한 EV 인프라 제어는 해당 충전기가 설치된 건물의 전력 사용량을 스마트하게 재분배한다.○ 빌딩 자동화와 제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슈나이더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사람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건물관리시스템(Building Management System)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 △운용비 절감 △거주자 경험 향상 △생산성 향상 △건물가치 증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사용의 42%는 빌딩 등과 같은 건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각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중 30%는 낭비되고 있다.또한 낭비되는 에너지 중 절반은 비효율적인 건물 운영에서 비롯한다. 그중 가장 문제 시 되는 것은 40%의 건물 운영 시스템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 비효율적 빌딩 운영의 악영향○ 보안 문제를 초래하는 사이버 공격은 다운타임 발생 가능성의 증가, 유지보수 비용 증가, 지속가능성 목표 방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하여 슈나이더는 자신들만의 건물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또한 △IoT를 통한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확장성이 뛰어난 아키텍처 △심층적인 시각화 및 전력 분석 △변화하는 입주자/입주자 요구에 자동적 적응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에코스트럭처 빌딩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존·미래 빌딩 관리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이더넷 IP 백본을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해 빌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편안함과 생산성을 최적화하며 빌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가정에서 외에도 건물과 대형시설에 슈나이더의 태양에너지 패널이 공급되고 태양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슈나이더사는 건물을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운영하고 2013년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제로에너지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슈나이더의 건물에는 100개 이상의 태양광 패널이 있고 건물에서 사용되는 주요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패널 서버라는 것을 통해 모든 장비의 정보를 수집하고, 중앙 데이터제어 장치에 발송해 각 패널을 관리한다. 최신 제품에는 마이크로로직 엑스의 설치를 통해, 각 패널과 PC를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슈나이더의 미래 산업○ 슈나이더 관계자에 의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향하는 산업으로는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Data Driven) △세부고객맞춤 가능 서비스(Highly Customized)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Collaborating) △환경을 위한 순환형 생산(Circular Manufacturing) △유연한 전환 시스템(Tranportation System)이 있다.○ 첫째, 슈나이더는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통해 시장의 수요, 장비의 가격을 분석하고 적절한 시기와 제품을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이는 많은 양의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데이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제공해 줌으로써 시간을 절약해준다. 실수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둘째, 세부 고객 맞춤 가능 서비스는 다양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 생산자들이 한 생산설비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기존에는 개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생산설비가 필요했지만 슈나이더는 이를 하나로 통합해 해결함으로써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셋째,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슈나이더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협업의 대상은 경쟁사, 또는 다른 산업군의 기업이 될 수 있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의 방지를 지향한다.○ 넷째, 순환형 생산은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낭비의 감축을 위해, 반품된 상품의 정상 부품 재활용과 중고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제품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선진적인 IoT 개발에 힘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유연한 전환 시스템이란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제품생산 과정의 유연성을 향상하는 것이다.제로 탄소배출을 향해 나아가는 슈나이더는 각 산업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 감소와 낭비되는 비용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생산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획일적인 생산설비에만 적용 가능했던 생산기기를 개별적으로 취급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슈나이더의 목표이다. □ 질의응답- 슈나이더의 모든 제품은 모니터링이 가능한건지."가능하다. 대형 제품에서부터 스위치와 같은 소형 가전까지 슈나이더의 모든 제품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오픈 플랫폼, 오픈 아키텍처의 오픈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슈나이더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즉 자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더라도 디지털 신호를 통해 통신만 가능하다면 무한한 범위로 적용할 수 있다. 각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개선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럼 각 제품이 디지털 신호로 연결된 것인데 보안상 문제가 없는지."현재 자사에서는 NetBotz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각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권한 기반 진입 허용과 감시 추적을 사용한 액세스 제어를 통해 랙을 잠그고 IT 자산을 보호한다. 또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서 다른 공격을 예방하고 있어서, 보안상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슈나이더의 컨설팅이 적용되기까지는 소요되는 기간은."약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그 이유는 첫째, 해당 기업의 베이스라인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측정하는 데에만 3개월이 걸리고, 둘째, 데이터를 측정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태양에너지를 패널로 생산한다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현재 슈나이더의 태양광 패널은 가정용과 산업·상업용으로 나뉘고 있다. 먼저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통해 사용자는 정전 시 백업전원(Backup Power) 시스템을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사용 비용과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반면 산업·상업용 태양광 패널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독자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디젤 생산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또한 태양광을 이용해 슈나이더에서 제공하는 텔레콤 타워 솔루션을 통해 20%에서 40%까지 향상된 송수신 품질을 형성할 수 있다."- 혹시 슈나이더는 어떤 종류의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지?"현재 슈나이더는 약 17개의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동화 및 e모빌리티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운영 △소매 산업 △라이프사이언스가 있다.먼저 자동화 및 e모빌리티는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충전 경험을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솔루션으로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거나 레트로핏을 업그레이드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 집중식, 지역 및 로컬 에지의 적절한 크기의 사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레트로핏(Retrofit)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http 통신을 위한 라이브러리다. 소매 산업 분야에서는 최상의 효율성과 지속성 그리고 소비자 경험에 관해 솔루션을 제공한다.소매업자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의 사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고 손쉽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문제 시 될만한 사항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 받아볼 수 있다.라이프사이언스 관련 솔루션에서는 제약 생산 및 생명공학 시설에 혁신적인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팔마4.0(Pharma4.0)을 사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제품생산에 있어서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준다."- 에코스트럭처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에코스트럭처를 통해 현재 슈나이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정과 산업 환경의 개선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해당 산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최고 80%의 에너지 비용과 시간 낭비의 감소 △최고 75%의 유지비용 감소 △최고 50%의 탄소발자국 감소가 있다. 현재 크게 건물 운영, IT, 그리드, 기계, 전력, 플랫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자 소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과 같은 세계적인 기술과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는 곳에 한국인이 고위직으로 있다는 사실에 새삼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슈나이더의 50년 역사와 이에 따른 어려움,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꼭 대기업으로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으로라도 노력과 관심을 통해 우리만의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에너지 관리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산유국이 아닌 관계로 절감에 대한 이슈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슈나이더의 사업모델이 이 점을 잘 파악해서 접근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싱가포르는 야경까지도 관광상품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에너지 상실과 관리에 대해 정부·기업체의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다.○ 스마트 공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강조하고 있고, 중기부의 지원책도 많이 있어 온 분야이다. 스마트 공장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슈나이더에서의 연수를 통해 사이버 보안이 생산환경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현장을 목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실시간 데이터 축적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흥미로웠고, 스마트 공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 미래에는 환경을 중요시하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슈나이더일렉트릭사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생산 프로세스의 실시간 분석 △데이터의 수집·분석으로 생산공정의 최적화를 실현 △에너지 절감 △친환경적인 생산 적용을 통한 비용 절감 △생산환경의 안전성을 유지한 선진국·미래지향적인 기업인 것 같다.○ 싱가포르의 혁신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기회였고, 에코스트럭처는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 향후 산업에서의 모습이 기대되었다. 에너지 관리와 산업 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기업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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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결제 및 상거래 시스템 전문 매체인 페이먼트닷컴(pymnts.com)에 따르면 2021년 1월~10월 소비자들이 구매한 NFT의 평균 가격은 $US 1만달러 이하이다.동기간 1만~10만 달러의 NFT거래는 약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동기간 약 27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NFT와 연결된 이더리움 계약에 사용됐다.2021년 소비자들은 소더비 경매에서 미술품 NFT 구매를 위해 6500만달러,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1억달러를 각각 지불했다. 웨어러블 NFT 아트(Wearable NFT Art)와 같은 소매점에서 한정판 디자이너 셔츠, 원본 NFT 암호 삽화를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는 티셔츠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에서 NFT를 볼 수 있다.▲ 페이먼트닷컴(pymnts.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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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나이지리아 아부자상공회의소(ACCI)에 따르면 경제 지수가 개선되고 있어 조만간 전국의 실제 시장 가격에 반영돼 물가상승률이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ACCI는 정부가 물가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낮추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길 촉구했다. 물가상승률을 내리기 위한 다양하고 더 많은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경제 상황을 개선하기에는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재정과 통화 상황을 주목하고 사업 비용이 줄어들어야한다고 판단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세금이 해결되면 물가상승률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도매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소매업자들이 소매가격을 빠르게 인하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아부자상공회의소(ACCI) 홈페이지김백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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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싱가포르 NEA(National Environment Agency)에 따르면 2021년 7월 1일부터 전국 전자쓰레기(e-waste) 처리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한다. ICT 기기, 전구, 튜브, 배터리 등 특정 종류의 전자쓰레기가 규제 대상이다. 이들 전자쓰레기가 가진 잠재적인 환경 영향성과 다양한 활용성에 의해 규제된다. 공공설치 전자쓰레기 재활용통 외에 일부 소매업자에게 전자쓰레기 폐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규 시스템을 통해 전자쓰레기의 재활용이 더욱 쉽고 효율적이며 환경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NEA(National Environment Agenc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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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미국 대체육류 제조 기업인 임파시블 푸드(Impossible Foods)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내 소매 가격을 최대 3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해당사는 상품의 소매 부문 판매를 직접적으로 운영 및 소유하지 않고 있다. 가격은 소매업자들이 직접 책정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3번째로 조사됐다. 2021년 1월 싱가포르, 캐나다, 홍콩, 마카오의 글로벌 가격을 평균 15%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임파시블 푸드(Impossible Food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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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AirAsia Group)에 따르면 2021년 동안 식료품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페낭에서 자카르타, 방콕을 포함한 아세안의 타지역으로 확장한다. 해당사의 7500만 고객 기반과 신뢰도가 높은 소매업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전자상거래 서비스와 연결되며 오직 신선 식품 부문에만 집중한다. 중국발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한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자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에어아시아 그룹(AirAsia Grou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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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남아프리카공화국 전국주류업체위원회(NLTC)에 따르면 대통령에게 주류 판매 금지의 즉각 해제를 촉구했다. 정부가 주류 판매를 무기한 연장한 이후 업계의 대규모 실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계속되는 주류 판매 금지가 소매업자들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25만명의 관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중국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자 2020년 12월 28일 제3차 주류 판매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실질적으로는 주류 판매 금지의 무기한 연장이다.주류업계와 협의를 통해 대책을 모색하지 않고 일방적인 금지 정책만 펼치는 것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옳은 선택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전국주류업체위원회(NLT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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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부 로고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에 따르면 2017년 교통체증으로 발생되는 소매업 손실액이 연평균 40조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심지나 교외지의 도로 인프라가 취약하다보니 중간유통에서 발생되는 비용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소매상들의 가격전략도 매우 변동적이다.특히 기념일, 축제일 등 휴일시즌 한달전에는 교통이 마비될 정도다. 이때 식료품 가격이 급등되는 이유 중 하나가 제품에 붙는 운송비용때문이다.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소매점은 약 3만5000개에 달하며 이 외에 대형쇼핑몰은 76개다. 수도인 자카르타에만 1600여개의 소매점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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