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
" May"으로 검색하여,
2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동남아시아 농기계 산업 발전 현황 및 전망■ 기관명: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사무소(RAP)■ 발표자명: Mayling Flores Rojas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FAO Regional Office for Asia and the pacific, 39 Phra Athit RoadBangkok 10200, Thailand 브리핑태국 방콕□ 브리핑 : FAORAP◇ FAO 아태지역사무소 소개○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아태지역사무소(RAP: Regional Office for Asia and the Pacific)는 1948년 방콕에 설립 되었다. 현재 46개의 회원국이 있다. FAO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계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 국제연합세계식량기구 아태지역사무소 외부 전경[출처=브레인파크]○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는 유엔 소속으로 인류의 영양상태 및 생활수준의 향상, 식량(농산물)의 생산 및 분배 능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세계 식량안보 및 농촌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 기구이다.○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 영양상태 개선, 농촌지역 빈곤해소 등을 위하여 설립된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는전 세계 135개국에 국가사무소, 5개의 연락사무소, 9개의 소지역사무소, 5개의 지역사무소를 설치한 UN 산하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이다.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①)가 선포된 이래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는 각 사무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① 지속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유엔에서 2015년에 채택된 의제로,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아태지역사무소 농업 및 식량 조직[출처=브레인파크]○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중 두 번째 목표는 기아해서, 식량안보와 영양상태 개선 달성,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증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인류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충분하며, 영양이 높은 식량에 대한 식량권(Right to Food)이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식량안보(Food Security)란 모든 국민이 언제든지 본인의 건강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하고 안정적이며, 영양가 있는 식품에 물리적, 경제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식량안보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안정적 공급이다. 식량 공급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생산성의 증가를 위해서는 비단 식량 생산의 기본인 토지, 수자원, 생물 다양성 등의 자연 요수 뿐 아니라, 농작물의 재배기술, 농업 기술의 지도,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 간 거버넌스 등의 기술 사회적 요소, 생산(종자, 비료, 농기계 등)을 위한 금융 재원, 생산품의 판매를 위한 시장 접근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받게 된다.농업생산증대와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 각 개발도상국 농촌지역 식량 안보 및 영양 개선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2.12030년까지 기아종식, 빈곤층과 최약계층,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연중 안전하고 영양가 높으며 충분한 식량 공급 보장2.25세 미만 아동의 발달저해와 신체쇠약을 방지하도록 2025년까지 국제적으로 합의된 세부 목표 달성을 포함한, 2030년까지 모든 형태의 영양실조 종식과 청소년기 소녀, 임산부, 수유부, 노인의 영양적 필요 고려2.32030년까지 토지 및 기타 생산자원과 투입재, 지식, 금융서비스, 시장과 부가가치 및 비농업 고용 기회에 대한 안정적이고 평등한 접근성 확보를 통해 여성, 원주민, 가족 농, 목축민, 어민 등의 농업생산량과 소농의 소득 2배 증대2.42030년까지 생산성과 생산을 증대하고 생태계 유지를 도우며 기후변화, 극심한 기상변화와 홍수, 가뭄 등 기타 재해에 대한 적응 역량을 강화하여 점진적으로 토지와 토양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식량생산 시스템 보장과 회복력 있는 농업활동 이해2.52020년까지 국가 지역 국제적 차원에서 건전하게 관리되고 다양화된 식물 및 종자은행을 통한 종자, 농작물, 가축 및 이와 관련 있는 야생종의 유전적 다양성 유지와 유전적 차원 및 이와 관련된 전통 지식의 활용으로부터 발생하는 혜택에 대한 공정한 분배 및 접근성 보장(2.a)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농촌 인프라, 농업연구, 농업조사기관, 기술개발, 개발도상국 농업생산 능력강화를 위한 식물 및 가축 유전자 은행 설립 등에 대한 투자 확대(2.b)도하 개발회의의 의무조항 이행을 위한 모든 종류의 농업수출보조와 수출요건의 철폐를 포함한 세계 농업시장에서의 무역규제 및 왜곡의 시정 및 예방(2.c)식료품 시장 및 파생시장 기능 보장 및 급격한 식품가격변동을 제한하기 위한 식량저장에 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시장정보에 대한 접근성 증진을 위한 기준 마련△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2 달성을 위한 측정 지표○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는 태국 사무국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들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달성을 위한 농기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지속가능한 농기계○ 아시아의 농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위협을 맞이하고 있다. 농업 노동력 감소와 맞물려 인건비는 증가하고 있고 여성 및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지역 내에서도 도시화가 심화되고 있고 천연 자원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난개발로 인해 자원이 감소하고 생물의 다양성이 없어지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들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의 소득은 감소하나 자재를 위한 비용 지출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이러한 위협들은 △혁신적인 탄력성 향상 △에너지 사용 효율성 증대△ 천연자원 사용 시 지속가능한 사용 방법 모색 △재배 후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전략 연구 등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농기계화는 이 모든 것들에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구분정의측정지표식량의 가용성국내 생산 및 수입(식량 원조 포함)을 통해 적절한 품질과 공급량의 확충 여부평균 식품 에너지 공급량의 적절성, 평균 식량 생산 가치, 곡물 및 구근류로부터 얻는 에너지 공급량의 비중, 평균 동물성 단백질 공급량식량의 접근성고영양 식량자원 획득을 위해 국가가 식량자원에 접근하는 것이 수월한지를 평가하는 개념으로 식량 자원의 독점적 생산뿐만 아니라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는 권리까지 고려총 도로 포장률, 도로 밀도, 철도 밀도, 1인당 GDP(구매력 상당치 기준), 국내 식품가격지수, 영양부족률, 빈곤층에서 식품지출 비중, 식량부족의 심각성, 식량 부적절률식량의 안정성단순히 식량을 획득하지 못하는 상황 외에도 불규칙한 강우 지역 소농의 경우처럼 생존의 문제에서 식량을 회득하기 위한 일에 종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질 위협의 강도곡물 수입 의존도, 관개농경지 비율, 총 상품수출액 대비 식량 수입액, 정치 안정과 폭력/테러의 부재, 국내 식량가격 변동성, 1인당 식량 생산 변동률, 1인당 식량 공급 변동률식량의 활용성적절한 영양소, 위생, 건강 측면에서 식량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는지를 의미함. 영양 결핍과 같이 개인이 특정 영양소를 이용할 수 없어 질병에 걸리는 경우는 심각한 문제개선된 수자원 접근성, 개선된 위생시설 접근성, 식량 낭비에 영향을 받는 5세 미만 아동 비율, 발육이 부진한 5세 미만 아동 비율, 저체중인 5세 미만 아동 비율, 저체중 성인 비율, 임산부 중 빈혈 발생률, 5세 미만 어린이 빈혈 발생률, 비타민 A 부족률, 요오드 부족률△ 식량안보의 정의와 측정 지표(FAO)○ FAO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기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식품 가치 사슬의 다음과 같은 계획들을 통해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식량 안보 확보 △농업에서의 육체노동 감소 △농촌지역의 노동력 감소 지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마련 △농식품 가치 사슬의 자금 조달 능력 향상.○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기계 사용을 통해 FAO는 3가지 측면(사회적 이익, 지속가능한 환경, 자립 가능한 경제)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이 3가지 측면을 통해 농식품 생산에 있어 이익을 얻으리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농기계사용은 우선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한다. 지속가능한 농기계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 증가 △탄소배출 감소 △최소경운과 보존을 통한 토지 부식 및 지력 저하 방지 △효과적이고 적절한 비료 및 농약사용 통한 토질 보존○ 또한 지속가능한 농기계 사용은 교역과 시장 진입의 기회 증진을 통해 농산품 생산자와 농가의 재정적 이익을 증진시켜준다.사회적으로 식량안보 달성에 도달하게 해주고 농사 시 불필요한 육체노동 감소로 농업 생산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며 이익을 달성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지속가능한 농기계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출처=브레인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규모 농가의 농기계 사용 현황○ 토지를 정비하거나 작물을 심는 작업 시 기계화가 증가하고 있고 곡물들에 있어 동력을 이용한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농산물 및 농자재 이동에 있어서 서도 인력이 아닌 기계를 통해 물자를 운반하고 있다.수확 이 후에서는 동력을 사용하는 작업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소규모 및 중규모 농가의 수작업을 기계가 대체해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농식품 가치사슬의 제약 거리○ 지속가능한 농기계 사용에 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다양한 제약을 마주하고 있다. 먼저 사회,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농기계에 대한 제한적인 재정 지원 △0.5h 이하의 소작농들의 제약 △여성의 지위 문제 △지리적 문제로 제한된 지원 서비스 △농부들의 인식○ 환경적으로 토지 부식이 심화되어가고 있다. 농가가 생산률을 높여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토양에 해가되는 방법과 화학 물질을 사용함으로서 계속해서 악순환 고리로 작용한다. 이는 환경오염도 일으키며 미래 세대 및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된다.○ 기술적인 부분을 볼 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농기계 기준과 사용에 관한 법률 등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지속가능한 농기계의 품질과 기술력 대한 학술적 연구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기계 활성화를 위한 국제연합 세계식량기구의 역할○ 국제연합 세계식량농업기구는 지속가능한 농기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국가적 지역적 차원에서의 정책 및 전략 개발(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한 농업 기계화 전략-RAP PUBLICATION 2014/24) △소규모 농가 조합 전환 지원 △지속가능한 농기계에 관한 지식 공유 및 옹호활동(SMAACNET: Sustainable Mechanization Across Agri-Food Chains Network, CSAM: Center for Sustainable Agricultural Mechanization △농가에 비즈니스 모델 제안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기술적 지원○ 또한 지속가능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②)유치를 돕고 있다. 민관협력사업에서는 각각의 이해관계자가 다른 역할을 맡게 된다.정부는 △호의적인 정책 마련 △퍼실리테이터(③) 역할 △품질 시험 통제 △연구 및 훈련 △조정활동 등의 역할을 해야 하고 민간에서는 △제조 △수입 △판매 △마케팅 △사후 관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여기에 금융중개기관이 민간 부분과 농가에 융자를 쉽게 제공해 준다면 민관협력사업은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② 보다 효율적인 공공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정부, 민간기업, NPI(Non-Profit Institution), 지역주민 등이 업무를 분담하는 협력관계를 말한다. ③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퍼실리테이터는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팀 구성원들의 생각에 맞서며, 한편으로는 독려한다. 팀이 그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더 잘 알도록 해 주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다.퍼실리테이터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학습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팀이 취하는 다양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성찰을 고무하며 학습자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고 학습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구분예산농업 시스템 및 토지 이용53,406,373가축18,082,146어업1,503,766산림838,000총766,830,285△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프로젝트 규모(단위: USD)
-
2024-06-14□ 동남아시아 농기계 산업 발전 현황 및 전망■ 기관명: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사무소(RAP)■ 발표자명: Mayling Flores Rojas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FAO Regional Office for Asia and the pacific, 39 Phra Athit RoadBangkok 10200, Thailand 브리핑태국9월7일수16:00방콕◇ FAO 아태지역사무소 소개○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아태지역사무소(RAP: Regional Office for Asia and the Pacific)는 1948년 방콕에 설립 되었다. 현재 46개의 회원국이 있다. FAO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계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는 유엔 소속으로 인류의 영양상태 및 생활수준의 향상, 식량(농산물)의 생산 및 분배 능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세계 식량안보 및 농촌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 기구이다.○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 영양상태 개선, 농촌지역 빈곤해소 등을 위하여 설립된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는전 세계 135개국에 국가사무소, 5개의 연락사무소, 9개의 소지역사무소, 5개의 지역사무소를 설치한 UN 산하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다.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①)가 선포된 이래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는 각 사무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① 지속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유엔에서 2015년에 채택된 의제로,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아태지역사무소 농업 및 식량 조직[출처=브레인파크]○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중 두 번째 목표는 기아해서, 식량안보와 영양상태 개선 달성,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류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충분하며, 영양이 높은 식량에 대한 식량권(Right to Food)이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식량안보(Food Security)란 모든 국민이 언제든지 본인의 건강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하고 안정적이며, 영양가 있는 식품에 물리적, 경제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식량안보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안정적 공급이다. 식량 공급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생산성의 증가를 위해서는 비단 식량 생산의 기본인 토지, 수자원, 생물 다양성 등의 자연 요수 뿐 아니라, 농작물의 재배기술, 농업 기술의 지도,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 간 거버넌스 등의 기술 사회적 요소, 생산(종자, 비료, 농기계 등)을 위한 금융 재원, 생산품의 판매를 위한 시장 접근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받게 된다.농업생산증대와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 각 개발도상국 농촌지역 식량 안보 및 영양 개선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2.12030년까지 기아종식, 빈곤층과 최약계층,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연중 안전하고 영양가 높으며 충분한 식량 공급 보장2.25세 미만 아동의 발달저해와 신체쇠약을 방지하도록 2025년까지 국제적으로 합의된 세부 목표 달성을 포함한, 2030년까지 모든 형태의 영양실조 종식과 청소년기 소녀, 임산부, 수유부, 노인의 영양적 필요 고려2.32030년까지 토지 및 기타 생산자원과 투입재, 지식, 금융서비스, 시장과 부가가치 및 비농업 고용 기회에 대한 안정적이고 평등한 접근성 확보를 통해 여성, 원주민, 가족 농, 목축민, 어민 등의 농업생산량과 소농의 소득 2배 증대2.42030년까지 생산성과 생산을 증대하고 생태계 유지를 도우며 기후변화, 극심한 기상변화와 홍수, 가뭄 등 기타 재해에 대한 적응 역량을 강화하여 점진적으로 토지와 토양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식량생산 시스템 보장과 회복력 있는 농업활동 이해2.52020년까지 국가 지역 국제적 차원에서 건전하게 관리되고 다양화된 식물 및 종자은행을 통한 종자, 농작물, 가축 및 이와 관련 있는 야생종의 유전적 다양성 유지와 유전적 차원 및 이와 관련된 전통 지식의 활용으로부터 발생하는 혜택에 대한 공정한 분배 및 접근성 보장(2.a)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농촌 인프라, 농업연구, 농업조사기관, 기술개발, 개발도상국 농업생산 능력강화를 위한 식물 및 가축 유전자 은행 설립 등에 대한 투자 확대(2.b)도하 개발회의의 의무조항 이행을 위한 모든 종류의 농업수출보조와 수출요건의 철폐를 포함한 세계 농업시장에서의 무역규제 및 왜곡의 시정 및 예방(2.c)식료품 시장 및 파생시장 기능 보장 및 급격한 식품가격변동을 제한하기 위한 식량저장에 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시장정보에 대한 접근성 증진을 위한 기준 마련△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2 달성을 위한 측정 지표○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는 태국 사무국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들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달성을 위한 농기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지속가능한 농기계○ 아시아의 농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위협을 맞이하고 있다. 농업 노동력 감소와 맞물려 인건비는 증가하고 있고 여성 및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도 도시화가 심화되고 있고 천연 자원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그리고 난개발로 인해 자원이 감소하고 생물의 다양성이 없어지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들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의 소득은 감소하나 자재를 위한 비용 지출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이러한 위협들은 △혁신적인 탄력성 향상 △에너지 사용 효율성 증대△ 천연자원 사용 시 지속가능한 사용 방법 모색 △재배 후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전략 연구 등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농기계화는 이 모든 것들에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구분정의측정지표식량의 가용성국내 생산 및 수입(식량 원조 포함)을 통해 적절한 품질과 공급량의 확충 여부평균 식품 에너지 공급량의 적절성, 평균 식량 생산 가치, 곡물 및 구근류로부터 얻는 에너지 공급량의 비중, 평균 동물성 단백질 공급량식량의 접근성고영양 식량자원 획득을 위해 국가가 식량자원에 접근하는 것이 수월한지를 평가하는 개념으로 식량 자원의 독점적 생산뿐만 아니라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는 권리까지 고려총 도로 포장률, 도로 밀도, 철도 밀도, 1인당 GDP(구매력 상당치 기준), 국내 식품가격지수, 영양부족률, 빈곤층에서 식품지출 비중, 식량부족의 심각성, 식량 부적절률식량의 안정성단순히 식량을 획득하지 못하는 상황 외에도 불규칙한 강우 지역 소농의 경우처럼 생존의 문제에서 식량을 회득하기 위한 일에 종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질 위협의 강도곡물 수입 의존도, 관개농경지 비율, 총 상품수출액 대비 식량 수입액, 정치 안정과 폭력/테러의 부재, 국내 식량가격 변동성, 1인당 식량 생산 변동률, 1인당 식량 공급 변동률식량의 활용성적절한 영양소, 위생, 건강 측면에서 식량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는지를 의미함. 영양 결핍과 같이 개인이 특정 영양소를 이용할 수 없어 질병에 걸리는 경우는 심각한 문제개선된 수자원 접근성, 개선된 위생시설 접근성, 식량 낭비에 영향을 받는 5세 미만 아동 비율, 발육이 부진한 5세 미만 아동 비율, 저체중인 5세 미만 아동 비율, 저체중 성인 비율, 임산부 중 빈혈 발생률, 5세 미만 어린이 빈혈 발생률, 비타민 A 부족률, 요오드 부족률△ 식량안보의 정의와 측정 지표(FAO)○ FAO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기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식품 가치 사슬의 다음과 같은 계획들을 통해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식량 안보 확보 △농업에서의 육체노동 감소 △농촌지역의 노동력 감소 지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마련 △농식품 가치 사슬의 자금 조달 능력 향상.○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기계 사용을 통해 FAO는 3가지 측면(사회적 이익, 지속가능한 환경, 자립 가능한 경제)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이 3가지 측면을 통해 농식품 생산에 있어 이익을 얻으리라고 생각한다.▲ 농식품 가치 사슬[출처=브레인파크]○ 지속가능한 농기계사용은 우선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한다. 지속가능한 농기계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 증가 △탄소배출 감소 △최소경운과 보존을 통한 토지 부식 및 지력 저하 방지 △효과적이고 적절한 비료 및 농약사용 통한 토질 보존○ 또한 지속가능한 농기계 사용은 교역과 시장 진입의 기회 증진을 통해 농산품 생산자와 농가의 재정적 이익을 증진시켜준다.사회적으로 식량안보 달성에 도달하게 해주고 농사 시 불필요한 육체노동 감소로 농업 생산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며 이익을 달성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지속가능한 농기계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출처=브레인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규모 농가의 농기계 사용 현황○ 토지를 정비하거나 작물을 심는 작업 시 기계화가 증가하고 있고 곡물들에 있어 동력을 이용한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농산물 및 농자재 이동에 있어서 서도 인력이 아닌 기계를 통해 물자를 운반하고 있다.수확 이 후에서는 동력을 사용하는 작업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소규모 및 중규모 농가의 수작업을 기계가 대체해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농식품 가치사슬의 제약 거리○ 지속가능한 농기계 사용에 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다양한 제약을 마주하고 있다. 먼저 사회,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농기계에 대한 제한적인 재정 지원 △0.5h 이하의 소작농들의 제약 △여성의 지위 문제 △지리적 문제로 제한된 지원 서비스 △농부들의 인식○ 환경적으로 토지 부식이 심화되어가고 있다. 농가가 생산률을 높여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토양에 해가되는 방법과 화학 물질을 사용함으로서 계속해서 악순환 고리로 작용한다. 이는 환경오염도 일으키며 미래 세대 및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된다.○ 기술적인 부분을 볼 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농기계 기준과 사용에 관한 법률 등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지속가능한 농기계의 품질과 기술력 대한 학술적 연구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기계 활성화를 위한 국제연합 세계식량기구의 역할○ 국제연합 세계식량농업기구는 지속가능한 농기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국가적 지역적 차원에서의 정책 및 전략 개발(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한 농업 기계화 전략-RAP PUBLICATION 2014/24) △소규모 농가 조합 전환 지원 △지속가능한 농기계에 관한 지식 공유 및 옹호활동(SMAACNET: Sustainable Mechanization Across Agri-Food Chains Network, CSAM: Center for Sustainable Agricultural Mechanization △농가에 비즈니스 모델 제안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기술적 지원○ 또한 지속가능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②)유치를 돕고 있다. 민관협력사업에서는 각각의 이해관계자가 다른 역할을 맡게 된다.정부는 △호의적인 정책 마련 △퍼실리테이터(③) 역할 △품질 시험 통제 △연구 및 훈련 △조정활동 등의 역할을 해야 하고 민간에서는 △제조 △수입 △판매 △마케팅 △사후 관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 여기에 금융중개기관이 민간 부분과 농가에 융자를 쉽게 제공해 준다면 민관협력사업은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② 보다 효율적인 공공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정부, 민간기업, NPI(Non-Profit Institution), 지역주민 등이 업무를 분담하는 협력관계를 말한다. ③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퍼실리테이터는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팀 구성원들의 생각에 맞서며, 한편으로는 독려한다. 팀이 그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더 잘 알도록 해 주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다.퍼실리테이터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학습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팀이 취하는 다양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성찰을 고무하며 학습자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고 학습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구분예산농업 시스템 및 토지 이용53,406,373가축18,082,146어업1,503,766산림838,000총766,830,285△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프로젝트 규모(단위: USD)
-
덴감레비(Den Gamle By)Viborgvej 2, 8000 Aarhus CTel : + 45 41 85 09 11www.dengamleby.dk브리핑덴마크오르후스 □ 방문개요구분내용면담자§ Peter Reitzel(투어 가이드)세부일정 □ 연수내용◇ 철거 위기의 고저택 보존을 위해 시작한 야외박물관○ 덴감레비(Den Gamle By)는 영어로 'The Old Town '을 의미하는 말로 작은 마을을 보존해 놓은 야외박물관이다.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1914년에 개장했다.○ 1800년대 말 스칸디나비아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야외박물관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지역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하면서 오래된 시가지의건물들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이 유산을 어떻게 잘 보전하고 후세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덴감레비가 만들어진 데는 'Peter Holm '이라는 교사의 노력이 있었다. 1908년 철거 위기에 처했던 시장의 저택(The Old Mayor 's House)을 분해하여 전시회에 출품했던 것이 덴감레비의 시작이었다.이를 시작으로 그의 감독 하에 전국 각지에 있던 오래된 건물들을 분해해서 옮긴 후에 재 건축을 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한 사람의 노력과 관심에서 출발하여 덴마크 최고의 박물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3개의 연도별 테마로 과거문화 재현○ 현재 박물관 내에는 덴마크 전역에 걸쳐 20개 지역에서 수집된 총 75개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조성되어 있다. 주로 1700년대와 1800년대에 만들어진 건물들이 많지만 가장 오래된 건물은 1550년에 지어진 것이다. 박물관은 18~19세기, 1927년, 1974년 등 세 개의 역사적 시기로 구분되어 조성되어 있다.▲ 덴감레비 평면도[출처=브레인파크]○ 건물만 보존한 것이 아니라 건물 내부에도 많은 골동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전거를 비롯해 담배, 옷감 등을 만들던 작업장과 교실, 우체국 등도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옛 덴마크 사람들의 생활을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엿볼 수가 있다.거리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마차를 운행하고 음악을 연주하는 등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시설과의 융합을 통해 전통생활상을 설명하는데 있어 컴퓨터 장비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1920년대 거리에는 덴마크의 산업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기나 가로등, 전화, 자전거 등이 도입되면서 덴마크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1970년대 생활상은 싱글맘, 핵가족, 중산층, 터키 이민 노동자의 삶을 대표하는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덴감레비 내에는 5개의 박물관과 5개의 정원, 6개의 매점들도 운영되고 있다. △시계박물관 △인형박물관 △은장구박물관 △도자기박물관 △섬유박물관 등의 박물관은 덴마크의 역사적 유물을 보전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 전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 빌린 유물들로 테마전시를 하기도 한다.○ 정원은 17세기부터 20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취미용 개인 정원부터 약초정원, 상업용 정원 등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는 서점, 우체국, 카페, 베이커리가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40만 명 이상 방문○ 덴감레비는 덴마크 여왕인 마르그레테 2세(Margrethe II)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연간 400,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미쉘린 가이드 북에 3성급 관광지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고 2009년에는 덴마크 뮤지엄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보전가치가 뛰어난 건축물들이 많다.○ 비영리 자치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큐레이터, 연구자 및 보존 기술자, 행정직원, 장인, 보안요원, 청소자 등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이사회는 피터 케아(Peter Kjær) 의장을 비롯하여 12명의 이사회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물관 운영을 책임지는 전문 CEO인 토마스 블로흐 라븐(Thomas Bloch Ravn)대표가 있다.○ 운영비용은 입장료 및 가이드투어비와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매출 등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개인 및 기업 스폰서들의 기부도 받고 있다.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입장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방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질의응답- 다양한 연대의 건물들은 어떻게 모았는지."과거의 모습을 재현해서 지은 것이 아닌, 덴마크 전역에서 보존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건물들을 옮겨서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인지."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은 없다."
-
2024-05-12슈투트가르트 빌헬름 마이바흐 직업학교(Wilhelm-Maybach-Schule Stuttgart) Gnesener Straße 44,70374 StuttgartTel : +49 (0)711 2168 9600www.wilhelm-maybach-schule.de 방문연수독일슈투트가르트 □ 교육내용◇ 도제에서 마이스터까지 교육○ 마이바흐 직업학교는 1846년 하일브론에서 태어나 칼 벤츠(Karl Benz), 괴트리브 다임러(Gottlieb Daimler)와 함께 현 다임러사(Daimler AG)의 한 축인 빌헬름 마이바르(Wilhelm Maybach)의 이름을 딴 직업학교이다.시내 중심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전자, 자동차, 금속가공, 주조기술 및 모형 제작에 특화되어 있으며 도제교육에서 마이스터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다.○ 마이바흐 직업학교에는 약 150명의 교직원, 2,700명의 학생이 있는데, 이중 외국인 학생은 40%정도이다. 학생들 중 60%가 회사와 도제 계약을 맺고 있다. 도제교육훈련이 끝나면 그들은 전문 직업자격을 갖게 된다.또한 학생들은 서로 다른 수준에서 그들의 일반 교육을 보완하거나 자격의 범위에 대한 풀타임 직업 훈련을 하기도 한다. 학교에 속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16~20세이다.◇ 장애인 통합교과도 개설○ 마이바흐 직업학교에는 △직업학교과정 △직업학교 졸업 후 기술 전문교육과정 △대학진학 자격을 얻을 수 있는 3년 과정의 공업고등학교(Technisches Gymnasium) 과정 △ Realschule 졸업 후 대학입학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009년부터는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통합교과도 개설했다. 보통 기업과 학교가 3개월에 한 번 정도 만나 협의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벤츠사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된 직업학교로서 원래 벤츠공장 안에 학교가 있었는데, 다른 회사들도 이 학교에 학생을 보내게 되면서 1955년 지금의 장소에 학교가 위치하게 되었다.▲ 브리핑 하는 SD Christian Mintel 교감님[출처=브레인파크]○ 학생들은 주로 1,2학년 때에는 기초교육을, 3·4학년 때에는 실습과 현장 적용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자동차학과를 예로 들면, 1년차는 자동차 기초를 배우고, 2년차는 일반적인 기술이지만 심화된 기술을 배우며 실습은 3학년부터 시작된다.3학년부터는 노동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기술을 중심으로 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어 자동차 관리와 청결 유지, 자동차 소재와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를 배우고 자동차 해체 조립 실습을 한다.□ 현장견학◇ 산업현장 활용 중인 장비 이용○ 연수단은 마이바흐 직업학교 브리핑이 끝나고 기초실습실, 금속가공 실습실, 기계 측정실, 자동차실습실, 하이브리드카 실습실 등을 둘러보았다.○ 금속 가공 실습장에서는 직접 사람의 손으로 가공하지 않고 쿠카 로봇을 비롯한 첨단 기계로 가공 수업을 할 수 있는 장비가 구비되어 있었다.이 학교는 산업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해서 실습을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기업으로부터 장비를 기부를 받거나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최근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문제를 주고 스스로 측정에서부터 동작까지 해결하도록 하는 통합교육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실습장을 만들고 있다.○ 고난이도 기술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장비는 별도로 격실을 두어 분리해 두었으며 3년차 학생 이상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준 높은 교사들이 수업을 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수시로 주지시키고 있어 아직까지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실습장에 투입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안전교육이다.○ 자동차 실습실은 자동차의 기초기술을 배우는 곳으로 포르쉐 등 최근 개발된 자동차를 가지고 실습을 진행하고 있었다.▲ 안전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교감선생님[출처=브레인파크]
-
Friends of Tilonia 134 Lincoln Place No 2, Brooklyn, NY 11217Tel: +1 888 759 8175www.tilonia.com 방문연수미국뉴욕 □ 연수내용◇ 주 소외계층인 여성과 소녀의 자립을 지원○ 틸로니아(Tilonia)는 인도 라자스탄에 있는 농촌마을로 Barefoot 대학 인도 전역의 농촌 마을이 자급자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교육, 기술 개발, 여성에 권한 부여 및 에너지 해결과 같은 분야에서 활약해온 공공학교가 있는 곳이다.Barefoot 대학은 1972년부터 물, 전기, 주거, 건강, 교육, 소득 등 기본적인 생활조건을 해결함으로써 농촌 빈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공공학교로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70개국 이상의 여성들이 이 대학에서 태양광 발전에 대한 교육을 받기도 하였다.○ Friends of Tilonia, Inc.(이하 Fot)는 2003년 인도에서도 주 소외계층인 여성과 소녀들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인도, 멕시코, 캄보디아의 농촌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Tilonia®는 Barefoot 대학과 Fot가 합동으로 만든 브랜드이자 기업으로 장인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가정용 직물 및 여성 액세서리 등을 생산하여 온라인에서 틸로니아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약 400명의 장인이 인도 전통 공예 방식으로 봉제, 바느질, 자수, 염색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Tilonia.com의 경영팀은 Barefoot가 운영하는 야간학교의 졸업생들로 인도 시골마을 장인들의 경제적 자립 뿐 아니라 역량강화 및 커뮤니티 재생을 지원한다.◇ 다양한 국가․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한 창립자○ 연수단을 맞이한 Ellen Fish씨는 Friends of Tilonia의 창립자로서 창립 후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함께 자리한 Sahar Ghaheri씨는 중동에서 왔으며 Friends of Tilonia의 이사이자 Design Hope Studio의 창립자로 사회혁신을 위해 일하는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브리핑 중인 Ellen Fish와 Sahar Ghaheri[출처=브레인파크]○ 우선 Ellen Fish씨는 한국 정부에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는 점과 지원의 하나로 뉴욕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고 한다.Ellen Fish씨는 보수적인 문화의 미국 중부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적부터 나이지리아 등에서 살면서 생각하는 방식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일반적인 미국의 사고방식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대학 졸업 후 태국에서 영어교사를 했었고 다시 미국 보스턴으로 돌아와 지자체에서 일을 하면서 외무공무원 자격을 얻어 인도와 남아공에서 외무공무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이후 다시 뉴욕에 돌아와 경영대학원에 진학했고 졸업 후 금융분석사, 금융정보제공 관련 일을 오랫동안 했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로이터통신, 런던에서의 제품개발 등 매우 다양한 국가․지역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 그리고 2006년 월스트리트(금융계)를 떠났다.○ 요약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업무를 했던 것과 이와 함께 인도 파견근무 경험과 이후 1998년 개인적인 인도 방문에서 그동안 알고 지냈던 Barefoot 대학 운영자와의 만남이 현재의 Friends of Tilonia의 토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Barefoot 대학의 한켠에서 판매하던 수공예품에서 시작○ 1998년 Barefoot 대학 운영자들은 Barefoot 대학의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고 이때 Ellen Fish도 처음 정보기술에 대해 접하여 함께 웹사이트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때 Barefoot 대학의 한켠에 지역 여성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 수공예품 판매가 여성과 그 가족들의 주요한 수입원이었으며 여성의 사회활동에 보수적인 인도 사회문화에서도 여성들이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수공예품 제작이었다. 그래서 Barefoot 대학의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수공예품도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문-생산-배송은 인도의 현지 팀이 담당하고 온라인 마케팅은 Ellen Fish가 담당했다. 현재까지도 Friends of Tilonia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틸로니아 외에 다양한 지역 수공예품으로 확대한 Sprout Enterprise○ 틸로니아의 사례처럼 다른 지역의 수공예품도 판매하자는 요청이 있어 Sprout Enterprise라는 일종의 브랜드를 창업하였고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도, 과테말라, 멕시코, 캄보디아의 제품 라인으로 확대되었다.○ Sprout Enterprise®를 통해 경제적 대안이 없는 농촌지역사회를 위해 지역 장인, 디자이너, 기업가 네트워크를 구축, 단순한 생산-판매의 채널이 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생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인들의 예술품은 Avani, Batz' Textiles, CADA Foundation, Chamuchic, Collectivo 1050º, El Camino de Los Altos, Elrhino Paper, Flor de Xochistlahuaca, Itza Wood, Kala Swaraj Foundation, Natural Art, ROPE, Sonica Sarna Design, Studio Xaquixe, The Color Caravan, tonlé, Tilonia®, WomenWeave, Wayil by Algones Mayas and Zola 등을 통해 소개되고 판매된다.◇ 사람 중심의 디자인 씽킹으로 사회혁신의 유기적 과정 고려○ Sahar Ghaheri씨도 Ellen Fish와 개인적인 친분을 쌓은 케이스인데 디자인학교를 졸업한 이후 11개월에서 3살가량의 시각장애아들이 입을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여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프로젝트에서 만났다.그 외 웹사이트 로고와 디자인, 제품 개발을 하면서 Sprout Enterprise의 제품들을 뉴욕 크래프트 박람회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외에 Sahar Ghaheri는 사회적기업이 미국에 진입하고 싶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컨설팅이나 임팩트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컨설팅도 많이 하고 있다.○ 미국 동북부에서 가장 큰 규모인 프랫대학교(Pratt Institute)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는데 프랫대학교는 창업 엑셀러레이터 등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미국에서는 정부지원을 직접 하기보다는 대학이나 영리단체를 통해 지원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대학 인큐베이터 등을 통해 지원된다. Sahar Ghaheri씨도 대학에서 브랜딩, 산업제품디자인 등 산업디자인 분야의 소셜 인큐베이팅에 참여했었다.○ 현재는 제품 개발 보다는 디지털 분야의 UI 등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중동과 관련한 국제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쿠웨이트에서 성과 관련된 건강이 터부시되는데 터부를 깨는데 필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Sahar Ghaheri씨와 같은 디자이너를 통해 Ellen Fish씨는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이 아니라 제품 개발에 있어 제품의 사용목적과 사용자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사람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하고 나아가 사회 문제가 보이는 유기적인 과정, 디자인씽킹을 서로 배우고 있다.▲ 틸로니아의 다양한 제품들[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평균 연 매출이 5000만 원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매출을 낮아 보인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계획인가?"Friends of Tilonia에서 수공예품을 파는 것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고 NPO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기부금을 받아 세금을 내지 않고 현지에 기부하는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다.기부금으로 Barefoot 대학의 태양열 엔지니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빗물 저장 시설을 짓거나 직조조합을 조직하기 위한 투자금을 지원했다.이를 위한 NPO가 Friends of Tilonia이고 일부 수익을 창출하고 알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것이었다.2000년에는 베네피트 코퍼레이션 형태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영리와 함께 가는 비영리재단으로 등록했다. 이 형태의 장점은 제품 개발을 하는 단계는 비영리로 하고 비영리재단이기 때문에 기부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부금으로 만든 자금으로 제품을 판매하거나 지원하여 다시 영리로 만드는 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Friends of Tilonia와 Sprout Enterprise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생산자들이 웹사이트에 제품을 올리고 주문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이었다가 이후 주문자들이 직접 생산자들과 연락하여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시장의 논리가 적용되었다.이 과정에서 미스매치가 많이 발생했는데 주문자가 대량을 원하고 생산자는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여 Friends of Tilonia와 Sprout Enterprise가 다시 관여하게 되었다.""2002년, 2003년에는 Friends of Tilonia와 Sprout Enterprise처럼 연합에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구글에서 무료로 광고를 해주기도 했고 관련 검색에서 상위에 검색되곤 했다. 하지만 현재는 수공예품에 대한 시장이 매우 커졌고 다양해졌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수공예품 자체가 대량생산을 하기 어렵고 가격은 높기 때문에 다른 대량생산을 하는 제품들과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수공예품으로 비즈니스를 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전통방식의 제품에 대한 가치를 잘 알리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디자인과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격으로는 경쟁이 될 수 없다."- 수공예 비즈니스는 본질적인 한계가 많기 때문에 기업으로서 크게 확장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는지."수공예품은 전 세계를 상대해서 파는 것보다는 가격정책이나 패키징, 브랜딩에 대한 고민에서 얻은 역량을 수공예품 생산지역에 집중시켜 판매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수공예품에 대한 가치를 이미 알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아마존의 사세가 커지면서 지역 소매업체들이 많이 없어져 공실률이 올랐다. 아마존은 인도의 수공예업자와 직접 거래하여 판매를 올리기 때문에 수공예품도 절대 가격 경쟁에서 아마존을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다른 사고를 해야 한다. 공정무역이나 집에서 만든 수공예품에 대한 인증, 프리미엄 고급화 등 차별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수공예품이라고 해서 예전과 같이 소규모로 시작해서는 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이제는 수공예품이라고 해도 탄탄한 제품력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면 구조와 기본자금 규모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자금을 확보했다면 자금을 어떻게 투입해야 수공예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을지."예를 들어 200만 달러가 있다면 프로젝트 인건비로 많이 소요될 것이고 인벤토리, 마케팅, SNS 점검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투입될 것이다.또한 주어지는 자금이 일시에 지급되기 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 투입되기 때문에 계획에 맞춰 팀을 꾸리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분야별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비영리재단이라고 하는데 영리사업을 함께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비영리에서 영리로 바로 넘겨지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기부를 받으면 인도로 기부가 되고 인도에서는 제품을 만들어 마켓에서 팔아 수익을 발생시키는 형태이다."- 그럼 수공예품 판매가 일부분이라면 주요 활동은."Friends of Tilonia와 Sprout Enterprise에서 일하기도 하고 교육도 하고 컨설팅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 두드러진, 영감을 주는, 성과를 내고 있는 수공예 브랜드를 추천해준다면."인디고 핸드 룸이라고 하는 브랜드와 글로벌 크래프트라는 공정무역이 있고 파앤와잇콜렉터와 프라우드메리도 있지만 이들은 활동을 마쳤다."- 미국에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목적으로 창업하는지."본인의 경험에 비춰본다면 사람을 도와주고 싶었고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이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을 활용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기업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올 것 같다.사회적기업을 비즈니스 도구로 본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고 그럴만한 에너지가 있는 사람(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이 사회적기업가가 된다고 본다. 사회적인 임팩트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을 본다면 기본적으로 상호관계를 중시하고 개인적인 영향을 받는 계기가 있다고 본다.""예를 들어 Barefoot 대학의 창업자는 카톨릭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중 심각한 가뭄이 있었을 때 개와 사람이 같은 음식을 두고 싸우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 사회를 변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Barefoot 대학을 만들게 했다.""콜로라도에 있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엑셀러레이터가 있는데 이름이 Unreasonable Institute이다. 이는 사회에 대한 반기를 드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하고 싶은 책으로는 조나단 루이스(Jonathan C. Lewis,)의 The Unfinished Social Entrepreneur가 있다.""또 매년 10월에 멕시코에서 열리는 Opportunity Collaboration, Collabo- rative Summits For Global Leaders라는 빈곤퇴치 관련 컨퍼런스를 추천하고 싶다. 빈곤퇴치를 주제로 하지만 많은 사회적기업가가 모인다."- 미국의 사회적기업가에 대해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가처럼 좀 더 공격적이고 빠르고 혁신적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미국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를 일반적인 평균으로 보아도 되는 것인지."일반적이라고 할 수는 없고 다 다르다고 본다. 다만 본인이 대학을 졸업했을 때는 모두가 똑같이 월스트리트에서 일하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모두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이다.하지만 문제는 지역에 뿌리내리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자금유치만 하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결국 커뮤니티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사람들만이 살아남는다. 브루클린 그랜지도 브루클린에 뿌리를 둔 사람들이다."- 본인은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미션을 가지고 있는데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에 한국식 식음료로 진출한다면 시장성은."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넷플릭스에 셰프가 여행을 다니면서 지역 특색을 넣은 음식을 만들기도 하는 등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Slow Money라고 하는 식음료 부문에 투자하는 자금을 받을 수도 있고 브루클린 그랜지와 협력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보통은 푸드트럭으로 많이 접근하기도 한다. 다만 미국에 진출하려하는 기업이 매우 많기 때문에 미국에 설득하려는 진출 이유가 매우 명확하게 있어야 한다고 본다."-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데 있어 오히려 지원 때문에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일반기업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데 자금만 지원하거나 판로를 개척하는 차원으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데 미국은 어떤 방법이 많은지, 또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하다고 보는지."어려운 일이고 이에 대한 논의도 많다. 하지만 걱정만 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측정(Impact Management)을 해보아야 한다. 자선단체도 그래서 추적조사를 통해 성과와 임팩트를 측정해본다.""커뮤니티 기반의 기업에 지원하여 지역에서의 기업이미지 메이킹과 지원성과를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고 별도 재단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문제는 자금을 지원하면서 경쟁력 약화를 걱정하기 보다는 정확한 포인트와 시기에 지원되고 있는지를 봐야한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기업이 안정에 들어서기 전에 지원자금이 너무 빨리 빠지면서 무너지는 경우에 문제가 더 많다.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까지 지원이 필요한데 단순히 지원금을 배분하는 형태에 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원자금을 얼마나 어떻게 주느냐보다 어떤 포인트에 어느 정도의 기간만큼 주는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
세비야 시청(Ayuntamiento de Sevilla) Avda. Carlos 3,s/n°.Isla de La Cartujawww.sevilla.org/urbanismo 방문연수스페인세비야 □ 연수내용◇ 세비야 도시 공간 및 변화에 대한 설명◯ 세비야의 지도상 모습은 3천 년 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세비야라는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대가 바뀌며 필요로 하는 것들이 달라졌고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이루는 방법과 태도 또한 변화되었다.◯ 이는 도시 계획 및 재생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에서 전략 수립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세비야에서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은 첫째,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안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세비야에는 트램이 있는데, 현재 트램은 이동수단보다도 관광자원으로 여겨진다.트램 구간도 4개밖에 없어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트램 구간을 더 늘릴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전용 도로, 보행자 전용 도로를 확장하고 학교 근처 안전지역을 더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네 번째로 책임감 있는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다. 안달루시아는 비가 잦은 지역은 아니나 한 번씩 비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곳 중 하나이다. 이에 맞춰 세비야시는 빗물 저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방안을 기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건물과 공공시설 재생이다. 세비야 시는 거리의 가로등을 더 효율적인 전구로 바꾸는 등의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의 가로등은 미관상 이쁘게 보일 수는 있으나 세비야의 거리를 어둡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이를 교체할 예정이다.❑ 역사적 자산을 재활용한 메트로폴 파라솔◯ 세비야의 구시가지 북쪽에 위치한 엔카르나시온 시장(Mercado de la Encarnacion)은 19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역의 전통을 지키며 생활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1973년 낡은 건물이 철거되며 시장은 인근 가건물로 옮겨졌다. 이후 지역 경제는 내리막길을 걷게 됐고 차츰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시장 주변 광장은 주차장으로만 이용될 뿐 버려진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에카르나시온 시장을 의지하며 살아온 상인들은 세비야 시에 새로운 시장을 건설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1990년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로마 시대 유적이 발견되며 공사가 중단됐다.◯ 세비야 시는 유적 보존을 위해 박물관이 있는 시장 건축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2004년 공모전을 통해 독일 건축 사무소 J. 마이어 H.(J. MAYER H. und Partner, Architekten)의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이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마치 거대한 와플을 얹어 놓은 듯한 천장의 목조 구조는 성당의 아치형 지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인데,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나무 판자를 격자로 엮어 만든 목조 구조물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다.◯ 세비야의 여름은 무척 덥기에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그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큰 지붕을 만드는 것에 디자인 주안점을 두었다.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에 시장을 두었으며 지하에는 로마 유적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메트로폴 파라솔이 완공되자 엔카르나시온 시장 상인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었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라 오랜 시간 동안 잃어버렸던 과거의 분주함을 되찾았다.◯ 시장 주변 지역이 활기를 되찾으며 비어 있던 인근 상점들도 새로운 주인을 맞았고 기존에 있던 매장들은 2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1◯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규모 복원 공사를 중점적으로 자주 하는 것이다. 2017년 ~ 2019년까지 11개 구 안에서 100개 정도의 소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한국과 다르게 스페인에서는 부모가 차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주는데 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도보로 데려다줄 수 있도록 막았다. 원래 등교, 하교시간에 차가 너무 많아서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도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에도 농장을 세우는 등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 강 옆을 그냥 버려두지 않고 공원을 조성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광산업도 4차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 중이다.◯ 시내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 어린이와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들려고 한다. 현재 여러분이 계시는 이곳도 예전에는 다 버려진 곳이었는데 공공시설을 만들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현재 안달루시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청년 취업에 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 문화재 복원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투명성과 시민참여이다. 클릭만 하면 시민들이 어디서 소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시민참여는 먼저 계획에 대한 안건을 시청, 양로원 등 공공시설에 전달하며 시민과의 첫 번째 미팅을 갖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현장에서 두 번째 미팅을 진행하고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세 번째 미팅을 한다. 미팅이 끝나면 공사가 시작되고, 공사가 끝나면 시민들로부터 최종 피드백을 받는다.◇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2◯ 두 번째 프로젝트는 버려진 문화재, 공공건축물을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내용으로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는 공공시설로 바꾸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쇼핑몰 등으로 만든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통합된 디자인을 적용하려고 하고, 시민에게 열려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표는 역사적, 문화재적, 사회적 가치를 지닌 건물을 진단하고, 시유지를 개발하여 이용하고, 문화재 보존에 더 힘을 쓰고, 공공 공간을 더 생성하는 것.경제적·문화적·사회적 활동을 다양화시키고, EU펀드를 활용하는 등 외국 투자 유치를 활성화시키고, 자치 및 국가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쟁점 포인트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물의 개수는 30개이며 면적은 12만4500제곱미터이다. 돈의 가치로 환산하면 1억 1,128만 6,810 유로이다. 30개 건축물 중 일부는 맥시멈 보호(아예 아무것도 못하게 막았음), 일부는 중간 보호, 일부는 아예 버려진 건물이다.맥시멈 보호를 한 건축물들이 가장 많다. 15개는 시에서 소유하고 있고, 12개는 시와 민이 함께 소유하고 있고 3개는 개인 소유이다. 이 건물들 중에는 궁전도 있고 유명한 사람들이 살던 집들도 있다. 이 건축물들은 주민 스포츠 센터, 상가 등으로 변화했다.◯ 18세기~19세기 대포를 만들었던 공장을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프로젝트는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원래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었는데, 전혀 사용되지 않고 버려져 있었다. 교육받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드는 등 여러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예전에 Cádiz역이 역으로써 사용이 끝난 후 재래시장이 들어왔었다. 무질서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 센터가 들어섰다. 고기 파는 시장, 도살장이 있던 곳을 공사해서 양로원으로 바꿨다. 스페인 내에서 제일 처음 재생이 이루어진 프로젝트이다.◇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3◯ 세비야에는 여러 국가에서 벤치마킹하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2007년 처음 설립되었고 2016년 재정비했다. 2020년 계획안은 세운 지 오래됐기 때문에 보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자전거 도로는 점점 넓어지고 많아지고 있다. 현재 자전거 도로를 다 합치면 190km정도이다.◯ 세비야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는 다음의 목표들을 갖고 있다.•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시민 삶의 일부로 자리잡게 하는 것•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8%에서 15%로 올리는 것• 자전거 도로를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 공공기반시설로서의 자전거도로를 보강하고 강화시키는 것◯ 현재 세비야 자전거 도로는 몇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시민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정되고 있다. 먼저 자전거 주차하는 곳에 자전거를 주차하면 주차하는 곳을 매 30분마다 바꿔줘야 하는 부분이다.◯ 세비야는 큰 도시가 아니라서 30분마다 바꾸는 것은 상관없지만 30분에 한 번씩 자전거를 주차할 곳이 없고 다른 주차 장소에 가도 자전거가 다 차있다. 따라서 주차하는 곳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해결책을 세웠다.◯ 다음으로 환승 문제가 있다. 기차역에서 자전거역, 지하철역에서 자전거역, 주차장에서 자전거역까지 환승이 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할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재수립 프로젝트 관련하여 EU에서 공공자금이 많이 들어온다.◯ 현재 가장 문제라고 느끼는 것은 정비한 계획이 잘 이용되지 않거나 환승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학교나 직장에 갈 때 자전거를 타자는 시민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세비야 시에서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운송수단으로 자전거를 사용하고 싶은 계획을 갖고 있다.◯ 198km나 되는 자전거 도로를 재정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돈도 많이 들고 사람 에너지도 많이 드는데, 원하는 방향으로만 진행되지는 않는다. 자전거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보고 최대한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자전거 도로를 많이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이며 공공자원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한다. 도로는 시민의 것이며 시민이 이용하고 즐겨야 한다.자동차가 우선시 되면 안 된다. 세비야는 주차할 곳도 없고 도로도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사용하기 불편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사용하거나 걸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질의응답- 노후한 큰 건물들을 공공건축물로 이용했는데, 주거밀집지역에도 도시재생 사례가 있는가? 성남시는 구시가지가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다. 집도 오래됐고 작아서 거주목적으로 어떻게 재생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다."주거밀집지역 사례가 많다. 아까 보여드린 그레코 거리도 주거지이다. 거주목적으로의 재생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보여 드리겠다. 공업용으로 쓰인 맥주공장을 주민들이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바꿨다."- 주민들이 찬성도 하고 반대도 하는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는지."세비야 시청이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시민의 권리이기 때문에 반대할 수는 있지만 시에서 강력하게 시행하면 시민들이 따른다. 본인 사유지일지언정 본인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사회에서 빌린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시청이 어떻게 하라고 하면 거기에 따라야 한다."- 도시재생은 관 주도인가, 시민의 요구에 의해 실행하는자."반반이다. 옛날에는 시민 주도로 많이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반반이다. 시에서 주거지역에 있는 유리공장을 없애고 다른 건물을 짓자고 했을 때 주민이 반대했었다. 결국 지금은 시에서 문화적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생을 진행하는 건축물 30개 중 15개가 시 소유라고 하셨는데, 15개 건물에 대한 재생을 추진하는 방법에 있어서 투자자를 어떻게 모집하는가? 민간에서 제안서가 들어와서 추진하는지."투자 유치는 제 3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시청에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사기업에서 제안서가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다."-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은."재생을 통해 만들어진 상가, 스포츠 센터, 문화 센터를 시민들이 사용하면서 내는 이용료가 있다. 35년 ~ 40년 동안 회수한다. 공공은 시설을 이용해서 좋고 시청은 버려져 있는 건물을 공공으로 이용하니까 좋고, 투자자는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런 식으로 모두가 다 윈윈할 수 있도록 한다."- 재래시장 철거 과정에서 기존 거주민이 이주대책과 영업손실에 대한 불만이 없었는지."재래시장을 하는 중에 바꾼 것이 아니라 재래시장을 하다가 다 망하고 사람들이 없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지 사람들을 몰아낸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없고 아무도 쓰지 않을 때 시작했다.한편 지금 질문하신 케이스가 있었다. 시장이 아니라 아파트 케이스인데 아파트가 너무 오래돼서 아예 문화적 재건축을 시켜야 해서 사람들이 공사하는 동안 살 수 있도록 그 옆에 새 아파트를 지었다. 시청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이며 40가구 정도 살았다."- 토지를 사회에서 빌린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국민은 어느 정도 공감하는지."시민들이 안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물을 갖고 있으면 그 건물을 갖고 있는 것 자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불만을 줄이기 위해 EU, 국가, 시청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인센티브를 준다."
-
▲ 스페인 마드리드 상공회의소(CAMARA OFICIAL DE COMERCIO, INDUSTRIA Y SERVICIOS DE MADRID) 로고. □ 유럽연합의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EU가 실행해 온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2007년을 전후로 2007년 이전에 시행되었던 소크라테스(Socrates) 프로그램,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프로그램과 2007년 이후에 통합 시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소크라테스프로그램은 모든 분야의 학업을 포함한다. 공교육에서 비공식 교육까지, 보육원에서 대학교육까지 그리고 성인교육까지 포함한다.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프로그램은 직업 훈련과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훈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럽 시민은 물론 자국 외의 국가에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쌓게 해줌으로써 유럽 노동시장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준다.○ 2007년부터는 평생교육(LLP, Lifelong LearningProgramme) 프로그램으로 통합되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2007년까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편성함으로써 기존의 소크라테스 프로그램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로그램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진보된 지식사회와 경제발전 그리고 양적·질적으로 더 나은 직업에 기반한 유럽공동체의 발전에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LLP, Lifelong Learning Programme37) 은 2006년 11월 15일에 유럽의회(EP)와 이사회(council)에 의하여 승인되었다.또한 집행위원회는 12월20일 ‘2007 General Call for Proposal'을 통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제시하였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학교교육 △고등교육 △직업훈련 △성인교육의 4가지로 압축된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교육프로그램의 문제점○ EU의 통합 노력은 다양한 민족과 국가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공동체의 형태로 진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현재의 EU는 경제공동체의 단계를 넘어서 정치적인 영역과 문화적으로 유럽시민 의식을 고취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갔다.하지만 지금까지의 EU의 교육은 기독교 문화권을 가진 지역과 서유럽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을 고려한다면 앞으로의 EU에서의 교육은 아래와 같이 새로운 과제들이 남아있다.○ 유럽이 확대됨에 따라서 경제 격차가 큰 동유럽 국가들을 EU가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튀르키예의 EU 가입으로 제시되는 이슬람 문화권과의 통합과 같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07년부터 통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LLP)은 EU의 다민족·다국가 체제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 교육과 고등교육의 교류를 통해 EU의 내부협력을 이루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과 성인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을 삶에서 지속적인 부분으로 만들고 있다.□ 스페인 평생교육의 정의와 대상○ 스페인은 유치원, 초등 교육, 중등 교육, 고등 교육과 같은 다양한 수준의 정규 교육을 포함하는 발달된 교육 시스템과 함께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정책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스페인 헌법은 모든 국민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교육권의 범주 아래 평생교육을 위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스페인 평생교육 추진 체제○ 성인교육센터와 공립대학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직업 훈련, 언어 과정, 관심 과목을 포함하여 성인 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페인의 평생학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직업 교육은 스페인의 평생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과 기술을 향상시키거나 재교육을 받으려는 노인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에게 제공한다.또한 스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도입해 e-러닝을 시행 중이며 온라인 플랫폼, 가상 강의실 등 성인 학습자에게 유연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부여한다.○ 스페인은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협회 (AEPUM) 및 기관과의 협업을 구축했다. 스페인 성인 교육기관(IEA)은 성인 교육과 관련된 활동과 프로젝트를 조정하고 UNIS(University for Seniors)는 노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성인 학습자들에게 교육기회에 대한 동등한 접근 보장 및 디지털 사용능력을 개선한다.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지적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평생교육 정책 및 관행의 추가 개발과 혁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한다.□ 노인을 위한 ‘아에품(AEPUM)’을 운영하는 콤플루텐세대, 노인집단의 전문적인 교육 및 문화활동 활성화▲ 아에품(AEPUM, Asociación Estatal de Programas Universitarios para Mayores)은 노인들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협회이다.○ 아에품(AEPUM, Asociación Estatal de Programas Universitarios para Mayores)은 노인들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스페인의 협회로 2007년 설립됐다. 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과 기관 간의 협업과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아에품은 노인대상 교육기관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지자체의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병행하며 25년 이상 노인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아에품의 주요 목표는 노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과 자발적인 노인들의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AEPUM 회원 기관은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배움과 학습 참여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다양한 과정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며 주로 인문학, 과학, 예술, 사회과학, 언어, 심리학, 역사학과 같은 분야를 포함한다.○ 시니어 교육 분야의 연구와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아에품은 회원 기관과의 협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와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회의, 세미나, 워크숍을 조직한다.○ 또한 아에품은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노인 개인의 복지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과 기관을 통해 지식과 경험의 교류를 촉진시켜 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페인 전국 약 49개 대학에 6만300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한 아에품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진하며 장·노년층의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주요 활동○ 파트너 대학들 관리 및 조율 : 스페인 전역의 대학에 해당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하고, 제휴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필요성과 자격이 되는 대학들로 엄선해 해당 프로그램을 숙지시키며 자율은 주되 파트너 대학 간의 혼란이 없도록 기본적으로 공통적 시스템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각 대학 프로그램의 내용을 공유하는 총회 개최 : 1년마다 파트너 대학들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각 대학 해당프로그램의 담당자, 교사, 행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총회를 연다. 총회는 공식적 설립 이전인 1996년부터 시작됐다.○ 시니어 교육 방법론에 대한 세미나 개최 : 평균 1년에 서너 번 시대에 발맞춰 발전된, 효율적인 시니어 교육 방법론에 대한 세미나도 하고 있다.보통 주제는 지역별 대학들이 돌아가며 각자의 모범 교육 사례 등을 발표한다. 코루냐 대학의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에서 ICT 사용’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의 세대적 다양성을 위한 노력’, ‘노인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의 수학·과학 교육’ 등이 대표적 사례이며, 국내 및 유럽 혹은 국제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다양한 국제 연구 프로젝트 실시 : 시니어 교육에 조금 더 학문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주변 독일·프랑스 등 유럽연합 국가들과 국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주된 주제는 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 ‘장·노년층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학습’으로, 계속해서 화두가 되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시니어 IT학습법을 마련하려는 등의 프로젝트다. 이 외에도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다양한 협회와 교류하려 힘쓰고 있다.□ 노인대학 프로그램 파트너 콤플루텐세대○ 1499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유명한 공립대학이다.인문학, 과학, 사회 과학, 공학, 의학 및 법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학부, 대학원 및 박사 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유럽 내에서 학문 연구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학의 교수진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원과 학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속해 있다.○ 콤플루텐세대는 계속되는 산업화로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여가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능력개발과 대인관계 및 세대 간 관계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동시에 더 큰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자 노인교육에 관심이 많았으며 2004년 2월부터 아에품의 파트너사로 등록해 노인을 위한 대학교육을 운영했다.○ 콤플루텐세대는 아에품의 파트너 외에도 스페인 노인을 위한 주립 노인대학 프로그램협회, 정기적인 학술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교육센터(Centro de Estudios de Postgradoy Educación Continua)운영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통합을 위한 콤플루텐세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은 새로운 지식과 전문기술을 습득하거나 개인적인 관심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포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다루는 수업과정, 워크샵,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Universida para Mayores(노인대학)은 모든 연령과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노인들의 선호와 능력에 맞춰 다양한 과정과 지적 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을 촉진하한다.토론,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 활동의 기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성해 개인 및 지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대학에서 제공하는 강좌는 인문학,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과목을 다룬다. 현재 2,10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대학 학위가 없는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4년제 커리큘럼과 전문화 과정을 거치는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이 커리큘럼은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론적 지식, 실용적 기술, 그리고 문화활동을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첫 번째 과정인 1차, 2차, 3차, 4차와 2번째 과정인 전문화 과정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과정은 학위가 없는 사람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두 번째 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노그래픽코스가 제공된다.○ 노인대학 관리센터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스포츠 등 문화생활과 대학생활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학생 중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정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노인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 경제성장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 기관○ 1887년 설립된 마드리드 상공회의소는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의 경제 및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역할을 100년 이상 수행해 온 유서깊은 기관이다.○ 마드리드지역의 경제 성장을 위한 개발, 무역, 기업가정신을 촉진하고 다양한 업종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의 목표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지원 △교육 및 직업훈련 △네트워킹 △국제무역 촉진 △증명서 발급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의 연계 기관.□ 마드리드상공회의소의 활동 및 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창업에 대한 지원, 비즈니스 컨설팅, 시장조사, 자금 및 보조금 지원, 법률 및 규제 지침 및 국제 무역 노력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품질보장과 디지털화에 필요한 부분까지 지원하고 있다.○ 네트워킹 : 행사, 회의 및 무역 박람회를 통해 기업가,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를 서로 연결하고 지식을 교환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이벤트,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기획해 네트워킹 기회를 구성한다. 이러한 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시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업계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연결, 협업 및 아이디어 교환을 촉진한다.주로 경영, 마케팅, 국제무역, 디지털 전환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경험을 공유하고 업계 동향을 논의하며 비즈니스 상호 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교육 및 훈련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전문가와 기업가의 기술과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워크샵 및 과정을 제공한다.이러한 교육은 개인과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리한다. 마케팅, 금융, 디지털 기술 및 국제 비즈니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국제무역 진흥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국제화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 국제 무역 규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무역 사절단을 조직한다.국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하며 국내 기업과 국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촉진시킨다. 또한 원산지를 인증하고 증명서를 발행해 국제무역을 용의하게 한다. 이외에 비즈니스 관련 문서, 라이센스 및 허가를 절차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의 직업교육○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경제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개발에 주안점을 갖고 있어 직업훈련은 매우 주요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6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취업연계 및 석사, 박사과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학기는 2년제로 구성되어 있고 1년 차엔 이론과 방법에 대해, 2년 차엔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뿐 아니라 시청, 지역대학, 국제기업까지 네트워크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파견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수강생의 약 80%가 인턴쉽 과정을 거친 기업에 취업한다. 또한 취업연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취업 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 모니터링을 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와 평생교육의 관계○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사회 경제적 도전이나 고용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장벽에 직면할 수 있는 개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가정신 및 취업지원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창업 또는 취업에 관심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멘토링, 기술 개발 워크샵, 직업 배치 서비스등을 지원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의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단체, 정부기관, 사회서비스와 협력. 기업 연계, 직업 훈련, 언어 과정 및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이 있다.○ 비영리 단체와의 협업 :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 및 커뮤니티 기반 이니셔티브와 협력한다. 마드리드상공회의소는 자원, 전문 지식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의 영향력과 범위를 확대한다.□ 질의응답-직업훈련을 중심으로 발표를 잘 진행해 주셨는데, 평생교육과 관련된 점이 있는가? 예를들면 지자체 혹은 시청, 지역대학들과 연계한 사례가 있는지."직업훈련, 호텔링교육과 비즈니스교육 파트에 평생교육파트가 있다. 지원 대상자는 분류가 되는데 전문적인 기술이 있거나 사전에 관련 교육 혹은 학위가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기초교육조차 못 받은 사람들도 수강한다. 본 직업훈련은 지역대학과 연계되어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과 노년층의 비율은."교육생의 대부분은 18세에서 23세이고 평생교육 직업훈련은 45세 이상의 중장년들이 수강한다. 이미 경제활동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고 새로운 훈련과정을 어려워 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에게 어떤 지원을 했는지."관광업이 주 사업인 스페인은 코로나기간 동안 매우 힘들었다. 청년의 실업율 역시 높았다. 이에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기존 근로자들이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컸기 때문에 각 사업체당 3000유로의 지원금을 지급했다."-대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대학의 직업훈련과 상공회의소의 직업훈련과 차이점은."교육의 질과 수강료 등 전반적이 요소들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향후 기업에 취업시 상공회의소에서 받은 직업훈련 학위 혹은 자격증을 인사관리자가 선호한다."- 자발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에서는 직업을 포기하는 청년의 수가 많기 때문에 국가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해 청년의 취업을 독려한다. 스페인에도 자발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대부분의 훈련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비자발적인 사람들에게 따로 지원은 없다. 스페인 문화상 개인의 자유 선택이기 때문에 구직활동을 강요할 수는 없다."- 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이 자격증인가 학위인지."직업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자격증과 학위로 구분된다. 자격증과 학위 모두 교육부에서 발행되는 법적 효력을 갖고 있는 인증서이며 상공회의소 발행 자격증 혹은 학위는 국제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 영국 사우샘프턴항(Port of Southampton)의 전경.○ 사우샘프턴항(Port of Southampton)은 영국 남부에 위치한 주요 상업 항구로 Hampshire의 남쪽 해안, River Test와 Itchen 강의 어귀에 위치한다. 런던 남서쪽 11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 1912년 침몰한 세계 최초의 대형 유람선인 타이타닉(Titanic)호의 출항지로도 유명하며 메이플라워(Mayflower)호 순례자들이 미국을 향해 떠난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기도 함.○ 국제 운송 항로에 가깝고 유럽 본토에서 160㎞ 이내 남쪽 해안에 위치한 유럽 최고의 크루즈 모항 중 하나인 사우샘프턴항은 영국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크루즈 항구○ 사우샘프턴항의 크루즈 터미널은 웨스턴 도크(시티 크루즈 터미널, 호라이즌 크루즈 터미널, 메이플라워 크루즈 터미널)와 동부 도크(오션 크루즈 터미널, QEII 크루즈 터미널)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터미널이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연간 80만명 이상의 승객이 사우샘프턴에서 크루즈에 탑승○ 영국 국적의 P&O Cruises와 Cunard Line 외에도 Royal Caribbean, Celebrity Cruise Line, MSG 등 글로벌 크루즈가 사우샘프턴항을 모항으로 정박○ 유람선 외에도 컨테이너, 차량 및 벌크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매년 150만 TEU 이상의 대형 화물을 처리○ 이곳은 영국의 도로 및 철도 네트워크와 잘 연결되어 있으며 M3 및 M27과 같은 주요 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승객과 화물 모두에게 중요한 관문으로 영국의 운송 및 물류 인프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2024-03-07▲ 캐나다 대학 종합병원인 토론토 종합병원(TGH). [출처=홈페이지]캐나다 대학 종합병원인 토론토 종합병원(TGH)에 따르면 2023년 국제병원 순위에서 3위에 등극했다. 10위 안에 포함된 유일한 캐나다 병원이며 미국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조사한 결과다.뉴스위크는 병원의 환자 만족도 설문조사, 의사-환자 비율과 간호사-환자 비율 등을 포함한 다양한 품질 기준으로 매년 세계 30개국 병원 2400곳의 순위를 매긴다.토론토 종합병원은 토론토대 산하의 보건연구기관인 UHN(University Health Network)의 교육병원이다. 1812년 설립됐으며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기이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단일 및 이중 폐 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성공했다. 안전한 장기 이식을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해 기증된 장기의 상태와 이식 후 결과를 예상하는 가이드라인 방안도 제안했다.참고로 뉴스위크의 글로벌 상위 10개 병원은 △ 1위 미국 메이오 클리(Mayo Clinic) △ 2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3위 캐나다 UHN의 토론토 종합병원 △4위 미국 더 존스 홉킨스 병원(The Johns Hopkins Hospital) △5위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6위 독일 샤리테(Charité) △ 7위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8위 프랑스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Hôpital Universitaire Pitié Salpêtrière) △ 9위 이스라엘 쉬바 메디컬센터(Sheba Medical Centre) △10위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Universitätsspital Zürich) 순이었다.
-
□ 질의응답- ㅇㅇ은 1000개 산업체 수요조사 후 이를 반영하여 재직자 과정에 반영한다. 기업과 연계를 통해 학위과정을 발전하고 있다고 했는데, 일부 기업의 조언을 반영하는지 혹은 전문부서를 통해 과정을 만드는 것인지."스킬스 퓨처 위원회는 싱가포르 노동 인력의 능력 발전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유망 산업 내 일자리 기술 보고서를 발표한다. 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능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하는 자료다.이 자료를 기반으로 학위 과정을 만들고 있으며 관련 기업에 협조를 요청해 반영하고 있다. 산업체 연계형 과정은 이수증에 난양공과대학교 로고와 기업 로고가 함께 기재되어 있다.""국가 지원을 받기 위해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스킬스 퓨처 조건을 고려하고 있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스킬스 퓨처 지원 대상이다."- 학생이 자율적으로 취업을 하는 건가 졸업 후 관리 제도가 있는지."대부분이 이미 재직 중인 상태이고, 학습자가 원하는 산업 분야가 있어 취업 지원에 대한 수요가 적은 편이다. 인터뷰 등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듣거나 교내 상담사에게 조언을 받는다. 졸업 후의 관리 제도는 없다."- 스킬스 퓨처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측정과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단기 프로그램은 이수했는지 확인하는 정도의 설문을 진행하고, 유연한 전문가 과정은 석사 과정이기 때문에 대학교와 같은 수준의 성과 관리를 한다."- 스킬스 퓨처 지원금인 50만 원은 교육을 수강하는 데 충분한지."50만 원은 개인에게 지원되는 금액이고 기관에 지원되는 금액이 있다. 1000만 원짜리 과정이었다고 가정하면 학습자에게 받는 금액은 100만 원이고 나머지 900만 원은 스킬스 퓨처에 청구하는 형식이다. 전문가 과정은 타 대학 석사 과정의 절반가량의 학비이지만 50만 원은 부족하다."-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었는데, 일반 시민도 수강할 수 있는지."별도 자격요건이나 제한이 없으므로 일반 시민도 수강할 수 있다. 유연한 전문가 과정은 스킬스 퓨처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더욱 다양한 수강생이 있다. 스킬스 퓨처는 싱가포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만 비용 지원 가능하므로 해외 학생의 경우 금전적 지원은 받지 못하지만, 수업을 들을 수는 있다."- 학위과정과 비학위 과정의 참여자 수는 어디가 더 많은가."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비공식 수치로는 짧은 교육과정인 비학위과정의 학습자 수가 더 많다. 학점을 부여하지 않는 과정은 기업체에서 특정 기술 수요를 들었을 때 교수진과 연구 과정을 거쳐 빠르게 만들 수 있다.""학점이 부여되는 과정은 학·석사 과정과 같은 품을 들여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습자 처지에서도 수강하는 데 오래 걸리고 어렵다. 수요자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학위과정과 비학위 과정을 선택해서 듣는다."- 대학교 교수 외 외부 전문가 강의도 있는지."난양공과대의 교수진 외에도 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습을 진행하기도 하고, 동문 중 재직 경험이 있는 사람이 수업을 가르치기도 한다.""기술뿐 아니라 약학, 경영학 등 단과대의 세부 과목의 수업도 있으며 교양·취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있는지."해외 학생들이 와서 몇 주간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예를 들면 인도의 코디알대(India cordial institute)에서 매년 30명 정도의 석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난양공과대에 와서 2주 정도 머물면서 상경대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항상 2주 정도의 프로그램을 하는데 회사·기업 방문과 싱가포르를 경험을 해보는 그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중국에서는 협회장(Mayors)프로그램으로 불리는 과정을 운영 중인데, 고위 공무원들이 와서 수업을 듣는다. 일주일 정도 되는 짧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몇 달 동안 거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1만 명 정도 중국 공무원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 과정 역시 확인 증서가 발급된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인공지능(AI) 수업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강좌이며 그를 이어 사이버 보안이 인기가 많다. 학습 공간의 제약이 있으므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고 있고, 수요가 매우 많으면 추가 개설을 한다."□ 국내 유사 기관과의 비교 분석○ 배움카드,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바우처제도가 시행되고 있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바우처제도가 검토되고 있으나 싱가포르의 사례와 달리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유사한 사업으로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하이브(HiVE,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 있는데 이는 지역의 산업체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조사하여 대학에서 인재양성 진행을 하는 것이다.○ 하이브(HiVE,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대학이 지역 상생 주체로서 위치를 정립하고 생애 전 주기 고등직업교육의 거점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국비 무료 직업훈련과정과 유사해 보인다.□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주는 시사점○ 방문 기관은 기업·기관과의 밀접한 연계로 기업들의 필요사항을 수업 과정에 반영하고 있었다. ㅇㅇㅇ도에서 운영 중인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은 주로 취미 위주의 단기 강좌에 그치는 데 반해 난양공과대에서 운영하는 강좌는 이직, 승직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큰 차이로 느껴졌다.교육단계를 나누어 기초단계를 이수하면 언제든 그 다음 단계를 이수할 수 있게 한 부분도 달랐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한번 진로를 정하면 중간에 진로변경이 어렵지만 단계별로 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따라 언제든 진로변경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보였다. 기술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이직이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는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기관 중심이 아닌 학습자와 기업체 중심(수요조사-연구-개발)으로 운영됨에 따라 맞춤형 교육 실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취업 전 교육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앞으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점 약해지는 추세인 만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스킬업 과정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소속 기관에 주는 시사점○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가 섭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장소와 강사 섭외 등을 지자체에서 전부 시행하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난양공과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문성 있는 지역의 대학에서 지역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방식을 적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직업훈련 교육을 추가해서 진행하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특별히 AI 인공지능 관련 교육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교육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게 열어두고 과정을 편성하면 실제 프로그램에 있어 효과성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러한 부분에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경력 전환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지역대학이 있다는 것은 지역주민에게 커다란 복지로 보인다. 이와 같은 기관이 군 단위 지역에도 생길 수 이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시의 대학은 신입생을 많이 받아 졸업 때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최대 목표인데, 난양공과대는 학생의 취업률이나 이직 성공률에는 집중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많고 다양한 과정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점이 특이하게 다가왔다.○ ㅇㅇ시 ㅇㅇㅇ대에서 하이브 사업이 선정되어 운영을 앞두고 있기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탐구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교육현장 적용 방안○ 바우처 제도 등을 일부 계층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국민이 혜택을 누릴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 스킬스 퓨쳐 50만 원 제공 등을 보면 현재 한국의 바우처 사업과 맞닿아 있는데 현재 지자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런 것들을 보다 정부 개념으로 통합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 과정을 두고 지자체와 대학 등이 긴밀히 협조하여 평생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단기·속성 과정을 확대해 직장인이나 일반 시민이 필요할 때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관내 성인강좌에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취업 연계·알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보다 대학교에서 질 좋은 수업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여 전문가로서 취업할 수 있는 것이 더 결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