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journal"으로 검색하여,
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다량의 병원 기반 연구데이터로 다수 환자 치료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55 Fruit St, Boston, MA 02114Tel: +1 617 726 2000 방문연수미국보스턴 ◇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설립○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이하 MGH)은 1811년 사회 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보스톤의 아픈 환자를 치료하기위해 설립됐고 미국 의료분야에서 대표적인 우수병원으로 꼽힌다.○ 설립자 존 워렌 (John Warren)은 "모든 환자가 우리 이웃이다."라고 말했으며,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의 첫 번째 의과대학 교육병원으로 의학 연구의 경계를 넓혀왔다. 모든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품질 및 치료 서비스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거의 모든 MGH 직원이 교수직을 맡고 있고 하버드 의대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교육 병원이며, 의료진의 90% 정도가 하버드의대 교수이고 학생들의 교육도 이곳에서 주로 이뤄진다.○ MGH의 역사는 곧 현대의학의 발달사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맹장염 치료법 제시(1886년), 세계 최초의 X선 촬영(1896년), 암 연구 목적의 종양 클리닉 최초 개설(1925년), 혈액 장기보관 실용화(1964), 자기공명영상(mri) 진단(1979년) 등의 업적이 있다.○ 그리고 노벨의학상 수상자를 6명이나 배출했으며, 최근엔 유전자치료와 레이저치료 분야, 뇌세포 연구분야 등에서 현대의학의 흐름을 좌우하는 연구업적들을 쏟아내고 있다.○ 연간 연구 예산이 9억 1200만 달러 이상이며, 연구프로그램은 병원 전체에 30개 이상의 임상 부서와 센터에서 약 1,200건의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지역 및 전 세계의 환자들을 위한 새롭고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위해 기초 및 임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MGH의 시작과 성공요인○ 1846년, MGH소속 Dr. Warren 의사가 '마취제'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당시, 윌리암(William TG Morton)인 28살의 젊은 치과의사를 믿고 그가 제안한 대로 그들이 발명한 '마취제'를 사용한 수술을 의료계와 대중들 앞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전 세계 의료계에 변화를 이끌었다.○ 마취제를 사용하여 턱을 절개하고 수술했으나 환자는 어떤 아픔도 기억하지 못했고 이 공개 수술의 성공은 곧 MGH를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마취제의 개발로 MGH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똑똑한 의사들이 몰리는 병원이 되었으며, 이 우수한 인재들은 다음 세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병원으로 끌어들였다.○ 마취 수술과 맹장염 치료법, X-선 촬영 등에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은 MGH는 실제 병원 전체 인력 가운데 연구 인력의 비중이 44%에 이른다. 연구 의사는 12%, 연구원이 31%에 달한다.매년 4만6,000명 이상의 입원 환자를 수용하고 있으며, 4개의 보건센터에서 거의 150만 건의 외래 방문을 처리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으며 연구중심병원 모델 구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연구를 위한 재정적 지원인데 MGH 병원은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연간 약 2억80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총 연구 예산의 50% 내외 수준이다. MD 앤더슨 암센터도 정부로부터 연간 약 2억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정부는 연구중심병원의 수익 모델이 안정화되고, 투명한 기부 문화 및 지원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지원 비율을 상당히 높게 유지해 안정화를 도모한다. 병원 차원에서는 병원의 연구 재원을 다양화해 지속 가능한 연구를 위한 재정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MGH 임상데이터과학센터는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병원(Best Hospitals)’ 최상위 순위에 오른 바 있다.병원이 보유한 표현형, 유전학 등 100억 개에 달하는 의료 영상 자료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심층 신경망을 훈련시킬 예정이다.○ MGH 센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딥러닝 전용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DGX-1’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엔지니어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데이터 과학자가 개발한 딥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 계획에 있다.○ 의사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 검사 결과, 병력을 다른 환자로부터 얻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게 된다.MGH 센터는 초반에는 영상과 데이터가 풍부한 분야인 방사선학과 병리학에 집중, 향후 전자 건강 기록과 유전학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게 된다.◇ 의사결정 프로토콜 공유 프로그램○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에서는, 약 10년 간 미 보스턴 지역 병원들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른 바 ‘의사결정 프로토콜 공유’(Shared Decision-making Protocol)프로그램을 시행한다.○ ‘05년부터 시행된 결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이 참여하지 않은 환자들 보다 진료 절차 및 치료 규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어 치료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준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결정 프로토콜 공유’(Shared Decision-making Protocol)프로그램은 환자들에게 진료옵션을 배우도록 하고, 환자 스스로 치료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자, 비디오 및 온라인 리소스 등의 ‘의사결정 도움 도구’(Decision Aids)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05년 처음 시행이후 현재까지 보스턴 지역 15개의 병원에서 160명 이상의 1차 진료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MGH 보건의사결정과학센터의 리 시몬스(Leigh Simmons) 의학 박사에 따르면 보스턴 지역 병원들에서 실시된 ‘의사결정 프로토콜 공유’(Shared Decision-making Protocol)프로그램은 의료진과 환자의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밝힌바 있었다.◇ 국제환자 진료소○ MGH엔 세계 90여 개국에서 환자들이 몰려든다. 병원은 [국제환자진료소]에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는 의사를 두고 있으며, 통역서비스, 공항픽업, 숙박지 알선, 관광안내, 진료비 상담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모든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바마 케어의 목적○ 미국 의료 보장제도에 소비되는 지출양은 약 국민총생산의 16% 정도이다. 1인당 약 8백만원을 지출했다고 평가되었고 의료 값은 임금이나 물가폭등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GDP에서 소비되는 의료값은 앞으로도 25%, 50%로 계속 증가될거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통계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 시민은 2007년 인구의 15.3% 로 4,570만 명이다. 이중 미국에서 건강보험혜택을 보장받지 못하는 97만 명은 미국 국민이 아니었다.○ 그리고 2009년 통계결과 미국 국민 중 47만 명이 건강보험이 아예 없다는 것이다. 부분적으로 보험혜택을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수가 2007~2008년 사이에 8,670만으로 높았다. 이는 미국 인구의 29%에 해당하는 수이며, 3명 중 1명이 65세 이하였다.○ 이러한 미국 건강보험 제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오바마케어(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PPACA)가 2010년 3월에 법으로 지정됐다.이를 권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는 Private 보험 또는 오바마케어에 가입이 안 되어있는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 즉 어떤 형태로든 건강보험이 없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 예전에 비해 보험가입이 많이 증거했으나 여전히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미국의 의료보험제도○ 의료 기관들은 대부분 사설 기관에 의해 소유되고 운영된다. 의료 보험 제도 또한 마찬가지인데, 노인 의료 보험이나 국민 의료 보조·소아 의료 보험과 노병 건강 관리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료 보험을 사설 기관이 제공한다.적어도 인구의 15퍼센트는 전혀 보장이 되지 않고 있으며 그 외 상당 수의 인구도 의료 혜택을 알맞게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은 생물의학 연구와 개발의 선두자이고 새로운 생물의학 상품들을 도입하는 데도 세계적으로 선두하고 있다.민간의료보험(대부분의 의료재원)국가 공공 의료보험(소수)⦁직장가입자⦁개인가입자⦁메디케어(65세이상 노인, 신체 장애자)⦁메디케이드(일정소득 이하의 저소득자)▲ 의료보험범위[출처=브레인파크]출처: KFF State Health Facts○ 미국은 민영화 의료보험 제도와 자가보험제도 두 가지가 있다. 미국 의료보험은 크게 공적 의료보험과 민간 의료보험으로 구분되면 공적 의료보험에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아동건강보험, 현역 군인 및 가족 혹은 참전군인, 원주민 등 특수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보험 급여의 일부 또는 전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공적 의료보험의 일부 프로그램은 민간 의료보험사에 위탁 운영되기도 한다. 민간 의료보험은 크게 직장 단위와 개인 단위의 건강보험이다.○ 공적 건강보험 중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지만 특정 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메디케어는 파트 A~D로 구분된다.직장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고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의 대상자가 아닌 개인 및 가족은 민간 의료보험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메디케어 등록률은 2017년 58%에서 2026년 74%로, 메디케이드는 73%에서 81%로 높아질 전망이다.◇ 공공의료보험 메디케어○ 메디케어(Medicare)는 연방정부가 예산의 13%를 지원하는 의료보험으로 65세 이상, 65세 미만이고 특정한 질병을 가진 사람, 말기신장질환(ESRD)을 가진 모든 연령대의 사람을 위한 것이다. A~D까지 각 파트별로 특정한 서비스가 제공한다.○ Part A(병원보험: Hospital and Skilled nursing care)는 병원이나 병원 입원 후 이어지는 전문 간호시설에서의 입원 치료, 가정간호 및 호스피스 간호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생업에 종사하며 메디케어 세금을 납부했다면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가입 자격 조건은 65세 이상 시민권자나 미국에 5년 이상 거주한 영주권자, 65세 이하라도 사회보장국으로부터 장애인 보조금을 받는 자 등이다.○ Part B(의료보험: Outpatient, Physician visits when medically necessary)는 의사 진료 및 외래 환자 진료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준다.물리치료나 언어치료, 재택 건강관리 서비스 중 파트 A가 제공하지 않는 일부 서비스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트 A 가입자는 매달 월 보험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파트 B에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표준 월별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까지 지불한다.○ Part C(어드밴티지보험: Medicare Advantage)는 메디케어가 승인한 개인 회사가 운영하는 의료보험을 선택하는 플랜이다. 메디케어 파트 A와 B를 모두 가입한 사람의 경우 파트 C를 선택할 수 있다.공동 부담액이 낮고 입원기간에 대한 혜택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트 C에 가입하면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모든 권리와 서비스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처방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Part D(처방약 보험: Drug plan)는 처방약 비용을 보조해주는 보험이다. 처방약 비용을 낮추고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해주고 메디케어에 의해 승인된 민간보험회사에서 운영된다. 자동으로 등록되지 않으므로 직접 플랜을 선택, 가입해야 한다.◇ 저소득층, 극빈층을 위한 건강보험 복지 프로그램, 메디케이드○ 메디케이드는 극빈 또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하는 미국의 건강보험 복지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이드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메디케어와는 다르다.○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도 재산이나 수입이 없다면 메디케어에서 커버하지 않는 비용을 메디케이드에서 대신 지불해 준다.메디케이드 수혜 자격을 갖고 있다면 메디케어 처방약 커버리지(파트 D) 비용을 지불하는 데 있어서의 추가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자동적으로 주어진다.○ 메디케이드와는 다르게 주정부 지원 없이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복지 건강보험 프로그램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금은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함께 조달하지만 관리는 주 정부가 맡는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이 받을 것인지는 주 정부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주 정부가 의무적으로 메디케이드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필요는 없음을 의미한다.하지만 미국 내 모든 주들이 현재 메디케이드를 운영한다. 수혜 대상은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영주권자에 제한되며 어린이나 특정 장애자, 임신부, 노인 등 이다.○ 메디케이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사와 약사, 병원, 또는 기타 제공자들에게 진료 비용을 지급한다. 각주에서는 소득과 자산이 무엇으로 간주할지, 누가 신청 자격이 있는지, 어떤 서비스가 포함 되는지 등 서비스 비용을 결정한다.○ 각 주는 연방 정부의 지침 범위 안에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지 정하므로 각 주, 미국령, 그리고 워싱턴D.C 등 56개의 서로 다른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거주하는 주의 규정에 따라 일부 의료서비스에 대해 작은 부분의 본인 부담금 (코페이 같은)이 적용 될 수도 있다. 만일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모두 자격이 있다면 의료비의 대부분이 커버될 것이고, 처방약 비용도 지급해 주는 엑스트라 헬프 프로그램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입원 및 외래 진료서비스, 임신관련 서비스, 어린이 백신접종, 의사서비스, 21살 이상을 위한 간병시설 서비스, 가족계획 서비스와 공급물품, 외각지역 보건소 서비스, 숙련된 간병시설 서비스 신청 자격이 있는 분들을 위한 가정 의료케어, 검사와 엑스레이 서비스, 소아와 가정 간병 의료인 서비스, 조산원 서비스, 연방정부가 승인한 의료센터서비스 등이 커버가 된다.□ 질의응답- 보험을 둘 다 가입하게 되면 혜택은."메디케어에서 보험 적용이 된다고 해도 가입자 분담금(Copay or Copayment)이 있다. 코페이를 내야하는 경우는 보통 의사상담, urgent care, lab, x-ray, 제네릭의약품 구입시 등 비교적 간단한 서비스를 받을 때 가입자가 직접 의료기관에 지불한다.가입한 플랜에 따라 연간의료공제액(Deductible)을 먼저 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의료 서비스 항목별로 디덕터불 또는 코페이가 적용되는지 여부를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가입자의 분담금(Coinsurance)은 가입자 또는 환자가 본인의 디덕터블을 전액 지불하게 되면 비로써 보험회사가 나서서 의료비의 일정비율을 커버해주기 시작한다. 이 액수로부터 가입자 최대부담금 한도액(Maximum out of pocket)까지 가입자가 분담하는 비율의 액수를 코인슈어런스라고 한다.- 본인 부담금은 메디케이드만 없는 것인지."모든 것이 0인 경우는 없고 다 조금씩 본인 부담금이 있다.- 보험가입을 안했거나 메디케이드 환자인데 굉장히 비용이 많이 드는 대수술을 해야되는 응급상황일 때 이런 경우는 수술을 해주는지."메디케이드가 있으면 커버가 되고 메디케이드를 받지 못하는 소득이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에 먼저 수술을 받고 자선단체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현금으로 지불해서 할인받거나 또는 나눠서 오래도록 갚게 해주도 하는데 병원에서 상황에 따라 편의를 봐준다.- 한번 진료를 받을 때 보험이 있을 때, 보험이 없을 때 차이는."의료보험없이 진료 원가는 100~200$, 그러나 예방차원에서 가는 것은 비용이 비싸고 아파서 당장 가는 것은 많이 커버가 된다. 사보험이 많은데 얼마나 커버가 되느냐에 따라 다르고 가입조건이 굉장히 좋은 조건의 보험은 비용이 비싼 진료를 받더라도 커버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지불해야 될 돈이 많아지는 것이다.- 보험회사와 연결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비용청구를 받는 것인지, 보험회사에서 내가 아프니깐 병원예약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인지."본인이 가입한 보험이 어느 정도까지 커버가 되는지 확실히 알고 있으면 진료받은 후에 보험정보를 주면 된다. 헷갈릴 경우는 보험회사에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진료를 받는다. 그리고 의사 진료 확인 내용을 보험회사에 보내야 한다.- 국민의 몇 퍼센트가 최상위 보험혜택을 받는지."정확하진 않은데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다.- 유학생활 동안 병원에 간적이 있는지."학교 보험은 다 좋은 보험이다. 응급치료는 대부분의 보험이 1,000~2,000$인데 본인 부담금이 100$ 정도 된다. 학생은 무조건 보험이 있어야 한다. 기부금이 많은 학교는 기부금으로 충당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DRG에 따라서 나누는 것은 없는가? 예를 들면, 간단한 수술인 맹장염인데 오래도록 방치할 경우 2~3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진단에 따라서 비용을 똑같이 받는지."내원환자, 입원환자로 나눈다.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호주와 미국이 포괄수과제를 도입한 대표적인 국가인데 DRG 의료기관은 유리하지 않은 것 같다.□ 일일보고○ 현재의 MGH 연구기반데이터와 관련된 견학은 하지 못했으나 Historic Museum을 방문했다. 1846년 esther inhaler를 이용한 최초의 anesthesia를 시행하여 수술을 집도하여 현대의술의 획기적인 새 장을 열었다. Dr.Warren은 하버드의대를 세웠고 의학출판물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을 창간하여 의학과 MGH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Dr.Warren은 의학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하버드의대를 설립했으며, 세계 최초로 마취제를 사용하여 수술을 집도했다. Anesthesia(마취)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의학지식을 세계적인 전파 필요성을 인식하여 최초로 의학잡지까지 발간했다.미국 건강보험은 메디케어 15%, 메이케이드 16%, 직장의료보험 48%, 기타 8%, 무가입자가 13%이다. 의료비 지출이 GNP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35%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GH는 1811년 설립된 병원으로 개원 초부터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보건의료정책상 모든 환자가 이 병원을 이용할 수 없어 어떤 측면에서는 설립 목적이나 수많은 업적을 남긴 의료진의 노력이 정치적, 사회적 환경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이를 통해 건강보험 정책관련 연구가 의료현실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등 연구 인프라 구축, 개인정보 연구목적 이용에 대한 법 개정까지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밖에 의학 학술지 중 단연 최고로 뽑히는 NEJM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이 병원의 의학발전관련 노력들은 본받을 만하다.우리 병원에서도 수많은 의료진이 국내 건강보험 정책연구나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의술, 보건정책개발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MGH의 역사와 업적 특히, 병원 설립과 마취, 잡지를 발간했던 것에 대해 알게됐고 미국의료시스템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미국의 의학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며, MGH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시설·인력 등 모든 면이 최고 수준임을 부정할 수 없었다.하지만 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누리지 못하고 있고 이 서비스를 이용했던 환자들의 자료만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 이면도 있을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았다.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지만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들의 노력도 필요할 것 같았다.○ MGH 병원 설립, 마취제 최초 시작, 마취라는 말 처음 사용하여 수술했으며 의학 잡지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한 병원이다.○ 세계적인 병원답게 자부심이 대단했다. MGH의 역사와 앞으로의 일산병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됐다. 우리병원 또한 세계 어디에서도 좋은 시스템과 환경을 가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 좋은 방문이었다. MGH의 실제 진료와 시술 등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
국민 다수가 연말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경제전망은 부정적이지만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높아져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97회는 2021년 3월 2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사회통합실태조사로 본 대한민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드디어 지난 주부터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좀더 시간이 걸려야하겠지만, 이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우리 눈앞에 가시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코로나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니, 백신 접종에 문제는 없겠지요?- 그렇습니다. 지난주 23일~25일까지 한국갤럽에서 전국 18세 이상 1004명에게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결과 접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1%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내용을 보면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이 48%, ‘아마 접종받을 것’이 2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마 접종받지 않을 것’은 14%,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는 5%로 <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9% 수준>에 지나지 않아 보수언론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백신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였습니다.) ○ (사회자)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를 언제쯤이면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작년 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가 1년을 넘어 2021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국민들의 80% 이상은 8월 말 여름이 끝나기 전에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일 기관이 실시한 올해 2021년 2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12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36%, 종식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은 37%였습니다. 국민 다수가 코로나19가 올해 말까지 지속되거나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회자)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행복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조사 자료가 있나요?-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 분석에 따르면, 2020년에 국민들은 2019년에 비해 덜 행복했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덜 가치 있다고 생각했으며 경제 상황 평가와 전망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평균 6.5점에서 6.4점, 일의 가치성은 6.2점에서 6.0점으로 하락했고, 현재 본인의 경제 상황 안정도와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경제상황 전망 점수 역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 (사회자)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더 높아졌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렇습니다.- 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 신뢰하고, 더 소통하고, 더 포용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에 따르면 가족에 대한 신뢰를 비롯해 의료기관, 교육기관, 기업, 경찰과 검찰에 대한 신뢰 및 정부에 대한 신뢰는 2019년에 비해 평균 0.1~0.2점(척도 1~4점) 상승했습니다.- 즉, 2019년에 비해 2020년 기관과 정부 신뢰도, 지역에 대한 소속감, 정부와 국민 간 소통 점수,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포용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회자) 코로나19 방역을 하기 위해 정부가 강한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니, 중앙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것은 이해가 되는데, 지방정부에 대해서도 신뢰가 상승한 것인가요?- 중앙 정부, 지방의회와 국민 간 소통 점수는 각각 0.1점씩, 지방정부와 국민 간 소통 점수는 0.2점(척도 1~4점) 상승했습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은 조금 더 주변과 정부를 신뢰하기로 한 것으로 아주 바람직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도 그러한 경향이 나타납니다. 최근의 연구들은 <코로나19로 정부에 대한 지지와 신뢰가 높아졌으며 이것이 위기 상황에서의 결집 혹은 엄격한 사회적 통제가 필수적임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 Bol, Damien, Marco Giani, Andre Blais, and Peter John Loewen. 2020. “The Effect of COVID-19 Lockdowns on Political Support: Some Good News for Democracy?” ▶ European Journal of Political Research; Merkley, Eric, Aengus Bridgman, Peter John Loewen, Taylor Owen, Derek Ruths, and Oleg Zhilin. 2020. ▶ “A Rare Moment of Cross-Partisan Consensus: Elite and Public Response to the COVID-19 Pandemic in Canada.” Canadi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53(2): 311-18. ○ (사회자)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 간의 소통의 기회가 줄고,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나빠졌는데도 국민들의 포용의식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 자료도 있나요?- 그렇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동창회·향우회, 동호회 등의 활동 비율은 줄었으나, 평일 하루 중 가족 또는 친척과의 접촉 비율은 늘었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소속감도 시·도, 시·군·구, 읍·면·동 모두 평균 0.1~0.2점(척도1~4점)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암담함 속에서 국민들은 주변을 믿고 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외국인들에 대한 포용의식도 더 높아졌습니다. 집단별 소수자 포용 수준이 개선되고, 지역 소속감이 높아진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 조사에 따르면, 북한 이탈주민, 외국인 이민자와 노동자, 장애인, 결손 가정의 자녀에 대해 집단구성원 혹은 자녀의 배우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2019년에 비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그야말로 선진국다운 국민의식을 가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 계속 -
-
2019-07-15미국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낮고 수면 시간의 변동성이 심하면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구결과는 인간 신경 과학 저널의 프런티어(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journal)에 발표됐다. 참가자를 젊은 성인(18-37 세)과 노인(56-76 세)의 두 범주로 나눠 연구가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착용형 가속도계를 사용해 7일 이상 수면시간과 품질을 측정했다. 이 결과 노년층의 밤낮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변동성은 일회성 기억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에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이를 통해 수면과 기억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한 것이다. 연구 결과 정규 수면이 모든 연령에서 최고의 인지 능력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USA-GeorgiaTech-neuroscience▲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Audrey Duarte 부교수(출처 : 홈페이지)
-
2019-06-21미국 UC버클리대(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 따르면 잠자는 습관은 나중에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에서 31명의 참가자 중 일부는 수면 EEG 평가를 받았고 95명의 참가자는 수면 시간 및 수면 품질 변화를 평가하는 설문지를 작성했다.EEG 데이터는 장애가 있는 저속 수면 스핀들 커플링의 중증도가 내측 측두엽 타우 부담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 줬다. 그러나 연구팀은 Aβ와의 중요한 연관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연구팀은 보고된 수면 기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수명이 다한 수면 패턴이 나중에 삶의 Aβ 및 타우 부담을 예측한다는 것을 알아냈다.특히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기억 장애가 있기 전에 수면 패턴의 변화와 뇌에서의 타우 및 단백질의 축적이 환자들 사이에서 나타난다.연구는 작은 표본 크기에 의해 제한되지만 표적이 수면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연구결과는 신경 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됐다.▲ USA-UCBerkerly-neuroscience▲ UC버클리대(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홍보자료
-
2019-03-08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German Center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s, DZNE)에 따르면 괴팅겐대의료원(University Medical Center Goettingen)의 과학자들과 협력해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테스트를 완료했다.해당 연구결과는 뇌과학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됐다. 파킨슨 병에서는 뇌의 특정 뉴런이 점차 사라진다.환자는 팔과 다리의 떨림과 뻣뻣함으로 고통받으면서 운동 애가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완화될 수 있지만, 기존의 치료법은 뇌 세포의 손실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파킨슨병 환자에서 보이는 것과 유사한 생쥐의 운동장애를 완화할 수 있었다. 설치류는 뇌의 신경 세포와 면역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치료 받았다.연구에서는 항 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실험용 약물을 사용했다. 'Emapunil'이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소신경세포(microglia)에 침투해 염증 반응을 약화시키는 분자 스위치를 뒤집을 수 있다.해당 물질을 투여받은 동물은 대조군에서 치료받지 않은 동물에 비해 더 좋은 운동상태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해당 물질이 뉴런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신경퇴행성질환센터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실험실 연구와 질병 모델을 테스트한 후 파킨슨병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rmany-DZNE-Parkins▲ 신경퇴행성질환센터(DZNE)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
독일 막스플랑크 인간인지뇌과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Human Cognitive and Brain Sciences)에 따르면 정상보다 높은 혈압을 가진 사람들은 뇌의 특정 부위에 있는 회색물질(gray matter)의 체적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 아카데미의 의학저널(the medical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 게재됐다.일반적으로 건강한 혈압은 120/80 밀리미터(mmHg) 미만이다. 이 연구에서는 고혈압이 140/90 mmHg 이상으로 정의됐다.고혈압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젊은 성인들에게서 뇌의 회색물질의 미세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혈압과 비교할 때 고혈압은 총 581개의 뇌 복셀(brain voxels)에서 회색질 물질의 양이 감소했다.연구결과는 고혈압 치료 또는 성인기 초기 혈압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치매와 같은 증상없이 조용한 뇌변화로부터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향후 뇌졸중, 치매 및 기타 뇌 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Germany-MaxPlanckInstitute-Brain Science▲ 막스플랑크 인간인지뇌과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Human Cognitive and Brain Sciences)의 외부전경(출처 : 홈페이지)
-
프랑스 파리-사클레이대(Paris-Saclay University)에 따르면 당 사슬(sugar chain) 검출에서 2가지 유형의 나노기공(nanopore) 효과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을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유럽 물리학학회지(European Physiacl Journal)에 게재됐다.단백질 나노기공은 세포막에 존재하며 생물학적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 사슬과 같은 특정 생체 활성분자 사슬을 검출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연구팀은 2가지 10나노미터 크기의 단백질 나노기공이 생체 분자의 당 사슬 구성요소의 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2가지의 나노기공은 Staphylococcus aureus의 α-hemolysin (α-HL)과 Aeromonas hydrophila의 aerolysin (AeL)이다.연구팀은 각 구멍을 구성하는 깔대기의 넓은 끝에서 당 사슬이 들어갈 때 AeL을 사용해 짧은 당 사슬을 검출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α-HL의 경우에는 나노 기공을 너무 빨리 교차하기 때문에 그러한 짧은 사슬을 검출하지 못했다.이러한 결과는 검출에 적합한 바이오 센서를 고안 할 때, 기공의 내경, 기공 내의 충전 재분할, 기공 채널의 내벽에서 발생할 수있는 상호작용 및 기공 채널의 기하 구조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확인해 준다.즉 중요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는 생물학적 분자로부터 당 사슬을 식별할 수 있는 나노기공 바이오 센서의 효과는 나노 기공의 전기적 전하 및 내부 기공 설계에 좌우됨을 알 수 있다.▲ France-parisSaclayUniversity-biosensor-EPJ-journal-published▲ 당사슬이 깔때기모양의 나노기공을 통과하는 개념도(출처 : 파리-사클레이대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