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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 관심 증가○ 체코 무역청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인포(Businessinfo)에 따르면 체코에서는 연간 약 120만 톤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생산되고 이 중 95%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라고 한다.○ 체코 환경부에 따르면 체코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접시는 연간 2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체코에서 생활폐기물 중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은 대부분 포장재로 전체 분리수거 폐기물 중 종이 다음으로 높은 편이며 2017년 기준 약 14만 톤으로 전체 분리수거 폐기물 중 25%를 차지한다.▲ 체코 분리수거 생활폐기물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유럽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대두, 규제 방안 마련○ EU 플라스틱 전략(A European Strategy For Plastics In a Circular Economy)에 따르면 유럽에서 연간 258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중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이 59%(2015년 기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EU는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용기, 접시, 식기류, 빨대, 면봉과 같은 제품의 유통금지를 포함한 플라스틱 제품 사용 규제안을 마련했다.또한 포장재 폐기물 지침(Packaging Waste Directive)에서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비율을 55%를 목표로 하는 것과 같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체코 환경부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dostbyloplastu’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어 체코 시민의 플라스틱 사용 제한과 분리수거 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체코에서 쓰레기 종량제가 아직 도입되지 않고 분리수거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분리수거율은 유럽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 전체 생활폐기물 중 분리수거 폐기물 비율은 2002년 5.8%에서 2017년 15.3%로 증가했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는 포장재 없는 매장 운영○ 프라하에서 3개의 포장재 없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일반 대중에게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라는 아이디어를 전파하고 있다. 일회용 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고, 공급업체와 함께 더 책임 있는 유통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베즈오발루(Bez Obalu)는 쌀, 견과류, 초콜렛 등을 포함하여 대량의 다양한 건조식품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모든 포장재는 재사용할 수 있는 유리와 헝겊포장재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는 음식 중 일부는 유기농이며 현지생산물을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포장된 제품을 판매하는 기존 소매점과 달리 고객이 직접 식품이나 세제를 담을 수 있는 캔이나 병을 가져오거나 직접 매장에서 유리병이나 천 가방을 구입하거나 대여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베즈오발루는 2019년 4월 3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베즈오발루 이외에도 2018년 말 체코에 포장 없는 매장은 70여 개로 파악되며 전년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발레노(Nebaleno)는 일회용품 및 위생제품에 대한 제로낭비를 위한 상점이다.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일회용컵에서부터 위생용품까지 모두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포장재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유기농 식품, 천연화장품, 약품을 취급하는 제조업체이다. 네발레노의 모든 상품은 동물실험 없이 개발되고 대부분 포장재가 없이 판매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이념으로 주민의 책임감 증대○ 사람,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인간의 행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이념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열린 소통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미디어, 강의, 축제를 통해 폐기물 제로 개념을 전파하고 대중에게 알려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습관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매장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체코 당국과 소통하며 현지 시장을 위한 방법을 개발한다. 체코 지역에 유사한 매장을 개설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 창업을 지도화한다.◇ 멤버십 제도로 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동에 주민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매장에서는 멤버십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에 가입해 회원이 되면 도매가와 비슷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품질이 보장된 신선하고 다양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회원들 간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매장을 공동의 만남과 나눔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회원들은 제품 구성의 다양성 필요와 같은 개선점,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할 수 있고, 이는 매장에 반영된다.◇ 교육 메뉴얼과 방법론 제시로 무포장 매장 창업 확산○ 포장지 없는 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체계적이고 확장할 수 있는 형태를 마련해야 했다. 따라서, 2015년 베즈오발루 협회는 교육 메뉴얼과 방법론을 만들기 위해 환경부를 위한 보조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육 메뉴얼과 방법론은 심층 인터뷰 분석을 통해 구성했다. 150명 이상의 이해 당사자에게 포장지 없는 매장을 운영하려는 동기와 잠재력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매장 오픈을 원하는 다른 도시의 이해관계자에게 설립하려는 지역의 니즈와 계획, 비전을 들어보는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 메뉴얼은 △운영계획, △재무계획 및 관리, △마케팅 및 홍보, △법률 및 사업 운영의 교육과 상담의 일환으로서 △조언 및 경험 공유로 구성된다. manual.bezobalu.org에서 무료로 제공해, 매장 운영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두 접근할 수 있다.○ 2018년 교육프로그램의 후속 프로젝트로, 체코 환경부의 지원으로 추가 보조금 제공에 힘썼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체코 공화국은 포장 없는 매장 개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인 환경오염문제에 앞서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참가자 소감◇ ㅇㅇㅇ실 ㅇㅇㅇ 계장○ 현재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있는 제로웨이스트샵들은 생필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지에서 생산되는 곡물, 과일과 같은 식품류도 판매되고 있어 농산물판매를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지만 알고나니 구성된 판매대와 직접 빈용기를 잔뜩 들고온 구매자들의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우리나라에도 활성화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잼이나 액체류와 같은 위생관리가 필요한 음식을 어떻게 판매하는지 궁금했으나,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로 상품을 판매하는 친환경 마켓은 환경오염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위한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이런 친환경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나부터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ㅇㅇ과 ㅇㅇㅇ 주무관○ 생활용품이 리필용으로 나오고 있지만, 리필용 포장지도 어쨌든 쓰레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인 가구가 늘고 있는데, 식재료는 다인용으로 포장돼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1인 가구는 버리는 음식물이 많다.이처럼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딱 필요한 만큼만 내가 사용하는 용기에 담아서 살 수 있는 베즈오발루의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ㅇㅇ에도 이러한 매장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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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싱가포르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타이거 맥주○ 타이거 맥주는 1932년 싱가포르에서 생산되었으며 하이네켄 아시아 태평양회사(Heineken Asia Pacific)인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Asia Pacific Breweries, APB)의 대표 맥주다. 이후 1939년 타이거맥주는 Commonwealth Beer Competition이라는 국제경연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첫 번째 상을 받으며 성장했다.○ 싱가포르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PB는 2018년 기준 시장 점유율 44%로 싱가포르 내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는 마케팅 비용 투자를 통해 매년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독창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수요가 증가했고,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을 해 영향력을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 양조장은 2014년 200만 헥토리터의 양조시설을 갖추고 2015년 지붕에 8,308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탄소 배출량을 20% 줄였다.세계 5대 태양광 발전 양조장의 모습을 갖췄다. 이후 2017년 아시아 최초로 물 보존을 위한 물 재사용 처리 공장을 설치했다.○ 연간 2,590MWh의 태양에너지를 발생시키고 66,000㎥의 물을 재사용한다.○ 맥주 제조에도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공급업체로부터 고품질의 재료를 공급받는다.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해 고위험 밀폐공간을 점검하고 증강현실을 구현해 생산공장의 안전성을 높인 스마트공장을 통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혁신기술을 갖춘 인프라 기반의 양조장○ 아시아 퍼시픽 맥주회사의 최종 목표는 100% 순환성을 달성하고 싱가포르 최고의 폐기물 제로 양조장을 구축하는 것이다.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싱가포르의 순환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음료 용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을 없앨 계획이다.○ 인종, 성별과 같은 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근로자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사내 고위 경영진의 성별 균형을 목표로 한다.2023년까지 모든 직원에게 리더십 교육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익의 13만 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브랜드를 성장시킨다.▲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Asia Pacific Breweries(APB)의 지속가능성◇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타이거 맥주○ 1932년 말레이시아 일부였던 싱가포르주의 브루어리 회사로 시작된 타이거 맥주는 독립과 함께 지금까지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회사로 자리하고 있다. 2012년 하이네켄이 인수해 하이네켄의 여러 맥주도 OEM* 방식을 통해 해당 브루어리에서 생산되고 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 타이거 맥주의 브루어리는 투어를 제공해 자신들이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약 90년의 역사를 투어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있다.BREW House에서는 맥주를 만들기 위한 재료 및 과정을 참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맥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Packaging Gallery에서는 맥주병의 생산-포장-유통의 과정을 참여자들에게 공개하고 최종 제품의 시음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맥주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타이거 맥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생산 과정을 소비자들과 공개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꿈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는 역할이 되어 주고 있다.□ 참여자 소감○ 세계적인 맥주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인들의 노력과 고민을 듣게 되었고 제조업 분야에서의 △장인정신의 필요성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 △장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맛의 맥주를 생산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소주를 섞은 맥주 상품이 출시된 것으로 보면 한국문화의 위상이 상당히 올랐음을 알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다만 함량이 매우 소량이라는 점은 아쉬웠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타이거 맥주 생산공장을 견학할 수 있어서 아주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생산공정을 마치 자랑하듯이 설명하는 모습과 발전사를 자세하게 기록해 관리하는 모습에서 타이거 맥주의 상당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시음회를 통해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정과 따듯함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도 싱가포르 문화의 일부분이라는 생각하며 한국문화와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자동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으나 이는 국내 주류 생산회사 등에도 있어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홍보방식이 매우 유용했으나 이동 경로의 비 가림 시설 부족, 시음 장소에서의 안주류 미제공과 같은 점에서 일본의 기린 맥주나 삿포로 맥주보다는 비교되는 측면이 있었다. 다만 자신들의 성장 과정에 자부심 느끼고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은 본받을 만하다.○ 오랜 전통을 이어 세계적 맥주 공장으로 성장한 기업일지라도 마케팅 투자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폐기물 제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또한 싱가포르 특징에 걸맞은 △다양한 인종의 고용 △회사수익의 사회 환원의 행동은 회사의 브랜드가치를 실현하며, 바람직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워낙 큰 회사이기 때문에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곳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며,스마트 공장을 통한 생산능력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모습은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였다.○ 맥주 생산공정을 이번 타이거 맥주 생산공장 답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산업의 생산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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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스위스 포장재 제조업체인 앰코(Amcor)의 로고가 새겨진 트럭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스위스 포장재 제조업체인 앰코(Amco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미국 제과회사인 마즈 리글리의 오스트레일리아 자회사와 종이 포장재 전환 협업계약을 체결했다.파트너쉽 체결로 마즈 리글리의 제품 포장을 기존의 플라스틱 포장에서 앰코르의 재생 가능한 종이 포장재인 앰파이버 퍼포먼스 페이퍼(AmFiber™ Performance Paper)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다.국내에서 포장재를 제조해 올해 4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슈퍼마켓과 편의점에 판매되는 마즈 리글리 초콜릿 제품에 적용된다. 마즈 리글리의 대표적인 초콜릿바 제품은 마즈·스니커즈·밀키웨이 등이다.이외에도 앰코는 마즈 리글리의 생산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할 방침이다. 양사는 2025년까지 마즈 리글리 생산체인에서 플라스틱 360t 이상을 없앨 계획이다.앰코에 따르면 앰파이버 퍼포먼스 페이퍼는 종이 섬유 80%로 구성됐으며 폴리염화비닐라덴이 없다. 열가소성 플라스틱인 폴리염화비닐라덴은 식품 포장에 자주 활용되지만 태우면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한다.따라서 산업적 이용에 부적합하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앰파이버 퍼포먼스 페이퍼는 기존의 분리수거 방식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리수거시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여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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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뉴질랜드 최대 유가공업체인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2025년까지 100% 재활용 용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형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국내에서 폰테라의 패키지 90% 이상이 재활용되고 있지만 남은 10%는 아직까지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플라스틱 요거트병, 플라스틱 빨대, 1회용 버터접시 등이 대상이다.호텔이나 일반 숙박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재활용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음료수병의 밀봉 뚜껑도 재활용하지 못한다.폰테라는 제조하고 남은 우유는 송아지나 돼지 사료로 사용하면서 생물학적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우유병을 재활용하기 위해 퓨처포스트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폰테라(Fonterr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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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모리슨(Morrisons)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 포장 등에서도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비닐봉지와 포장재 대부분이 버려지면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여전히 제품의 61%는 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필름을 사용 중이다. 테스코와 와이트로즈 등도 쉽게 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을 포장재로 활용하고 있다.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대부분은 매립된다. 포장재의 라벨에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 정확하게 표기하지 않는 것도 해결해여 할 과제이다.모리슨 고객들은 127개 과일과 채소를 선택해 재활용 종이봉지에 담아갈 수 있다. 참고로 모리슨은 2019년 5월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이기 시작했다.▲모리슨(Morrisons) 배달차량(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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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오스트레일리아 법인인 코카콜라아마틸(Coca-Cola Amatil)에 따르면 2019년말까지 음료수병 70%를 재활용 재료로 제조할 계획이다. 미국 글로벌 식음료제조사인 코카콜라의 국내 자회사이다.이로써 국내 시장에서 코카콜라아마틸은 음료수병에 사용하는 재활용 플라스틱양을 2배로 늘릴 방침이다. 600ml 이하의 모든 소형 음료수병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완전히 제조될 계획이다.2020년부터 연간 1만6000톤에 달하는 새로운 플라스틱수지 사용을 줄일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환경정책인 '2025 National Packaging Target'를 추진 중이다.2025 National Packaging Target에 동참을 약속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수퍼마켓체인기업들인 알디(Aldi), 콜스(Coles), 울워스(Woolworths), 우정국인 오스트레일리아포스트(Australia Post), 음료수 및 식품제조사인 라이언(Lion), 주류 및 식료품 도매유통업체인 멧캐쉬(Metcash), 포장용품제조사인 바이지(Visy) 등이다.▲코카콜라아마틸(Coca-Cola Amatil)의 환경보호정책(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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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최근 환경친화적인 고객들이 자사의 판매 중인 고구마의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소셜미디어를 통해 울워스의 'gold kumara' 고구마에 대한 플라스틱포장용기의 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까지 환경폐기물이 될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사용하는데 대한 반발이다.고객들은 농산물일 경우 고객이 사고 싶은 만큼 저울을 이용해 구입한 후 시장바구니에 담아 오면 플라스틱포장용기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울워스(Woolworth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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