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국적 호텔 체인운영기업인 프리미어 인(Premier Inn)에 따르면 최근 호텔 및 레스토랑 직원 1500명을 감원했다. 하지만 이전 감원 예상치였던 6000명보다 훨씬 적게 감원했다.많은 직원들이 최대 근로 계약 시간 이내에 감원을 받아들이면서 감원 예상치보다 감원 수가 줄어들었다. 또한 목표 비용 절감 효과도 달성했다.2020년 11월 26일 마감 기준 지난 13주 동안 국내 프리미어 인의 매출액은 55.2% 감소했다. 2020년 11월 800개 호텔의 4분의 1만 겨우 투숙객이 찼다.프리미어 인은 주주 배당을 철회하고 2만7000명의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했다. 참고로 1987년 창업한 프리미어 인은국내 최대 호텔이며 서비스 지역은 국내 전역 및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인도, 독일 등이다.▲프리미어 인(Premier Inn) 홈페이지

영국 호텔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브리타니아호텔(Britannia Hotels)가 7년 연속 최악의 호텔 체인으로 선정됐다.나쁜 평가를 받은 브리타니아 호텔을 비롯한 일부 호텔 체인들은 대부분 깨끗하지 못한 위생상태로 고객들의 외면을 받았다.객실, 욕실, 음식 및 음료 등 대부분의 평가 부문에서 청결상태를 유지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호텔 및 숙박업소의 매출을 올릴 가치는 오로지 청결함이라고 지적한다.  브리타니아호텔은 1976년 설립돼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반면 상위 호텔 체인은 프리미어 인(Premier Inn), 웨더스푼 호텔(Wetherspoon Hotels) 등으로 조사됐다.프리미어 인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공화국 등에 58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사용자의 79% 이상이 가격에 비해서 뛰어난 서비스를 받았다고 답변했다.평가대상은 Hilton, Marriott, Best Western, Travelodge 등을 포함해 40개의 영국 호텔체인이다. 경기불황으로 호텔산업이 위축되면서 호텔 간의 서비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브리타니아호텔(Britannia Hotel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