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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프랑스 라틀리에 BNP 파리바(L’atelier BNP Paribas)에 따르면 메타버스(metaverse)가 인터넷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국적 은행인 BNP 파리바(BNP Paribas)의 디지털 혁신 자회사이다.앞으로 디지털 세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홀로렌즈(HoloLens)와 같은 증강현실 안경이나 애플{Apple)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혼합현실 안경 등을 통해 물리적 세계와 혼합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이러한 기술은 영화나 몰입형 실제 환경을 위한 홍보에서 메타버스를 실제 세계로 가져올 수 있다. 메타버스의 미래가 아주 비현실적이든, 어떻게 보이든 간에, 메타버스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암호화폐, NFT, 메타버스 등의 도입은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경제 밖에서 생계를 꾸릴 돈을 벌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전통적인 경제는 점점 더 젊은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2008년 이후 전통적인 경제의 실패가 젊은이들을 새로운 경제로 이끄는 것이다. 왜냐하면 계층간 이동을 위한 사회적 사다리를 올라 타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희망이 존재하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다.2030년까지 메타버스 경제는 US$ 8조~13조달러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높은 물가상승률, 진입하기조차 어려운 주택시장, 잠재적인 미래 불황 등에 직면하면서 젊은이들은 점점 더 메타버스에 존재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잠재력에 끌리고 있다.▲라틀리에 BNP 파리바(L’atelier BNP Parib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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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부터 미국 내 5개 매장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나아가 여름부터는 북미 구찌 매장 전체에서 암호화폐 결제 조건을 채택할 계획이다. 구찌는 우선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 캐쉬(Bitcoin Cash), 이더(Ether), 도지코인(Dogecoin), 시바 이누(Shiba Inu) 등을 포함한 10개의 암호화폐를 받아들인다.구찌의 온라인 스토어는 2021년 이미 암호화폐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결제를 확대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2022년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구매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한다.2022년 2월 구찌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등 유명 패션업체들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NFT 등을 중심으로 구축된 인터넷 버전인 메타버스, 웹 3.0와 관련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혁신팀을 꾸렸다.암호화폐 결제의 도입 및 확대는 도전하고 실험하면서 배우는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매우 무거운 법적, 재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하기로 한 것은 명품 브랜드들이 디지털 캐릭터를 위한 의상 제작 등 떠오르는 트렌드에 맞춰 젊은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구찌(Gucc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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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아랍에미리트 BEDU에 따르면 두바이 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기반을 둔 NFT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다.BEDU는 기업들에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에서 이러한 주제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의 전문 지식과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 및 개인과 협력할 방침이다.BEDU의 랩스(Labs) 부문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NFT 팩토리'로 웹3 분야를 활용하는 데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랩스의 월드(World) 사업부는 미래로 상호 연결된 메타버스에서 일하고 있다.BEDU는 아랍에미리트가 'NFT와 블록체인을 위한 잠재적 실리콘밸리'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메타버스 및 웹3 등의 기술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NFT 컬렉션의 일환으로 진행될 첫 번째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예술가 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막에서 화성까지' 전시회다.예술 작품들은 석유의 발견, 부동산 붐, 아랍에미리트의 우주 프로그램 등을 그렸다. 아랍에미리트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대한 여행과 발전 과정을 담고 있다.BEDU는 인터넷을 보다 스마트하고 유용한 도구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웹3를 사용하는 디지털 선도업체로 평가받고 있다.▲BEDU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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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국적 예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Sotheby’s)에 따르면 2021년 NFT 아트 및 기타 디지털 수집품 판매액은 US$ 1억달러로 집계됐다.2021년 소더비의 NFT 아트 및 기타 디지털 수집품은 전 세계에서 구입한 예술품 가치 176억달러 중 일부에 불과했다. 소더비는 2020년 가을부터 새로운 예술품 자산을 탐색하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의 300년 동안 구식 방식으로 예술품 경매 사업을 해 온 소더비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NFT 아트 및 기타 디지털 수집품 판매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2022년 4월 소더비는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추천과 비슷하게 작동하는 예측 알고리즘을 실험하고 있다. 고객의 예술품 구매에 대한 관심사를 추적하기 위함이다.이를 바탕으로 소더비의 영업 직원들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예술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한편 주요 경쟁사인 크리스티(Christie’s)의 2021년 NFT 아트 및 기타 디지털 수집품 판매액은 1억4000만달러로 드러났다.2022년 1월 세계에서 가장 큰 NFT 시장인 오픈씨(OpenSea)의 매출액은 5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월 말에는 거래량이 2월보다 20% 이상 줄어들었다.▲소더비(Sotheby’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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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감독청(FCA)에 따르면 임시 등록을 통해 5개의 암호화폐 회사가 국내에서 계속 운영되도록 허용했다. 상기 5개 암호화폐 회사의 자산 목록을 업데이트 하기 위함이다.5개 암호화폐 회사는 ▶Cex.io Ltd. ▶Copper Technologies (UK) Ltd. ▶Globalblock Ltd. ▶Revolut Ltd. ▶Moneybrain Ltd. 등이다.2022년 4월 첫째주는 암호화폐 회사들이 금융감독청(FCA)에 등록하는 마감일이었다. 하지만 상기 5개 암호화폐 회사의 등록은 아직 보류 중이다. 2022년 3월 말 금융감독청(FCA)은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부 암호화폐 회사의 등록 마감일을 연장했다. 당시 임시 등록 명단에는 12개의 암호화폐 회사가 있었다.금융감독청(FCA)은 암호화폐 자산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을 검토하여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적합한지 조사했다. 또한 범죄로 인한 자금 흐름을 식별하고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이 있는지 검토했다. 총 33개 암호화폐 회사가 등록을 신청했다. 2022년 4월 1일 이후 최신 목록에 없는 암호화폐 회사는 계속해서 사업을 운영할 수 없다. 최근 재무부는 2022년 여름까지 국영조폐공사인 로얄 민트(Royal Mint)에게 NFT 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재무부 계획의 일환으로 정부는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stablecoins)을 규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영국을 암호화폐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금융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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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영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2년 올해 여름까지 국영조폐공사인 로얄 민트(Royal Mint)에게 NFT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재무부는 로얄 민트가 자체적으로 암호 자산을 출시함으로써 국가가 새로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NFT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독특한 디지털 자산의 일종으로 비트코인(Bitcoin)과 같은 암호 화폐를 사고 파는 데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분산형 거래 장부다. 독자적인 블록체인의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아트, 사진 또는 음악에 소유권을 부여한다. 2022년 봄 30년만에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생활비가 급등했다. 2022년 한해 국내에서 100만명 이상이 빈곤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경제 상황에 재무부의 NFT 출시 결정은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FT 가격의 상승은 빈번한 사기 행위로 이어졌고 해커들의 표적이 되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재무부는 이번 결정이 국내의 암호 자산들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접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재무부의 NFT 출시 홍보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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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일본 대체불가능토큰 판매 플랫폼인 라쿠텐 NFT(Rakuten NFT)에 따르면 의류 회사인 빔스(株式会社ビームス)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컨텐츠 발매에 대해 합의했다. 빔스는 20년 이상 진행한 아트 사업을 포함해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대체불가능토큰 컨텐츠를 발매해 문화 영역의 NFT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체불가능토큰 개발은 빔스가 출자한 비앳(株式会社ビーアット)에서 담당한다.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비앳의 노하우를 살린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제와 메타버스 영역에 걸쳐 제공할 방침이다. ▲빔스(株式会社ビーム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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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세청(HMRC)에 따르면 2022년 2월 1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140만파운드(US$ 190만달러) 사기 사건의 일부로 3개의 NFT를 압류했다. 아직 가치가 평가되지 않은 NFT 미술품 3개와 함께 5000파운드(약 US$ 6762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압수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폭발적으로 오르면서 당국의 고액 압류도 잦아졌다.이번 사기 혐의는 250개의 가짜 회사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 3명은 국세청(HMRC)으로부터 자산을 숨기기 위해 가짜 주소, 선불폰, VPN, 신분 도용 등 모든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국세청(HMRC)은 범죄자들과 탈주자들이 자산을 은닉하기 위해 끊임없이 디지털 신기술에 적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 자산을 이용해 국세청(HMRC)의 감시를 피해 돈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다.개별 NFT가 160억달러의 가치를 지닌 산업의 일부로서 수백만 달러에 팔리면서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미국(USA) 법무부는 2016년 Bitfinex 해킹과 연계된 36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압류했다. 이것은 이미지나 노래와 같은 미디어의 소유권 증명 역할을 시도하는 디지털 자산인 NFT에 대한 최초의 압수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영국 국세청(HMR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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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미국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Binance)에 따르면 2022년 2월 8일 대한민국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YG 엔터테인먼트(YG Entertainmen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Metaverse)를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에의 영향을 급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구축과 바이낸스 기반의 게이밍 플랫폼과 앱 개발, 디지털 자산 소유 및 거래 공간 구축을 목표로 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케이팝(K-pop) 내 다양한 분야의 지적 자산 권리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으로 독특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낸스(Binanc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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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산을 국가예산의 2.5%로 늘리면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 가능, 문화코텐츠 세계 2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71회는 2022년 2월 8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동서대학교 최정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지난주 새날의 ‘이핵관’ 코너에서 <이재명의 문화예술정책>을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만, 오늘 본격적으로 공약을 만든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위원장님, 먼저 오늘 모신 분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이상구)이범헌 한국예총 회장님은 예전에 출연하신 적이 있으니, 우리 새날 시청자님들도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이범헌 회장님은 한국예총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분이 한국예총의 회장이 되신 분입니다.- 예총 회장이 되신 이후 문화예술계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획기적인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그동안 대립해오던 민예총과도 관계를 개선하여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공약 발표에는 보수와 진보 예술계가 후보 공약발표에 동참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운데),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왼쪽),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오른쪽)- 이미 지난해에 <예술품 세금 물납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해 예술을 하는 분들이 자신의 노동의 생산물을 세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고, 디지털 갤러리를 도입해 음악을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그림과 조각을 하는 분들에게도 저작권료를 드리도록 하고, 작가들의 작품이 NFT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획기적인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같이 나오신 최정은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하셨고, 김해에 있는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관장을 10년이나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서대학교 민석교양대학에 재직하시면서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본부에서 정책본부의 문화예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분으로 직접 공약을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 (사회자)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 중에는 문화예산을 2.5%까지 늘린다는 것이 눈에 띄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이범헌) 결국 정책은 예산으로 뒷받침돼야 구체적인 실행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재정 대비 예산의 비율을 명기한 것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2022년 국가 예산의 규모가 607.7조 원인데 문광부의 예산은 7.4조원으로 약 1.22%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국가 재정에서 문화예산 비중을 2.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은 현재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수준으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2022년 예산을 기준으로 볼 때 약 15.2조 원이 되는 것이고, 차기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27년이 되면 20조원이 넘을 것이기 때문에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 의지를 예산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7.4조원의 문화관광체육부 예산 중에 부문별로는 문화예술 2조 4,975억원, 콘텐츠 1조1,455억원, 체육 1조9,303억원, 관광 1조4,496억원, 기타 3,739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문화예술 분야의 비중이 전체 문광부 예산의 50% 미만입니다. 문화예술 분야만 국가 재정의 2.5%로 늘린다고 할 경우에 전체 예산은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사회자) 국가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는 이재명 후보가 처음인가요?- (최정은)그렇지는 않습니다. 1997년 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문화재정 1%를 공약하였고, 또 실제로 달성했습니다. 국민의 정부 이후 약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드디어 선진국 진입을 했는데, 여전히 문화예술 분야의 재정 규모는 1.2%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새로워진 국가 위상에 걸맞도록 <문화예산 2.5%>를 공약으로 발표하였고, 구체적으로 재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각 분야의 공약들 중에서도 농업 부문 외에는 문화예술 분야가 유일하게 예산의 비율을 구체적인 수치로서 제시한 분야입니다.- 단순히 정부 예산에서 문광부의 예산 비중이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는 매우 다양한 사업들을 문화예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하려면, 지금의 문화관광체육부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나 여성가족부, 노동부와 같은 사회분야 부처의 역할을 넘어, 기재부나 산자부, 중소기업벤쳐부와 같은 경제부처로서의 기능도 같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광부의 인력 보강과 역할 조정, 그리고 부서 개편 등의 실무적인 준비도 동시에 추진돼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문화예술 6대 공약○ (사회자)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선진문화 강국이 되기 위해 추진해야 할 문화예술 분야의 전(全) 영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인가요?- 이재명 후보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망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만든 거리두기로 공연장이 문을 닫고, 예술가들의 춤과 노래는 멈췄습니다.”라고 하면서 문화예술계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표현하였고, “백척간두 벼랑에 선 문화예술인의 절망적인 숨통에 다시 예술의 숨결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한류를 세계 속에 더 크고 넓게 키워 대한민국을 미국과 더불어, 문화콘텐츠 세계 2강의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아가 문화의 힘으로 ‘한류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겠다는 비젼을 밝혔습니다.- 우리가 국민소득 4만달러을 넘어 5만달러 시대를 내다보는 시기에 단순히 경제력으로 G7 국가가 되는 것뿐 아니라, 문화 컨텐츠 분야에서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가진 문화자산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대한민국을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고,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창조 혁신역량으로 외교․경제․산업에서 문화의 힘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즉, 문화와 예술 자체로서도 육성해야 하겠지만,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도 우리가 가진 문화컨텐츠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것입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