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 직항"으로 검색하여,
1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난민법」 제정 이후 한국에 정착하는 난민이 꾸준히 늘어남◇ ’12.2월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난민 신청자에 대한 생계지원과 국제적 수준의 난민 처우 보장 등의 내용을 포함한 「난민법」을 제정○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난민신청자는 ’13년 「난민법」시행 이후 급증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년 이후 감소하는 상황○ 집계를 시작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에 정식으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받은 난민은 총 3,575명(난민인정자 1,163명, 인도적 체류자* 2,412명)으로 집계* 난민인정 사유에 해당하지 않지만 고문 등의 비인도적인 처우로 생명이나 신체의 자유 등을 침해당할 수 있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있는 사람▲ 최근 5년간 난민신청 현황 (건)▲ 최근 5년간 난민심사 결과 현황 (명)□ 제주 난민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난민 문제를 인식◇ ’18년 제주의 예멘 난민사태*를 계기로 난민 문제가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됐으며, 이에 대해 전국민적인 관심과 찬반 논란이 발생* ’15년부터 시작된 내전을 피해 말레이시아로 탈출했던 예멘인들이 ’17.12월 말레이시아-제주 직항노선 취항으로, 난민협약국에 속하고 무사증 제도(비자 없이 30일간 체류 가능)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 ’18년에만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484명 중 414명(난민 인정 2명, 인도적 체류 허가 412명)이 정식으로 난민으로 인정받음◇ 지난해 8월에는 아프가니스탄의 특별기여자 입국으로 ’18년보다는 완화되었으나, 난민수용 관련 찬반 논란이 다시 벌어졌음○ 지난 1월부터 이들이 지역에 정착을 시작하면서 정착하게 될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우려와 반발을 표시하는 상황이 발생※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현황 : 울산 29가구(157명), 경기 26가구(135명), 인천 21가구(88명), 충북 2가구(9명)◇ 지난 3일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가족결합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개정안이 발의되어 입법예고 중○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는 많은 사람들이 법안 통과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달고 있으며, 16일 18시 기준 7천여 명의 의견이 달림□ 난민수용 관련 엄격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여전히 많음◇ ’20.12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전국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난민 수용에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33%로 제주 난민사태가 발생한 ’18년(24%)에 비해 9%p 상승하였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53%로 3%p 낮아짐※ 일각에서는 난민들이 큰 문제 없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면서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는 데 일조했다고 분석◇ 지난해 8월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난민과 이민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난민수용 정책에 대해서는 48%가 찬성, 34%가 반대한다고 응답○ 미얀마·아프간 난민수용과 관련해서는 59%가 ‘엄격한 심사에 따라 제한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답변하여 난민수용 관련 무조건적인 찬성이 아닌 조건부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미얀마 및 아프간 난민 수용 입장 (%)▲ 난민 지원시 선호하는 방법 (%)□ 지역에서는 주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 전통적으로 난민에 관한 정책은 중앙정부인 법무부의 소관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현재 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사업 외에 별도의 난민 지원 정책이나 사업은 운영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나,○ 최근 난민수용 관련 논란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별 대책 마련이 추진됨< 지자체별 대책 마련 내용 >◇ 제주도’18.6월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도내 6개 기관 및 단체가 TF팀을 구성, 자원봉사 단체를 통한 인도적 활동과 숙소·무료급식 제공 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울산동구지난 10일 시교육청·경찰서·현대중공업 및 서부초 학부모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 아프간 자녀들의 입학문제 관련 지원방안을 논의, 향후 대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장기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 난민수용과 관련한 찬성 및 반대 입장◇ 난민수용을 찬성하는 인권단체와 학계 일부에서는 국제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난민 인정률을 비판하면서 난민수용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 우리나라의 난민인정률*은 ’18년 예멘 난민사태 때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로,* 난민인정률(%) : (’14) 6.0 → (’16) 1.7 → (’18) 3.6 → (’19) 1.6 → (’20) 1.1 → (’21) 1.0○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10~’20년 한국의 평균 난민인정률은 1.3%로, 일본(0.3%)을 제외하고 주요 20개국(G20) 중 최하 수준※ 미국(25.4%), 영국(28.7%), 프랑스(15.7%), 중국(15.5%), 러시아(2.7%) 등◇ 난민 유입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불특정 국가들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범죄 발생이 증가하거나 자국민 기반의 사회 시스템에 혼란을 야기할 것을 우려○ 우리나라의 난민인정률이 감소한 것은 난민에 부합되지 않은 신청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주노동자들이 체류연장의 방편으로 난민 심사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비판□ 정책적 시사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등 국격이 상승하고, 시민들의 인식도 성숙해진 만큼 그에 걸맞은 국제적 책임감을 느끼고 난민 인정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 일각에서는 난민 인정률을 높이기에 앞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 난민인정자는 난민신청자나 인도적 체류자보다 더 많은 사회 복지가 보장이 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 인원 및 지원기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 난민에 대한 부정적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 정부·자치단체가 민간·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난민에 대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식을 개선해나가는 사회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제언
-
□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증가○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자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 전체 교통사고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기능의 저하는 교통사고 발생시 고령운전자의 인명 및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교통 피해규모에도 영향*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비율) : (’14년)241만4000명(6.4%) → (’15년)270만6000명(7.0%) → (’16년)300만2000명(7.5%) → (’17년)327만8000명(8.1%) → (’18년)370만1000명(8.9%)** 고령운전자 연도별 사고 건수 (사망자) : (’08년)1만155건(559명) → (’10년)1만2,623건(547명) → (’12년)1만5,190건(718명) → (’15년)2만3,063건(815명) → (’17년)2만6,713건(848명)※ ’18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2017년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은 1.9명인 반해,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 치사율은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 정부 등에서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대책을 추진○ 정부에서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19. 1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을 기존의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으며, 적성검사 시 인지능력 자가진단 과정이 포함된 교통안전 교육(2시간)을 이수하도록 제도를 개선○ 지자체에서는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를 위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 현금, 상품권 등 10~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 주요 내용 >◇ 서울시올해부터 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운전자 중 추첨을 통해서 1,0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할 예정※ 선정에 탈락된 응모자 및 신청마감이후 반납자는 다음 시행시 자동 응모처리◇ 부산시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의료기관·음식점·노인용품점·안경점 등 가맹점에서 5~50%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어르신교통사랑 카드’를 지난 ’18. 7월부터 발급◇ 충남 천안시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 반납시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실제 계속 운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보험증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자진반납 건수는 시행 첫해 2016년 1,903건에서 2017년 3,681건, 2018년 1만1,926건, 2019년 3월말 기준 7,346건으로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으며 뒤이어 서울·경기·경남 순□ 한편에서는 대체교통수단 확보 등 노령층 이동권 보완을 지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운전면허 반납제도 시행에 따라 대도시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도시의 경우 고령자의 이동을 위해 대체교통수단 확보 등 이동권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 ’19. 6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촌지역 고령자에 대한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 신청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4.8%가 신청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건강상 문제가 없어서’가 39.0%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상 이유로 차가 꼭 필요해서’ 23.3%,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어서’ 16.6%, ‘자차이동만 가능한 상황’ 14.0%, ‘금액이 너무 적어서’ 6.5% 순으로 응답○ 일부에서는 장롱면허소지자나 장기병원입원자 등 실제 필요가 없는 고령자만 반납이 이뤄질 뿐 생계형 고령운전자나 대부분의 고령운전자는 반납률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 선진국에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련○ 선진국에서는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한 교통환경 변화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에 초점을 둔 정책을 추진< 주요 내용 >◇ 영국70세 이후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하도록 하고 고령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의무를 부과하기보다는 운전 능력을 유지·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운전 실습 후 강사가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제안을 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유료(시간당 30파운드)로 운영되는 ‘고령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본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인지기능 저하로 발생하기 쉬운 신호 무시, 통행금지 위반, 진로변경 금지 위반 등 ‘18개 기준행위’를 위반할 경우 ‘임시 인지기능 검사’를 강제적으로 시행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지도·주행지도 등의 ‘임시 고령자 강습’을 받도록 하고 거부시 면허 취소·정지 처분※ 앞으로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여 작동하는 자동 브레이크 등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에 한해 노인의 운전을 허용하는 새로운 면허증을 만들 방침◇ 호주고령자가 쇼핑, 커뮤니티 활동, 진료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일정 범위 내 지역에서만 운전할 수 있는 일종의 ‘한정 면허’ 제도를 운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정책 강화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필요○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혜택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면허 미반납시 고령운전자임을 알려 비교적 쉽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버스티커 부착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노령자의 시력, 인지속도 등을 고려한 교통표지판 글자 크기 확대, 발광형 표지판, 방향유도형 색깔포장 등 노인친화적 도로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 아울러, 손쉽게 전문가와 함께 고령운전자 스스로 운전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개인별 운전능력 검증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 세종(온라인 종합 복지포털 ‘복지자원플랫폼’ 구축)○ 세종시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맞춤형 복지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 영역에 분절해 있는 복지자원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자원플랫폼’을 구축할 계획※ 市는 세종시복지재단과 민간기업인 (주)플랜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총 1억4100만 원을 투입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 市는 복지자원 총량을 확충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정보와 서비스 유형 등의 정보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위치 기반형 시스템을 올 하반기까지 구축, 시범운영을 거쳐 ’20년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 ‘복지자원플랫폼’은 장애인, 다문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다양한 복지정보를 웹과 앱의 수요‧공급 연계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매칭하는 한편, 기부자 및 수혜자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가 복지자원을 제공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市 관계자는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 격차를 완화해 모든 시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전남(순천시, 주민 인식전환을 통한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 전남 순천시는 9. 2일까지 진행되는 소각‧매립‧재활용선별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을 위한 후보지 공모에 향동‧서면‧별량‧월등 등 다수의 마을에서 유치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경합 중이라고 지난 8. 8일 발표○ 이는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폐기물처리장의 님비현상을 막기 위해 市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14회에 걸쳐 이‧통장, 부녀회원, 자치위원 등 총 760명의 주민과 함께 아산, 광명 등에 있는 선진 소각시설 견학을 실시, 주민들의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낸 효과로 분석○ 市는 각종 지역회의를 통해 최소한의 잔재물만 매립하는 정책과 최첨단 시설 건립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 및 인센티브의 효과 등을 공유하는 등 주민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 후보지 신청조건으로는 10인 이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지 300m이내 세대주 80% 이상, 토지소유자의 80%이상이 동의하여야 하며, 입지 지역에는 300억원 내외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 市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입지 선정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 제주(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팀 구성 및 관광 홍보 추진)○ 제주도가 제주관광공사, 道 관광협회와 함께 일본인 관광시장 위축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략팀을 8. 9일부터 구성‧운영○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팀은 일본인 관광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 일본인 관광시장 동향 파악 △ 관광업계 의견수렴 △ 일본인 대상 마케팅 협업 등을 추진※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큼(’16년 4만7000명→’17년 5만5000명(+15.3%)→’18년 8만6000명(+56.3%))○ 道는 지난 8. 8일 항공사, 관광업계 및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일본 지역 관광 마케팅 지속적 추진과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 운향 유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 道는 전국적으로 일본 항공노선이 감축되고 있는 추세이나, 8〜9월 일본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의 예약이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국제 노선 운영을 중단‧감편할 경우 다시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현행 수준의 항공노선을 유지해야한다는 입장※ 제주에서 일본 도쿄, 오사카 및 후쿠오카 등 3개 도시 대상 5개 노선에 직항편(주 23회) 운항□ 기타(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 전면시행에 따른 동향)○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 대상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전면 시행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남* 국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로서 지난 ’16년부터 일부 품목에 우선 도입, ’19.1월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 상반기 농약 잔류허용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국내 농산물의 비율은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1.5%) 대비 0.3%p 감소함○ 잔류농약 관리가 강화되면서 현장에서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려는 등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 수입 농산물 부적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p증가(07.%→1.0%)하였고 바질 등 허브류에 부적합이 집중되는 경향이 보임○ 농가에서는 여전히 등록된 약제가 부족하고 농약성분은 같은데 적용 작물 수가 달라 농민의 농약 구입 부담이 큰 상황○ 특히 다품종 재배농가는 품목별로 등록된 농약을 구분하여 전체 살포횟수, 출하 전 살포 가능일수 등을 점검해야 되므로 불편이 가중됨○ 일부 농민들은 정부에 등록된 농약 자체가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작물도 많아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냄※ 농약 제조사가 약해·약효와 잔류농약 시험을 거쳐 적용 작물을 등록해야 하는데, 시험비용 절감을 위해 적용 작물의 수를 늘리지 않고 있는 상황○ 농약판매상은 주원료가 같은 농약은 약효와 잔류농약 가능성이 거의 비슷해 작물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였으나 PLS 시행 이후 설명서에 표시된 작물에만 농약을 사용할 수 있고 재고 부담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지 못한다는 입장
-
▲ 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Qantas)의 임직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Qantas)에 따르면 시드니-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직항 노선의 개통 일정을 3개월 연기할 계획이다.기존 일정이었던 2024년 7월8일에서 3개월 연기되며 2024년 9월30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콴타스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2022년 1월부터 요하네스버그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해당 직항 노선에 투입할 기체는 에어버스(Airbus) A380이다. 기존에 활용된 보잉(Boeing) 787-9 기체는 향후 국내선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시드니-요하네스버그 직항 노선은 우선 1주에 5회 운항된 후 10월 말부터 1주에 6회로 늘릴 계획이다. 1만1044km에 달하는 노선의 소요 시간은 △시드니-요하네스버그 14시간 40분 △요하네스버그-시드니 11시간 55분으로 예상된다.콴타스는 향후 A380 기체를 런던 히드로-시드니 노선, 로스엔젤러스-멜버른, 로스엔젤러스-시드니 노선 등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
2022-05-04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인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2025년 중반 시드니(Sydney)에서 런던(London)까지 20시간 이내에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5월 현재 시드니에서 런던까지 24시간이 소요된다. 콴타스가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Airbus)의 A350-1000 제트기를 대량 주문하게 되면서 비행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콴타스는 2018년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인 퍼스에서 런던까지 직항편을 처음 개설했다. 1만4500킬로미터를 운행하는데 17시간이 소요됐다. 콴타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해 왔던 항공기 대량 주문과 수익성 높은 장거리 상업 비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대량 주문에는 ▶A350 12대 ▶A321XLR 20대 ▶A220 20대 등이 포함된다. 다른 기종까지 ▶106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현재 A220 기종은 1대도 보유하지 못했다.2021년 12월 기존 항공기 공급업체인 보잉(Boeing) 대신 에어버스(Airbus)를 주요 항공기 주문의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했다.콴타스는 노후화된 항공기들을 교체하기 위해 에어버스와의 새롭고 획기적인 계약으로 이번 대량 주문을 체결했다.▲콴타스(Qantas) 홈페이지
-
토론보다는 비난에 익숙한 한국의 세태를 바꾸기 위해서는 교육 혁신이 필요해, 유대인은 특별하게 우수하지 않지만 질문식 교육으로 영재를 육성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30회는 2021년 3월 30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전 한국신학대학원대학교 정효제 총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유대인의 공부법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오늘 모신 정효제 총장님은 어떤 분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정효제 전 한국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님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에 유학을 가기 전에 미국은 9월에 학기가 시작되니 잠깐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생활하며 어학도 배우고, 체험도 하자는 생각으로 갔다가 아예 이스라엘에 정착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히브리대학의 교무처장과 이스라엘 외무부의 국제협력국장을 찾아가, 이스라엘에서 공부하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하여 정부 지원 장학금을 받고 히브리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유학생활 중에도 쉐라톤 호텔의 주방에서 일하다가 철판요리를 하는 주방장(쉐프)로 선임되었고, 이스라엘 성지 순례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갈릴리여행사를 만들어 연간 수만 명이 이스라엘로 오게 되어 대한항공에서 결국 직항 노선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정계 은퇴를 하신 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으로 계실 때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일주일 정도 머무를 때도 안내를 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사해 흙을 재료로 하는 화장품 회사를 설립하여, <네타핌>을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으로 키우기도 하고 한국의 농협과 키부츠를 연계하여 점적요법 등 수경재배 기술을 한국으로 가져가게 하는 등 농업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셨습니다.- 1999년경 <네타핌>의 사장으로 잘 나갈 때 갑자기 이렇게만 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친한 목사님의 도움으로 신학대학원에 늦게 입학하여 목사가 되셨습니다. 한국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칼빈대학교에서 성서지리학을 강의하셨고, 신학대학교 총장협의회 대표를 하시는 등 선교와 교육쪽의 일을 해오고 계십니다.- 오늘 특별히 모시게 된 것은, 이스라엘식의 교육방법을 제대로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소개하려는 것도 있지만, 요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야 후보들이 날선 비난을 하는 것을 보면서, 토론이 아니라 비난이 익숙한 한국의 세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교육 부분에서의 혁신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사회자) 전공을 법학으로 해서 히브리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교육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신건가요?- 제가 이스라엘에서 14년을 살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느낀 것 중에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 한창 뛰어놀고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시기에 공부에만 파고들게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생산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닳은 것입니다.- 제가 딸 셋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낳았는데, 병원의 신생아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같이 귀엽고 이쁜 아이들인데, 30~40년이 지나면 이제 그 삶들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대통령이 될 수도, 거지도 될 수 있는… 그렇다면 각자의 삶을 바꾸는 키워드는 대체 무엇일까요? 저는 그 정답이 결국 '교육' 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자) 그렇다면 유대인의 공부법은 왜 유명한가요?- 훌륭한 양질의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어 이를 극대화 시킵니다. 유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들이 특별히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계 곳곳에서 사는 유대인들이 하나같이 높은 교육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은 유전적인 부분에 더해, 교육 시스템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교육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세계 학계와 경제계, 문화계를 휩쓸고 있는 주역들을 보면 유대인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22%가 유대인이고 미국 슈퍼리치 100인 중 20%가 유대인입니다. 어느 나라에 살든지 전 세계에서 인구 비율의 몇 배나 되는 노벨상 수상자를 내는 것은 결국 유대인들만이 가진 독특한 교육 시스템의 결과라고 밖에는 볼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스라엘 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더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률적으로 무조건 아이들을 다그치고, 몰아세워 공부에만 집중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에서는 개개인에 맞는 영재교육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사회자) 이스라엘의 공부법이 다른 나라의 그것들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요?- 유대인이 우수한 이유가 그들만의 독특한 학습법에 있고, 학습법에서의 결정적인 차이는 질문식 교육에 있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힘들게 아이들을 외국으로 유학을 보낼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부모와 함께 지내면서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교수진과 시설을 갖춘 학교, 크로마학교(CROMA school)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이 학교의 학감으로 모셨던 이스라엘식 교육 전문 컨설턴트인 CCIS의 에브라임 바스(Ephraim Bass) 박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교육의 핵심을 '소통' 이라고 보는 이유는 유대인이 수없이 많은 외세의 침입과 점령에 시달리고 타국생활을 했어도 다른 문화와 융화하는 방법을 터득해 역사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와 교육은 결국 새로운 사회, 문화, 언어에 민첩한 교육모델을 제시해 왔습니다. 소수 민족인 이스라엘이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독특한 역사와 교육방법에 있는 것입니다."○ (사회자) 그렇다면 소통의 방법으로 <대화식 교육법>을 사용하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우선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정체성을 분명히 확인시켜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토론 교육을 유도해야 합니다. 내가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어야 온전히 내 것이 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려면, 책에서 읽은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자신의 의견을 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토론형식의 교육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러한 방법으로 교육받고 훈련받은 아이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유수의 대학에 가서도 훌륭한 학습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여 설득할 수 있다면 그 능력이 바로 학습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계속 -
-
2019-06-04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항공사인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Chicago)행 직항노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과의 합작투자에 대해 미국 교통부의 승인이 받았기 때문이다.새로운 태평양 횡단노선에는 콴타스의 Boeing 787 Dreamliner가 투입된다. 노선은 브리즈번과 시카고 사이를 연결할 것으로 전망된다.양사는 공동사업의 첫 2년 이내에 다수의 새로운 노선을 시작할 계획이다. 콴타스는 더 많은 목적지로 북미 지역에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양국간의 항공 교통량의 60%를 지배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뿐만 아니라 버진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와 델타항공(Delta Air Lines) 간의 파트너십에 대항할 방침이다.▲콴타스(Qantas) 홈페이지
-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2019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의 주도 퍼스(Perth)출발-프랑스 파리(Paris) 도착의 직항 노선을 도입할 예정이다.2018년 3월 도입한 직항 노선인 퍼스-런던(London)의 성공적인 좌석수요 발생의 덕분으로 분석된다. 퍼스-런던 직항편은 비즈니스스위트석, 새로운 프리미엄이코노미석 등이 인기가 높다.또한 프리미엄석은 90% 이상의 좌석에 대한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퍼스-런던 운항시간은 1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지만 현재는 16시간 24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콴타스(Qantas) 로고
-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2022년까지 시드니에서 런던, 시드니에서 뉴욕 등으로의 직항 항공편을 론칭할 계획이다. 적합한 항공기를 확보하는 것이 문제이다. 콴타스는 항공기제조사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등에게 이러한 직항노선이 가능한 항공기를 구매할 의사를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보잉의 777-8X, 에어버스의 A350-900ULR 등이 대상이다.시드니-런던 히드로 공항은 9,188마일, 시드니-뉴욕 JFK 공항은 8,646마일이나 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먼 거리의 항공편 노선은 카타르 항공사의 도하-오클랜드 공항노선으로 7,848마일에 불과하다.▲콴타스(Qantas) 홈페이지
-
2017-07-29필리핀 필리핀항공(PAL)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에서 마닐라까지 비지니스석 운행을 개시했다. 2016년 5월 29일 운항을 개시한 이후 처음이다.중동지역의 레저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기존에 아부다비를 경유하던 노선을 폐지하고 마닐라까지 논스톱 직항편을 운행할 계획이다.1주일에 4회,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운항하고 있다. 비지니스고객에서 무료 라운지 서비스, 무료 화물 체크인 서비스, 화물 1개당 32킬로그램 이라 2개 허용 등을 제공한다.▲필리핀항공(PAL) 로고
-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공항(Adelaide Airport)의 자료에 따르면 처음으로 중국 남방항공사의 항공기가 애들레이드공항에 직항으로 도착했다.에어버스 A330-200항공기에 관광객, 중국 언론관계자, 약 50명의 VIP가 탑승했다. 2016년 8월 남오스트레일리아 주정부와 남방항공이 주 3회 직항노선 운영을 합의했다.오스트레일리아는 중국 관광객에서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직항노선의 개설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관광산업에서 연간 $A 2300만달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애들레이드공항 홈페이지
1
2