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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네덜란드 비영리 환경단체 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따르면 태평양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을 정화하기 위해 수상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태평양 쓰레기 섬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쓰레기 더미가 160만킬로미터 달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쓰레기 규모는 1940년부터 매 10년마다 10배씩 증가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지금도 쓰레기 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방대한 양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 오션 클린업은 공중 및 수상 드론을 투입시켜 해양쓰레기 지도를 구축해 정화 작업을 효율화하겠다는 방침이다.더 오션 클린업은 동종단체 오션스 어맨드(Oceans Unmanned)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오션스 어맨드는 해양쓰레기 탐지용 수상 드론 ‘Aeromao Talon’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양 단체는 기존 해양 감시용 선박에 수상 드론 'Aeromao Talon'을 싣고 태평양 쓰레기 섬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수집된 정량적 데이터와 지리정보분석가들의 정성적 데이터를 조합해 해양 쓰레기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현재 더 오션 클린업은 태평양 일대에서 어망 포획 방식으로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이번 드론 매핑 작업이 진행되면 기존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이며 이번 매핑 작업도 플라스틱 조각을 중점으로 분석한다. 태평양 쓰레기 섬에 플라스틱 조각만 5조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해양 플라스틱의 밀집도를 모델링한 지도(출처 : 더 오션 클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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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인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기내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0) 배출을 실천하는 항공편을 론칭했다.2020년까지 자사의 항공기 내에서 1억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제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매립 쓰레기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2019년 5월 첫째주부터 시드니(Sydney) - 애들레이드(Adelaide)행 노선 기내에서는 플라스틱제품 대신 사탕수수로 만든 생분해 성분의 포장재로 만든 기내식 용기, 녹말로 만든 나이프와 포크, 종이컵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해당 노선의 항공편 1대는 보통 1회 운항에 34kg, 연간 150톤의 폐기물을 발생시킨다. 참고로 콴타스는 1년 동안 보잉747점보 80대 분량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 ▲콴타스(Qantas)의 기내 서비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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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에 따르면 쓰레기 소각을 투자대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정에너지 창출에만 투자해야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전에는 한번도 소각 관련 사업에 투자한 바 없다.중국이 쓰레기를 수입하지 않으면서 매립하는 것도 한계에 도달해 대안을 모색 중이다. 가장 실용적인 유럽식 연소기술을 사용해 가정용쓰레기를 소각하려는 것이다.에너지환경부는 여전히 소각보다는 재활용이 우선돼야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스웨덴은 쓰레기의 50%를 소각하고,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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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NSW)주정부에 따르면 연방 정부로부터 NSW주의 쓰레기 재활용 및 추가 쓰레기 수거 비용 등 보조금 A$ 4700만달러를 지원받을 계획이다.중국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쓰레기 수입금지 조치로 NSW주 쓰레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NSW주정부는 연방정부의 보조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회계연도 2016/17년 기준 NSW주정부는 6억5900만달러의 폐기물 세금을 거뒀다. 반면 NSW주정부가 지불한 폐기물 요금의 18%만 NSW주정부에 반환됐다.NSW주정부는 주민들의 쓰레기 관리 및 분리 배출 등 교육을 실시하고 쓰레기량을 줄이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뉴사우스웨일즈(NSW)주정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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